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9 20:28
3번에 이의 있습니다. 우리 주변 문제에 관심가지라는건 밑의 댓글에도 있었지만 후보자가 할 말은 아니지요. 총선시즌에 후보자에게 관심갖는 거야 말로 유권자의 권리인데요. [m]
12/03/19 20:30
6번이 가장 큰이유. 크크크
새누리당이라는 것만으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처럼 되버렸죠. 크크 왠지 웃기네요 하하하 [m]
12/03/19 20:31
뭐 그렇긴하죠.
사실 손수조에 대해서 왜 이렇게 이슈화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관심안주는게 가장 적절한 행동인거 같은데요.
12/03/19 20:31
정치판에 나왔으면 이정도 논란은 감수해야죠.
모르는 사람이 본문 보면 손수조가 어디 대학교 학생회 출마한줄 알겠네요. 본문을 인용하자면 지금 나오는 모든 논란 역시 민중이 선택한 겁니다. 본인들이 뽑을 후보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비판하고 옹호하고 하는거죠.
12/03/19 20:31
경력과 능력이 일천한 사람이 피선거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죠. 그것을 무마시킬만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려가지 구설수에 휘말리니 안좋게보입니다.
또한 신진정치인의 약점은 항상 경험과 검증받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굳이 대한민국선거판만 유난떠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두뇌활동과 좋은 의정활동은 큰 상관관계가 없어보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문재인에 대항하는 새누리당이라는 점은 어느정도 동의하나 그 부분은 새누리당과 손수조씨가 선택한 점이라 온당 감내해야할 점으로 생각됩니다 [m]
12/03/19 20:33
쉴드성 글은 겸손하게 썼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세력이 특정 이유로 흔들기 하고 있다 설마 이게 결론은 아니겠지요.
전 손수조후보를 크게 비판한 적은 없어요. 그녀가 잘못한거 여러개 있음에도요. 그러나 이런 글이 여론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12/03/19 20:34
신뢰받는 언론 뉴데일리 기사를 퍼오셨군요..
매번 아닌척 하지만 아마도 지금도 아니다라고 쿨하게 넘어가겠지만 이리님은 항상 "니들은 감성적이고 틀렸고 난 이성적이고 결국엔 내가 맞을껄.." 모드 인거 같아서 불편함을 주네요..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쯤 생각하려고 해도 습관적인 쿨 모드 발동은 참 적응하기 힘드네요..
12/03/19 20:34
참신한줄 알았더니 구태의연하다가 가장 큰 문제겠죠. 그리고 선거법 위반이 대수롭지 않다고 하셨는데 엄연히 금지사항인데 대놓고 어긴 건 큰 문제죠. 거기다 이미 위반한 사례도 있었고 말입니다.
12/03/19 20:34
2번은 정말 아니죠.
뉴데일리 기사라 클릭하는 것도 짜증났지만 무슨 개소리를 하나 읽어 봤네요. 차량 카퍼레이드 한 것과 모든 유세가 끝나고 차량에 올라타면서 손 흔드는것은 다르죠.
12/03/19 20:34
근데 속칭 '호남에선 민주당이 막대기를 꽂아도 혹은 영남에선 새누리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 이런말이 있잖아요.
근데 진짜 막대기를 꽂을 줄은 몰랐습니다.
12/03/19 20:35
절름발이가 아니죠. "부산" 에서 "새누리당" 의 깃발을 들고 나왔을뿐인데 야권 최대의 대권후보인 문재인후보와 지지율이 얼마 차이가 안납니다.
주변의 삶을 돌아보는게 현명한걸 아는 사람이 가벼운 위반일뿐이라지만 도심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인답니까.. [m]
12/03/19 20:35
그냥 새누리당 출신이니까 안그래도 밉상인데
이것저것 걸리고 넘어지니까 밉상 X 밉상이 되는거죠 사람이 사람 싫은데 이유가 있나요 머.. 그냥 이것저것 핑계 끌어모아서 붙이는거죠 저는 물론 나오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죠... 어차피 문재인이 될꺼라 생각하기에;;
12/03/19 20:37
1. 국회의원이라는 건 그 자체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극소수의 조타수 무리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아무런 경력이 없다는 그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피선거권 허용범위라고 말씀하신 의견도 맞고, 그치만 비판이 이유없는 비판이지는 않겠죠. 국회의원은 말그대로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기에 '아무나' 인것 처럼 보이면 문제가 되는 셈이죠. 이정도의 비판은 공직에 입후보한 사람이 당연히 감내야해야 할 비판이죠. 역사에서 물론 아무 경력없는 신참자가 기회를 얻어서 펼친 바로 그 기회덕분에 역사의 한페이지에 장식하게 된 케이스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그 기회가 없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은 그런 기회요. 하지만 대개는 경력을 중요시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그런 천재형이 역사전체가 아닌 좁은 범위에서 보면 흔하지가 않을 뿐더러 사람은 대체로 안전과 검증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최소한 경력없음을 꼬집는 것은 비판할 거리 중에 하나인 셈이죠. 그리고 언급한 그 드문 사람이 아닌 바에야 대체로는 경험없는 일을 하게 되면 시행착오를 거치고 유경험자보다 못하게 마련입니다. 이병이 병장보다 일못하는 것처럼. 2. 이건 대단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생각보다 겁니다. 아무도. 말씀대로 그냥 네거티브 중의 하나 정도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 (수정: 뭐 이것도 제생각이군요. 경고 갔는데도 또 한거라 좋지 못하다는 분도 계시고) 3. 그 대응은 마치 일반인이 자기를 비꼬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쏴줄법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이 될 후보가 할만한 대응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살 아가씨가 그 나이 또래에서 시크하게 보일 법한 대응이라면 또 몰라도. 이것이 문제시 되는 이유는, 다름아닌 주구장창 종북좌파 꾀꼬리를 불러대는 새누리당, 의 후보가 한 행동이기 때문이죠. 행자는 그런 연상이 될 것을 예측 못했을지도 모르지만(예측 못했다면 그거야말로 애송이라는 증거겠군요) 자기의 행동행동 하나하나가 검증되고 화재거리로 올라올 시기에, 이런 부분의 빌미를 준 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그에 대한 대응이, '나한테 신경 끄시죠. 왜 쓸데없는데 관심두고 난리야' 니까 문제인 거죠. 공인 중의 공인의 자리에 올라가겠다고 입후보한 사람이 할 언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4. 20대 후반도 아니고, 중반 아주 새파란 젊은이, 그리고 그것도 여성. 문재인 후보니까 더 관심 받은건 물론 당연합니다만, 그렇지 않더라도 관심 많이 받았을 겁니다. 정말 희귀한 케이스니까요. 기호 7번 정도 되는 것도 아니고 기호1번. 5. 6. 이부분은 말씀대로 정치적 가치관과 선호에 따른 문제에 가깝다 보기에, 그냥 투표자가 판단할 문제군요. 사실 1~3도 사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저와 판단이 아주 달라질수도 있는 문제임은 동일합니다. 이리님이 저렇게 생각하셨듯이. 저는 반면 말씀하신 관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말씀드려봅니다. 사족 하나 붙인다면, 손수조는 아무리 봐도 제 생각에는 혜성처럼 등장한 정치천재는 아닌거 같군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사냥개 쪽에 가까워 보입니다.
12/03/19 20:37
1-1. 현 20-30대의 일반적인 정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당을 택했다.
