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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6 18:25
사직은... 두팀에게 운이 따르네요.
주말경기를 대비하라는 하늘의 뜻인가. 어제 연장접전을 펼치고 오늘경기까지 했으면 불펜이 어느 한 팀은 소모될텐데 비가 한숨 돌릴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11/05/26 18:29
흠... 봉중근 선수 결국 수술받네요.
팔꿈치 인대재건과 뼈조각 제거수술이라... 수술받고 6월말 귀국이니... 잘해야 시즌 후반이나 나올 듯 싶고... 잘못하면 시즌아웃될지도... LG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네요. 그래도 그나마 두 용병이 잘 던져주고있고 박현준이라는 선발투수가 건재해서 다행이지. 작년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상상하는 것도 미안해지네요.
11/05/26 18:40
[목동]흠... 볼을 건드려서 투땅으로 물러나는 타점덕후.
오늘 서재응은 마수걸이 승을 올릴 수 있을지... 아니면 또 서논개가 되려는지...
11/05/26 18:52
[목동]오늘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은 낮은 볼을 잡아주네요.
앞의 2경기와 비교하면 너무 틀린 존이기에 양 팀의 타자들이 어느쪽이 먼저 적응하냐의 싸움이 될지도... 안치홍 우중간 2루타로 1사 2루
11/05/26 18:58
[목동] 짱어주장 삼진에 이어.. 2사에 신종길 잡아 당긴 안타..!! 어제부터 하위타선 왜이러지....
1~4 가 못해서 그런가....
11/05/26 18:58
[목동]오늘 양 팀의 타자들은 낮은 볼은 왠만하면 커트해야합니다.
앞의 2경기의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과는 확연히 틀려요. 신종길이 변화구를 쳐서 안타라니... 그것도 초구에.
11/05/26 19:09
[목동]아무리 타팀 용병이라지만 삼진 수가... 정말 너무하네요.
삼진을 저렇게 당하면서 장타를 쳐주면 납득이 가는데 장타도 잘 안나오니. 알드리지 삼진 또 추가..
11/05/26 19:16
[목동] 아.. 오늘 서재응 선수 구위도 괜찮고, 타자들 타격도 괜찮아 보이고
경기가 꽤 재밌어질 것 같은데 곧 나가야 한다니.... 으....
11/05/26 19:22
[목동] 좀전에 문성현선수 수비때 넥센 관중석은 비명이 나오더랍니다... ㅠㅠ 아 그나저나 문성현은 맨날 초반 실점질인지 ㅠㅠ [m]
11/05/26 19:27
[목동]김시진 감독... 정말 울화통 터질듯...
하위타선에서 연속안타로 찬스를 맞았는데 잘맞은 타구가 야수정면으로 가서 병살타. 안풀린다 안풀린다하지만.. 이렇게 안풀리면 감독도 별 수 없죠.
11/05/26 19:39
[대전] 장성호 히트바이피치드볼, 최진행 볼넷, 정원석 히트바이피치드볼, 이양기 볼넷+폭투로 2점, 이대수 안타로 1점추가
한화는 2아웃 이후에만 1안타+4 사사구로 3점을 추가하고 문광은 교체됩니다.
11/05/26 19:43
[대전] 1,2번 잘 잡고 1안타밖에 안내줬는데 점수가 3점이라니....
괜히 프로야구매니져에서 제구제구하는게 아니였습니다...
11/05/26 19:45
SBS 스포츠에서 나오는 공수교대 음악 중간에 아무리 들어도 '정근우같은 함성'이라고 들리는 부분이 있네요.
실제 가사가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흠..
11/05/26 19:54
[잠실] 그러고보니..올해 엘지가 니퍼트에게 뽑아낸 점수가 고작 3점뿐인데..
(이닝은 17이닝 정도 되겠네요..) 모두 라뱅의 타점이군요. 저번경기 투런, 오늘 적시타..
