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9 22:55
야수들 지친게 보이던데...그래도 아직 두산이 유리한건 변함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경기 리드하고 있다는게 생각보다 작은 차이는 아닐거에요!
13/10/29 22:56
6차전이 최종전이 될거같습니다.
두산 선수들의 피로가 극명하게 보이는 시점에서 이번 6차전 니퍼트가 최대한 버텨주면서 막아줘야 두산이 우승할듯. 7차전 가면 삼성이 너무 유리합니다.
13/10/29 22:57
니퍼트가 문제죠... 뭐.. 니펏 본인의 컨디션과 별개로 삼성타자들은 니퍼트만 보면 벌벌거리니...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만, 2차전을 잡았으면 지금 스코어가 반대로 되어있었던거네요..
13/10/29 22:58
두산이 아직도 유리하다고 봅니다.
삼성은 오늘 밴덴헐크를 냈기 때문에 투수 로테이션이 완전히 뒤틀려버렸고, 내일 배영수가 6이닝 무실점 이렇게 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내일 두산은 삼성에게 특히 강한 니퍼트가 나오죠.
13/10/29 22:59
모레입니다. 그래서 헐크가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스코어를 앞서고 있으니 두산이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13/10/29 23:00
아 모레죠 참
그럼 삼성에게도 약간의 여유는 있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두산이 유리한건 맞다고 봅니다. 차라리 배영수를 내지 말고 장원삼을 6차전에 쓰고 7차전에 장원삼 제외 전 투수를 불펜대기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13/10/29 23:37
밴덴 헐크를 썼지만 공을 27개 밖에 안 던졌고 하루 휴식이 있죠. 헐크가 다시 선발 또는 최소 롱릴리프로 나올 겁니다.
어짜피 6차전 지면 삼성도 끝인데 오승환과 더불어 가장 구위가 좋은 헐크를 7차전을 안배한답시고 아낄 필요가 없죠.
13/10/30 00:21
7차전 넘어가면야 정상 로테의 장원삼이 버티는 삼성이 더 유리하지만 6차전에 한해서는 선발 니퍼트를 쓸 수 있는 투수진 운용에 여유가 좀 있죠.
13/10/29 23:07
야수는 몰라도 투수들 소모가 더 심한건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이네요
헐크도 헐크지만 오승환... 반면 두산 계투진은 믿을만한 애가 없는 관계로(...) 이선수 저선수 잘 돌려막아 왔기에 이 긴 포스트시즌 동안에도 딱히 혹사랄 선수는 안보입니다. 선발도 로테이션 대로 돌아가구요. 더군다나 6차전 선발 매치업 자체가 두산이 좀 나아보이고 여차하면 유희관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두산이 유리해 보이네요
13/10/29 23:39
투수쪽은 저도 이상하게 비슷해 보이는데, 야수의 피로감에서 삼성이 쫌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신력으로 버텨 오던 게 조금씩 끊어지는 느낌 받아서. 이제 다음 경기 또 지켜보면 알겠죠 . ^^
13/10/29 23:07
아 이지영 보면 속터져 죽겠네요
2스트 이후에 무조건 바깥바깥바깥 장원삼도 포수리드에 빡쳐하는거 같았고 오승환 vs 홍성흔 타석에서 홍성흔이 거포니까 안전하게 바깥쪽 리드하는건 이해하지만 대놓고 바깥쪽만 노리니 홍성흔이 자꾸 커트하죠 이지영의 멍청한 돌리드 때문에 오승환이 못던지게 보이는 효과
13/10/29 23:08
니퍼트 컨디션에 따라 완전히 갈리겠네요. 니퍼트가 잘해주면 두산은 7차전은 없다는 생각으로 투수 총동원해서 끝낼거고..
니퍼트가 초반에 흔들리면 7차전 대비 할테니까요. 니퍼트는 이제쯤엔 우리나라로 귀화해서 두산 프랜차이즈로 남아도 될 느낌입니다. 타팬이지만 왠지 니퍼트는 정감이 가고 믿음직합니다.
13/10/29 23:16
선발과 투수진으로 생각하는 승률
6차전 두 7할 : 삼 3할 7차전 두 4할 : 삼 6할 두산의 우승 확률 0.82 : 0.18 삼성의 우승확률 고로 두산이 유리함 저 확률이 어떻게 나왔냐구요? 그냥 대충의 감입니다. -_-;
13/10/29 23:21
삼점라이온즈가 니퍼트를 넘어서느냐 넘지 못하느냐가 우승컵의 주인을 가르겠지요.