그런한 이유에서 20대를 대표하는 주자로써 포장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또하나 경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권주자로 꼽히는 문재인과 붙이는 상대로써는 턱없이 부족하며 한나라당의 문재인에 대한 김빼기 작전으로 투입된 꼭두각시 인형으로 보인다. 그런 꼭두각시 방에 저런 촌스러운 사진이 붙어 있으니 놀림감이 되는것이다. 2-1. 이번 불법뿐아니라 이전에도 이미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한번 경고를 받았으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게 공직에 나서는 사람의 기본 자세이다. 3-1.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문제다. 본인의 능력이 아닌 박근혜의 후광에만 기대려고 한다 손수조는 손씨이지 박씨가 아니므로 딸이 될 수 없다. 이렇게 지건 저렇게 지건 어차피 떨어지겠지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20-30대의 일반적인 정서를 대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꼭두각시 방에 새누리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면 적어도 이정도의 무시는 안당할 듯 (걸사람이 없겠찌만..) 4. 인정 5. 그건 손수조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새누리당이 손수조를 공천하면서 내세웠던 부분이다. "젊고 참신하다. 20-30대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훌륭한 공천이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손수조는 절대로 20-30대의 대리인의 자격이 없는 구태의연한 "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6. 모든 새누리당 후보들이 손수조 정도의 무시를 받는 것은 아니므로 일반화될 수는 없음. 따라서 손수조는 손수조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스스로 까이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제입장에서는) 이 부분도 크게 작용. 쓰다보니 여러가지 중복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각 내용에 대해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암튼 이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겠습니다. 절름발이 이리님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12/03/19 20:38
덧불여 주제넘을수 있으나 다른분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하여 재고의 필요성도 없이 강제된 규정이 아니니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읽히는 피드백은 보기 그렇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리는 글은 소통을 위함인데 그 소통이 좀 더원만해지기 위해서 고려해주십사 하는 주제넘치는 지적이니 고까워 마세요 평소의 이리님의 인식때문에 해당 게시글의 토론이 지나치게 공격적이 될까하는 지나친 걱정을 해봅니다 [m]
12/03/19 20:42
1. 경력 없고, 검증되지 않은 이가 되도 않는 꼼수부터 부린다.
고등학교 총 학생회장처럼.. -_-;; 2. 불법선거운동으로 구두경고를 받고서도 또 카퍼레이드를 벌인다. 3+5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참신하다고 나온 인재가 누구보다 구태를 부린다. 본인의 능력과 공약을 알리는것 보다 박근혜라는 이름을 앞세우고 박근혜에 묻어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장님이 본인 집에 방문하는 날.. 사장님 사진을 거실에 걸어놓은 부장 같은 모습..) 그럼 차라리 참신함과 신선함을 강조하지나 말던가. 그 판단은 민중이 한다. 선택도 민중이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지금 그 판단을 민중이 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말이죠.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라면.. 부정적인 판단을 가진 민중이 다수라는 뜻이겠죠.
12/03/19 20:48
그리고 카퍼레이드의 경우
중앙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했으면 게임 오버죠. 적어도 이걸갖고 법을 무시한다. 불법 혹은 위법행위한다고 말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3/19 20:52
시민들이 갑자기 몰려서 차가 막히는 바람에 시민들에게 인사한거다, 라고 밝혔었는데
실제로 영상보니까 좀 무안하긴 하더라구요. 흐흐. 차가 아주 쌩쌩..
12/03/19 20:50
자신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혹은 종종 과시하기 위한 진중권식 글이네요.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의미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주류에 휩쓸려 매몰되기 쉬운 개개인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적절하게 건드리는 스타일까지 전형적인 문제 제기식 글입니다. 다만, 객관성을 유지하려다 보니, 거기에 수반되는 부분은 감당하시게 되겠죠. 물른 절름발이이리님은 그러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10분간 사족을 달까 하다가 시덥지 않은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접게 되네요. 다만, 소통의 방식은 본인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맞추는 것이고, 그렇게 하기 싫으시다면, 소통의 부재가 찾아오겠죠. 글쓰기 본연의 목적인 독자 고려라는 측면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의도한 것이라면 더욱이나 아쉽네요.
12/03/19 20:51
전형적인 이미지 정치 아닙니까.
경력이 일천하고 능력또한 검증받은바 없으나 새인물인척하면서 사실은 구태를 답습하는. 실제로 자신과 맞지않은 능력이 검증된바 없는 구시대 인물이지만 새피를 수혈하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만들어가니 비판 받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새인물에 기대하는 바와 맞지 않게 선거법 논란까지 일으키고 있죠. 읽어보시면 글쓴님의 글만으로도 정치인으로서 그사람이 비판받을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자격이 있다와 비판 받지 않아도 된다는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03/19 20:56
전 그저 그런 평범한 후보보다 손수조가 나옴으로서 당선확률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에서 경력이 없다는건 쓰기에 따라 대단한 장점이죠. 박근혜 버프도 잘 받고 있고요. 누구 지원으로 표 받는게 못마땅할수도 있지만 선거에서 저런건 필연적인데요. 당 수뇌부가 지역구 선거에 도와주는건데 그 정도가 심한게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 그란사람 안 뽑아줄거긴 하지만요
12/03/19 20:58
피지알 네임드 절름발이이리님 버프 + 손수조 쉴드는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글 되니까 확실히 장난 아니네요
순식간에 200플 돌파할듯..
12/03/19 20:59
내용을 떠나서 상당히 불쾌한 느낌을 주는 글이네요.
뭐, 내용은 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일일히 반박하지는 않겠습니다. 손수조가 죄지은게 있겠습니까. 그냥 정치적 이해관계가 떨어져서 운좋게 나온거고 사상구민들이 선택을 안 해주면 그걸로 끝인 거죠. 그 이후로 사상구에 국회의원 출마했다고 스펙 한 줄 쌓는 거고 그게 나중에 본인 인생에 도움이 될지는 뭐, 내가 상관할 바 아니죠.
12/03/19 21:02
6번이 제일크죠.. 자기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조그마한위반한거면 "떡찰의 정치적보복수사다!" 라고 외치면서 새누리당이 잘못하면 "역시 그렇지" 하면서 까죠..
12/03/19 21:02
손수조가 잘한게 없으니까 비판 받는다는 분들이 많군요. 그럼 반대로 여쭙겠습니다. 손수조는 85년생, 만 26세입니다(4월생이라서). 어떤 삶을 살면, 26세에 볼만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 될 수 있는지요? 많은 분들이 대학생 학생회장조차 아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전 대학생 학생회장이 과거처럼 그리 유의미한 경력을 의미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학력일리도 없겠지요. 대학이 별볼일 없으니 자격이 없다 말할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 정치판에 가깝게 느껴지는 20대들은, 뭔가 극단적인 이벤트를 경험한 사람들 정도인데, 그들이 손수조보다 더 정치인으로써의 자격이 있다고 말할수는 있을까요.
26세에 볼만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 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면, 만 26세에게 피선거권은 도대체 왜 있는것입니까? 그냥 최소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만 30세쯤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런지.
12/03/19 21:03
1. 문재인은 민통당 소속에 대표적인 친노인물이고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초거물급 정치인
2. 그런 문재인을 상대로 새누리당은 문재인이 이겨봤자 당연한 결과고 지면 망신인 손수조라는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일천한 듣보 정치인으로 응수하는 꼼수 3. 조사결과에 나온 각 당 지지자의 연령및 직종을 생각해보면 인터넷에서는 반 새누리당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 나머지문제들은 곁가지라고 보고 핵심은 새누리당의 꼼수가 만들어 낸 후보이자,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상대라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12/03/19 21:03
손수조가 문제가 아니라 글쓰신 분이 문제가 있습니다.
