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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7 10:28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기사가 나온 것이라도 할지라도, 언론에서 루머를 이용하여 기사를 내는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명확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 확인하였거나, 본인 스스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저런 루머를 퍼뜨리지 말고 그냥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루머의 힘은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이 순식간에 퍼지는 것에 있습니다. 향후 사실이 확인되어도 이미 퍼진 루머를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우선 지켜보는 것이 어떠할까요?
11/05/27 10:30
이미 대한민국의 언론 특히 인터넷매채나 스포츠 찌라시들은 인터넷 루머 받아적기나 논란 재생산하기로 클릭질 유도하는 수준입니다.
특별히 기자라고 네티즌보다 나을거 없다는 이야기죠. 그들이 무슨 기사를 쏟아내건 루머는 루머일 뿐입니다. 실제 고성이 오갔는지 고성이 나온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심각한 것인지 단순히 무대를 꾸미는 과정에서 흔히 나올수 있는 수준의 것인지는 현장에서 가까이 지켜보는 사람들 이외에는 모른는 것입니다. 기자들이 지인이나 관계자 타령하면서 무슨 심각한 일이 있었던 것마냥 확대 재생산하는 기사들 가지고 네티즌들을 들끓게 만드는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기자와 네티즌들이 루머를 주고받고 잘놀면서 사람을 골로 보내는것 참 무섭네요.
11/05/27 10:31
일부 네티즌이 루머를 양산하고, 기자는 그걸 덥썩 물어서 기사화하고, 그걸 본 네티즌이 기사를 퍼트리면서 루머가 확산되고....
제작진이 직접 모든 스포와 루머는 다 거짓이라고 밝히는데도 저러는 걸 보면 어이가 없더군요. 네이트 댓글을 보니 옥주연 남친이 한국일보 회장 아들이라서 스포츠한국이 쉴드쳐준다는 말도 안되는 것이 베플로 버젓이 올라온걸 보고... 그런 이들때문에서라도 제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수, 개그맨, 시청자 모두에게 상처만 주고 있는 나가수 폐지해버렸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드네요. 그러면 좋은 프로그램 잃었네 하면서 징징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앞으로 나가수 관련 기사는 쳐다보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오직 방송으로만 판단하겠습니다.
11/05/27 10:31
저런 기사 하나하나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일요일 본방으로 모든 것이 해명될텐데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나가수 관련 기사에 일일이 반응하는 건 기자들의 떡밥질에 낚이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전 연예관련기사는 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좀더 첨언하자면, 옥주현씨와 신정수PD에 대한 인터넷 상에서의 비난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근거도 출처도 없는 루머를 가지고 무조건 이 둘을 공격하기에 바쁘더라구요. 다X, 네X트 등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들 보시면 진짜 가관이더군요. 신정수PD의 아이돌 위주 나가수2기 발언도 라디오를 실제로 들어보면 그런 취지로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그저 포탈사이트에 올라온 앞뒤내용 다 잘라먹고 자극적인 내용만 취합한 찌라시기사를 거의 맹신하는 수준입니다. 타블로나 고 송지선 씨의 사건에서 전혀 느끼거나 배운 것이 없는가 봅니다.
11/05/27 10:32
뜬굼없는 루머들을 조합해서 또다른 루머를 재생산하고 그것들을 네티즌들은 아무런 고찰없이
열심히 퍼나르고 언론은 기정사실입네하고 검증없이 기사올리고... 어차피 일요일 본방송나오면 알게될텐데... 순수하게 나가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출처도 확증도 없는 루머들을 퍼나르는건 이제 그만 보고싶네요.
11/05/27 10:38
이게 뭐라고 이리도 극성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공연 재밌게 관람하고 즐기면 안되는지.. 괜히 사람들 상처만 주고, 인터넷기사나 댓글보면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11/05/27 10:42
TV를 통해 보는것 기사를 통해 택스트로 알게 되는것, 사진으로 보는것은 실제 상황과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아주 단편적인것만 사람에게 보여줘서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제한된 정보만 가지고 있는 가공된 정보만 볼 수 있는 일반 사람들이 실제 그 상황에 있어본 사람과 같은 판단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요즘 처럼 단편적인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환경에서 루머와 기사만 가지고 모든 판단과 상상력을 통한 쉬운 단정은 지금 처럼 많은 부작용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단편적인 정보만 존재할 시에는 당사자들이나 여러 전문가의 다양한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판단을 보류하는 편입니다. 우리에게는 단순히 가쉽거리일지는 몰라도 당사자나 그와 관련된 단체 또는 개인들에게는 삶과 명예가 걸린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나가수 루머를 보니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이런것들이 실제 당사자의 삶까지 파괴하는 일을 우리는 바로 얼마전에 타블로라는 사람이 어찌되는가 보지 않았습니까?
