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29 00:19:38
Name 태연이
Subject [일반] 실종 고준희양 친부 "아이 내가 살해했다" 자백(1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7795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7&aid=0001210017
[단독] 준희 양 아버지·계모, 학대 정황 포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779454
실종 준희양 친부 자택 복도 얼룩 '사람 피'로 확인

* 갑작스러운 뉴스기사를 통한 도배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원래 따로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나니 안 쓸수가 없었네요

한동안 공개수사등으로 뉴스를 통해 잘 알려진 고준희양 실종사건의 결말이 결국 이렇게 되네요..-_-
차마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 하나가 어린 생명 하나를 이렇게 앗아갔네요

기사를 통해 이제서야 안건데 태어날때부터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등 여러모로 아팠던 아이였는 데
학대는 물론이고 끝내 살인까지...아 진짜 세상에 뭐 저런 인간들이 있나 싶습니다.
화가나는 건 둘쨰치고 그냥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슬프기만 하네요 저 아이가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지후
17/12/29 00:20
수정 아이콘
사건의 결말이 하필이면.....
compromise
17/12/29 00:2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나요, 안타깝네요.
대장햄토리
17/12/29 00:23
수정 아이콘
드러나는 정황들이 좀 미심쩍다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강배코
17/12/29 00:24
수정 아이콘
냄새가 좀 났지만 아니길바랬는데, 최종적으로 사실이 확정되면 진짜 사형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저런...아 욕나오네
내일은
17/12/29 00:24
수정 아이콘
가족 모두가 수색에 비협조적이라는 기사를 보고 예상은 했엇습니다만...
믿음을 잃어버린지 오래지만 저런 아이들이 가는 천국이라도 꼭 있었으면 바람이 듭니다.
17/12/29 00:25
수정 아이콘
친부 집 앞의 혈흔이 진짜 범행 흔적인걸까요..?
지구특공대
17/12/29 00:26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니네요. 그것도 아픈 얘를.....
17/12/29 00:28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였네요ㅜㅜ
17/12/29 00:29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ㅜ
겟타빔
17/12/29 00:32
수정 아이콘
왜 최악의 예감이 맞아버린걸까요... ㅠㅠ 나쁜사람같으니... ㅠㅠ
자갈치
17/12/29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가 있으니까 저런 사건들 보면 진짜 가서 한대 패고 싶을정도예요.....
동시에 그 애는 무슨 죄길래....ㅠ.ㅠ
17/12/29 00:44
수정 아이콘
어...... 이거 그냥 멘붕해서 아무말 대잔치 한거길 바랍니다..... 제발...
진산월(陳山月)
17/12/29 00:46
수정 아이콘
정황이 뻔히 보였죠. 말을 아꼈을뿐...
만인공노할 악마들 가혹한 처벌을 바랍니다.
두부과자
17/12/29 00: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우리 아이 찾아달라고 사진들고 울던 엄마생각나네요..계모였는지 친엄마였는지 그것도 엄마가 살인법이었죠..
17/12/29 01:56
수정 아이콘
계모였습니다. 아이의 시신을 드럼통에 넣고 태워서 은폐하려고 했지요.
화이트데이
17/12/29 00:54
수정 아이콘
그럴거 같았는데, 그렇게 가네요.

더 짜증나는건 저런 인간도 감방에서 영원히 안썩는다는거네요. 퍼니셔처럼 중범죄자들 죽이고다니는 영웅이 현실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12/29 08:4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퍼니셔가 아무런 능력 없는 히어로지만(캡아, 데어데블보다도 내세울 것 없는 ;;) 인기가 많은 이유죠.
데어데블 껒...나쁜놈은 죽여!
하늘하늘
17/12/29 01:00
수정 아이콘
자기 아 죽여놓고 자기들은 살겠다 전 국민을 상대로 그 연극을 해댔던거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진상이 밝혀진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아이 시신은 어떻게 했을지.. 찾을수나 있을런지.. 참 안됐고 안타깝습니다.
준희양의 명복을 빕니다.
17/12/29 01:05
수정 아이콘
아기가 천국에서 행복하길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들은 좋은 곳에서 행복하고 안아팠으면 합니다.
저런 인간도 사람이라고 인권이 있는건가요. 뻔뻔하게 방송 나와서 그럴수가 있나 진짜 너무 가슴 아픕니다.
증세해도 좋으니까 평생 밥 먹여주고 감옥에서.
패러다임
17/12/29 01:06
수정 아이콘
인면수심...이라고 하면 짐승에게 폐가 될 듯.. 악마 같은 새X들
거믄별
17/12/29 01:39
수정 아이콘
뭔가 너무 이상해서 아니길 바랐는데...
낭만없는 마법사
17/12/29 02:03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니길 포기한 것들에게 인간 대우를 해줘야 하는 현실의 인권이 가끔은 개탄스러울 떄가 있습니다. 부디 숨진 아이가 천국에서나마 행복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17/12/29 02:06
수정 아이콘
하...아무래도 의심이 가는 상황들이 많더라니..
결국 이런거였나요.

준희양 천국에서라도 행복하길..

