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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9 07:00
저는 당당하게 알림 끄고 급한 일이면 문자나 전화로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친구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한테도 그렇게 말하고요. 처음에는 다 카톡 하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구박도 받고 그랬는데 자기들이 정말 필요할 때 문자나 전화하면 제가 즉각 답하는걸 아니까 이제는 별 문제 없이 지냅니다.
17/12/29 09:14
저와 상당히 비슷하시네요
아내를 제외하고 모든 주변인들이 이 상황에 맞추어 대응해줘서 문제가 크게 없네요 아내야 뭐... 카톡은 심심이가 필요해 라고 쓰고 남편이 나랑 안놀아주면 밥을 안줄테다 라는 무서운 카톡이 주된 내용이라 요즘은 아내 친구들에게 남편 뒷담화를 하라고 부탁하니 잘 해주고 제게 오는 카톡이 적어진건 다행이죠.. 대신 매일 전화를 점심 퇴근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ㅠ. 개인적으로 옛날에는 문자를 안보다가 카톡을 안보니 문자는 보게 되는 웃픈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ㅠ
17/12/29 16:44
일단 단체채팅이 없어서 잠깐 사이에 메시지가 백 단위로 오는 경우가 없고요. 이모티콘이나 사진 동영상 채팅 속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카톡을 많이 선호합니다. 즉, 반대로 문자는 잘 안 쓰기 때문에 잡다한 이야기에 호출될 일이 별로 없어요.
캐리어님이 말씀하신 읽음표시 1은 저한테는 큰 의미 없지만 역시 차이점이기도 하고요.
17/12/29 07:49
저는 투넘버 서비스 사용해서 사적인 관계를 제외하면 카톡 공개를 안 합니다. 근데 사적인 관계가 매우 협소해서 아예 카톡이 안 오네요. 흐흐
17/12/29 09:42
전 카톡을 처음 할때부터 알림을 모두 꺼놨었어요. 배너, 아이콘에 숫자, 알림음 일절 없어요. 폰의 노예가 되기 싫어서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당.. 정말 중요하거나 위급한 연락은 전화로 오더군요.
17/12/29 13:20
전 카카오톡을 아예 안 깔고 카카오택시만 써요. 남편하고는 페이스북 메신저 정도 쓰고요. 그리고 메신저도 폰에서는 알림 해제해 놔서 제가 들어가서 보고 싶을 때만 봅니다. 전 프리랜서고 갑님들은 전화로만 연락하고 친구들은 알아서 전화로 연락해서 괜찮아요.
17/12/29 13:20
니가 나한테 맞춰야지 내가 너한테 왜 맞춰? 꼬우면 니가 팀장해. 뭐? 저 카톡 안쓰는거 알잖습니까? 넌 거래처에다가도 그렇게 말할래? 너만 특별대우 해달라는거냐? 다른 팀원들은 다 그대로 하는데? 너만 제대로 특별대우 해줄까?? 응?? 그래 앞으론 너한텐 문자로 해줄테니까 너 문자보내면 5초내로 읽었다고 답문 보내. 안보내면 너 근태불량으로 시말서 쓰게할거야 알았어? 내가 너 하나 때문에 카톡으로 공지하고 문자로 또 보내야해? 너한테 앞으로 공지사항 다 줄테니까 니가 다 전파해. 회사 업무 메일에 왜 메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표시되는지 알아? 너같은 놈들 때문이야. 보고도 안봤다고하고 메일 안왓다고 하는 놈들 때문이라고..
3년 전쯤 옆팀 팀장이 차장 갈굴 때의 내용입니다...뭐 워낙 사이가 안좋은 관계라서 더 막나가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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