자게던 유게던 질게던 가리지 않고 별것 아니다 싶은 제목에 덧글이 많아 보여서 들어가보면 홀로 정쟁을 벌이시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아이디만 봐도 거부감이 듭니다. 논조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적당히 넘어가도 될일이나 사람마다의 사견으로 갈릴수도 있는 일을 가지고 주구장창 나는쿨해(내가 옳은걸 떠나서)를 외치며 비딱하게 글이나 덧글을 다니 언제나 살벌한 전개로 가버려서 정쟁하신 글의 가볍거나 무거운 취지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 글쓰신 분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자기만의 논지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흐름을 가지는건 딱히 문제 될게 없습니다. 같은 얘기를 해도 얼마든지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글을 쓰는게 논지를 전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거죠. 글쓰신분은 인터넷상에 정치도 잘 모르는 젊은것들 무작정 여당을 까는게 싫으신건지 아니면 시류에 휩쓸리면서 공적이 생기면 까는걸 싫어하는건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논조를 조금만 더 부드럽고 공감을 얻게끔 한다면야 내용이 한나라당이건 새누리당이건 의견개진하는데 있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자유주의 국가에서 자유게시판에 하고 싶은 얘기를 쓴다는데 왜 태클이냐하실지 몰라도 이사회는 혼자서 벽보고 외쳐봐야 돌아갈수 없는 구조로 이미 형성돼 있죠. 혼자서 부조리함을 외치고 부담함을 외쳐도 들어주는 이가 없으면 공허에 불과하단 얘깁니다. 더더욱이 혼자 외치는 내용이 비딱한데다 어쩌다 반응이 와도 거기에 대한 재반응이 험악하게 나온다면 공허가 아니라 소음과 민폐가 됩니다.
12/03/19 21:09
가장 큰 이유는 새누리당이니까가 맞는 것 같고.
그 다음 이유는 20대의 여성이니까 그렇습니다. 이건 지지와 관심의 큰 이유도 되지만, 그만큼 반대의 큰 이유도 되는거죠. 이미지 정치 자체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미지는 중요한거니까요. 그런데, 경력자체가 없으니 이미지 뿐인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만 가지고 비판한다'라고 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손수조후보의 경력은 1,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2, 경미한 선거법 위반 뿐입니다. 경력자체가 거의 없으니 경미한 위반도 그 경력에 큰 스크래치가 될 수 밖에요. 그냥 별다른 사회활동 없이 정치인으로 데뷔하는 경우에도, 지역당위원회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하기 마련입니다만, 손수조씨는 그나마도 없습니다. 결국은 '이미지'정치이고, 그 이미지를 가지고 판단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새누리당이라서 까이고, 친박이라서 까이죠. 그가 새누리당이라서 지지받고, 친박이여서 지지받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이미지를 갖고 비판한다'라고 뭐라한다면, 이미지 외의 것을 이야기해야하니 경미한 선거법 위반밖에 할 말이 없죠.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한 일이 없으니 정당과 그의 지지자(박근혜 대표)를 통한 평가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12/03/19 21:10
뭐 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손수조 후보는 비논리를 펴고 있다죠?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선에 나가더라도 당선되지 않으면 국회의원 직을 내려놓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즉 문재인 고문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는 한 사상 국회의원을 내려놓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떠날 사람이라는 것을 가지고 광고를 때리고 있는데 이게 자신이 그렇게 존경하던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에서의 탈락을 의미하는 것을 알고서 밀어부치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손수조 후보는 나이가 어린 것 빼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이전부터 논리가 박약했죠. 돈 많이 벌어다주는 이명박 아버지가 노무현 아버지보다 낫다는 이상한 논리부터 시작해서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 그렇게 비난을 하면서 정작 자신은 88만원 세대라고 합니다. 민주통합당에 이번에 청년 비례대표로 뽑힌 사람들은 나이가 어리더라도 다 어딘가에서 정치적 경력을 쌓은 인물들입니다. 차라리 이런 인물들이 국회의원으로 더 맞지, 손수조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해온 선거운동도 보면 문재인 고문에 대한 공격으로만 점철되어 있을 뿐, 제대로 된 정책은 내놓지 않고 있죠. 중앙당에서 아니면 부산시당에서 정책을 내려주기만을 기다리는 건가요? 그에 비해 문재인 고문은 벌써 낙동강 전선 구축하고 거기에 맞춤 정책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12/03/19 21:10
평소에 항상 이성적인 판단으로 글쓰시던분 같은데..
저 기사를 읽고서 "판단은 각자 달리 할 수 있겠으나, 별로 대단한 위반은 아닌 모양이다." 라고 쓰시다니..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평소대로라면 "별로 대단한 위반은 위반이 아닌가요?" 라고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혹시 아이디 해킹된거 아닐까요?
12/03/19 21:13
- 선거에 끼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고 민주주의의 산물입니다. 다만 경력이 없고 검증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선거에 끼는 권리를 선택한 자가 알아서 감내할 일입니다. 그 비판 및 검증 과정 역시 역시 민주주의의 산물입니다. 손수조씨에 대해 허용범위라거나, 절름발이 운운하는 말은, 논리적인 생각이라기보다는 비판이 가능한 부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인정하지 않겠다는 감정적 생각으로 읽혀집니다.
- 카퍼레이드는 '논란'이라 쳐도 이미 그 전에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각서까지 썼습니다. 카퍼레이드 시에 있었던 일은 위반 시에 일어났던 일과 성격도 비슷하기도 했지요. 설령 위반이 아니라 한들, 어떤 이들에게는 박근혜씨를 방패막이삼아 일을 저질렀다는 비난이 일 만한 일입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을 또 만드는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유신시대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흑역사에 있어서 박근혜라는 인물은 절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박근혜란 인물이 이 사회에서 부정되는 악인이나 공적이라 할 수는 없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누군가에게는 악인이나 공적입니다. - 손수조가 관심받는 것은 모두 문재인씨의 덕분이라기보다는. 문재인씨와 상대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새누리당 덕분이기도 하지요. 만일 손수조씨가 다른 후보와 상대하도록 공천받았으면 과연 그렇게 관심받았겠습니까. - 정답이 없는 문제. 서로의 주관에 따라 답이냐 아니냐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기준에 부합하는 것도 없고, 의무도 없다' 등의 말로 '그래서 아니다'라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전형적인 '우물에 독 뿌리기'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 정당 정치 제도에서 정치인의 행동은 그 당의 정책 기조와 행동에 따라 제한을 받고 거의 대부분은 그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그 사람이 출마한 당을 보고 비판 혹은 비난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 역시 출마한 자가 감수할 일입니다.
12/03/19 21:13
선관위에서 이미 법을 위반하여 1차 경고를 받고 각서까지 받았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한번 위반을 하였죠. 님이 쿨하시든 어떠시든 이번 건은 완벽한 위반입니다. 님께서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쿨하셔서.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 당의 최고 유력한 대선후보이자 여성 정치인을 대동하고 카퍼레이드하는걸 본 연후. "아, 저건 선관위가 아니랬으니 선거운동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두번째의 위반. 선관위와 사람들이 뭐라고 경고를 하던 말던, 나는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내 할일 하겠다. 왜? 이번에는 박근혜가 얽혀있으니 그들이 뭐라 하지 못할 것이거든. ..이런 고약한 속내가 읽혀지는데, 쿨하신 분께서는 남들 경고를 안들은 두번째 위반이라도. 판단은 각자 할수 있으며, 별것 아닌 모양이라고 말할수 있으신가 봅니다. 뭐, 판단은 각자가 할수 있죠. 당연히.
12/03/19 21:21
꼭 손수조가 무슨 잘못을 해야 우리가 머라고 할 수 있는건가?