11/05/27 10:53
요즘은 기자들이 사건을 직접 취재해서 밝히는 것 보다는 웹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루머를 안방에서 기자들이 사실인양 써서 사실화 시켜버리더군요. 그리고 그걸 다시 또 네티즌들이 퍼뜨리면서 완전 사실로 몰아가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떠돌아다니는 유머글도 안방기자들이 사실인양 만들어버리는거보면 우습달까. 웹상에서 특히 가쉽거리 뉴스는 사건의 앞뒤가 완전 엉망이 되는 느낌입니다-_-;;
나가수 관련해선 저거 말고 더 심한 루머도 봤는데, 처음이랑 나중이랑 볼때랑 계속 루머의 강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처음 루머는 말다툼 정도였는데 나중에 나온 루머는 물건 던지고 욕설에 폭행까지-_-; 이대로 루머가 커져가면 나중엔 나가수 무협지 만들어질 기세에요. 탄지공에 허공답보에 이기어검술까지 다 나오게 생겼음-_-;
11/05/27 11:06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도 나오죠. 구애정 신발이 왜 천만원에 낙찰됐냐고 하니까 지나가는 말로 자작극인가보지 뭐.. 한 걸 주워 듣고선 자작극 기사가 나갑니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옥주현 아니라메? 그럼 누구야? 임재범일수도 있지 않을까? 다음날, 가수A 난동... 임재범 난동.. 일단 제목에 임재범만 붙어도 페이지뷰가 쭉쭉 올라가는데 거기다 임재범이 난동을 피웠으니 말 안해도 뻔한거죠.
11/05/27 11:07
다음에서 떴다고 다 메이저 언론은 아니죠. 거기에 뉴스엔이나 스포츠한국이라니.. 거기 기자분들이 pgr회원 중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간 읽은 기사로 미루어 그냥 옐로우 페이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네요. 한번 나가수 얘기가 나오면 조회수를 위해 온갖 제목, 소설이 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뒤덮기 마련일 것 같네요. 소위 메이저라는 조,중,동에서도 인터넷 버전에서는 퍼나르기 일쑤니 너무 일희일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1/05/27 11:10
지난주에 언론에서는 yb탈락이라고 대놓고 언급했었는데 사실이 아니었죠;
지금 mbc 공홈 가면 난리가아닙니다; 옥주현 마녀사냥이 너무 심하더군요....
11/05/27 11:16
도대체 언론이나 누리꾼들이나, 왜 같은 실수들을 반복하고 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사람이 몇이나 상처받고 죽어나가야 그만하려나요??
11/05/27 11:18
왜 유독 나가수에만 이렇게 루머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방송에 서바이벌 프로는 많았거든요.
그렇다고 나가수 시청률이 30%넘어가는 대박도 아니고요. 슈스케, 위탄 멤버들이나 심사위원들에 대한 괴상한 루머는 없는데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다음 주를 너무 기대하게 만들고 궁금하게 만드는데 제작진은 나름대로 보안을 잘 지키고 적절한 스포대응을 보여주니 일요일까지 못기다려서 무분별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배설하는게 아닐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이 모든게 그냥 다 노이즈 마케팅이였으면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꺼 같아요.
11/05/27 11:29
고성을 지른건 부칸이 아닐까요?(이거 은근 재미있네요. 이맛에 가카께서 계속 쓰시는 건가?)
