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프로잭트 유닛그룹 '태티서'가 지난 29일 00시에 'Twinkle'을 발표 하였다.
뮤직비디오는 30일 00시에 발표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아직 안올라와서 나름대로 평가와 분석을 해보았다.
처음에 딱 들었을때 f(X)노래 같으데?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f(x)노래는 가사가 병맛이지만 멜로디는 언제나 세련됐지만
Twinkle은 멜로디가 세련된 노래가 아니다. 70년대 펑키한 리듬에 뭔가 뮤지컬스런운 맛이 있다.
똑같은 리듬이 반복 되면서 약간 늘어지는 감이 있기는 하나 후반부의 고음 셔틀로 늘어짐을 상쇄한 느낌이다. 가사는 '난 잘났다'류이고.
아무튼 가창력이 뛰어난 맴버들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노래가 가창력 뽐내기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든다.
노래자체가 3명이 나눠 부른다 해도 소화하기 굉장이 힘든 노래다. 과연 라이브로 어떻게 부를지 궁금하다.
(제시카가 가창력 서열2위라 하지만 이런 류의 음악은 소화하기 힘들것같다.)
노래가 좋은지 어떤지는 듣는 사람의 몫이고 그 동안 소녀시대로서 보여주기 힘들었던 것을 3명으로 보여준것 같다.
이왕 하는김에 더욱 더 잉여짓을 해보자 하고 파트를 한번 맞쳐봤다. 소녀시대 노래 5년 들었으면 한번 맞쳐볼수 있을까 생각에 말이다.
우선 소녀시대9명의 목소리의 특징을 알아보자. 가장 먼저 노래에서 목소리는 쉽게 파악할수 있는 사람은 제시카이다.
일명 꿀성대라 할정도로 음색이 달달하고 곱다. 그러나 목소리에 힘이 부족하다.
그 다음으로 쉽게 알수 있는 사람은 유리, 효연이다. 유리는 콧소리가 많이 섞여 있으며 효연은 혀짧은 발음이 난다.
티파니는 성량이 가장 좋다. 2009년에 심한 성대결절 이후로 보컬라인에서 약간 물러나 있었는데 요즘에 다시 좋아진것 같다.
목소리톤이 낮지만 낮은 것에 비해 굵지는 않다. (목소리가 더 굵었다면 역대급 보컬이 될수 있었는데...) 또 몇몇 '리을' 받침에서는 'R' 발음이 난다.
써니는 가장 하이톤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약간 끈적거리는 목소리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호흡이 짧아. 여러마디 노래 부를때 불안하다.
태연은 목소리가 가장 굵다 그래서 소리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보통 고음셔틀을 담당하는데 저음도 상당히 잘표현한다.
서현은 태연 목소리와 가장 비슷하지만 목소리가 앏다. ' The boys'에서 고음 셔틀을 맡을 정도로 노래실력이 상당 하지만 뭔가 막혀있다는 느낌이든다.
수영과 윤아는 노래 목소리에 특징이 별로 없다. 그래서 노래에서 수영 윤아 목소리를 찾기 힘들다. 그렇다고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니다.
보통 윤아를 다른 걸그룹 '얼굴마담'들과 동급 취급하여 노래 못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음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자기파트에서 확실히 책임져 줄수 있을정도의 가창력은 된다.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우선 네이버 뮤직에서 가사를보면
The twinkle, twinkle The twinkle, twinkle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딴 사람들도 다 빛나는 나를 좋아해 끝까지 경계해야 해 보석을 훔친 너잖아
늘 나의 곁을 지켜줘 내 주위만 맴돌아 눈을 떼지 말아줘 내 매력에 빠져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난 미지의 세계 시간을 잊어버릴걸 아침에 눈을 떠봐도 꿈은 계속될 거야
난 너를 위해 꾸미고 더 예쁘게 날 반짝일래 왜 너만 혼자 몰라 나의 진가를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너무 태연해 너무 뻔뻔해 밖에는 날 소원하는 줄이 끝이 안 보여
말도 안되게 넌 너무 담담해 난 하늘 아래 떨어진 별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그대의 twinkle 나를 봐 어딜 봐? 나를 봐 칙칙한 옷 속에서도 나는 twinkle 태가 나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이런 가사이다. 여기에다 중간 추임새 합창부분 중간에 독창이 섞여 있다.
