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9 21:35
뭐 선거법 위반이냐 아니냐는 별로 관심없고 그림이 너무 구려서 웃었습니다.
무슨 지금이 7,80년대도 아니고 요즘은 금메달리스트도 저런 카퍼레이드 안해요 크크크
12/03/19 21:35
이쯤되면 의도적이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상대는 대권 후보에 지지율은 10프로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슈를 이끌어내서 조금이라도 만회를 해보자고 대놓고 저지른게 아닐까 싶은... 물론 선관위는 우리편이라는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전략이긴 한데, 지금 선관위의 모습은 딱 그런 의혹을 살만 하구....
12/03/19 21:37
이 기사대로면.. 일단, 유세이기는 하다 이건가요?
고의이든 아니든 유세로 본다고 한다면 유죄인거 아닌가요? 차량유세인 것은 문제가 아니고 고의성 여부가 문제라는 말인거죠? 궁금한데 잘 아시는 분좀 알려주세요~
12/03/19 21:39
저런 카퍼레이드가 계획된 선거운동이라면 진짜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몇 백미터 저런 식의 행동은 위법성은 분명히 있지만 그냥 경고수준 정도로 선관위가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것을~ 오히려 매일 노출되는 저 이슈가 카퍼레이드보다 더 한 선거운동을 해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12/03/19 21:48
사실 유세했던 현장보다 '박근혜 바로 옆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사진'이 전국에 나간게 더 문제죠. 권력자 옆에서 찍은 사진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하면 '사진의 정치학'이란 말까지 있는데요. 게다가 단독샷이라니... 부산 사상에서 신문보는 사람들에겐 박근혜 옆에 서있는 손수조 사진이 뇌리에 딱 박혔을 겁니다. 같은 차량을 타고 가는 모습이라... 젊은 후보와 함께 같은 '길'을 가는 대권주자 박근혜의 멋진 설정샷이죠.
어쨋든 선관위의 당연한(?)쉴드 덕에 이로써 박근혜는 손수조가 질 경우는 후보가 부족한탓, 손수조가 이길 경우는 사실상 자신이 문재인을 이겼다고 외칠 포석을 깔았군요.
12/03/19 21:54
득표율이 많이 차이나게 손수조 후보가 질경우 손수조 후보탓
득표율이 적게 차이나게 문재인 후보가 이기면 모자란 문재인 탓 손수조 후보가 이기면 그모든것은 박근혜 위원장 탓
12/03/19 21:51
뭔가 구태 정치와는 다름을, 젊음을 내세우는 후보가 하는짓은 어쩜 이렇게 낡아빠졌나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선관위도 정말 가관입니다. 젊음 팔아 어필하고 싶으면 그 세대의 고민과 희망을 담는 정책으로 승부해야할것입니다. 지금 하는짓보면 싹수가 노랗지만요..
12/03/19 21:54
정말 재미있네요. 선관위 알겠습니다. 벌써부터 10.26 부정선거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여러 기사 사진들만 봐도 카퍼레이드고, 선거운동인게 분명해 보이는데도 말이죠. 할 말이 없습니다.
12/03/19 21:57
계획하고 범죄하는건 유죄고 우발적 모르고 한 범죄는 무죄인가요.
(게다가 그게 우발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 그마저도 법으로 정해져있는데...
12/03/19 22:00
처음에는 선거운동인지 아닌지 알수없다...라고 이야기 했다가 계획안된건 또 괜찮다라니...알아서들 누구 코드맞춘다고 설설기는거 같네요.
12/03/19 22:06
선관위는 헌법기관임에도 이렇게 외풍에 취약하다니...
진짜 만약 문재인씨가 대권잡으면 거기도 무사하지못할꺼 같네요 뭐이런 선관위가 다있는지...
12/03/19 22:11
다른건 모르겠고
문제의 차량이 새누리당 부산시당 대변인인 박민식 의원 소유이기 때문에 계획성이 없다고 새누리당쪽에서 반론하고 있는거 아니었나요?
12/03/19 22:15
본문과는 좀 더 나간 얘기지만
정말 이번에 민간인 사찰건을 보면서도 느끼지만 우리 나라 검찰, 법원, 선관위,방통위 모든 독립된 국가 기관들 정말 쇄신 꼭 해야합니다. 이래가지고는 독립이 되어있는 기관인지 정권에 종속된 기관인지 알 수가 없어요. 진짜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가지고 민주주의가 얼마나 후퇴한것인지... 너무 슬픕니다.
12/03/19 22:18
기사를 읽어봐도 아랫글의 (출처도 뉴데일리)의 그것과 별다를 것도 없네요.
차량이 정체되어서 그랬다는 것도 새누리당측에서 한말이지 선관위가 그래서 선거법위반이 아니라고 한것도 아니고요.
12/03/19 22:38
무슨말을 해도 무슨의견을 가져도 좋습니다만
비꼬기 좀 안할 수 없습니까? 그냥 자기 의견만 말씀하시면 안됩니까? 꼭 칼날을 말하는 상대를 향해서 들이밀어야겠습니까? 그러고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12/03/19 22:42
안철수가 말하는 상식, 아니 그냥 도덕책에서 우리 가르칠때 나오는 내용이 돌아가는 사회는 언제쯤 올까요? 영원히 오지 않을까요?
선관위 니네는 권위가 땅바닥에 꼬꾸라졌다
12/03/19 23:09
솔직히 차량유세라 함은... 1톤트럭을 개조해서 단상도 좀 만들고 해서리...중간중간 홍보도 하고 연설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 흔드는 것 정도로 선거법 위반이다...숲은 못보고 손가락만 보는 형태군요. 공약이 문제라든지 인간성, 도덕성의 문제가 있다든지 그런 것은 없고...실망스럽습니다.
12/03/19 23:16
저도 1톤을 하든 2.5톤을 하든 마이크 잡고 시끄럽게만 하지 않고 교통흐름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선거법을 유하게 적용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긴 유하게 선거법을 적용한다면 교통이나 소음이 생길것 같고. 문제는 대상이 박근혜든 손수조든 문재인이든 그 누구라도 공평하기만 한다면 괜찮겠지요.하지만 저나 사람들이 의심하는것은 과연 대상이 야당일때도 선관위가 이렇게 해석을 했을까 싶은 공정성에 의심을 두는거겠지요
12/03/19 23:09
총선만 두고보자 했는데.. 이래도 1당이라니.. ㅠ_ㅠ
야당이 수도권 이겨도 새누리가 1당 가능성 높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134594
12/03/19 23:17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319000139
이와중에 손수조의 딜레마, 문재인이 당선되고 대통령 선거 나가도 패배시 국회의원직 유지, 행여 대통령이 된다면 부산 사상구는 일약 대한민국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구가 되고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음. 이번 선거의 1등 트러블 메이커네요. 매우 재미있습니다.
12/03/19 23:25
이걸 보고 자기관 자리파기 셀프매립 프로젝트...크고 단단한 단맛나는 그것을 쭉쭉 먹는 상황인가요?
이걸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는가요? 제가 불학무식해서 인용하지는 못하는데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크크크 문재인후보 이걸로 전국 최대득표하시길 기원합니다. 크크크
12/03/20 01:05
계획성과 목적성, 능동성과 구체적 행위가 전부 다 갖춰져야 선거 운동으로 보나요?
저게 다 갖춰져야 선거 운동이라면, 선거 운동 하는것도 엄청나게 피곤한 일이군요. 하나라도 빠지면 선거 운동이 아닌 것으로 한다면야, 앞으로는 그냥 차 핑계만 대도 되겠군요. 참 좋은 선례 하나 남기셨습니다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