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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4 00:34
오늘 동경소녀 음원 들었는데 정말 좋네요.
여자 입장에서 버스커 버스커는 꽤 호감가는 팀임에는 틀림없어요. 저도 베이스 치시는 분 웃는 모습 너무 귀엽더라구요. 장범준 씨 예전에 쓴 그 곡은 좀 의외긴 한데 약간 '음...'하고 생각은 되지만 뭐 그나이대 남자들로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인거 같아서 '뭐 그럴 수도 있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이 사건이 얼마나 파장을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크게 신경쓰이진 않네요.
11/10/04 00:35
티비를 껐어가 더 야하지 않나요.(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뭘 딱딱하게 굴어 니가 날 딱딱하게 만들었잖아'
이런 가사도 있는데 꽤 높은 순위를 마크하고 있는 거 보면 굳이 논란 될 거리도 아닌데 논란을 만들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1/10/04 00:41
뭐 장범준씨가 쓴 노래 가사나 제목이 여자분들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게 사실이죠. 사람에 따라선 정 떨어져서 팬을 그만둘 수도 있을 법 합니다.
물론 저는 남자라서 비교적 관대하게 받아들여지고 버스커 버스커랑 김도현 말고는 딱히 응원할 사람이 없네요.
11/10/04 00:48
아무래도 슈스케에서 보여진 모습은 약간 풋풋하고 어리버리하고 착한 이미지로 보여서 좋아했던 여성분들은
저런 모습을 보고 실망했을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남자들이라고 성을 안 밝히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10cm만 해도 가사들이 후덜덜덜..(부동의 원탑 헤이빌리를 위시해서 변태야욕적인 노래라 할수 있는 킹스타, 은유적으로 성관계를 묘사한 새벽4시 등등..) 그런데 10cm도 여전히 여성팬들에게 인기 많은걸로 봐선, 여대생 이상의 지지층은 거의 확고할거 같네요. 10대 소녀들의 마음은 다쳤을수도 있겠네요.
11/10/04 00:57
버스커버스커 좋아하시면 네이버에 버스커버스커에서 직접운영하는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몇곡 올려놓아주셨더군요. 좋아하시는분들 가서 들어보세요. 버스커버스커나 울랄라가 우승하면 좋겠어요
11/10/04 01:02
응원하는 이정아양이 11인중에서는 4등이군요(멜론기준)
인터넷 투표는 낮지만, 좋아하는 목소리니만큼 오래 버텨서 노래 많이 불렀으면 좋겠네요.
11/10/04 01:32
상황이 안타깝네요.. 버스커버스커 팬들이 조금 떨어질수도 있고.. 혹은 탑4정도까지 올라갔을 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그런 것 같아요.
11/10/04 01:35
김도현 친구도 김도현 싸이 일촌평에 이상한글 올려서 곤욕 치루고 있는데
이런데 나가면 주변정리를 잘하셔야 될것같네요 작년에도 이보람, 김지수가 큰 곤욕을 치뤘죠
11/10/04 12:37
20대들, 30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꽤나 실망한 사람많던데요.
이미지가 착하고 순수하게 그려진 탓도 크구요. 저도 개인적으론 좀..별롭니다. 어떤식으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미지를 깨는 요소인것은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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