인신공격이나 인격적 모독을 주는 게 아니라면 집권당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말들이 오가는 것이야 너무나 당연한건데? 인신공격이나 인격적 모독을 주는 말들이야 애초에 법의 허용범위에 있지 않고, 그걸 두둔할 사람도 없을텐데.
12/03/19 21:25
잘못을 해야 말을 꺼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잘못을 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비판/비난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지요.
그리고 말이 좀 짧으시네요.
12/03/19 21:22
사실 경력없다는건 써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참신하다는걸로 얼마든지 엮어나갈 수 있거든요. 젋다거나 경력없다고 공격하는건 개인적으론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대단한 경력을 사회에서 쌓은 사람들이 나와도 그 경력이 정치와 관련성이 있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봐서 법조계에 종사하던 분들말곤 없죠.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했다거나 스포츠인으로서 성공했다거나 뭐 기타등등 이런건 정치와는 분명 다른 별개의 그거니까요. 저는 그래서인지 그 경력이란 부분도 정치랑 상관없는 쓸데없는 경력으로 공천받은 사람들과 비교한다면야 일천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또 경력이 딱히 없는 사람은 자그마한것도 대단하게 포장할 수 밖에 없는거고, 정치인들이 이러는거야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작은거라도 크게 포장해서 PR하는건 정치인의 숙명인거죠. 다만 참신한 새누리당후보 이게 좀 웃기게 보이는거 뿐인거죠.
12/03/19 21:26
손수조 개인을 싫어할 이유는 없습니다. 싫어하지도 않고.
(물론 고등학교 '총'학생회장같은 거짓말, 이런저런 선거법 위반으로 싫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큰 잘못이라고 여기진 않습니다.) 다만 새누리당의 선택 자체는 싫어할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부산 주민을 생각하지 않는 전략적 공천과 행보. 만약 민통당이 대구 같은곳에 손수조처럼 젊고 능력은 더 있는 후보를 내었다고 하더라도 욕은 갑절로 먹었을걸요. 저기 위에 있는 비유가 맞다고 보는데. 프로리그에서 상대편이 논개카드만 내면, 논개선수를 욕하는건 정당치 않을지 몰라도 상대편을 욕하는건 안되는 행위는 아니죠. 다만 치사하다고 징징거리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고 일단 이겨야 할말이 있는거겠죠.
12/03/19 21:29
다른 정치적인 이유는 일단 제쳐두고 개인적인 감상만 솔직하게 말한다면,
실력은 없으면서 소속사 언플에만 의지하는 연예인 보는 기분입니다.
12/03/19 21:39
제생각과 비슷하시네요.
혁신, 참신함을 외치지만 그분의 후광을 꼭 껴안고 가는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마치 진정한 락을 보여주겠다며 나온 신인밴드 쇼케이스에서 아이돌댄스추는걸 보는거 같더라고요. 뭐 춤추면서 락을 못보여줄건 없다만은......이후의 행보가 뻔해보이죠.
12/03/19 21:32
손수조를 왜 싫어하는 가. 라는 질문으로 이해하고 말씀드리자면
애초에 포지셔닝이 새누리당 민통당 양쪽 모두에게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였죠. 부산의 새누리당지지자들에겐 "사상에 버리는 카드를 줬어" 라는 기분일테고, 민통당 지지자들에게야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비호감이죠. 그런데 이 아가씨가 계속적으로 스스로 흠집을 내고 있습니다. 뭐 아무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2번의 불법선거운동이 선관위에게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을 받은것 부터 반대편에겐 욕할수있는 절호의 기회죠. 심정적으로는 분명히 민통당에서 저랬으면 후보사퇴까지 가능한 꺼리인데 위반이 아니라니.. 재수없다. 민통당지지자들의 비호감도에 휘발유를 부은거죠. 약간의 피해의식과 동반해서.
12/03/19 21:35
새누리당후보라는 이유로 비난할 이유 없고 20대가 새누리당 지지하면 안되는 이유도 없으며
무궁화짤을 택한 손수조씨 아니더라도 20대 이하라고 다 세련?되어야 할 이유도 없지요. 손수조씨가 잘못한것 없습니다. 새누리당후보라서 싫지도 않습니다. 저는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네공주 짤은 뜨악하긴 했어요; 그래도 취존 !
12/03/19 21:36
개인적으로는 패기넘치고 신선한 젊은 정치신인인 척 하지만 사실 박근혜 빽 빼면 남는 게 없는 점이 싫네요.
카퍼레이드니 박근혜 사진이니 하는 짓을 보면 딱히 신선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는 듯하고, 차라리 박근혜 후계자(?)라고 대놓고 팔든가... 여기부터 여담... 이랄까 이건 딱히 손수조의 잘못이 아니라 박근혜나 새누리당이 꼴보기 싫은 점에 가까우니. 20대, 30대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랍시고 손수조를 꽂아 넣긴 했습니다만, 요즘 젊은 사람들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은 별다른 능력 없으면서 소위 빽으로 인생 사는 거 아닌가요. 저도 뭐 딱히 관심은 없습니다만 손수조 개인으로서의 경력은 나이를 감안해도 전무한 걸로 알고 있는데, 빽밖에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을 그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의 대표자랍시고 꽂아 봤자 박근혜 빽으로 나댄다는 소리밖에 더 듣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손수조 공천을 보고 아 이 당은 정말 답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12/03/19 21:37
그리고 만약 정말로 선거법 위반행위이고
선관위가 위반행위를 눈감아 줬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욕을먹을건 선관위가 되어야 맞는거죠. 파울을 했는데 안불었다. 그래서 선수는 파울행위가 아니라고 믿고 그 행동을 계속했다면 그 선수가 잘못한겁니까? 변덕규의 그것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12/03/19 21:40
저는 이 글을 비롯해 평소 이리님이 보여주는 모습에 전혀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사고가 비슷한가 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데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는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만약 이 글을 이리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썼어도 본문과 무관한 댓글이 나오겠습니까. 원죄죠. 개인적으로 이리님 이성은 저의 그것과 흡사한면이 많아 항상 관심있게 보고있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걱정되는건 그 고고한 모습이 비참하게 땅에 쳐박혔을때 어찌 견뎌내실까 하는 부분입니다. 이성이 감성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는 사람의 멘탈이 붕괴되면 상태가 심각해지거든요. 이리님 실제 모습이 피지알에서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태도를 바꾸거나 아니면 자수성가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굳이 남들 비유 맞힐 필요없이 사시는겁니다.
12/03/19 21:48
1번 항목대로 거의 백지상태에 가까운 인물이 나왔으니 2번과 3번같은 소소한 행보 하나하나가 곧 그 인물의 첫인상이 되고 이미지가 되는 거겠죠.
12/03/19 21:52
1번 하나만으로도 욕먹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런 글을 읽어보니 글쓴이같은 사람이 많아지니 이 나라가 이리도 개판인가 하는 생각에 탄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뻔뻔함과 두꺼운 낯짝을 가진데다 염치까지 없는 인간들이 없어져야 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12/03/19 21:53
손수조가 뭘 잘못했을까요?
새누리당이 잘못했겠지... 근데 이 글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봤을 땐 충분히 댓글화 할만한 글입니다.
12/03/19 22:04
내세울게 현재로선 젊다는거밖에 없는 정치인이면 그 세대의 고민과 희망을 담을수 있는 정책으로 승부해야죠
지금처럼 박근혜 후광에 빌붙어서 상대후보 네거티브나 하고 있으니 참 실망스럽죠. 20대 정치인인데 오히려 젊은 층의 지지도는 거의 바닥이고 절대로 변하지않는 60대 이상 지지층에서만 이기고있다는것만 봐도 쇄신, 변혁의 젊은 새정치인이라기보다는 새누리당의 문재인 흠집내기용 카드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12/03/19 22:07
선관위가 해석을 내렸으면 끝난 일인건가요?