11/05/26 19:59
[목동]아... 그래도 제 몫은 다해주네요. 이범호 선수... 잘 맞은 타군데... 하필 정중앙으로 날라가냐.
양사이드로 날라갔으면 넘어갔을지도 ㅠㅠ
11/05/26 20:00
[대전] 내야안타1 사사구2개로 1사 만루
타석에는 최진행 5월 첫번째주와 둘째주 3개씩 홈런치고 그다음부터 휴식중인 최진행선수..
11/05/26 20:02
[목동]김선빈 견제사로 이닝 종료되네요.
결국... 뛸 수 있는 타이밍에서 김원섭의 파울, 파울플라이가 나오고 최희섭 타석에서 뛰다가 걸리네요.
11/05/26 20:16
[목동]오늘 서재응 선수 분위기가 좋네요.
볼도 낮게 제구되고 볼카운트도 유리하게 끌고가면서 타자를 상대하고... 수비들도 많이 도와주는등... 마수걸이 승을 올리려나봅니다. 전 이만 퇴장. 모두 응원하는 팀이 잘하기를~~
11/05/26 20:18
[잠실] 양투수 오늘 제구가 쩝니다. 존이 다소 넓기도 합니다만..
니퍼트 99투구수 78스트라잌 주키치 75투구수 53스트라잌..
11/05/26 20:19
[대전] 오늘의 류현진을 보니 공의 위력보다는 배합으로 승부를 보자는게 오늘의 테마인거 같습니다...
그말은 즉슨 오늘 외국 스카우터가 안 왔다는 얘기인가요??
11/05/26 20:39
[대전] 롯데 경기 없는날은 한화경기를 보는데 한화 선수들 체력이 좀 불안요소로 보이네요..
제일 잘치는거 같은 정원석 선수도 주루나 수비할때 다리쪽이 안좋은거 같은데 계속나오고...
11/05/26 20:47
최준석 3루땅볼로 잘 막아내내요 그런데 오재원선수 아무리 태그위험이 있어도 방금은 그냥 달려야되는거 아닌가요;; 왜 가다가 말지;; 포스아웃상황인데;; [m]
11/05/26 20:53
[잠실] 엘지는 대타로 조인성, 윤상균을 가용할 수 있는 타이밍이 됐네요.
니퍼트 내리겠다 싶었는데 8회에도 올리네요. 확실히 힘이 떨어졌다해도 엘지타자들한테 쉽게 공략 안 당하리라 믿나 봅니다..
11/05/26 21:06
[대전] 아... 수비는 장난하고 있고, 류현진은 투스트라익 잡아놓고 계속 안타 맞네요... 수비야 원래 막장이었다지만 현진이도 안타 참 쉽게 쉽게 잘맞네요...
11/05/26 21:07
[대전] 아 근데 대체 류현진 탈탈 털리면서 4실점 할 동안 투수를 안바꾸는 이유가 뭔지... 한화에는 투수가 류현진밖에 없나요? 나참...
11/05/26 21:09
[잠실] 주키치는 125개 투구수, 10탈삼진..두가지에서 개인최다.
9이닝 투구는 지난 넥센전에 이어서 두번째네요. ..잉금님 낫아웃 출루란 묘한 상황이...
11/05/26 21:09
[대전] 헨진이가 폭풍볼넷으로 점수 내줬으면 헨진이 잘못으로 넘어가겠지만...수비 진짜 너무하네요.
이양기 병맛수비에...내야수 삽질 아니었으면 헨진이가 아무리 못했다지만 7이닝 4실점으로 막을 수 있는 거였습니다. 뭐...이거 단체로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타석에서도 4점차 났다고 집중력 떨어져서 선풍기질이나 쳐하고 다니고...이러니까 헨진이 경기에 야수들 칭찬을 못하는 겁니다. 한심한 것들...
11/05/26 21:11
[잠실] 보내기 번트 후에 외야로 안타 쳐서 2루 주자 홈인 끝~~~ 했으면 좋겠지만 주자가 조인성 선수네요.
