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05 18:22
그들의 반응은 한결같습니다. 너무나도 예상한대로 반응해서 재미가 없을 지경이에요.
["문재인, 대통령 다 된 것처럼 행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963687
17/01/05 18:29
대선후보가 대선행보 하는거 갖고 저러는 거 보면
아니 상대 대선후보가 저렇게 행보하는데도 자기네들은 대선후보조차 없으니 저러는 거 보면 크크크
17/01/05 19:02
대선후보가 대선에 대한 공약을 말하는 게 그렇게 불만인가 싶군요. 차라리 공약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비판한다면 또 모르지만.
자기 프레임이나 주도권과 안 맞는 내용 이야기하면 "왜 하필 지금 이야기하냐?" 란 뻔한 패턴...
17/01/05 18: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718264
이게 문건 내용이라는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게 그렇게까지 난리칠만한 내용인지 잘모르겠네요.
17/01/05 21:38
예전에 당지도부 흔들기의 반복이죠. 이번에 스피커 키고 떠드는 정치인들은 잘 봐둬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 다음에는 추미애 대표까지 잡고 흔드려고 장난질 칠겁니다.
17/01/06 10:09
굳이 짚자면 개헌에 대한 대응논리는 문재인 위주로 서술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개헌에 대해서는 문재인과 대립각내지 이견을 보이는 후보도 있으니까요.(ex. 조기 개헌vs대선후 개헌 등) 어찌되었든 민주연구소는 문재인이 아닌 민주당 씽크탱크이니 문재인 외 세력의 소외감을 자극할 요소는 되었을 겁니다. ...근데 새누리당이면 지지율 1위만으로도 전폭적인 당의 지지가 가능했을텐데...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정치가 득표를 두고 싸우는 치킨게임임을 생각하면 '너보단 내가해야해'는 무시할 수 있는 자존심의 영역일텐데... 분당사태를 겪고 나서도 내부 총질 나오는거 보면 답없는 놈들이 아직 남아있긴 했네요.
17/01/05 18:38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02/14/0701000000AKR20130214162700004.HTML
공정하고 중립적이었던 참여정권 검찰의 칼날 아래 유죄판결을 받고 국회의원직까지 박탈당했던 노회찬. 참으로 흉악한 죄인이었던 모양이네요.
17/01/05 19:45
저 사건은 정치적 중립과는 관계 없는 사건 아닌가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라는게 대통령이 검찰을 이용해서 정적을 제거한다던가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일텐데 제가 참여정부때 이런 사건이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링크하신 사건은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짓이지 정치적 중립과는 연관이 없어보이네요. 위에 워딩도 정치적 중립 얘기만 했지 공정했다는 말은 없었구요; 물론 검찰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17/01/05 19:46
당시 노회찬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참여정부 차원의 간섭과 통제 하에 이루어졌다는 말씀이신가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 전후사정을 잘 몰라서 여쭈는 것이니, 혹시 그런 면에서 참고할 자료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7/01/05 21:01
다른 정치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공정한거죠.
이명박정부-노무현 사망,한명숙 유죄 최순실정부-통진당 해산(참고로 찬성측이 개보신당 하태경 의원)
17/01/05 21:21
비판할 수 있는 지점이 다른 게
참여정부는 정권이 사정 기관을 종속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권력의 문제점으로 봤기에, (과거 군부독재정권과 최근 보수정권에서 특히 그렇듯.) 권력의 개입 없이 각 기관의 독립성을 지켜주고 자율성을 보장해주면 각 기관은 자기들이 할 일을 위에 눈치 안보고 알아서 할 거다 그런 철학이었죠. 실제로 당시의 검찰은 권력에 대항해 일 잘한다고 거의 최초로 칭찬 받는 분위기도 있었고. 문제는 권력의 간섭이 사라진 공간을 자본이 파고들어 자본으로의 포섭이 노골화 됐다는 것과,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검찰을 견제할 만한 견제장치의 제도화에 실패함으로써 자율성과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했다는 데 그치며 제도적 개혁을 해내지는 못한 거죠. 이런 상황에서 일어난 대표적 사건이 링크해 주신 내용이고.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검경 수사권 분리부터 공수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찰, 검찰, 공수처 각각이 서로 물고 물리며 견제할 수 있게 얼마 전 표창원 의원이 법안 발의한 걸로 알고 있는데 같은 맥락이죠.
17/01/05 18:54
사실 그부분도 애매한게 백악관처럼 모든참모나 그런것을 주위에 두고
항상 챙기자 이겁니다 정부청사까지 가는 그 5분 10분도 아깝다는거죠 저도 님과 같은 입장이지만 저말도 일리가 있는지라...!
17/01/05 19:33
저도 청와대는 남아있고, 거기서 집무를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 백악관처럼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 비서관들이나 행정관들이 밀집해 있는 구조로 바꿀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박근혜 집권 초기에도 국회가 박근혜에게 돈 줄테니 비효율적인 청와대 구조 뜯어고치자고 요구했지만 박근혜는 쌩깠죠.
웨스트윙이라는 드라마에 나온 백악관 웨스트윙 구조 보시면 대통령이랑 주변 인물이랑 소통을 쉽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구조랑 보니 좀 다르긴 했지만요.
17/01/05 19:38
저는 썰전에서 전변이 이야기한것 처럼 청와대 구조 상 문제도 지금 업무에 차질이 있게 만드는 원인이 있다고 보네요.
백악관처럼 청와대에서 집무를 보되, 대통령과 각 비서실의 물리적인 거리를 한 방, 한 층 사이 이렇게 두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7/01/05 20:03
확실히 다른 주자들과 진도가 엄청 차이납니다. 지지율 2든 반기문은 나온다, 만다, 어디서 나온다로 시끄러운 상황이고 그 외는 대선캠프 꾸리고 있긴 한건지 의문인지라...
17/01/05 20:15
문재인 까는거보면 병영비리 개선직전 군인들같아요.
내 위로 해 쳐먹었고 이제 내가 해먹을 차례인데 못 해먹을거같으니까 내가 해처먹고 개혁을 하라고 개 X랄을 놓는거죠. 자신이 한탕해먹고나면 개혁하든 말든 상관도 안할 종자들이... 대의를 위해 정치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커리어땜에 정치하는 정치꾼들...
17/01/05 20:46
없에겠다 박살내겠다 말은 쉽죠, 사람들도 잘 낚이고, 중요한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부정을 제거할것인가, 방안을 내놔야죠 내용없이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다 온갖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정치인을 이번에는 국민들이 잘 구별했으면 합니다
17/01/05 21:40
정말 대통령이 된 것 마냥 이야기 하는것 맞는듯.
얼척없는 공약을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거라고 대통령이 된거마냥 떠벌린 분도 있었는걸요 뭐. 문재인이면 매우 양호한듯 합니다. 누구한테 비교해도 꿀리는거 없고 본인도 대통령 되고싶어 절박하긴 하나보네요.
17/01/05 22:20
잘 됐습니다. 욕을 먹어도 이렇게 하고싶은 얘기 하고 먹는게 훨씬 낫습니다.
저는 진작부터 이런 주장을 했는데, 대중은 선명한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요새 문재인 지지율이 얘기해주고 있죠. 결국 현재 준비된 사람은 문재인 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