그래서 광주 민주화운동은 광주 폭동 히틀러의 인종 청소는 긍정적 세계 인종개혁이 되겠군요 대단들 하십니다- 별일 아닌듯 보입니다 - 이건 순전히 개인의 의견이겠죠?
12/03/19 22:08
손주조보고 정치하지 말란건
20대보고 정치하지 말란 이야기 아닌가? 이런 질문이신거 같네요 하지만 20대라고 정치하는 분들 아예 없을까요? 아니죠. 청년유니온 이끄는 김영경씨 같은 사람들 다 20대에요. 이런 사람들은 야권이라 안된다 치죠. 그럼 새누리 비대위원 이준석은 어떨까요? 나름 사회적 활동 경력이 있죠. 손수조는 그게 없어요. 그럼 손수조를 까지 말고 그 어이없는 공천을 한 새누릴 까야하는 거 아냐? 아니죠. 공천받고 나온 사람은 그 정당의 대표성도 동시에 지닙니다. 공천이 뭔데요 [m]
12/03/19 22:08
1. 경력이 없다는 점은 충분히 비판받을 이유가 된다. 후보자에 대한 판단과 선택이 민중의 것이라는 점과 같은 이유로 비판 역시 민중의 몫이다.
2. 충분히 심각한 위반이 될 수도 있다고 보이지만 선관위의 해석이 나왔기에 패스. 3. 취향은 존중하지만 젊고 활기찬 20대의 신선함을 내세우는 후보자의 이미지와는 심각하게 상반된다. 이는 후보자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70년대의 정치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의혹에 대한 예가 될 수 있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4. 이런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5. 후보자 본인이 내세우는게 상대 후보와 다른 젊고 참신한 이미지인데 구태의연하게 보인다는 점은 단점이다. 6. .
12/03/19 22:20
서로 비꼬면서 인신공격 할려면 쪽지로나 하시죠? 전투력 측정하는 곳도 아니고 뭐하는 짓입니까? -_-;;;;
벌점 받을 댓글이 한두개도 아닌 것 같은데 그거 일일이 처리할 운영진들만 불쌍하군요 자원봉사도 하루 이틀이지 이게 웬.. 댓글 골라 읽기도 힘드네요
12/03/19 22:20
이리사장님은 댓글만 다는줄 알았는데..
손수조가 욕먹는 이유는 1. 새누리당 2. 문재인 죽이기 용도 법을 어겼고 경험없는 애송이란 타이틀은 논외로 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1번이야 새누리당을 앎에도 가입한 손수조의 업같은 거라고 쳐도 2번은 억울할 수도 있을겝니다. 허나 자신도 자신의 역할을 모를리가 없을 것인데 27살에 걸맞지 않는 정치적꼼수를 자신도 이용하고 있다는게 유권자들 입장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하는게 아닐지~
12/03/19 22:24
손수조는 대단한 잘못을 하지 않았습니다..네 맞습니다..
문제는 새누리당에 있죠...국민은 안중에도 없는공천이죠.. 저 모든걸 계획한 새누리당이 문제면 문제인거죠.. 어차피 손수조는 광대역활이니까요..
12/03/19 22:30
좋은 글인데요. 한 쪽으로 여론이 , 그것도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인 방향에 의해 쏠리는게 아닌지 지적하고 견제하는 사람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평소 이리님의 글에 거부감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원색적으로 비꼬는 댓글들이 더 보기 싫네요. 그리고 그런 리플은 벌점대상이 아닌가 싶군요..
12/03/19 22:31
절름발이 이리님에 대한 촌평이 굉장하네요.
대체로 눈팅하는 입장에서 절름발이 이리님의 일관성에 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안이나 논제를 보고 어떤 방향으로 의견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것 같아요.
12/03/19 22:37
글쓴이 '절름발이이리' 님에 대한 신랄한 평들이 많군요.
저는 '절름발이이리' 님의 이번 발제가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2/03/19 22:38
사실 정치라는 것을 게임에 비유하는건 적합하지 않지만
굳이 스타크에 비유하면... 테란과 저그의 종족 운명을 가리는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테란맵에 그걸 극복할만한 현 저그 최강 선수를 내보냈는데.. 테란 진영쪽에서 한번도 공식전은 커녕 예선에도 안보였던 듣보논개로 보이는 테란카드를 내놓아 버림. 문제는 이게 맵빨땜에 듣보논개카드가 선전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최연성코치가 뒤를 봐주고 있는대다가 게다가 잠시 나온 방 사진에는 최연성코치 액자까지 달아놓는게 나와있으니. 그냥 저그진영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그러한 결정을 한 테란진영과 논개카드가 불편한게 크지 않나 싶어요. 여기서 굳이 손수조 개인이 비판받을만한 점을 찾는다면.. 1. 일단 스스로 논개카드같이 보일정도로 특별한게 없어보인다. ->이 자체로 깔수도 있죠. 어느 무대이던 어울려보이지 않는 등장인물이 나오면 사람들은 항상 깝니다. 법적 자격은 최소한의 자격일 뿐이죠. 2., 그럼에도 문재인대항마로 나섰다는것은, 자기자신을 논개카드로 사용하는 정당의 방침에 동의한 자발적 의사결정이 있었을테구 이게 뭔가 정치판을 모욕하는 느낌을 준다. 즉, 신인정치인이... 정치판에 데뷔하는 방식으로 뭔가 부적당해 보인다. 이게 제대로 된 정치인지망생의 마인드인지 의문이 든다. 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이게 정황상 만들어진 오해일수 있고, 손수조는 좋은 비젼을 가진 진심어린 후보일수 있는데...이런면은 손수조후보측에서 호소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정황자체가 손수조후보에게 비판이 갈만한 정황인것이구, 이걸 극복해야 할 거 역시 손수조 후보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12/03/19 22:41
싫은 건 그냥 싫은 건데 그 싫은 거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 많네요. 객관성을 가지려 최대한 노력하여 이성, 논리에만 근거해서 썰을 푸시는 절름발이이리님의 글은 언제나 흥미롭네요!
12/03/19 22:45
예전에 이 분에 대해 마틴 셀리그먼께서 강연에서
하셧던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게 말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 이란 말에 꼭 들어맞는 분인것 같다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적어도 이글에선 이분의 글보다 훨씬더 비논리적이며 비꼬기가 심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만..
12/03/19 22:48
이번에 절름발이이리님이 올리신 글은 가장 관심없는 '정치' 주제라 평소보다 글을 읽는 나름의 즐거움이 없네요.
그래서 글과는 별개로 이리님께 질문이 있는대요. 취업/고용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20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 시기에 속해 있는데... 저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정치에 관심을 많이 두는 것은 굉장히 실속이 없다는 생각이 강해서 성인이 된 이후 아예 정치얘기에 관심이 없거든요. 그래서 '나 하나'를 벗어나 그 외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운동권이나 어떤 공동체를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하는 20대를 보면 "살신성인이 존경스럽다"/ 그 외의 '정치가 내 생활에 알게모르게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참여한다' 식의 생각을 갖고 활동하는 20대를 보면 "나라면 그냥 내 일이나 할텐데" 로 생각이 갈리더군요. 하다못해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이를 가려내어 1표를 행사하기 위해서 제가 쏟아야 하는 사고력/노력을 생각하면 차라리 래퍼드 백탭으로 참새 잡고 심리적 즐거움을 얻기 위해 행할 잉여스러운 오락 한판만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혹시 댓글 보시고 내키시면 '기반' 없는 20대의 정치참여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저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코멘트를 듣고 싶습니다. 이유랄 것도 없이단순히 궁금해서입니다.