번트 못대는 서동욱 선수 또 번트 실패입니다.
11/05/26 21:14
[대전] 아놔 박정진이 이제 나오네요 크크크크크... 아니, 어차피 오늘 올릴거였으면 류현진 탈탈 털리면서 안좋을때 바꿔주면 안되는 거였나요? 점수줄거 다 주고 동점으로 이닝교체되니까 그제서야 박정진 나오네요 크크크 아니 류현진은 나오면 꼭 120개 이상은 던지고 들어가야 하는 규칙이라도 있답니까?
11/05/26 21:14
그러고보니 SK가 따라잡는 바람에 오늘 SK도 투수소모가 좀 있겠네요.. 삼성팬 입장으로서는.... 다행인데.. 박정진 나왔으니 한화가 결국 이겨줬으면;; [m]
11/05/26 21:21
아마 주자신경 안쓸거라 생각하고 2루포스아웃 상황 안만들려고 뛴듯 한데;; 박경수선수는 아마 무관심도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라곤 하지만 왜뛴거냐!! 이병규인데;; [m]
11/05/26 21:21
[잠실] 이건 몇번을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군요.
오늘 승부 결과에 따라 박경수 선수는 세계대전급으로 욕먹던가 아니면 가루가 되도록 욕먹을 것 같습니다.
11/05/26 21:26
2루로 도루하면 포수가 송구하는 사이에 3루주자가 홈스틸 뭐 이런걸 생각했나...
근데 대주자도 아니고 느린 조인성인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11/05/26 21:27
[잠실] 타자가 라뱅인데 설마 더블스틸을.. 게다가 주자가 잉금님인데
사인은 전혀 없었으리라 봅니다 이건 그냥 경수형이 잠깐 정신줄을 놓았다고밖에는;;;
11/05/26 21:27
[잠실] 피치 아웃이 나온걸로 봐선 작전 가능성도 없진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똥개의 뇌주루에 더 힘이 실리네요. 예전 투구버릇 읽는다고 트레비스때 도루 막하던 것도 있고...
11/05/26 21:28
[잠실] 그래도 다행인건, 연장 갈 상황을 대비해서 대타는 전혀 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수비가 흔들릴 일은 없겠네요. 마침 정의윤도 호수비 해주고요. 그나저나 박경수는-_-.. 승부조작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11/05/26 21:29
[대전]
야신 : 1차전은 훼이크다 XXXX야 야왕 :..... 야신> 아직은 넘사벽 > 야왕 을 보여주는 이번 대전 3연전입니다.
11/05/26 21:31
[잠실] 오늘 오재원 도루 네개째네요.. 하하
그나저나 아까 두산의 피치아웃.. 피치아웃이 아니라 그냥 고의사구로 보내려 했던건 혹시 아니겠죠??
11/05/26 21:32
[잠실] 안타를 맞아도 만루상황 되어도! 김선규 등팡하면 어이!
문제없어 문제없어 문제없어 문제없어~ 제발.. 김선규.. 제발...
11/05/26 21:35
[대전]
오늘경기결과가 어떻게 되든 코치진의 수싸움은 SK의 압승입니다. 특히 2스트라익 이후 연속 적시타(그것도 볼이었음.) 맞은 부분은 한화 배터리와 투수코치 모두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야왕 한대화 감독도 오늘 경기를 보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에는 류현진도 투구수에 상관없이 고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랍니다.
11/05/26 21:36
근데 두산의 저 응원하는 네명 뒤에 앉은 사람들은 뭐라 안하나요? 저같으면 엄청 짜증날것 같은데.. 뒷사람이 일어서도 안보일것 같은 곳에 서있는것 같은데 [m]
11/05/26 21:38
[잠실] 우규민 선수 4,5선발 뛸거라고 들었던거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LG뒷문은 신정락선수가 맡아줬으면 좋겠는데 부상이 잦은거같아서..
