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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3 01:44
방금전에 '아아'라는 제목을 글을 본건 제 착각이겠지요 ^^
저도 10년차 넘어가는 쉰내나는 LG팬입니다만 찬호성님보면 막 홍조가 띄고 그럽니다. (우리 심수창이 도로 델꾸와!!!ㅜㅜ)
12/04/13 01:44
크.. 박사장님이 공던지는 모습을 .. 한국에서 볼거라곤 정말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수많은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울때 정말 전율이었는데.. 오늘보니까 정말 잘던지시더군요.. 시범경기는 마치 그냥 정말 몸품기였던거 같습니다.. 흐흐 박사장님 10승기원합니다 !!!
12/04/13 01:46
모태 삼성팬으로서 어제 윤태자 나왔을 때 태업한 타자들이 오늘은 제대로 쳐줘서 기분 좋았고
박찬호 선수가 승리 거두는 모습보며 또 기분 좋고 김시진 감독의 넥센이 이겨서 또 기분 좋고 으힛으힛
12/04/13 02:00
14분 26초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크
크보에서 박찬호 피칭을 보는 게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김병현도 보고 싶고 한화 공격 때 펜스만 세 번 때리는 것도 진기록 같고 크크 화력도 좋고 한화 선발로 나온 신인 투수 이기고 좋아하는 것도 풋풋하고 다 좋네요 크
12/04/13 02:48
뭉클하네요... 한 번쯤 생각하잖아요... 메이저리그 타자를 압도하는 박찬호선수의 투구를 실제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봤으면 좋겠다는...
그것이 정말로 이루어졌네요.. 일본야구에서는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최다승을 거두고 복귀한 박찬호선수가 정말 멋있고 고맙네요... 물론 오늘 투구도 정말 좋았습니다. 포심도 140대 초, 중반에서 형성되고.. 130중반의 체인지업과 커터가 정말 인상깊네요... 커터경우 이런 제구를 본 적 없는데 말이죠... 볼, 스트라익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던지네요... 얼떨떨합니다. 계속 응원하고 싶어요..
12/04/13 03:58
그대는 나의 박찬호~~ 찬호찬호 박찬호 ~
미국인들의 매직넘버가 조단형님의 23번이라면 나의 매직넘버는 언제고 61입니다 ㅠㅠㅠㅠ
12/04/13 10:04
집에서 부모님과 소리지르며 경기봤습니다 20대때 찬호 형님의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구장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시는 것을 볼 줄이야
정말 감격스럽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찬호 형님 만쉐이!!!
12/04/13 12:25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413n06082?mid=s1004&isq=3498
덕택에 불암콩콩코믹스의 업데이트 속도가...
12/04/13 15:33
근데 번외로 중계보는데 마해영해설이 왠만한 변화구는 다 커터 커터라고 하는게 참 거슬리더군요..
어제 저녁에는 LG팬임에도 한화경기 보는 시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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