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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6 17:26
친구 녀석이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점점 뮤지컬 쪽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흐흐
(아, 그렇다고 제가 할 생각은 없구요.ㅠ) 혹시 어떤 극단인지, 어떤 공연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만간 공연보러 가려고 계획중이었거든요.^^
11/05/26 17:27
같은 계통의 종사자 로써 너무 즐거울거 같은 일이네요. 하지만 지방에 있는 관계로..섣불리 할수 없는점이 아쉽습니다. 하시는분들 좋은 추억이 있길 바라며
올 여름쯤에 서울생활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그때 한번 만나서 좋은애기도 했으면 좋겠네요 .. 참가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11/05/26 17:32
재주가 꽝이지만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흔히 뮤덕이라고 남들이 놀리지만..
혹시 좋은 소식 들리면 꼭 글 남겨주세요 찾아뵙겠습니다 !!
11/05/26 17:33
아는 동생이 잘 다니던 학교에서 법학과 거의 때려치다 싶이 하고
뮤지컬..은 아니지만 연극을 하고 있는데 너무 소규모로 해서 고생만 하고 실력은 안 느는거 같더군요.. 잘 트레이닝 받을수 있는 이런곳을 추천해주고 싶긴 하네요..
11/05/26 17:53
여성분들도 25km를 뛴다고요? ;;; 10km단축마라톤할때도 1시간걸렸는데... 하고나서 완전 힘들었던 걸 생각해보면 대단하시네요 ;;;;; 그럼 [m]
11/05/26 18:32
그렇게 힘들게 연습하고, 정신무장해서 무대공연을 준비했는데, 가수 출신들이 주연으로 발탁되면 어떻게 참으시나요?
옥주현이 뮤지컬은 제대로 하나요?
11/05/26 18:49
정말 하고싶어하는것을 하고있는거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하군요..^^; 전 지금 서울에 4년제 연극영화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뭐 물론 연극이 좋아 시작을 하였지만... 저도 모르게 언제부터인가... 뮤지컬쪽으로도 눈이 좀 돌아가더군요.. 같이 공유도 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11/05/27 01:07
쪽지 주신 분들 모두 답변해드렸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 표현을 통해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만, 그만큼 그 이상으로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쓰려고 했습니다.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들,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행복한 인생 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영호 선수 파이팅~!
11/05/27 01:41
동호회에서 아마추어 공연을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방금 첫공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이 글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흐흐 관심있으시면 보러 오셔요 토욜 2시는 자리가 아직 좀 있답니다 크크 ^^;;
11/05/27 06:11
전 뮤지컬은 아니지만 2007년부터 장애인극단에서 연극을 하고 있죠.(참고로 전 뇌병변 1급입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장애인극단이랑 합동공연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9월 6,7일에 앙코르공연 하기로 했고. 10월이나 11월사이에 저희 극단 정기공연이 있습니다. 이렇게 피지알에서 공연하시는 분을 만나게 돼서 반갑네요. 앞으로 하시게 될 공연도 잘 되시길 빕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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