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열된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각종 언론의 각 지역구 여론조사를 올리겠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73415
18일 매일경제에서 나온 조사입니다. 임의전화걸기 RDD방식으로 95%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영등포을 새누리당 권영세 28.1%, 민주통합당 신경민 25.4%
- 신경민 대변인이 최근에 공천이 되었고, 권영세 사무총장은 지역의 현역의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송파을 새누리당 유일호 26.5%, 민주통합당 천정배 21.2%
- 송파을 지역임을 감안하면 천정배 의원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역시 송파을은 새누리당 텃밭이기 때문에 당선까지는 예상하기 어렵네요.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650099&ctg=1001
19일 중앙일보에서 나온 조사입니다. 임의전화걸기+휴대전화패널 조사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서울 성동갑 새누리당 김태기 36.7%(36.4%) - 민주통합당 최재천 38.5%(35.3%)
서울 광진갑 새누리당 정승학 40.8%(34.2%) - 민주통합당 김한길 37.9%(35.9%)
서울 노원병 통합진보당 노회찬 56.9%(8.7%) - 새누리당 허준영 27.8%(29.9%)
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권영세 39.7%(40.3%) - 민주통합당 신경민 30.1%(33.4%)
서울 중구 새누리당 정진석 30.8%(39.2%) - 민주통합당 정호준 30.0%(37.1%) - 자유선진당 조순형 10.3%(4.4%)
서울지역은 혼전양상입니다. 앞으로도 치열한 상황이 예상됩니다.
충남 논산-금산-계룡 자유선진당 이인제 33.1%(20.0%) - 민주통합당 김종민 25.0%(32.9%) - 새누리당 이창원 14.1%(20.5%)
자유선진당 지지가 많이 빠지는 편이네요. 충남지역에서 자유선진당이 예상 외로 선전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경기 포천-연천 새누리당 김영우 32.7%(37.7%) - 민주통합당 이철우 19.9%(25.5%)
역시 전형적인 경기북부지역 여론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부산 부산진갑 새누리당 나성린 38.1%(47.1%) - 민주통합당 김영춘 27.6%(29.1%)
부산 북강서을 새누리당 김도읍 35.5%(40.0%) - 민주통합당 문성근 29.2%(29.0%)
부산 사하을 민주통합당 조경태 50.9%(32.2%) - 새누리당 안준태 20.4%(33.7%)
대체적으로 새누리당이 앞서는 형국이지만 인물론으로 밀어부치면 북강서을은 따라잡을 수도 있을 듯 보이며
사하을의 조경태 의원은 존경합니다. 저기가 부산입니까? 호남입니까? TK입니까? 정말 대단한 지지율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3/h2012031902333221000.htm
한국일보 19일 조사입니다. RDD+휴대전화 혼합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정호준 25.7% - 새누리당 정진석 21.0% - 자유선진당 조순형 6.5%
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권영세 32.7% - 민주통합당 신경민 27.1%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김태호 36.4% - 민주통합당 김경수 24.0%
서울 중구는 정호준 후보가 앞서는 형국, 영등포을은 현역프리미엄 권영세 사무총장이 앞서지만 쫓기는 형국
마지막으로 김해을은 김태호 의원의 인기가 좋군요.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318/44865113/1
동아일보 19일 조사입니다. 일반전화 휴대전화 혼합 RDD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권영세 33.6%, 민주통합당 신경민 30.5%
서울 양천갑 민주통합당 차영 34.8%, 새누리당 길정우 28.7%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정몽준 40.5%, 민주통합당 이계안 28.6%, 진보신당 김종철 6.5%
서울 서대문갑 새누리당 이성헌 35.7%, 민주통합당 우상호 34.8%
우선 영등포을 참 많이도 조사했네요. 역시 신경민 대변인의 추격세가 상당합니다.
양천갑은 새누리당의 원희룡 의원 지역구였는데, 차영 후보가 줄곧 우세하는 분위기네요.
동작을은 정몽준 의원의 압도적인 인물론에 밀리는 형국이고, 서대문갑은 우상호 전 의원이 거의 다 따라붙었네요.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21&cm=%C1%A4%C4%A1%20%C1%D6%BF%E4%B1%E2%BB%E7&year=2012&no=175505&relatedcode=000020301&sID=302
매일경제 19일 조사입니다. RDD방식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정호준 25.7%, 새누리당 정진석 24.5%, 자유선진당 조순형 7.0%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정몽준 36.3%, 민주통합당 이계안 33.3%
중구도 많이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만 역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네요. 그에 비해 조순형 의원은...
이번 동작을에서는 이계안 후보가 정몽준 의원을 거의 다 따라붙었습니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320/44892773/1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20일 조사입니다. 위의 조사방식과 같으며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입니다.
서울 강남을 새누리당 김종훈 39.2%, 민주통합당 정동영 30.5%
서울 은평을 새누리당 이재오 37.3%, 통합진보당 천호선 32.8%
강남을에서는 20-30대는 정동영 의원이 압도적인데 40대부터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은평을에서는 이재오 의원이 지역에서 무진장 버틴 인물임을 감안하면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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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선거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고, 양측 모두 실수하거나 무언가 잘못하면 뒤집혀질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