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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9 19:4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제부터 요정은 간다 노래만 줄창 듣고있네요.
지방인이라는 핑계로 단독공연 한번 못가본게 정말 한이 맺힙니다
10/11/09 21:34
고스에서였는지 아니면 밤락에서 였는지 '절룩거리네'을 듣고 검색을해서 홈피를 찾아가 앨범 구매를했었는데
부디 싸인 CD가 오길 간절하게 바랐던 기억이있어요. #01366번, 기분 좋은날에 한 싸인.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웃었던 기억. 나만 이러고 사는건 아니구나했던 위로의 시간을 다 잊고 살았네요.
10/11/09 22:4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엔 그의 앨범을 쭉 늘어놓고 부클릿을 읽었더랬습니다. 차마 노래는 들을 수가 없더군요. 단독공연때 멍때리고 서있다가 기타피크를 이마에 맞고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랍니다.
10/11/10 09:22
정말...절룩거리네를 들으며 마음의 용기를 얻고...
스끼다시 내인생을 들으며 위안을 얻었었는데... 다행히 앨범은 한장 샀지만.. 공연한번 못본것이 안타깝습니다...정말... R.I.P....
10/11/10 09:28
허구헌 날 사랑타령 나이값도 못하는 게 골방 속에 처박혀 뚱땅땅 빠바빠빠
나도 내가 그 누구보다 더 무능하고 비열한 놈이란 걸 잘 알아 대학 다닐때 듣고 충격받았던 가사였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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