11/05/26 21:47
[잠실] 선규가 어제 그렇게 많이 던졌다고 하기 힘들고 그전에 많이 쉬었기 때문에 오늘 나오는 건 괜찮은데 스스로 맞춰잡는 플레이를 해줘야 할텐데요..
11/05/26 21:51
[잠실] 개인적으로 양영동선수 타석때 윤마린 보고싶은데..
좌익수로 캡틴박이 들어가고 윤상균선수를 지명타자로 돌려서 대타기용 해볼만하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05/26 22:11
[대전]
야왕도 헨진이 경기에 노망주를 3이닝이나 쓰게 될 줄 몰랐을 겁니다. 그러니...빨리 용병투수 새로 데려오라고~~ 망할 프런트야!!!
11/05/26 22:12
[잠실] 제가 LG팬이라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제 눈에는 요 근래 오늘만큼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이 없어 보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11/05/26 22:19
[대전]
류현진,박정진 내고 역전패라... 이번 3연전 1승 2패가 아니라 한 6연패한 충격을 주는군요. 이양기 넌 빨리 2군으로 꺼져라~ 어우 열뻗쳐서리...
11/05/26 22:20
[잠실] 오늘 갱수 수비는 정말 수비요정다운데 말이죠..
만약 못이긴다면 9회 그 장면의 의도는 정말 과학수사대에 의뢰해봐야 할것같습니다
11/05/26 22:22
[잠실] 에혀... 9회에 이병규 선수 끝내기로 경기 끝났으면 좋았을걸.. 어쩌면 수훈선수 인터뷰 했을 지도 모르고...
주키치 선수한테 점수도 따고...
11/05/26 22:28
[잠실] 1사 만루...
볼넷이나 사구, 폭투나 포일 이런걸로 이기면 정말 수훈선수 줄 사람은 주키치 선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정성훈 선수 초구 크게 헛칩니다.
11/05/26 22:32
[대전] 경기 종료 8 대 6
한화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류현진, 박정진 나오고도 졌습니다. 오늘 경기는 감독과 선수들의 수준차가 현저하게 드러나는 경기였습니다. 야신은 역시 신임을 증명했습니다. 한대화 감독은 '야왕'이라는 별명이 또다시 비아냥의 별명이 되지 않으려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이양기 넌 빨리 2군으로 내려가라.
11/05/26 22:34
[잠실] 인터뷰 하는 선수 얼굴이 저리 어두울수가...
정말 청문회 분위기 입니다. 코치진에서 직접적으로 사인이 난 건 아니었나보네요. 설마 그냥 눈빛 교환?
11/05/26 22:34
[잠실] 갱수 집에 못갈뻔했다네요^^
12회에 승리의 포문을 터준 2루타 쳐줘서 참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현장에서 선정한 타자 수훈선수는 정성훈인가보군요!
11/05/26 22:35
[잠실] 포스아웃 있으니까 1루수가 수비안하고 상황 되면 뛰자 뭐 이런 식의 얘기였던 것 같네요.
딱 그 때 도루 사인이 났다기보다는...
11/05/26 22:38
[잠실] 2루수하고 유격수가 모두 상당히 뒤에서 수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루사인이 난거 같은데, 낚인거죠 뭐 크.
현실은 피치아웃하고 뛰어들어오는 유격수..
11/05/26 22:39
뛰는게 당연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뛰는게 욕먹을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_-;
외야들 다 전진수비해 있는 상황이었고 이병규가 안타때렸을 시 포스아웃 당할 가능성 또한 상당하니까 코치진에서도 지시를 내렸겠죠
11/05/26 22:40
[잠실] 어쨌든 값진 1승을 했네요. 주말은 넥센과의 3연전인데, 김광상 심수창이 엘지를 살릴지, 넥센타자진을 살려줄 지가 관심 포인트 되겠습니다.
11/05/26 22:51
[잠실] 그 상황 닥쳐서 사인이라기 보단 그 상황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뛰기로 합의 되었다는 거 아니였나요? 뭐 별차이가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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