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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03:35
맨날 광고를 보고서 이게 뭔가 했었는데.. 휴대폰 다단계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돈을 쉽게 번다는 말따윈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눈길도 안가던데요. 요즘 느끼는것은.. 한달에 300벌기 참 쉽지않구나 입니다.
11/05/27 14:22
NRC 라고 선불요금제 휴대폰 다단계도 있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휴.. 다단계 소리만 들어도 싫습니다.. 퍼스트드림 저 쓰레기들은 홍보를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구석구석 어플 사용후기 이런데도 광고하고 참..
11/05/27 14:54
하하 NRC 아시는 분도 있네요. 나래 016? 이였나 거기 큰사람이 만든 기업인데. 꽤나 규모도 크고 전국 각 도 시에 지부도 있고 티비 나온 대학교수들도 확보해서 강의도 하고 그러더군요. 빌어먹을 친구놈때문에 잠시했다가 바로 발 뺏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친구놈이 친한 친구놈이 부탁하면 으윽.. 정말 어쩔수 없습니다. 그 빌어먹을 열정에 속으면 정말 그땐 망하는 겁니다.
11/05/27 15:01
나라커뮤니케이션.. 그걸로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크게 싸웠지요.
뭐.. 지금은 그 때 불렀던 처가친척들 없는 셈 치고 살고 있습니다..
11/05/27 15:02
왜 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저런 설명에 속아 넘어가는거죠?
"소개를 시켜주면 한건당 자기에게 얼마"는 누가봐도 다단계잖아요-_- 몇 번을 읽으면서 생각해 봤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11/05/27 15:55
NRC 알죠.
사훈 첫줄 '끊임없이 변화하라' 크크. 학벌도 괜찮은(서성한 중 하나) 고등학교 친구놈이 헛똑똑이라 저기에 빠져서 오랜만에 밥 먹자고 해서 밥 먹고 어디 좀 가자고 해서(다단계라고 상상도 못함) 어딜가? 어딘데-_- 이러면서 일단 가자고 해서(다단계 너무 딴 나라 얘기라 이때도 모름) 갔더니 분위기 사이비 종교같고 이상함. 다단계였는데 야 나와봐. 그러고 너 돌았냐고 다단계 자체가 좋은 인생 사는 길이 아닌데 왜 푼돈에 눈멀어서 그러냐. 다단계가 괜찮은 일이면 머리 좋은 사람들도 많이 몰릴텐데 그렇지 않고, 사람들이 나쁘게 보는 이유가 다 있는거다 라는 식으로 했는데 씨도 안 먹힘. 대충 눈치 보니까 '아직도 이런 생각하는 아해가 있다니..' 이런 마인드인듯. 너도 늦기 전에 빨리 해야된다는 소리나 지껄이고 앉았고 무슨 세뇌교육을 받았는지 올바른 판단력이 결여돼있었음. 결국 나중에 나이 먹고 지금 왜 나 안 잡아줬냐고 원망하지 마라. 그러고 그 뒤로 인터넷 바꿀 생각없냐는 전화 받고 그 후로 연락 안 함. 돈은 좀 번다고 하던데 고3 같은 반 패밀리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버림.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교 인간관계도 많이 망쳤다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열심히 다단계일 하는듯. pgr 안한지 한참 됐겠지만 ○○야 정신 차려라. 나중에 니 자식이나 니 사위 될 놈이 너처럼 다단계 빠져서 그러면 돈을 얼마 벌든간에 참 좋겠다. 니가 그렇게 살든지 말든지 니가 똑바로 살 때 보다 내 기분이 안 좋은거 빼고 나에게 피해될 것도 없다. 니 인생 니가 사는거고 그러면 니 손해고 니 불행이라는걸 한번쯤 곰곰이 생각해보고 제발 좀 깨달아라. 그래도 답이 다단계면 평생 그렇게 하고 싶은거 실컷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다 죽든지 말든지. 평생 간다는 고3 같은 반 친구 중 하난데 내가 아무리 내 인생 잘 하고 잘 산다고 한들 너처럼 주위 사람이 골치 아프게 잘못되고 그릇된 길로 가면 나는 별 수 없이 주위 사람들이 별 탈 없이 잘 사는 것 보다 덜 행복해진다는 걸 깨달았다. 다들 강한척 독한척 쿨한척 초연하다만 니가 나와 니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걱정 끼치고 잘못했는지 깨닫고 알았으면 지금이라도 다단계 빠지기 전 너로 돌아와. 니가 하는 다단계에 한에서는 관두는게 무조건 더 나은 인생이라는게 확실하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교가서 생긴 인맥이나, 사회사람들이야 너랑 한번 등지면 끝일 경우가 많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이야 너만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언제든지 받아주고 제 식구 감싸주듯 감싸줄거라고 생각한다.
11/05/27 15:59
NRC아시는분들이 많군요;;;
전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알바하나 가보라고 하셔서 가본건데... 토~일 해서 5만원이면 간다고. 토요일에 데려다주신다는분들 차를 탔습니다. 청주 어딘가로 가더군요. 그렇습니다...NRC사업설명캠프였습니다.-_-;; 전 뭔가 '다단계구나 에헤라디야~'하는생각이 든 순간 모든 강의를 설렁설렁, 딴짓하며, 자면서...어쨌든 완전 무시-_-하면서듣고 그 합숙소(?)교육소(?) 로비에 한대 있던 유료컴퓨터앞에서 하루종일 붙어있었습니다.-_-;; 뭐 밤중에 다른분들과 같이 먹은 치킨맥주는 맛있게 냠냠하고...빼먹을것만 빼먹고 나머지는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보내고~ 앞에서 뭔 쑈를 해도(다이아니 루비니 어쩌니 저쩌니) 그냥 무시무시무시해버렸습죠-0- 끝나고 같이오신분들 차를 타고오는데 운전하면서 하시는말이 '그렇게 건성으로 놀고가는거 아니야~맨날 컴터앞에만 앉아있고...'라고 하는데 그냥 시원하게 욕날려주려다 말았습니다..;; 다른분은 '등록비 5만원내주고 온건데 사람 참 못됐다~' 이러질않나. 뭐 그냥 10만원 날리신겁니다 호갱님...(응??)하면서 5만원 감사히받고 마지막 유혹도 무시해버리고 집으로 갔습니다.-_-;; 3년전 일인데도 아직도 똑똑히 기억나네요;;;
11/05/28 14:31
옛날에 한 때 같이 일했던 친구 놈이 퍼스트드림 딜러가 되서는 저한테도 권유를 -_-;; 해오더군요.
별 관심이 안가서 사양했는데, 한 6개월 뒤인가? 다시 만난 친구에게 잘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니, 그건 직업이라고 할만한 것도 안 된다며 저한테 권했던 사실을 사과하더라고요. 거기에 매달려서 홍보해봐야 실적 올리기 쉽지도 않고, 한달에 들어오는 돈도 얼마 안 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손해만 보고 빠졌답니다. 그 후로는 자동차 딜러 -0- 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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