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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5 20:16
최준석은 아마 LG도 노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시에서 보여준 임펙트가 워낙에 크고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리틀 이대호 정도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 의외로 경쟁 붙으면 크게 될꺼 같네요.
13/11/05 20:28
나이가 몇인데 클 가능성이 있을까요.아무리 그래도 이대호 떠나기전에 도루제외 다먹고간 한국 부동의 넘버원타자였는데요....프로인데 노력해서 리틀이대호 됬으면 노력 했겠죠.최준석은 딱 그정도급의 1루수입니다.
13/11/05 23:29
두산에 홍성흔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엘지에는 라뱅을 비롯한 노인들 땜에 못올거 같아요.
1루에 박아놓고 쓸만한 수비실력도 아닌지라... (여긴 또 작뱅 문선재 김용의가 돌아가며 나올테고) 사실 최준석 선수도 보상선수가 아까울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13/11/05 20:21
손시헌은 일단 NC가 잡을 리가 없다고 봐요. 어짜피 노진혁 키워야 하고, 백업 고참도 이현곤이 있거든요.
두산에서 잡는다고 쳐도 4년까지는 무리 아닐까요.. 이젠 수비도 그닥 믿음직 스럽지 않구요. 2년 계약 정도로 짧게 하는 대신 액수를 약간 더 올려서 11억 정도로 끝내지 않을까 싶어요.
13/11/05 20:24
NC는 올해 보상선수 없이 잡을 수 있기에 FA 최소 1명 정도는 영입을 할 듯 합니다.
손시헌도 충분히 후보선수 명단에 들거라고 생각하는데, NC 내야 수비가 썩 좋지가 못합니다. 노진혁이던 이현곤이던 손시헌과 수비에서 비교할 레벨은 아니고 그렇다고 타격이 뛰어난 선수도 아니죠.
13/11/05 20:29
그렇긴 한데.. 손시헌이 꺾이는 게 보이는 와중이라.. 차라리 또준이형 나이도 있고 하니 내야 쪽에선 최준석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어요.
글구 외야는 권희동-나성범-김종호인데.. 오정복 박정준도 있긴 하다만 박한이가 있으면 타격은 확실히 좋아질텐데요. 권희동이 딱 2할이라..;; 근데 삼성이 놓칠 리가 없겠죠. 음..
13/11/05 20:22
밑에 두산 FA글에 대한 의견에 덧붙여
현재 두산 모그룹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구조조정한다네요) 거기다 거포 기근 현상+ 포시 임펙트 안녕 준슥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11/05 20:39
두산은 지금 엄연한 1h3d의 일원입니다...
물론 동양은 물론 다른 2그룹과는 다르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자금을 쓸 상황이 아니죠.두건에 밥캣에...
13/11/05 20:27
현재 외야수 최고가치 엘스버리가 7150이 예상인데 추 6120은 너무 높게 보는것같아요.수비가 워낙 안좋아서 현재 CBS예측도 거의 휴스턴아니면 없는 정도이구요.추신수선수 선수로서의 가치가 낮은게 아니라 코너외야수에 대한 시장평가가 사실 너무 짭니다.헌터펜스 590에 잡아버리면서 잡을팀이 휴스턴빼고는 딱히 보이지가 않아요.텍사스는 100% 맥캔에 달려들것이 뻔하기때문에 텍사스는 못잡는다고 봐요.피어진스키도 보냈고 맥캔아니면 사실상 포수가 무주공산입니다.양키스는 페팃은퇴하면서 뚫려버린 투수진구멍과 카노 연장계약이 1순위이기때문에 별로 관심 안갖을것같구요.디트로이트는 맥스 셔져 연장계약, 쟈니 페랄타 잡을것같구요(이글레시아스의 타격능력은 메이져급이 절대 아닙니다.).남는게 메츠 시애틀 두개밖에없어요.관심가지는 팀이 적을수록 FA에는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13/11/05 20:30
한화팬입니다.
이종욱, 정근우 잡아오면 좋겠지만.... 한화가 실탄이 있을까요? FA들이 한화를 오고싶어 하는가도 문제가 될것 같고... 아무튼 두명 잡아온다면, 바티스타 제계약해서 1년정도 더 선발로 써먹고 10승 이상 용병 2선발에, FA2명 + 거포 용병1명 영입해서 4강싸움 끝자락 못가려나요? 못가겠지요? 네... ㅠㅠ
13/11/06 10:53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류현진 판 돈이 있어서 모기업에서 야구단 지원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그 돈은 이미 운영비+외야 펜스 공사비로... -_-
13/11/05 21:37
뭐, 사실 4강이라는게 절반만 하면 되는지라,
3명만 터져주면 꼴지팀도 다음시즌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스턴이라던가 보스턴이라던가...)