사실 이번 루머로 가장 힘들었던 분이 옥주현씨 이소라씨 인데, 걱정 되는건 임재범씨 네요. 젊은 시절 은둔하게된 큰 이유 중 하나가 락신을 배신했다라는 자괴감가, 방송과 언론의 이런 생리때문에 상쳐받고 이용당한다란 생각때문인데, 이번에 또 다시 숨으실까 걱정되네요. 그분이 세상에 발을 디딘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1집 활동후 방송 다 펑크내고 잠적하시고 6년만에 나온 2집 테마이자 타이틀곡이 비상이고 가사를 보면 지금 상황이랑 같죠. 판을 냈는데 그전에 사고친 덕에 방송 불가가 안풀린 상태라 세상과의 화해의 손짓이 무산 됐었죠. 그리고 5집 공존 2004년 오랫만에 그가 까페에 글을 남기셨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이제 스스로 찾아가겠다고 약속하셨고, 생애 첫 콘서트. 목상태가 너무 안좋으셔셔 예전 같았으면 무대에 안설 그 였지만, 얼굴을 드러내셨죠. 그리곤 매년 한 두차례씩 꾸준히 콘서트를 하셔서 아 말씀 하신 세상과의 공존을 하시려나 보다.라고 생각 했는데, 2006년 크리스마스 공연 이틀전인가 갑자기 잠적하셨죠. 그리고 나가수를 통해 다시 한번 세상에 나오시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시고계신데, 이일로 다시 상처받고, 다시 숨으실까 걱정되네요. 이번이 어쩌면 그의 마지막 세상을 향한 발걸음 같아 더 걱정되네요. [m]
11/05/27 11:39
역대 최강의 프로그램인건 확실하군요. 1회부터 쏟아진 관련 기사가 3000개쯤 되는 것 같은데..... 포털사이트랑 신문사들은 덩실덩실
11/05/27 12:16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ask_time=1306466890&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57988&page=1&keyfield=&keyword=&mn=&nk=%A1%DA%BC%BF%C7%C1%BB%D0%BB%D0%A1%D9&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57988&member_kind=
나가수 시청자 계시판에 올라온 글이네요. 윤도현이 트윗에 올린 글과, 임재범이 병원이나 집이 아닌 산으로 간 이유를 알겠네요. 물론 이것도 카더라 중 하나일수도 있지만, 읽어볼만 해서 댓글로 남깁니다. 사실이라면 임재범을 다시 나가수에서 볼 수가 없을꺼 같네요.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원본글 삭제되어, 삭제되기전 글이 남아있는 커뮤니티 링크로 대체합니다.
11/05/27 12:28
임재범에 대해서는 의외로 다들 호의적이네요!
뭐, 카더라 통신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임재범에 대한 이야기는 확인이 어렵겠군요! 순전히 개인적으로는, 임재범에 대해서 들리는 이야기는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방송에서는 그동안 잘 포장해서 팔아 먹었는데 그와 반대되는 모습이 노출되는 것도 반갑지 않겠죠. 옥주현, 이소라, 특히 옥주현이 그동안 억울하게 욕먹은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일요일날 알 수 있겠네요!
11/05/27 12:30
나가수는 무슨 일주일에 1시간의 감동을 선물할려고
1주일의 나머지 시간들을 이렇게 시끄럽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도 조용히 넘어가는 적이 없네요 물론 이번주 일요일에도 저는 그 1시간을 선물받기 위해 티비 앞에 있겠죠.......ㅠㅠ
11/05/27 12:36
루머가 계속 뜰수록 새삼 생각하게 되는 김연우 하차의 신의한수 타이밍.
좋은모습 다 보여주고 아쉬움까지 줘서 '김연우'라는 이름을 계속 기억하게 만들고, 음원1위로 금전적인 이득 겸 김연우라는 이름의 위엄도 챙기고, 나가수 논란폭풍이 일어나기 전에 하차됨으로서 진흙탕속에는 발 한발자국 남기지 않은(!!!!) 최고의 탈락자 겸 최고의 수혜자가 됬네요. 김연우를 기억하게 될때 나와같다면의 모습처럼깨끗한 흰색옷을 입고 책을 낭독하는 선비같은 고아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갈거 같네요 크
11/05/27 13:10
나가수 너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고 저 처럼 사랑하는 분들도 많은 것을 느낍니다만
그 방향이 정말 독선적이고 이기적이고 무슨 권력의 끝을 보는 것 같아서 구토가 나오기 직전입니다. 무슨 자기들이 왕도 아니고 이런 관심은 좀 넣어 두면 안되겠습니까. 기사 하나 클릭하기도 짜증납니다. 그리고 옥주현씨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즘 보면 네티즌들 무슨 피라냐떼를 보는거 같아요. 정도를 넘어서도 분수가 있지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11/05/27 13:15
나가수가 정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네요
네티즌은 글과 댓글로, 기자들은 기사로 수많은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군요.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수많은 루머들을 대하는 태도가 여타 루머들을 대할 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타 루머들은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무관심한 정도에서 끝나는데 나가수 관련 루머들은 믿는 사람이 있지만 비교적 적은 편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루머 확대 재생성 방지에 노력을 하고 있죠. 어느 게시판을 봐도 나가수 관련 루머글이 올라오면 댓글은 피지알의 댓글과 비슷합니다. '루머 만들지 마라, 글 올리면서 확대시키지 마라, 믿을 거리가 안된다'라는 식이죠. 물론 이게 우리나라 네티즌의 의식 향상이라기 보단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에 대한 존경이나 선망 혹은 좋은 프로그램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이긴 합니다.