12/03/19 22:54
너무 짧아서 이런 답변드리기 좀 민망한데.. 그냥 각자의 취향 아닐까요.
저도 정치에 지나치게 신경쓰느니 내 일이나 똑바로 하자는 주의긴 합니다만, 남에게 강요할 생각도 없고 필요도 없겠지요.
12/03/19 22:54
개인적인 판단임을 밝히면서
1. 손수조가 지금까지 해 온 것은 아무것도 없죠. 그렇다고 해서 정치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경력을 판단해 주는 것은 해야하는 일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은 부족하다입니다. 2. 같은 청년그릅에 속하는 같은 당의 비대위원인 이준석 의원의 경우에는 손수조 후보보다는 더 많은 경력이 있으나, 그 경력도 기성정치인들에 비하면 많이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손수조 후보와 이준석 비대의원이 다른 점은 판단과 행동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죠. 3. 손수조와 이준석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 싶으면서, 기타 다른 정당의 젊은 정치인들의 식견을 알고 싶으면 이번주 방송되는 100분토론을 보시면 됩니다. 각 당의 청년대표들이 나와서 선거에 대한 토론을 합니다.
12/03/19 22:57
한국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욕 먹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손수조님을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비판 받은 것은 받고 욕먹을 것은 먹고...열심히 선거운동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2/03/19 22:59
절름발이이리 님// 그..그렇군요. 저도 누구한테 제 생각을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저와 같이 다른이가 생각하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인상이 강하신 분이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네요.
12/03/19 23:02
저같은 경우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서 밉습니다.
진정성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정치적 경륜이 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 거기다 미워할 수 있는 여러가지 꼬투리를 잡히네요. 박근혜 사진을 붙이고 있는 것도 촌스러운데다가 시대착오적으로 보이구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문재인의 대항마라는 것 만으로 주목을 받는 것도 싫군요. 젊은 후보를 내세우는데 그 행태는 참신해 보이는 건 없고 구태의연해 보입니다. 가만 있어도 미운데 저러니 더 미운 거죠.
12/03/19 23:03
본문에 어울리는 댓글 하나.
1. 검증할 깜냥이 못됨은 후보를 보수적으로 봐도 무방. 2. 근자 선관위의 편향에 대한 의혹과 비판의 이유가 또 발생된 사례이자 손수조개인의 한계. 3. 웃기고 촌스러울 뿐 아니라 북한체제를 비판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서 그렸던 상징적 장면 실현. 4. 나의 수조찡은 그렇지 않아 다 문재인 때문이야 이힝~ 5. 난 수조찡 잘 모르지만 아는 한 그렇지 않지만 구태의연하다 해도 괜찮아. 그게 어때서? 6. 오늘 입은 빤스벗고 어제 벗어뒀던 빤스 다시 입어서. 그래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2/03/19 23:05
손수조 후보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뭐 아주 강한 증오라던가 분노가 아니라 '거 참 못낫네... 어찌 저 자리에 나왔을꼬?' '너무 체급이 안 맞는데?' 정도입니다. 모르긴 해도 아마 손후보를 공격하는 대부분의 일반 시민 - 이라기보다는 네티즌 - 도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의 특성상 원래 하려던 이야기를 10배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손후보가 좀 필요 이상으로 많이 까이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민통당의 압승 분위기였던 총선 예상이 요즘들어서 호각세로 돌아선 현 상황도 좀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아무래도 초조하면 너그럽기가 힘들지요.
손후보야 뭐 사실 그러든지 말든지이고, 이리님의 글을 재미있게 보는 1인으로서, 부디 광렙하지 마시고 벌점 경계선 살짝 안쪽에서 오래오래 글 써주시기를!
12/03/19 23:20
욕 먹을 각오로 한마디만 쓰고 갑니다.
체급이 안맞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문재인님은 뭐 그리 대단한 거물은 아니지 않나요? 국회의원 경력도 없고 정치적인 검증도 안된 분을 뭐라 평할 수 있을까요? 사상구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해주실런지에 대한 공약도 없는 듯하고....사상주민으로써 심히 곤란합니다. 관심은 감사하나, 투표하는 사상주민끼리 알아서 잘 할께요..^^
12/03/19 23:35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3번
비서실장1번 (수석비서관이면 대충 차관급, 비서실장은 장관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당연히 청와대 비서관은 정치인이고 정치경력이고요 그리고 원래 직업이 변호사. 그것도 인권변호사 국회라는곳이 입법부, 법을 만드는 곳입니다. 까놓고 문재인씨가 변호사, 수석, 비서실장 기타등등 경력 다 뜯어내고 법학과 졸업 하나만 갖고 총선나와도 경력은 손수조와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말을 한거 같은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사상구를 위해서 뭘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구청장이나 시장나온 사람한테 물어볼일이죠. 욕을먹든 뭘 하든, 좀 제대로된 기준과 생각으로 지지를 하고 누굴 찍고 해야죠.
12/03/19 23:23
본문 전체에 동의합니다. 그러면서도 정치인에게는 본문에 해당되는 모든 비판이 유효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선관위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공인인 정치인에게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할 수 있으며, 정치인의 경력이 그의 능력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경력을 들어 그 정치인의 능력에 의심을 표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인 안철수는 못 미더워하듯이.. [m]
12/03/19 23:35
20대의 나이에 새누리당 후보로서 문재인 이사장의 상대로 출마했다는 점에서 좀 과하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경력이나 검증된 것이 부족하다 비판도 받고 있는데 25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수조씨의 경력이면 20대 평범한 청년의 경력은 된다고 봅니다.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예전의 엘리트 민주주의도 아니고 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면 평범한 20대의 청년이라도 충분히 출마를 선언하고 수많은 국민들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유권자들께 어떠한 모습을 보여줘서 지지를 호소할 것인지는 본인에게 달린 문제겠지요. 손수조씨를 공천한 새누리당의 결정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정치공학적이다 사상구민들을 무시한 결정이다 라고 비판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결정을 내린것에 대해서 결과에 따라서는 새누리당에서 책임지게 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이전에 한번 선관위에서 경고를 받은적이 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번 박근혜 위원장과의 카퍼레이드 건과 관련해서 선관위에서 미리 문제를 삼고 어떤 조치를 취한것도 아닌데 손수조 후보에 대해서 곱지않은 생각을 갖고 있는 소위 진보계열 언론에서 선거법위반이라 단정해버리고 손수조 후보를 몰아 세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03/19 23:38
2번만 빼놓고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
그러나 의도가 비꼬기 위한 글이라는데 거부감이 드네요 비꼬는 것도 하나의 의견표출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리님 글보다 댓글이 더 흥미가 있는것 같네요 이리님 글보면 무작정 화내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는가면 평소에 정치적인 의견을 제대로 표출 못하다가 이리님 글보면 한줄 동의글 남기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이리님글에 추천이 항상 많은것 보면 알수있죠 뭔가 의견을 표출하면 공격당할것 같아 못하시는 분들을 대신해서 이리님이 표출해주시는것 같네요
12/03/19 23:49
PGR에서 새누리 옹호(구 한나라당)하면 싸우자고 달려드니깐요.
당장 밑에 글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사진가지고 이슈가 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12/03/19 23:59
이런거죠.
뭔가 자기가 지지하는 쪽의 허물은 그걸보고 잘했다고 두둔하거나 이러는 경우는 드물더라도 남이 깔때 같이 까지는 않아요. 보통은 자기가 반대하는 족의 허물은 댓글달아서 같이 동조해서 까죠. 같은수준의 허물이더라도 그곳의 성향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반응은 달라질 수 밖에요. 전자랑 후자랑 비교하면 후자가 반응이 훨씬 뜨겁고 댓글이 많이 달리죠.