오늘 삼성타선이 터지긴 했지만, 또다시 하루 쉬어가는 일정이 있어서 오늘같은 화력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 진갑용을 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약점이라면, 오늘 두산이 끈질기게 따라왔는데도 따돌리며 1승 올린 점은 호재로 작용하겠죠. 두산은 하루 휴식일을 통해 잠실에서 끝내지 못한 아쉬움을 어떻게 떨쳐낼지, 니퍼트가 얼마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지 (평소대로만 하면 삼성은 망해요 ㅠㅠ) 결론은 목요일에 아주 재밌는 볼거리가 생겼다는 거죠 크크크크크크
13/10/29 23:35
6차전은 차우찬 선발로 내서 4이닝정도 던지고 +1로 헐크내서 2-3이닝 먹고 불펜싸움 해야된다고 봅니다. 장원삼까지 끌어쓰면 안 될것같아요. 만약 7차전가면 장원삼이 이닝 우걱우걱 해주는 방법밖에 없네요
13/10/29 23:37
차우찬을 6차전 선발이라고요? 2,3,4차전 던지고 4차전에 100개던진 투수인데
2일쉬고 선발로 나온다니요 말도 안되죠. 차라리 2차전 선발후 3일쉬고 오늘 나왔던 헐크가 낫죠(내일도 쉬니까요)
13/10/29 23:35
저도 역시 6차전이 마지막 분수령이 될 거 같습니다.
두산이 이기면 당연히 걍 우승이지만, 6차전을 삼성이 가져간다면 7차전도 삼성이 이길 거 같아요. 그러게... 애초에 승짱이 외플 하나만 쳐 줬어도 ㅜㅜ 여튼 니퍼트만 6차전에서 잘 상대하면 삼성에게도 희망이 있을 것 같습니다.
13/10/29 23:35
와 이런글은 왜 쓰나요 ㅠㅠ 불안해 죽겠어요.
엠레발, 피레발, 삼레발 나올때마다 결과는 항상 폭망이던데.. 니느님 유희왕님이 떡하니 계시는데 삼성이 비빌곳이 있긴하나요. 우주의 기운 아니면 절대 못이겨요. 우주의 기운이 삼성으로 모이길 바랄뿐입니다
13/10/29 23:45
삼성에게 니느님은 그냥 저승사자죠.
니느님을 혹시라도 무너뜨릴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불경스러운일입니다. 그저 자비만 바랄뿐인거죠. 그리고 오래된 구장에 서식한다는 귀신이나 우주의 기운이 삼성에게 몰려야만 희망이 생기는겁니다.
13/10/29 23:49
두산 입장에서는 6차전이 사실상 마지막 경기입니다..
니느님과 핸킨스 조합으로 승리를 바랄 뿐입니다. 7차전 유희왕을 보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오승환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더불어 상삼이와 아스정도 보고 싶지 않아요..ㅜㅜ
13/10/29 23:53
김선우 선수가 올해 문제가 좀 있었나요?...페넌트레이스는 거의 보지 않았는데...한 이닝을 소화해주질 못하더군요...
홍상삼 선수가 나오면 일단 꼭 실점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두산 팬들도 참 가슴이 타들어가겠더군요...
13/10/29 23:55
시리즈 전적 3:2 = 즉 두산이 1경기, 삼성이 2경기를 다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삼성이 두산보다 더 유리하려면
각각의 경기에서 삼성이 두산을 이길확률이 적어도 70%이상은 되야 하는군요. 삼성이 두산상대로 승률 7할이라고 쳐도 두산이 1% 유리하네요; (0.7*0.7 = 0.49)
13/10/30 00:00
뭐 통계수치나 확률같은 것을 대입한 결론은 아니고 그냥 막연한 제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두산쪽이 피로감이 더해 보였거든요... 오늘 삼성의 두 투수(오승환과 그 외국인 투수)가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준 것이 인상에 좀 더 남았을 수도 있구요...^^
13/10/30 00:10
한판 졌으니 이제 끝내볼까? 하는 느낌으로 나오는 푹쉰 니퍼트라..
삼성타자들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면 두산타자들은 감이 정점인듯 하군요. 물론 두산은 6차전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뭐 일단 7차전가고 봐야하구요. 근데 시즌내내 단단하던 삼성불펜들은 다 어디가고 선발 아아~안지만 헐 오승환인가요.. 선발 차아우으찬 도 있었죠.