13/11/05 20:32
대체적으로 저와 생각이 비슷한데 정근우와 추신수는 조금 비싼거 같아요.한화 선수들은 섣불리 fa신청하긴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잘 생각했으면 합니다.
13/11/05 20:36
킁킁갑이 저가격에 풀리면 당장 잡아야죠. - 화나팬
강민호선수가 적당한 값에 나오면 잡을거 같지만, 적당한 가격에 나올리 없으니..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생각되고, 정근우선수가 오면 정말 좋지만, SK에서 잡겠죠 아마.. 역시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봅니다. 이종욱선수, 박한이선수 둘중 한명만 영입해도 대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류현진선수가 주고간 200억은 이미 없을거 같죠 아마.. 그러니 내년에도 9위 확정입니다... -_-
13/11/05 20:38
한화는 동포지션에 정현석이 있는데 올시즌 성적에 큰 차이가 없고 (OPS 0.733) 나이도 5살이나 적기 때문에...
박한이에는 별 관심이 없을 듯 합니다.
13/11/05 21:40
가능성만 생각해보면 이종욱, 이용규 영입에 실패하면, 정현석을 중견수 컨버젼시키고, 박한이를 영입할 수도 있긴 하겠죠....낮은 가능성이지만.....
13/11/05 20:51
일단 추신수는 좀 비싼거 같기도 합니다 6년 110밀이 맥시멈이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근데 뭐 엘스버리가 6년 150밀 이야기가 나오긴 하니 뭐... 가 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강영식은 노리는 팀이 꽤 있어서 이적 할 수도 있다고 보고, 박한이는 저거보다는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홈디스카운트 먹어도 최준석보다 쌀리가... 그리고 NC가 도루왕 김종호에 포텐왕 나성범 공갈왕 권희동이 있어서 이종욱급 외야수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3/11/05 21:01
막상 생각해 보면 박한이를 노릴만한 팀이 없습니다. 김원섭이 작년에 3년 14억에 계약했죠.
물론 박한이가 김원섭보다는 레벨이 높은 선수지만 상황은 비슷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 코너외야수, 출루율은 높지만 장타력이나 도루능력은 부족함... KBO에서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기에 25억 이상은 어렵다고 봅니다.
13/11/05 21:11
박한이급 외야수가 저 가격이면 한화 SK 등 안 노리는 팀이 없을겁니다. 특히 박한이의 수비는 지금 김종호와 함께 독보적인 투탑이라... 기여도가 엄청나죠
13/11/05 21:18
한화는 정현석, SK는 한동민이 있는데 박한이를 25억 이상에 보상금, 보상선수까지 주고 데려올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 돈에 조금 더 보태서 한 급 위의 선수를 노리겠죠... 그리고 박한이가 수비가 독보적이라 하기에는; 손아섭이나 정수빈 민병현등 더 좋은 선수들도 있고요. 4년전에도 2년 10억 받았는데 그때보다 4살 더 먹은 지금 30억 이상 받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물론 4년전에는 정말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것이고 지금과 상황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또한 내년부터 용병타자가 각 팀당 1명씩 들어간다는 점도 잊으면 안되겠죠.
13/11/05 21:27
보상선수가 걸리긴 하지만 25억 정도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외야에 한 급 위 선수래봤자 이종욱정도밖에 없잖아요. 이용규야 기아에서 시장에 못 나가게 할 것 같구요... 뭐 그렇게 보면 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삼성에서 저거보단 더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수비같은 경우에는 손아섭은 리그평균도 안되는 마이너스 WAR고 민병헌도 마찬가집니다. 정수빈도 박한이 앞에서는 비교하기 부끄럽구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ab&no=1045543&page=6&search_pos=-1048229&s_type=search_name&s_keyword=%EB%A7%88%EC%B0%A8%EB%8F%84
13/11/05 20:52
1.최준석은 포시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런데 성적만 놓고 냉정하게 바라보면 타고투저였던 09-10에 정점을 찍고 그이후 성적이 매우 지지부진합니다.
