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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05 18:27:33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미투데이. 내년 6월 서비스 종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3144541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2008년 12월 네이버가 인수했던 미투데이가 내년 6월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글에 대한 백업기능을 제공하는 등 순차적 정리절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종료의 이유는 글로벌 SNS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이용자 수가 급감한 것 때문이라고 하고
네이버는 모바일 플랫폼에 역량을 투자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뭐 기사에서도 여러 가지 비교의 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카카오톡을 제외하면 제대로 남아나는 곳이 없는 게 사실이지요.

지표가 떨어지면서부터 예견된 결말이긴 했지만. 안타깝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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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DLE ONE
13/11/05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카톡을 씁니다. 제 주변에선 하나둘씩 라인으로 갈아타던데.. 카톡이 원톱인가요 지금?
열혈둥이
13/11/05 18:30
수정 아이콘
제주변에선 원탑이네요..
그나마 피씨 연동때문에 마플쓰던 사람들도 카톡이 피씨 연동 되기 시작하면서 다들 카톡으로 갈아타고 있어요..
13/11/05 18:34
수정 아이콘
일본에선 케바케일지 몰라도 카톡보단 라인이...
적토마
13/11/05 18:37
수정 아이콘
케바케 아닙니다 일본은 라인이 독보적입니다.
13/11/05 18:39
수정 아이콘
일본 카톡은 점유율 10%도 안됩니다; 라인은 50% 육박하고
13/11/05 20:15
수정 아이콘
라인 밥줄이

일부 동유럽 일본 동남아쪽이죠
루카쿠
13/11/05 18:32
수정 아이콘
미투데이 참 오랜 만에 듣네요..
이쥴레이
13/11/05 18:34
수정 아이콘
그 카톡같은 뭐 선정나오던데, 영화 상영관에서 광고도 하고요.

카톡에 없는 기능들이 전체그룹창에서 귓속말 기능, 그리고 메시지 보낸 내용 상대가 확인안하면 메시지 회수 기능까지..
카톡 기능에 강화판인데 카톡이 아닌 다른 대기업 톡 프로그램 같더라고요.

카톡에 그냥 이기능 추가해도 참 좋을거 같기는 한데.. 안되겠죠.
노틸러스
13/11/05 18:38
수정 아이콘
그 광고보면서 좀만 기다리면 저기능 카톡에 나올거라고 동생이랑 둘이서 키득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13/11/05 18:38
수정 아이콘
통신3사가 모아서 기본제공한다는 그 메신저는 어떻게 됐나요?
에위니아
13/11/05 18:40
수정 아이콘
조인은 시작부터가 조 to 망..
양념게장
13/11/05 18:38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nhn이 왜 샀는지 잘... -_-
yurilike
13/11/05 18:56
수정 아이콘
안타깝기는 합니다. 그나마 국내에서 돌아가는 ROR로 만든 큰 서비스 였는데......
Walk through me
13/11/05 19:00
수정 아이콘
미투 초창기 유저입니다. 예전에는 알음알음 소규모로 굴리다가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연예인들이 홍보장으로 즐겨 쓰기 시작하면서
좀 많이 짜증나긴 했었죠.

그래도 지금까지 나름 충성-_-해왔었는데 지금까지 하다가 난데없이 문닫는 다는 소리에 멘붕와서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정신 좀 차리고 있네요.

지금 몇몇 올드 유저들은 페북에서 따로 그룹활동해서 놀고 있습니다만 뭐 받아들여야겠지요.
레페리온
13/11/05 19:01
수정 아이콘
옷..루비온레일즈...

그럼 ROR로 더이상 돌아가는 서비스는 없나요?
13/11/05 20:59
수정 아이콘
.
Je ne sais quoi
13/11/05 21:06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계속 RoR로 했습니다
13/11/06 00:36
수정 아이콘
.
Je ne sais quoi
13/11/06 07:17
수정 아이콘
제가 나온지 좀 됐으니 바꿨을 수도 있는데 인수하고나서도 한동안은 그대로였습니다 :)
13/11/05 19:13
수정 아이콘
미투데이가 애매했던 게,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국내에도 성큼 들어온 이후에 시작됐단 거죠.
저는 이걸 누가 할까... 싶었습니다. 이말년도 미투데이 갔다가 금방 트위터로 돌아오더군요.
13/11/05 19:32
수정 아이콘
초반에 막 국내 연예인, 운동선수 유명인들 많이 끌어당겨와서 그래도 인기 좀 있나 싶었으나

뭐 예견된 결말..
ridewitme
13/11/05 20:25
수정 아이콘
구글 플러스 좋던데 왜 많이 안하는지..
레페리온
13/11/05 21:18
수정 아이콘
구글은 홍보를 거의 안하더라구요.
전 구글토크(이젠 행아웃) 자주 쓰는데 정말 좋아요!
브라우저, 데스크탑, 모바일 기기까지 다 호환되고 좋은데..
Jealousy
13/11/05 20:50
수정 아이콘
홍보가 망했죠뭐 왜마케팅을연에인으로힌건지
김신욱
13/11/05 21:3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이쪽 수명이란게 참 여러생각이 들게하죠.
세이클럽에서 부터 절대자같던 싸이월드까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도 언젠간 이런날이 오겠죠
13/11/05 23:13
수정 아이콘
마이피플이 무료 스티커도 많이 제공하고 모바일에서 알림표시도 귀여워서 좋은데 제 주변에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봐서 아쉽네요.
가장자리
13/11/05 23:24
수정 아이콘
트위터도 몇백억 적자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서린언니
13/11/06 01:15
수정 아이콘
일본 라인도 적자입니다
13/11/07 08:53
수정 아이콘
지금의 카카오 서비스는 좀 다릅니다만, 미투데이같은 서비스는 카카오나 라인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는 아니지요.

미투데이의 몰락은 예견되었던 것이고, 대부분의 마이크로 블로그 형태의 SNS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제외하고는 죽을 쑤거나 BM을 못 찾고 있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럴수록 싸이월드의 옛 강성함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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