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책들에 관한 추론으로 옳지 못한 것은? 책의 표지를 잘 보고 답하시오.
① 왼쪽의 책과 오른쪽의 책은 그 내용상 유사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② 왼쪽의 책에는 오른쪽 유물에 관한 설명이 나올 것이다.
③ 왼쪽 책에 나오는 사건들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한 목적으로 오른쪽 책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④ 오른쪽 그림의 배경에 대해 알기 위해 왼쪽 책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2. 대학생 철수는 방학 때 남아메리카 여행을 가려고 한다. 철수가 볼 수 없는 것은?
3. 철수는 지난 주 소개팅을 했던 영희와 영화를 보러 극장에 왔다. 다음은 영화를 고르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이다.
대화의 대답이 사실과 맞는 것은?
① 영희: 저 영화 원작 소설이 있지 않나요?
철수: 맞아요, 제가 읽었는데 푸쉬킨이 쓴 거죠.
② 영희: 저 영화에서 나오는 전투가 진짜 있었던 일이라던데...
철수: 아녜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내용을 만화로 그렸는데 그걸 다시 영화로 만든 거예요.
③ 영희: 이거 재밌겠네요. 이것도 원작 소설이 있다던데요?
철수: 예, 아 누구더라...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아...맞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거 쓴 작가예요.
④ 철수: 어째 영화들이 다 원작이 있는 거네요. 이 영화 원작 소설가가 <폭풍의 언덕>도 썼잖아요.
영희: 아닐걸요, <폭풍의 언덕>은 그 동생이 쓴 걸로 아는데요.
4. 강속구는 여자 친구와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가 열리는 미술관에 갔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보고 이 작품 제목의 빈칸을 채워 넣으시오.
살바도르 달리, <_________________의 변형(변신)>
여자친구: 이 그림은 뭘 그린거야?
강속구: 왼쪽에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습은 연못에 비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는 청년을 형상화 한 거야. 오른쪽에는 달걀을 쥐고 있는 손의 모습이 있지? 그 형태적인 구성이 왼쪽과 거의 비슷한데 달걀에 꽃이 피어있어. 그 꽃이 바로 수선화야.
여자친구: 아....그럼 _______________ 를 테마로 한 거구나.
5-1. 당나라의 시인 이백(李白)의 시 <산중문답 山中問答> 이다.
問余何事棲碧山 푸른 산에 왜 사느냐고 물어보면
笑而不答心自閑 웃으며 대답하지 않아도 마음은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복사꽃 물에 떨어져 아득히 흘러가니
( )有( )( )非人間 ( )( )( )로구나, 인간세상이 아니로세.
( )안의 말은 속된 세상과는 달리 경치나 분위기가 아주 좋은 세상을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이 시에서 유래된 이 말은 무엇일까?
5-2. 위 시의 첫째, 둘째 행의 시어를 통해 연상되는 우리나라의 현대시는 무엇인가?
①서정주 – 자화상 ②김상용 – 남으로 창을 내겠소 ③조지훈 – 승무 ④유치환 -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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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번.
답은 2
1.로마인 이야기가 카이사르 편이고 갈리아 정복도 카이사르가 했기 때문에 내용상 유사한 부분이 많을 겁니다.
2. 사진의 유물은 백제금동대향로 인데 책표지에 보면 통일신라, 고려 부분에 대한 미술사 강의 이므로 금동대향로는 나오지 않으리라 추정할 수 있죠.
3.로마인 이야기 부제가 현제의 세기 이므로 5현제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5현제 시대는 네르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까지의 100여년간을 말하는데 아우구스투스는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는 시기 초대 황제로 불리우므로 두 책이 다루는 시대가 다르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왼쪽의 그림은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가 프랑스 7월혁명(1830년)을 주제로 한 그림이므로 르네상스를 다루는 책에서는 나오지 않을거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2번.
답은 C
A는 마추픽추 - 페루
B는 거대예수상 - 브라질
C는 스톤 헨지 - 영국
D는 모아이 석상- 칠레 이스터 섬
3번.
답은 4
1.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작품
2. 300에 나오는 테르모필레 전투는 실제의 사건.
3. 위대한 개츠비는 스캇 피츠제럴드의 작품.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는 헤밍웨이의 작품
4. 제인 에어는 샬럿 브론테의 작품. 폭풍의 언덕은 그 동생인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
4번.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죽은 나르키소스. 죽은 자리에 수선화가 피었다고 하죠.
5번.
1.별천지(別天地)
2. 김상용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에 "왜 사냐건, 웃지요" 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