터질 포텐이 있는 선수는 아니고 기대치는 수비 별로인 1루or지타로 풀타임 7할 후반대정도인데 국내 사정상 이정도의 선수도 귀한지라 경쟁이 좀 있겠지만 두산은 최준석을 놓쳐도 솔직히 팀 전력상 큰 마이너스는 없다고 봅니다 워낙에 1루or지타에 고만고만한 후보들도 많고 2.손시헌은 이미 공격이 주전으로는 도저히 쓸 수 없을정도로 무너진지 2년째고 올해 김재호가 터지면서 두산에서 아예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다만 베테랑 이름값이랑 김진욱의 손시헌 선호로 그나마 나오기는 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 두산팬들 여론까지 잃으면서 뭐...거기에 두산 그룹 사 정도 안좋고 본문 금액은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요. 두산이 만약 우승했으면 공로 인정 차원에서 모양새좋게 남을수도 있었겠지만 우승도 실 패했고 돈도 없고 그냥 FA신청 안하거나 후려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손시헌을 노릴 다른 팀도 거의 없을거라고 보고요.(위에서 말했듯이 어느팀 가던간에 9번타자에 세우기도 힘든수준) 두산은 손시헌 없어도 거의 상관이 없어서..
13/11/05 20:56
각팀 9번타자중에 OPS 0.662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제가 아는 한 없는데요.
유격수로 한정했을때, 올시즌 손시헌보다 OPS가 높은 선수는 강정호,김상수,오지환,김선빈 정도네요.
13/11/05 23:02
삼성 김상수 9번 타자입니다.
유격수로 봐서도 손시헌은 강정호 김상수 오지환 김선빈 이대수(686)... 그리고 같은 팀 김재호에게 밀렸죠. 주전급 유격수로서는 리그 하위급 공격력입니다. 더불어 수비도 과거보다는..
13/11/05 20:58
역시나 이번 FA에서 강민호가 최대어인데 과연 4년 70억을 쏠 구단이 있을까요?
그동안 해왔던거와는 다르게 이번년도는 상대적으로 폼이 하락세에 보여주고 있자만(일시적일 가능성있음) 여전히 포수기근현상으로 가치는 크고 그래도 강민호이기에 4년 60억에 계약하지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13/11/05 21:11
올해 FA가 재미있을까 내년이 더 재미있을까요?흐흐
장원삼, 강민호, 정근우, 이종욱, 손시헌, 이용규, 이병규 국대라인에..박한이라는 쏠쏠한 재미까지..
13/11/05 21:25
최준석이 4년에 28억 받으면... 정말 가을의 바람은 센거죠.. 최준석이 수비가 안되기 때문에... 정성훈이나 이진영보다 낮은 가격을 받을 공산이 큽니다. 3년 15억 정도로 예상하구요.. 정근우는 4년 50억 강민호는 5년 80억이나, 4년 70억선에서 갈무리 되어야지.. 그이상으로 올라갔다간... 그 버블이... 장원삼도 4년 36억정도? 강영식은 3년 12억이라고 예상합니다...
다시금 정리하자면 장원삼 : 4년 36억, 강민호 : 5년 80억 정근우 : 4년 50억 이종욱 : 4년 40억, 손시헌 : 3년 20억 이용규 : 4년 45억 박한이 : 3년 30억 박정진 : 3년 12억, 강영식 : 3년 12억 이병규 : 2년 12억 정도로 예상합니다... 어우.. 말은 쉽게 썼는데.. 전 1년에 1억은 만져볼수 있을려나요....
13/11/06 00:24
장원삼 4년 36억이요? 아무리 김주찬의 4년 50억이 거품이었다고 해도 강민호가 5년 80억인데 장원삼이 4년 36억으로 납득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류-김 없는 크보에 장원삼 만한 좌완이 있기나 합니까...
13/11/06 00:31
저 액수를 쓰면서 아무생각없이 대략적인 액수만 써갈기긴 했는데.. 투수 최고 FA연봉이 얼만지 가물가물하네요.. 제 기억으론 손민한으로 기억하는데 1년간 총액이 15억이고, 박명환이 07년에 4년 40억을 받았군요... 잘못 써갈기긴 했네요....크크크 저추이라면, 장원삼도 정근우랑 비슷한 4년 50억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투수 FA가 작게 받는듯한 느낌이 있군요. 정대현도 롯데올때 4년 36억이었으니깐요.
13/11/06 01:00
투수의 어깨는 소모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타자와는 조금 다르게, '지금까지 활약한만큼' 어깨도 소모됐다고 본다고 해야 할까요?