13/10/30 00:18
확실히 두산은 오늘경기에 무리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건 사실입니다.
만약 2~3 점 차로 앞섰다면 불펜으로 어떤 투수를 투입할지는 몰랐겠지만 앞서지 않는다면 모험을 할 필요는 없어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니퍼트가 대기중이고 공 몇개 안던졌던 유희관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 둘은 6차전에 한 번에 투입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 싸움에서는 두산이 확연한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확실히 두산은 6차전에 확실한 선발투수를 바탕으로 몰아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두산의 우위를 두고 싶습니다.
13/10/30 00:19
오늘 류감독님 인터뷰보면 3일쉰 장원삼 배제, 배영수, 헐크 생각중인거 같습니다. 아마 헐크에 더 기울어 있겠죠.
본인의사 묻는다는데 웬만하면 하겠다 할 거고 그럼 6차전은 헐크 선발 확률이 큽니다. 문제는 니퍼트에 꼼짝못하는 타선이죠.
13/10/30 00:26
아마 6차전은 헐크 나올겁니다
오늘 공도 20개 가량 밖에 안던졌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헐크로 6~7이닝 이상 갈것 같지도 않고요(잘던지면 모르겠지만) 6차전 헐크로 가도, 코시 역적인 윤성환이이랑 배영수가 뛸 체력도 충분할테고(불안한건 둘째치고;;) 7차전만 가면 장원삼 차우찬이 둘이 합쳐서 7이닝만 먹어주면 되니까!
13/10/30 00:39
아마 6차전은 헐크가 5회, 배영수 2~3회, 님께서 1~2회 정도 던지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네요
7차전은 장원삼 4회 차우찬 3회 오승환 2회(또는 안지만과 1회씩) 정도가 이상적이구요. 뭐 그래봤자 역시 핵심은 빠따들이 니펏을 털수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최재훈과 조합된 유희관을 털 수 있느냐 없느냐..
13/10/30 00:43
6차전에서 승부가 갈릴거같네요. 삼성 빠따들하는게 그냥 스윕당해도 시원찮을판같았는데 그놈의 꾸역꾸역은 코시에서도 발휘되는걸보니 6차전 이기면
삼성우승예상해봅니다.
13/10/30 01:09
그래도 식물 타선에 가까웠던 삼성 타선이 드디어 불을 뿜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죠. 그동안 시리즈 내내 제대로 된 적시타도 안 나왔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로테이션 하나 없는 삼성의 투수진이고 상대는 푹 쉬고 나오는 니퍼트+유희관인데..(게다가 삼성에 강했던) 결국 믿을건 타선밖에 없지않나 싶네요. 삼성은 두산이 제대로 공략 못했던 밴덴헐크와 차우찬, 장원삼을 어떻게 오승환까지 이어주느냐가 승부의 관건이겠구요.
13/10/30 01:14
6차전이 삼성한테 너무힘듭니다..
투수진의 안정성이 꽤차이난다고봐요.. 선취점내주면 유희관 헨킨스 홍삼을 다투입할거라.. 헐크가 인생투구해야죠..
13/10/30 01:55
두산이 오늘 리드를 한번이라도 했으면 유희관을 써가면서 승부해볼만 했는데, 살짝 아쉽네요. (오늘 2이닝정도 던졌어도, 7차전간다면 선발이죠 뭐)
그럼에도 아직 두산이 꽤 유리하다고 봅니다. 1승만 해도 되는 것은 당연한요소고, 선발싸움에서 아무래도 두산이 웃어줘요. 니퍼트-유희관이 6,7차전에 나올텐데, 삼성이 아무리 불펜이 강하다지만 선발싸움에서는 두 경기 모두 밀리기 쉽다고 봅니다. 삼성 타선이 살아나고야 있지만, 두산 타선은 시즌내내 만만치 않구요.
13/10/30 07:57
두산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욱 감독의 마운드 운용을 보니 밴덴헐크가 투입되는 순간 어제 끝장을 볼 생각은 없었던것으로 생각합니다.
