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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22:48
음... 특별한 케이스라 엄격하게 삭제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규정은 규정이니, 간단하게라도 친구분과 있었던 추억이나 에피소드 같은 걸 추가하시면 어떨까요?^^; p.s 헌혈증서는 언제까지 보내면 되려나요? 지금은 헌혈증서가 없는데, 사는 곳 바로 근처에 헌혈의 집 있어서 내일 헌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장 밖에 안되겠지만...
11/10/03 23:37
이런 글 볼때마다 그 흔한 헌혈 한번 못한게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저도 배달일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난지 한달이 채 안되서 남일같지가 않네요.(저야 가벼운 타박상으로 끝났지만..) 같은 용인에 사는 용인시민으로서 수술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10/04 07:39
헌혈증은 수혈 혈액에 대한 환자 부담금을 공제해주는 일종의 유가증권입니다. 결국 헌혈증은 병원비 낼 때 필요한 것이지, 위급한 것 자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헌혈증을 보내 달라는 얘기는, 병원비의 일부를 대신 내 달라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란 얘기가 됩니다. 물론 실제로 돈이 드는 건 아니고, 십시일반으로 도와주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겠죠. 하지만 헌혈증이 '긴급'한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아프다는데 이런 말 쓰긴 그렇지만, 헌혈증이 없으면 마치 당장 환자가 위급해지는 것 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써 보았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는, 헌혈증이 있든 없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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