12/03/20 00:08
다소 잘못된 사실이 있어서…. ^^;;
'절름발이이리' 님이 지금까지 쓰셨던 글 중 추천 수 2개가 넘어간 글은 이번 글이 처음입니다.
12/03/20 00:14
아! 제가 좀 더 조건을 명확히 밝혔어야 했군요;;;
제가 위 댓글에서 언급한 내용의 세부 조건은 [현재 PGR21 자유게시판에서 작성자를 '절름발이이리'로 검색하여 나오는 글 중에서]입니다.
12/03/20 00:16
요사이에 정치적인 글을 자제하고 계셔서 그렇지
정치적인 글에는 항상 추천수가 많습니다.(삭게 갔나요?) 그리고 직접쓴글이 아니더라도 댓글에 동의 하신분들도 있으시죠
12/03/20 00:36
'절름발이이리' 님이 쓰신 글 중 삭게로 간 글은 딱 1건이 검색됩니다.
아마 'rossa' 님께서 '절름발이이리' 님의 글에 항상 추천 수가 많다고 판단하신 사항은 다른 PGR21 유저의 정치적 성향 글에 '절름발이이리' 님이 댓글 남기신 것을 '절름발이이리' 님의 글로 여기신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한줄 동의 댓글…. 이것까지 수치화해보는 건 너무 잉여스러워서…. 제 개인적인 소견만 말씀드려 보자면, 이것이 비단 '절름발이이리' 님께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같지는 않습니다.
12/03/19 23:47
국가기관이 그랬으니 맞다라는 것은 마치 예전에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발표가 떠오르는군요.
여담으로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백명을 죽이면 영웅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3/20 00:15
흥미로운 발제입니다.
몇몇 사람들의 엇나간 반응은 스킵하고 생각해보면 꽤나 재밌는 토론거리죠 손수조가 대체 뭔데?? 가 온, 오프라인 상의 주요 쟁점이지 손수조의 잘못이 대체 뭔데?? 가 쟁점인 경우는 드물거든요 리플들 걸러가며 제대로된 의견들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12/03/20 00:53
다른건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딱 하나만 말하자면 참신함으로 구태정치를 깨놓는다고 역설하고 있는 사람은 손수조 본인입니다.
구태정치 깨놓겠다고 하는 양반이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으니 당연히 까여야 정상 아닌가요? 정치인의 말바꾸기를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세상은 아니잖아요.
12/03/20 00:57
아무리 나쁜 일이라 할지라도 각론으로 펼쳐보면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는 법이죠
그런식으로 논리를 전개해서 본질을 흐트러 버리는 능력 그런 능력으로 괜한 사람의 호응을 항상 유도하시는군요 (입맛에 맞는 글만 리플 다는건 뭐 이런 분들의 주특기지요) 이렇게 길게 리플이 달리고 이렇게 많은 추천을 받아야 할 주제인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치 철학도 전혀 없는 박근혜의 하수인이 별 생각없이 이리저리 횡보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잘하고 못하고 이런 평가의 의미가 없는 인물이죠
12/03/20 01:07
제대로된 비판 능력은 없으니 총론으로 이인간은 이런식의 전략을 쓰는 그렇고 그런 인물이라고 두루뭉실하게 비판하지만 실제 영양가는 제로인 글을 쓰는것은 토론에서 쓸모없는 자들이 어설프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을 때 쓰는 주특기지요. 그래봐야 쓸모없을 뿐입니다만..
12/03/20 01:03
이거 이리님의견하고 타의견하고 대립점 정리 좀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전 내일 내시경 검사가 있어서 낄 수가 없네요 ㅜ.ㅜ
12/03/20 02:42
손수조가 무얼 '잘못'했는가 라는 제목에, 비판을 할 것이 없단 얘기가 아니라 '잘못'했다가 아니다린 내용임을 덧글로 누차 말했건만, 비판하는 이유들이 쓰여진 덧글들에 대해 답변을 안했더니(다른 얘기니까) 댓글을 골라 피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보고 싶은대로 보는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12/03/20 02:43
자신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혹은 종종 과시하기 위한 진중권식 글이네요.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의미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주류에 휩쓸려 매몰되기 쉬운 개개인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적절하게 건드리는 스타일까지 전형적인 문제 제기식 글입니다. 다만, 객관성을 유지하려다 보니, 거기에 수반되는 부분은 감당하시게 되겠죠. 물른 절름발이이리님은 그러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10분간 사족을 달까 하다가 시덥지 않은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접게 되네요. 다만, 소통의 방식은 본인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맞추는 것이고, 그렇게 하기 싫으시다면, 소통의 부재가 찾아오겠죠. 글쓰기 본연의 목적인 독자 고려라는 측면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의도한 것이라면 더욱이나 아쉽네요.
이 댓글이 가장 공감되네요.
12/03/20 02:52
완전하게 객관성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명히 이런 글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몇몇 분을 제외하고 댓글들이 길어지게 된 것은 게시물 본문에 나타난 입장 때문이라기보다는 댓글에 드러나는 태도 때문이라고 봅니다만. PGR21 같은 대형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면 당연히 소통을 준비해야죠. 그게 아니라면 개인공간인 미니홈피 다이어리 같은 곳에 쓰시는 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민폐죠. 이런 태도는.
12/03/20 06:28
본문 자체는 문제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대화 방법이 서로 별로 좋지 못하니 댓글 수가 많아 지는군요.
손수조가 까이는 이유는 새누리당인 이유가 제일 크죠. 사람들이 손수조가 후보등록을 해서는 안될정도로 큰 잘못을 해서 깐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존재감이 희미한 당으로 나왔으면 이렇게 안까이죠. 보수건 진보건 pgr에서 대부분 정치적으로 반이명박이라는 건 대부분 아실 겁니다. 박근혜를 포함한 새누리당이 쇄신이라고 해봤자 정부와 등을 졌다고 생각을 아무도 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치적 반대를 무릎쓰고 그 쪽팀으로 나오려면 그 반대 만큼 위치는 되어야 덜 까일 수 있겠죠. 본인이 문재인과 대등한 위치로 나와야 되는데 여러가지로 수준이 미달되니까 까이는 겁니다. 여기서 까이는 것은 잘못이냐 아니냐 이런거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2번은 판단은 달리 할 수 있는 거라고 하셨으니 대단한 건지 아닌지 판단도 자유니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3. 존경하는 인물 사진 걸어 놓는건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인물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냐에 따라서 반응은 천차만별이겠지요. 김일성, 빈라덴, 전두환, 박정희 사진걸어 놓는거에 따라 다 반응이 다를겁니다. 여기에 불 붙여 놓는 것이 무궁화 그림인데요. 독재정권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고요. 독재자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일이라기 보다 잘못된 사람이라고 충분히 생각할만 합니다. 4번 역시 제가 첫 문단에 쓴 것처럼 새누리당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떠들려면 같은 급은 되던가 하는 생각입니다. 5번은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끝으로 '잘못'이라는 단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단어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12/03/20 06:53
똑같은 내용으로 단지 이름만 바꿔서 박근혜를 대상으로 이명박을 대상으로 심지어 전두환을 대상으로 글을 써도 이정도 추천이 나올 상황이네요
12/03/20 08:21
그건 절대 아니죠. 방금 하신 말씀은 본문에 추천을 다신 분들이 이명박이나 전두환에 대해서도 별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있을 거란 이야기 밖엔 안 됩니다. 세상 천지 그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손수조의 이번 건은 이명박이나 전두환에 들이댈 건 전혀 아니고 말이지요.