윤명준은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등판횟수가 많은 투수입니다. 그럼에도 위기상황에서 윤명준을 다시 투입했던것으로 보아 이때까지는 두산이 불펜싸움을 할 생각이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윤성환이 이른 타이밍에 무너지면서 안지만이 비교적 빠른 시기에 등판이 되어야했고 안지만만 마운드에서 내리면 두산도 오승환이 올라오기 이전인 7회, 8회에는 승부를 걸어볼수 있다는 계산을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삼성측에서 당초 6차전 선발로 예상되었던 밴덴헐크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두산이 구상하고 있던 시나리오를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밴덴헐크는 7회에 윤성환, 배영수에게는 없는 빠른공과 좋은 구위를 앞세워 두산타자들을 침묵시켰습니다. 여기서 두산 벤치는 고민했을겁니다. 과연 우리도 유희관을 넣고 총력전을 할것이냐. 아니면 밴덴헐크를 비롯한 삼성의 필승조들을 더 소모시키면서 힘을 비축시켜 승부를 6차전, 7차전으로 끌고 갈것이냐... 그리고 김진욱 감독은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밴덴헐크를 끌어서 쓴이상 6차전은 두산전에 극도로 약했던 배영수나 3일쉰 장원삼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런 삼성의 선발진을 상대로 6차전 니퍼트 - 7차전 유희관으로 승부를 몰고 가면 충분히 선발싸움에서 유리하다는 계산이 섰기 때문에 그뒤 정재훈을 내며 5차전에서 끝장을 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이후에 정재훈-홍상삼이 막아주면 좋고 져도 6차전 선발로 써야했던 밴덴헐크를 끌어내서 6차전 선발싸움에서 우위를 점한것으로 만족하는듯 보였습니다. 오히려 유희관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면 졌을시 두산측도 꽤나 타격이 컸을겁니다. 7차전 충분히 휴식을 취한 유희관을 선발로 쓸수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것은 6차전에 두산이 느낄 부담이 상당해 지거든요. 게다가 소문에 의하면 이원석은 몸상태가 호전되어 다시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계속된 출장에 지쳤던 최재훈도 충분히 쉬고 나올수 있죠. 반면 삼성은 6차전되서도 돌아오는 추가전력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봤을때 밴덴헐크를 내면서 오늘 배수의 진을 친 삼성을 상대로 같이 맞불을 놓지않고 밴덴헐크를 소모시키고 오승환까지 끌어내면서 승부를 뒤로 미룬 두산의 선택은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두산은 6차전이 되면 니퍼트-핸킨스로 다시 승부할수 있으니까요.
13/10/30 09:46
아이러니하게도 어제는 뒤가 있는 두산이 뒤를 생각하다 뒤가 없는 삼성에 덜미를 잡혔죠. 4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오히려 뒤를 생각할 고지까지 올랐다는게 대단하긴 하지만.. 사실 체력적으로 두산도 동점에서 니퍼트 투입하는게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결과론이니 뭐.. 오늘 니펏이 잘해서 이기면 결과론으로도 옳고요.
문제는 타격은 리듬이 있는데 어제 경기로 삼성 타격 리듬이 이제 풀린 것 같거든요. 니펏이 이걸 힘으로 막아주느냐 아니냐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물론 7차전도 있지만..이젠 두산도 뒤가 없다는 생각으로 총력전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투수 뭘 남겨놔도 7차전에는 야수들 체력이 방전될 것 같아요.
13/10/30 10:38
니퍼트 VS 밴덴헐크로 선발이 떴군요. 이렇게 되면 두산이 6:4 정도로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 5차전에서 밴덴헐크의 투구가 인상적이었지만 선발로 나오는 헐크보다 구원으로 나오는 헐크가 더 유리하다고 봤거든요.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무뎌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선발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분명 삼성 타선이 살아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산 타선은 정말 불가사의할 정도로 리듬을 유지하고 있죠. 안지만을 언제 올리느냐가 승부수가 될 것 같습니다. 6차전에서 삼성이 이긴다면 7차전에선 장원삼과 차우찬을 모두 사용할수 있으니 삼성이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뱀발이지만 노경은이 5차전에서 공 한개만 낮게 제구했어도 시리즈는 어제 끝났을겁니다. 그런데 니퍼트도 왠지 내일 공이 좀 높을것 같네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 삼성 우승이 유력해질거고 공이 낮게 제구된다면 두산이 내일 시리즈를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네요.
13/10/30 12:48
니퍼트 VS 밴덴헐크이면 두산5.5 : 4.5 삼성 정도인것 같네요
의외로 키플레이어는 홍성흔과 이승엽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둘다 대구라면 아마 홈런이 되었을 타구를 쳤었던 선수들이라서 둘중 먼저 터지는 쪽이 이기지 않을까 하네요
13/11/02 09:08
사실 저는 내심 제 글이 거짓말이 되더라도 두산의 승리를 바라고 쓴 글이였는데...--;;;
아무튼 삼성 승리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