11/05/27 13:37
이런거 보면 여론몰이가 참 쉽다고 느껴요. 실제로 소설쓰고 루머재생산에 악플다는 인원은 상대적으로 적을텐데
열심히 활동(?)하니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냥 나가수 공연이 좋아서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텐데 말이죠. 제작진이 논란을 통한 관심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묵묵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여으면 하는군요. 흔들리지 말고.
11/05/27 14:21
나는 가수다만큼 심한 예능은 역사상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쏟아지는 루머, 기사, 의견들은 진절머리가 날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그 전에 파급력이 가장 센 예능 중에 하나였던 무한도전의 경우 한 멤버가 (특히 준하형이...애도) 물의를 일으켰을 때가 지금 상황의 반 정도의 위력을 내는 것 같습니다. 서태지-이지아에 밀리지 않는 한 주 한 주인 것 같습니다;
11/05/27 14:47
무한도전이 시청률 30% 가 나오고... 엄청난 이슈거리를 제공할때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1박2일이 지금보다 더 고공행진을 달릴때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기껏해야 10~20%를 왔다갔다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본방송이 방영되는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서 연예계 뉴스에는 온갖 기사가 쏟아집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순위에 대한 기사가. 월요일에는 음원순위가. 화요일부턴... 온갖 '루머'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 화요일이 중요한 것이 바로 '월요일' 에 경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갖 '루머' 들이 생산되죠. '지인' 드랍, 나가수 관련 스텦발언 논란, ~카더라 논란 등등 입에 담기에도 이젠 지쳐버릴 그런 루머들이 생산되죠. 그리고... 본방송이 방영되는 일요일 오후 5시가 되면 화요일부터 생산되었던 논란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또 이 기사들은 '반복' 이 되죠. 다음 주가 되면 또 새로운 '루머' 가 생산되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아 다닐겁니다. 다음에는 어떤 루머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 들이나 제작하는 스테프들이 경연을 준비하는 스트레스보다 루머로 인한 가십기사에 시달려서 프로그램을 폐지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5/27 15:41
최근 나가수 11회는 정말 근래 본 프로그램 중에서 최고의 에피소드였습니다...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이런 일이... 저 위 임재범 토사구팽 루머가 사실이면... 정말 신정수 피디는 못쓰겠군요. -_-;; 정말 유선과 비유한게 틀리지가 않겠어요.
11/05/27 15:46
pgr에서도 옥주현관련 루머 신봉자들이 적지 않게 보였는데, 굳이 다른 데서 그 '네티즌'들 찾을 필요 있을까 싶습니다.
옥주현이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발광을 해대며 '어딜 옥주현 따위가 나오냐!'며 나가수의 성역화에 목숨 걸던 인간들 중 상당수가, '역시 옥주현이 들어오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야' 라는 식으로 나온 건 결코 우연이 아니겠죠.
11/05/27 21:30
진짜 프로중에 나가수는 엄청 독특하네요.
분명 화제는 맞지만 어마어마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를 올킬하는 것도 아니고 한차례 홍역 앓고 다시 시작했는데 한달 내내 아주 별별 소문이 무성하군요. 프로 자체가 음원수익이라는 다른 예능과는 다른 수입이 있으니 배아파서 열심히 쪼는건가요.. 스포니,네티즌 루머니 떠넘기지만 계속 퍼날라서 확대 재생산 하는것은 언론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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