12/03/20 09:50
이글이 퐈이야할 수 밖에 없는 건 사실관계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사람들의 취향에 대해 이의 제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리님의 주장이 특별히 잘못된 건 없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손수조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무얼 잘못했을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도 이 정도의 설득력을 갖는 글을 쓸수 있죠. 사람은 이성보다는 감정에 더 많이 좌우되는 존재인데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이 많은 pgr의 성향상 이런 정도의 편향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감정적인 반발이 객관적인 사실관계마저 왜곡하거나 잘못된 근거를 갖고 전개된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pgr은 그런 정도로까지는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나타난다면 해당 게시물에서 그에 대한 반박을 하면 될 일이죠. 이리님의 주장이 특별히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 역시 이리님의 개인적인 견해이듯이 손수조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글들도 특별히 잘못된 것 없는 개인적인 견해인 것이죠.
12/03/20 10:02
댓글의 전제 하나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 이 주제를 꼭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이 많은 pgr의 성향과 연관시켜서 이런 정도의 편향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말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며 반대했던 고대여자분은 반대쪽 인사임에도 반감을 가진분이 많았았죠. https://pgr21.co.kr/?b=8&n=35836 어느쪽이던 그냥 문제있다고 느껴지면 비판의 여론이 형성되는게 여기 분위기입니다. 마찬가지로 링크글 첫댓글을 보면 이리님 역시 여기서도 이러한 인터넷여론 분위기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손수조씨에 대해 한나라당인것도 비판의 이유일수 있고, 그런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전반적인 비판의 여론이 형성된 이유가 단순히 pgr의 당파적 성향 때문이라고 보는것은 적절치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박근혜씨가 대선을 앞두고 광주쪽에 의원출마를 했는데, 반대쪽에서 김지윤씨를 공천하고 그 집에 김대중전대통령 사진첩을 달아놓은게 기사에 나왔으면 사람들은 뭐라 했을겁니다.
12/03/20 09:51
진중권은 자기 발화의 컨텍스트인 대중의 독해력을 매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죠. 그래서 무서운 사람이고요. 절름발이이리 님과의 가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님 역시 잘 파악하고 계시되, 그것을 믿지 않으시는 걸로 보이는군요. 오래 전 덧글에서 본 '문학도적 기질' 때문이신 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니 진중권과의 비교는 온당치 않겠습니다.
12/03/20 10:39
손수조의 잘못이라면 분위기 파악을 못한 거라고 봅니다만...
다음 대선 주자이자 야권 최고의 파괴력을 가진 거물급의 대선 전초전 상대로 20대 중반에 경력도 없고 능력도 검증 안된 듣보를 내놓았죠. 사람들이 기대하던 '대선 전초전'에 아주 찬물을 제대로 뿌린 겁니다. 달궈진 분위기에 찬물을 뿌린 건 충분히 잘못한 짓입니다. 물론 분위기 파악 못한 게 무슨 죽을 죄라거나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할 잘못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들을 정도는 되지요. 그런데 이걸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짓은 안하니까요. ................어?
12/03/20 11:30
궁금해서 그런데 이 글이 30몇개의 추천받을 이유가 모 있나요? 3백몇개의 댓글이 달린 이유는 모구요? 단순히 관심끌기나 특정인에 대한 공격을 위한 것이라면 글 자체를 내려달라고 하고 싶네요.
그나저나 트러블 메이커네요. 해석은 알아서 하시길...
12/03/20 12:02
맞는 말이라고 여겨지니 추천을 달았습니다.
저도 왜 300플 달렸는진 모르겠습니다. 딱히 파이어 될만큼 얼토당토 않은 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12/03/20 11:47
참나... 읽으시는 분들이랑 생각이 달라서 글이 맘에 안들면 다른사람들이 추천 달면 안됩니까? 뭔 남들이 한 추천수에 그렇게 관심들이 많으신지.
12/03/20 12:52
이정도 글에 동감을 표시한다고 편 나눠서 날 세우는 분들은 그러지 좀 마세요. 저는 선거권이 생기고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새누리당(한나라당)에 투표해 본 적 없고, 앞으로도 투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투표원칙은 '기본적으로 진보정당을 찍는다. 단, 경합일 경우 당선권에 가까운 비한나라당 후보를 찍는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은 추천했습니다.
손수조를 비판하는 논리를 우리 편에 갖다대면 모르긴 몰라도 꽤 많은 후보들도 같은 욕을 먹어야 될 겁니다. 박근혜 사진을 방에 걸어뒀다구요? 야권후보 중에 김대중/노무현과 작은 인연(=겨우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을 부풀리고 부풀려서 유권자들한테 광고하는 후보들이 한 두명인가요. 심지어 앞장서서 까다가 선거철되니 싹 돌아서서 전직대통령들과 인연을 강조하는 치졸한 이들도 있죠. 손수조의 박근혜 사진은 유치한 면이 있지만 그런 기성정치인들의 행태에 비하면 오히려 순진해 보이기도 합니다.
12/03/20 13:29
사실 제가 생각해도 추천이 이상하게 많긴 합니다. 글이야 대충 써갈긴거니 별로 글이 잘나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pgr 근래 상황 탓이겠죠. 공인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손수조를 각자의 관점으로 비판하는게 잘못일리 없지만, 그 선을 넘어 논할 꺼리도 없는 막연한 비토나 큰 죄인을 보는 듯한 시선이 아예 없었다고 생각치는 않고, 그래서 쓴 글입니다. 물론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 분도 있겠지만, 동의하는 분들 중 일부가 추천을 누르셨겠지요. 위에도 썼지만 대단한 내용이 아니라, 그냥 잘못한 건 없다 정도의 내용일 뿐입니다. 그 정도의 내용이 추천을 받는다는 건, 현재 상황에 뭔가 문제가 있긴 한 거겠지요.
12/03/20 13:44
추천을 꼭 잘 쓴 글에만 할 필요는 없겠지요. 본문 글에 상당히 공감하기에 동의의 표시로 추천 버튼을 눌렀네요.
의사 표시를 꼭 댓글로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봐야 제가 올린 '[아이유] 너랑 나 (Performance ver.) M/V'에 달린 추천수에는 못 미칩니다. 으흐흐흐....
12/03/20 14:30
손수조가 잘못한거야 머, 어차피 본인이 욕먹을 수 있는 포지션인데, 그 대응을 좀 잘못했다는거 정도?
음 좀 저열한 표현으로 바꾸자면,, 태생이 까 가 많을 수밖에 없는 태생인데, 까 에게 깔 거리를 많이 준 잘못... 정도이지 않을까요? 저도 김어준을 위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경력이 없는 여자가 무슨 국회의원이냐' 라는 식의 접근에는 상당히 많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12/03/20 17:14
1번... 국회의원 선거는 달리기 시합과는 다르죠.
한 당에서 후보 한명 밖에 낼 수 없는데 '충분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후보로 나오게되었다면 그 자리에 공천을 받지 못한 다른 사람이 일차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을 투표해야하든.. 아니면 선택지가 줄어들었건... 투표하는 선거권자가 이차적인 피해를 봅니다. 만약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할 '충분한 자격'이 무엇이냐되묻는다면.. 그건 각자가 주관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므로 명시하기 어렵지만 제 기준으론 영 아니다 싶네요.
12/03/20 19:09
7번 알맹이가 없다.
인터뷰 보니 가관이던데요. 얘는 토론회 한번만 나오면 그냥 게임오버일것 같은데. 또래 괜찮은 사람들 많습니다. 찾아도 저수준을 찾았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