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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4 08:54
저는 모든 나가수의 곡중에 JK김동욱의 조율이 최고였습니다.
가사도 가사고 무대도 무대였고 마음을 울리는 노래라는것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지금도 조율은 제 아이팟에 빠지지 않는곡입니다.
11/10/04 08:58
자우림의 '가시나무'와 임재범의 '빈 잔'은 당연히 1등이라고 생각했는데 못해서 깜짝 놀랄정도였구요.
너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등수가 안나온 곡과 그 반대인 곡은 모두 옥주현에 의해서 불려진듯 하네요. '천일동안'은 왜 1등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고 'U go girl' 은 이렇게 훌륭하게 하고도 평가를 못받으면 가수 하기가 너무 힘들겠구나 생각하게 했던 무대였네요.
11/10/04 09:21
최고로 꼽는 곡은 김범수 - 늪 임재범 - 빈잔 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것은 윤민수 - 님은 먼곳에 바비킴 - 너의 결혼식... 특히 바비의 너의 결혼식은 진짜 너무 좋네요 하앍 또 들어야지.
11/10/04 09:53
나와같다면, 늪, 아름다운강산, 여러분
이 모든 곡이 한 경연에서 나왔죠...역대 최강 최악의 데쓰매치.... 개인적으로 저는 음원으로는 나와같다면, 현장에서는 여러분...
11/10/04 10:37
no.1 이요.
이소라의 경연 곡들은 no.1말고도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했음에도 순위는 낮은 게 워낙 많아서;;; 넘버원도 박정현(게다가 7번째순서)이 워낙 잘해서 그렇지 오히려 그 경연에선 저에겐 제일 좋았습니다. 나가수에 나온 역대 멤버들 중에서 이소라에 대해선 원래 그닥 관심이나 호감이 없었는데, 나가수를 보면서 정말 좋아하게 됐어요.
11/10/04 11:10
저는 김범수의 '사랑으로' 순위가 제일 안타깝더라고요.
1등같은 2등도 아니고 1등같은 7등이였나요? 박정현이 '은혜 받았어'라고 말할 정도로 저도 똑같이 느겼거든요. 사랑으로 엠티가서 통키다 있으면 아직도 부르겠지만 노래방 가서 부른 다면 너무나 올드한 분위기라서 부를 수 없는 노래였는데 김범수가 최근 곡같은 느낌도 주면서 사람들을 감싸주는 따뜻한 느낌을 정말 잘 전달했었는데 순위가 어떻게 그렇게 나왔을까 정말 의아했습니다. 김범수가 포괄적인 사랑은 애절한 사랑보다 높은 순위 받기 힘들다고 했는데 조율이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같은 곡들은 좋은 순위를 받았는데 의아했습니다.
11/10/04 12:13
전 나와 같다면 진짜 별로였는데 좋게 들으신분이 많군요.
감성을 건드려야 할 곡을 너무 뜬금없이 지른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곡입니다. 김범수의 늪이야 진짜 어쩔수 없어서 지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와 같다면은 김연우라는 가수가 소화할수 없는 곡도 아닌데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 그저 지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굳이 도전해야 하는 방향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여전히 아름다운지 같은 듣는것도 보는것도 편안하던 김연우씨 스타일을 너무 좋아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무대로 보기에는 빈잔하고 여러분이 최고였고 음원으로는 사량이야 나의 하루 제발이 최고네요.
11/10/04 12:18
전 이소라씨의 대부분의 곡들이 그랬습니다.
타 가수들의 퍼포먼스적인 면에 밀려서 순위가 대체적으로 하위권이었지만 음원으로 들었을땐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BMK의 아름다운강산의 경우에는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제가 워낙 이선희씨의 광팬이기도하고 이선희씨의 시원한 창법으로 표현하는,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곤하는 아름다운강산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몰라도 그 노래를 듣는내내 알수없는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그날의 워스트로 꼽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제 주위에서도 대부분 좋았다는 평이 많았던걸 보면 지나친 팬심이 작용했던게 아닌가합니다. [m]
11/10/04 12:51
저도 no.1 음원으로.. 아니 다운받은 나가수 프로그램을 돌려가며 가장 많이 본 무대지 않을까 싶네요.
이 경연전까지는 김건모 사태 때문에 이소라 씨를 좋게보진않았는데.. no.1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이런 무대처럼 많은 변화를 시도해주면 좋겠습니다. [장혜진씨의 미스터같은건 안되고..]
11/10/04 13:14
장혜진씨 이야기가 없네요.
<술이야> 를 재해석해서 2위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때 방송에서 1위할 줄 알았는데 박정현씨가 '나 가거든'으로 최종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2위를 했었죠 ㅠㅠ 그래도 바이브 원곡이 들려주지 못한 여성보컬의 섬세함과 장혜진씨 특유의 보컬이 빛을 발한 곡으로 기억됩니다. 요즘도 술이 생각나면 간간이 듣고 있죠.
11/10/04 13:41
저는 요즘엔 안들어서 잘 모르겠구요. 들었던 것중에 최고로 좋았고 아직도 듣고 있는건
jk김동욱의 - 조율 과 이소라-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였네요. 아 정말 좋았어요.
11/10/04 17:12
저는 Groove의 힘을 믿습니다.
인순이씨의 '오늘같은 밤이면' 바비의 '추억속의 재회' 김범수의 '그대모습은 장미' 자우림의 '재즈카페' 좀 더 멋진 Groove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11/10/04 17:33
자우림 스스로는 본인들의 음악에서 각오를 하고 변화를 준 것이라는 재즈카페지만 개인적으로 김윤아라는 보컬은 지르는 것이 아닌 간드러지게 속삭이는 것에서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즈카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1/10/04 19:46
이소라 - 사랑이야
이 노래 너무 잘불렀는데... 그 데쓰매치의 희생양이... 이소라, 자우림, 김연우가 부른 노래들이 저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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