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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9 18:12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임종린씨의 처음 뜻은 그냥 월급 꺽기에 실망해 그냥 노무사에게 공감받기 위한 상담을 한게 전부였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솔직히 이 이슈는 답이 하나가 아닙니다. 합작사에 고용되든 파리바게트 정직원이든, 중요한건 임종린씨처럼 제빵사들이 월급꺽기 안당하고 휴게시간 적절히 주어지고 월급 잘나오는 환경이겠죠. 인터뷰 들으면서 그냥 이런 조건이면 저분이 노무사 상담할 일 없었을 거고, 정의당이 파리바게트 건들 일 없었을 거고, 이 이슈가 지금까지 이어질 일 없었을 것이고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들으니 더 웃펐습니다. 크크크
17/12/29 19:20
저는 어제까지 5회차 방송하고있는 치킨전 듣고 책도 구매했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7/12/30 10:58
한남 기사 쓴 시사인과 메갈에 우호적이죠
저도 욱일승천기 에피소드 듣고나서 구독 해제하고 딱 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욱일승천기에 대한 그 에피소드 내용은 평소부터 생각하던거라 동의하는바지만 뭐가 문제였느냐면...... 그 당시에 욱일승천기 관련해서 티파니의 언급이 이슈가 됐던적이 있었는데 그걸 여혐 프레임 걸었어요 티파니가 여성 아이돌이라 더 욕먹는거고 남성 연예인이었으면 욕 덜 먹었을거다라는 (딱 들어도 맛탱이가 가버리는) 소린데 그걸 거기서 꺼내들더라고요 더 웃기는건 욱일승천기 반응이 과민하다는 걸 말할땐 친일이나 매국노가 아님을 매번 죄수처럼 먼저 밝혀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토로하는 거였죠 티파니 욱일승천기가 여혐과는 무관한 얘기라고 할때도 그런 말 하면 여혐으로 몰아가기 쉬워서 말머리에 '나 여혐 아닌데' 라고 써야 했던걸 떠올리면 내로남불급 징징 소리라 아주 정나미가 그 때 뚝 떨어졌습니다 어떤 심리였냐면 저는 그 여혐 에피소드만 거르면 나머진 뭐 들을만은 하지 않겠어? 라는 기분으로 계속 구독했던건데 엉뚱한 에피소드에서 자꾸 여혐 한남 찾으니까 (사실 그것만 아니고 몇 번 그랬어요 욱일승천 에피소드가 크리티컬이라 그렇지) 아 이거 듣고 있으면 무슨 이슈건간에 개곧통 당하겠구나 싶어서 미련없이 끝냈습니다 제가 시사인 기자 나와서 나무위키 까면서 메갈 쉴드 쳐주고 지나가듯 한남한남거려도 참았는데 여혐과 무관한 에피소드에서 통수 맞으니까아주 뒷골이 얼얼했음 얼마전에 얘넨 요즘 뭘 다루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나무위키 이퀄리즘을 다뤘더군요 그것도 무려 2회나 써서요 반면 호주국자 이슈 같은건 앞으로도 영원히 안 다루겠죠
17/12/30 11:23
이것저것 다 떠나서 그냥 재밌네요...
그알싫이 너무나 싫어서 조회수 1이라도 올려주기 싫다라면 모를까 그냥 재미있습니다. 들어볼만 합니다. 이 내용 대로 라면 파리바게뜨는 정말 악질중에 악질 회사였네요. 실제로 근무를 오래 하셨던 분이라 약간의 과장이 있을수는 있으나 거짓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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