13/11/05 21:31
최준석은 타팀이 데려오려 할까요? FA취득까지 많은걸 보여주지 못해서 포시때 잘하긴 했지만 임팩트는 너무 부족하죠. 오재일도 만만찮았고. 박종윤이 비슷한 나이대에 최준석보다 약간 아래 수준이라 롯데도 무리하면 데려올지 몰라도 강민호 지키기에 무게가 쏠리면 그마저도 힘들거구요. 최준석은 이번 FA가 참 춥겠네요.
한화가 박정진정도면 보상선수를 노리고 타팀으로 풀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3/11/05 21:34
그렇네요 약간아래 수준이 아닌데 크크크
그렇다고 내부 2명(그 중에 대형폭탄이 하나 뙇!) 잡기에도 벅찬데 계약+보상선수 까지 주고 데려올정도로 급하거나(사실 올해 롯데는 전부 다 똥이었죠. 뭐 그게 내년에 회복될거란 보장은 없지만) 혹은 최준석선수가 많이보여줬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13/11/05 21:44
용병확대가 참 최준석 선수에게 불리할 것 같아요. 타자 한명 강제 지정이면 굳이 영입 안할려고 할 듯 합니다. 타팀에서는.. 반대로 용병타자가 최준석 선수 만큼의 ops를 보인다면 재계약이 힘든 수준 아닐까요? 수비도 약하고..
13/11/05 21:38
보상선수라는게 무서워서 NC창단때 처럼 (아무리)적어도 10억 이상의 가치가 있어서
총액 30억 이하 선수는 아마 NC외에는 다름팀은 가기 힘들것 같네요 장원삼, 이종욱, 이용규, 이병규는 아마 자기팀에서 잡을듯 하고 문제는 강민호, 정근우 정도가 될 듯 하네요 정근우는 올해 좀 더 잘했으면 60억이상도 가능할텐데 벌써 내려오는 분위기라 안타깝고 강민호는 70억부터 시작할것 같네요 제발 정근우, 강민호 둘 중 하나라도 잡아주면 안되겠니 삼성아~~~
13/11/05 21:52
정근우는 딴팀갈 생각만있다면 60억도 찍을겁니다
크보에서 포수보다 더 귀한포지션이 2루에요 거기에 리그최상급 리드오프 능력과 작전능력을가진 리그최고의 수비형2루수거든요 현재 크보2루수들중 안치홍정도나 준수한2루였고 정근우한테 비벼볼만한선수가없죠 타팀2루수가 정근우 커리어 로우만큼만해도 리그 수준급2루수소리 들을겁니다
13/11/05 22:14
워낙장점이 많아 잘안나오는얘기지만
리그최고철강왕이기도합니다 11시즌 후반 부상정도를제외하면 부상도안당하죠 그마저도 한달도채안되서 복귀했구요 김강민이 정근우만큼 철강왕이었어도... 06년부터 부상없이8년연속 100안타씩 치고있죠
13/11/05 22:52
근데 우리 근우 아무래도 팀 떠날 것 같아요(아, 저 인천 와이번즈 팬입니다...)
만수르 부임 이후 FA는 다 떠나는게 정석인 수준이라...ㅠ.ㅠ
13/11/06 08:39
친구녀석이 정근우 선수와 2주 전쯤에 저녁 자리를 하면서 넌지시 FA 관련해서 질문을 던졌는데,
와이번스에서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오퍼를 하면 남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고 하네요. 타팀에 대해 선호는 딱히 없어 보였다고 하고.. 다만 자이언츠만은 피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답니다. 제가 인천에서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유니콘스 이후로 인천 야구 응원은 안하고 있는데.. 정근우 선수만은 인천에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3/11/05 22:08
강민호: 4년 70-75억 롯데
만약에 80억을 넘어선다면, 롯팬이지만, 롯데에서 안 잡길 바랍니다. 솔직히 타격도 많이 무너져서 그만한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아 근데 크보는 fa대신 연장계약제도는 없는 건가요?? 만약 강민호 몸값이 엄청 뛰어서(80-90억 수준) fa로 놓치게 된다면, 연장계약제도가 있다는 하에서 틀드가 정말 활성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 더 재밌겠네요...물론 그럼 롯데가 마이애미처럼 될까봐 겁나지만..(탬파는 선수를 우승이라는 목표하에 계획적으로 수급하고 필요한 선수는 안 잃지만, 마이애미는 구단주 수입이라는 목표 하에 선수를 파는 팀이라...;;)
13/11/05 22:16
박한이는 참.. 올해 포시에선 날았지만 정작 리그에선 죽써서.. FA로 데려가자니 망설여지고..