그리고 그동안 존재하지도 않는 아이 찾는다고
동원한 그 많은 인력낭비들 다 어쩔겨,
아오 이런 메모장메모장메모장메모장!!!!!!!!
설사왕
17/12/29 05:21
수정 아이콘
군산 야산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네요.
이런 쳐죽일놈.
진격의거세
17/12/29 06:38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군요 진술받고 범행수법대로 형벌을 죽지않을만큼 반복해서 했으면 좋겄어요
17/12/29 07:22
수정 아이콘
가슴이 아프네요
17/12/29 07:52
수정 아이콘
사형 때려야죠 짐승만도 못한...
17/12/29 08:29
수정 아이콘
인간성을 포기한 것들은 인간취급을 안했으면 합니다.
17/12/29 09:17
수정 아이콘
추운 야산에 그동안 누워 있었을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가슴 아픕니다.
17/12/29 09:20
수정 아이콘
진짜 욕 나오네요. 아이도 불쌍하고, 저것들 때문에 아이 찾기 위해 고생한 사람들도 불쌍하고..
처음과마지막
17/12/29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해치는 사고가 뉴스에 너무 많은 기분이 들어요
악마 같은 인간들이 많아요
지옥의 악마들도 자신의 자식은 안죽일듯요
17/12/29 09:41
수정 아이콘
기사 찾아보니까 살해했다고 자백한건 아니고 집에서 숨진걸 발견하고 유기한 것 까지 자백하고 시신발견 했다네요..

정황 상 살해일수도 있고 최소 방치나 학대까진 맞는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김제피
17/12/29 09:57
수정 아이콘
아니길 바랐는데, 결국 결론이 이렇게 났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라온
17/12/29 10:21
수정 아이콘
4월에 유기했다는건데, 8월(?)에 이사한 집앞에 있는 피는 또 머죠?
여름에 목격했다는 주민들 의견도 남았고,,
아직 퍼즐들이 좀 더 남은듯 해요,
17/12/29 11:46
수정 아이콘
불쌍한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뭔 죄가 있다고...
17/12/29 13:24
수정 아이콘
수사협조 다 거부할때부터 쌔하긴 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216 [일반] 전쟁과 유럽의 착시현상 [4] Farce8853 17/12/29 8853 31
75215 [일반] 2017년 올해의 책들 [19] KID A12926 17/12/29 12926 14
75214 [일반] 그것은 알기 싫다. - 좋게된 제빵사:내 5만원 내놔 [15] 하루빨리13408 17/12/29 13408 1
75213 [일반] 스타1유투버 모욕죄or명예훼손으로 고소 중간 후기 [71] Ciara.20991 17/12/29 20991 70
75212 [일반] 文정부 첫 특별사면…정봉주·용산철거민 등 165만여명 [173] 로켓20011 17/12/29 20011 8
75211 [일반]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였네요. [4] 진인환10072 17/12/29 10072 1
75210 [일반] 직업 비하 표현에 대해서 의견수렴합니다. [106] OrBef14964 17/12/29 14964 1
75209 [일반] "가장 강하고, 가장 통합되어 있고, 가장 잔인할때, 그리고 그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26] 신불해28609 17/12/29 28609 69
75191 [일반] 나는 카카오톡이 귀찮은걸까? [20] 13REASONSWHY9397 17/12/29 9397 4
75185 [일반] ?? : 요새 애들은 끈기가 없어서 직장도 휙휙 바꾸고 말이야~ [23] 표절작곡가11427 17/12/29 11427 18
75182 [일반] 실종 고준희양 친부 "아이 내가 살해했다" 자백(1보) [36] 태연이13633 17/12/29 13633 1
75181 [일반] [단독] 靑·재계 소식통 “최태원 SK회장, 문 대통령 독대…UAE 보복 철회 지원 요청” + 추가 기사 [40] 태연이15256 17/12/28 15256 2
75180 [일반] [단독] '전병헌 뇌물' 수사 KT로 확대…검찰, 후원금 내역 확보 [47] 삭제됨11961 17/12/28 11961 1
75179 [일반] 불음계를 지켜보셨나요? [93] 아발로키타13220 17/12/28 13220 15
75178 [일반] 홍정욱 "공직하기에 제 역량 모자라"…서울시장 불출마 [61] 삭제됨13847 17/12/28 13847 0
75177 [일반] 암호화폐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81] 루트에리노10517 17/12/28 10517 2
75176 [일반]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도입…'가상계좌' 발급 전면 중단 [75] kartagra15159 17/12/28 15159 4
75175 [일반] 소방공무원 손해배상 면책, 최근 정부 반대로 무산됐다 [75] 일각여삼추16922 17/12/28 16922 1
75174 [일반] 저, 독립합니다! [41] 블루시안8683 17/12/28 8683 6
75173 [일반] 취업에 실패할 뻔한 이야기 [20] 친친나트7564 17/12/28 7564 4
75172 [일반] [영화]1987 재미없어요. (스포X) [40] 불대가리14945 17/12/28 14945 9
75171 [일반] [뉴스 모음] 여러 기종을 써 보고 싶었다 외 [15] The xian11572 17/12/28 11572 41
75170 [일반] 갑자기 든 뻘 망상 [26] 솔빈4923 17/12/28 492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