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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7 11:53
여기로 글 옮길께요.
▶◀ 가수 채동하씨가 자살을 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7/2011052700922.html 올해도 연예계에 피바람이 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구요. 송지선씨가 자살한지 몇 일 되지도 않았는데 거참 채동하씨는 뭐가 힘들어서 ㅠㅠ 젊고 능력있는 사람이 자살하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생기면 정말 잘해줘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5/27 12:03
자살도 전염병과 같아서 정말 무서운 거죠...
가장 친했던 사람을 그렇게 잃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정말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5/27 12:03
11/05/27 12:04
연예인들...화려한 무대 뒤에 아픔과 슬픔, 외로움이 많은 직업인 거 같네요.
우울증은 치료가 필요한 병인데...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5/27 12:12
즐겨보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의 모습처럼 연예인이라는 자리 참 쉽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일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11/05/27 12:19
우리나라 자살율이 높다는게 이런 식으로 체감하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젠 명복을 비는 글을 쓰는 일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m]
11/05/27 12: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이네요. 채동하 멤버였던 시절 SG워너비를 지금보다 훨씬
좋아했고 당장 제 아이팟에도 노래가 몇십개나 있는데..
11/05/27 12:33
참... 안타깝네요. 자기 자신에게
"왜 살아야 하지?" 라고 물어보지 말고 "왜 죽어야 하지?" 라고 물어보지 그랬어요. 막상 둘 다 깊이 파고들면 답이 없어서 질문이 허무해지는 건데...
11/05/27 13: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미성 가수중 하나였는데.. 그가 부른 대뷔곡 Gloomy Sunday의 저주 인가요.. Gloomy Sunday 진짜 뭔가 있나요.. 무섭네요;
11/05/27 13:03
참 근 몇년동안 너무 자살하는 사람이 많네요..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힘들겠지만 힘들게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5/27 13:23
정말 우울증은 어떠한병보다도 죽음에이르게하는 확률이 높은거같습니다 정말 만약 내가 우울증에 걸리게된다면 주위에서 도와주지않는다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m]
11/05/27 13:30
연예인이란 직업이 정말 여타의 직업에 비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은지 궁금하네요.
체감상 상당히 높은 거 같은데 그게 기사로 뜨기 때문에 생기는 착각인지 정말로 높은 건지...
11/05/27 13:56
얼마전에 하나 건너 친구도 자살했는 소릴 들었는데...
한국이란 나라가 살기 힘든건가요? 아님 우리 젊은사람들이 정신상태가 약한건가요...;;
11/05/27 14:41
정말 연이어서.. 이게 무슨 일인지..
검색어 순위에 잠깐이지만 '베르테르효과' 도 올라왔던데, 걱정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5/27 22:05
제가 가본 외국은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미국 이었는데 그들도 그들 나름의 애로사항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사람들이 여유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도 치열하기 때문에 삶이 점점 빡빡해 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살도 많은것 같구요.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11/05/28 01:09
외국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TV화면만 봐도 느껴지는게, 동네 광장이나 잔디밭, 다리, 노천까페, 분수, 심지어 건물계단까지 잠시 쉴틈이 있으면 여유있게 앉아서 웃으면서 얘기하는 외국인들...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충분히 대화하면서 걷는 외국인들에 비해,
무표정한 얼굴로(최근에 시크 바람이 불어서 더 그런지)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자는 식으로 빠르게 걷는 외국인들.....어디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모두 같은말을 하죠. '아...이것만 쉬고 빨랑 가서 일(공부)해야지....' 물론 우리나라를 이렇게 고속성장하게 해준 것은 이런 치열함이었으나, 이제는 조금은 릴렉스해도 되지 않을런지요.... 공부도, 일도, 운동도, 심지어는 사랑도 너무 심리적인 경쟁을 치르는 것 같아 너무 빡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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