전 FA때 잡았어야하는 선순데 지금은 나이도 그렇고 참 안타깝네요. 한화는 이종욱, 정근우에 올인해서 두 선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리그 정상 테이블세터 만들어놓고 뒤에 김태균이면 타점도 많이 쌓일 거 같은데.. 내년에 김태균, 김태완, 최진행 살아나고 여기에 저 테이블세터면 4강에 비벼볼만도 하지만.. 역시 문제는 투수 -_-
13/11/05 22:31
바티 + 2선발 용병이 25승만 해주면 4강에 비벼볼수 있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선발보다 불펜이 더 걱정이에요. 박정진마저 나간다면 내년에도 또 송창식 송창식 송창식 송창식 봐야할수도 -_-;
13/11/05 22:50
바티는 잔류 확정인가요? 음.. 데드암이라느니 말이 많던데.. 용병 둘이서 25승이면 용병으로 낼 수 있는 최고 성적이니.. 맘편하게 둘이 15승만 해줘도 올해보단 낫겠네요 크크
박정진은 데려갈 팀이 없어요. 좌완 불펜이 필요한 팀은 두산정도 같은데 두산 모기업이 상황도 안 좋다고 하고.. 싸게라도 데려간다 하더라도 두산이 데려간다면 한화로선 땡큐죠. 두산의 보상픽이니.. 어느팀이든 박정진을 데려간다는 건 보상픽 때문에 부담이 커요. 나이탓에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선순데 데려갔다가는.. 결국 남겠죠. 남는다면 한화가 좀 고생한 거 생각해서라도 두둑히 챙겨줬으면 싶고요. 송창식, 송창식, 송창식은.. 감독이 바뀌지 않는한 내년에도 볼 거 같네요;;
13/11/05 22:49
LG는 강민호 보다는 정근우가 더 끌리지 않을까요?
물론 엘팬으로서는 이번 FA는 패스했으면 합니다만.. 깝대는 FA 신청 하는걸로-_-;;
13/11/05 23:23
저 개인적으로는 강민호보다 정근우가 더 끌립니다. 강민호보다는 정근우가 상수에 더 가깝고 타선의 짜임새를 갖춰지니까요.
강민호가 잠실에서도 거포소리 들을지는 의문이기도 하구요. 근데, 두 선수 모두 너무 탐나네요. 사실 이 둘은 누가오든 오케이라;
13/11/06 00:32
찔러는 봐야 되지 않을까요? 시장에 나오면... 유격수든 2루수든 뭔가 브릿지가 없어요. 조성환다음에 확 정훈으로 넘어갔고.. 유격수는...... 박격이나 문리바나 거기서 거기인지라... 애매하다 싶으면 정근우 영입이 된다면 유격수 정훈 세우고 본키는 군대 보내도 되거든요.
13/11/06 11:14
최준석 : 4년 30억으로 잔류 가능성 80% (이적한다면 롯데 80%, LG 20%)
이종욱 : 4년 36억으로 잔류 가능성 80% 손시헌 : 4년 24억으로 잔류 가능성 70% (이적한다면... 설마 NC?) 정근우 : 4년 50억으로 잔류 가능성 60% (이적한다면 롯데) 이병규 : 2년 16억으로 잔류 가능성 99% (이적 안 할 듯) 이대수 : 3년 12억으로 잔류 가능성 99% (이적 못 할 듯) 한상훈 : 4년 14억으로 잔류 가능성 99% (이적 못 할 듯) 박정진 : 2년 8억으로 잔류 가능성 70% (원포인트로 매우 쏠쏠해서 반전 가능성) 이용규 : 4년 55억으로 잔류 가능성 90% (수술도 오케이 했는데 설마 배신? 주처님과 동급 대우+(반)프렌차이즈 대우로 이야기 다 됐을지도) 장원삼 : 4년 55억으로 잔류 가능성 80% (이적한다면... 넥센? -_- 이장석 : 원삼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 박카닉 : 4년 28억으로 잔류 가능성 90% (이적 안 할 듯) 강민호 : 5년 80억으로 잔류 가능성 80% (이적한다면 삼성 50%, LG 50%) 강영식 : 3년 16억으로 잔류 가능성 90% (이적 못 할 듯) 그렇게 올시즌 FA들은 모두 잔류하여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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