첫파트 '(아우~) The twinkle, twinkle~ The twinkle, twinkle (음~워~)'
(아우~)하고 The twinkle, twinkle~ The twinkle, twinkle 이부분은 누가 부른지는 잘모르겠다만 (음~워~)
이런 애드립은 보통 티파니가 많이 한다. 앞에 부분은 티파니가 아닐것이다
The twinkle, twinkle~ The twinkle, twinkle은 서현으로 짐작되면 (아우~)는 태연아니면 멜로디의 한부분일 것같다.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
'숨겨도 twinkle 어쩌나?'로 시작되는 모든 파트(총 4번 나온다) 모두 합창이다. 그러나 두번째 파트부터 중간에 독창과 추임새가 섞여 나온다.
'딴 사람들도 다 빛나는 나를 좋아해 끝까지 경계해야 해 보석을 훔친 너잖아' (태연)
늘 나의 곁을 지켜줘 내 주위만 맴돌아(티파니)/ 눈을 떼지 말아줘 내 매력에 빠져(서현)
숨겨도 twinkle 어쩌나? (twinkle, twinkle어쩌나)눈에 확 띄잖아(띄잖아,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도오~, 도오~) 나는 twinkle 티가 나
합창부분인데 괄호안에는 태연인것 같다.
난 미지의 세계 시간을 잊어버릴걸 아침에 눈을 떠봐도 꿈은 계속될 거야 (티파니)
난 너를 위해 꾸미고 더 예쁘게 날 반짝일래(서현)/ 왜 너만 혼자 몰라 나의 진가를(태연)
이 부분도 상당히 햇갈리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이 태연과 서현의 목소리는 약간 비슷하다 특히 고음 부분에서 더 그렇다.
앞부분은 분명 서현인데 뒷부분하고 한목소리처럼 이어진다. 그러나 뒤부분이 힘이 더 들어갔고 앞에서 봤듯이 이 멜로니 파트는 두명이 불렀다.
숨겨도 twinkle 어쩌나? (숨겨도 twinkle 괜찮나?) 눈에 확 띄잖아 (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아~아아아아이) 나는 twinkle 티가 나(오~우 오 오 오예)
처음에 중간 추임새는 서현이 부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파트에서 서현이 부르는데 과연 여기를 불렀을까? 티파니인가?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보통 저런 애드립은 티파니가 자주 한다.(미정)
'너무 태연해 너무 뻔뻔해 밖에는 날 소원하는 줄이 끝이 안 보여' (서현)
'말도 안되게 넌 너무 담담해 난 하늘 아래 떨어진 별'(태연)
앞에 이 멜로디 파트보다 짧다.
숨겨도 twinkle(아우) 어쩌나?(하하하예) 눈에 확 띄잖아(난 눈의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베일에 싸여있어도) 나는 twinkle 티가 나(헤~~~~예)
이번 중간 추임새는 혼자 부른것 같지 않다.(아우),(헤~~~~예)태연, (하하하예) (난 눈의 확 띄잖아) 티파니, (베일에 싸여있어도)서현
그대의 twinkle 나를 봐(해~~~예)어딜 봐?(와우) 나를 봐(어~어 나를 봐) 칙칙한 옷 속에서도(어~칙칙한 옷 속에도)
'그대의 twinkle 나를 봐(해~~~예)' 태연, (와우) (어~어 나를 봐) 티파니, (어~칙칙한 옷 속에도) 모름
'나는 twinkle 태가 나 (나는 twinkle 태가 나 아이, 아이, 아이) 숨겨도 twinkle 어쩌나?(나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눈에 확 띄잖아~)
베일에 싸여 있어도(헤~~~~에) 나는 twinkle 티가 나(와우~),(twinkle 알잖아)'
(나는 twinkle 태가 나 아이, 아이, 아이) 서현, (나 twinkle 어쩌나)(와우~) 티파니 (눈에 확 띄잖아~),(헤~~~~에) 태연
소녀시대 노래보면 보통 막내가 마무리를 담당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지막 (twinkle 알잖아)서현
갑자기 새벽에 미쳐서 내일 출근해야하지만 이런 잉여짓을 하고 있는데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도 아니고 음악에 무지한 사람이라 정확하지 않다. 아마 틀릴 확률이 많겠지만 재미로 봐주시고 많이 틀리면 아직 덕력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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