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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5 11:25
대구 살고 근래 병원갈일 생겨서 대기시간동안 어르신분들 말하시는거 들었는데 진짜로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나간 놈이 많냐 먹고살기 힘들어 안간 놈이 많지" "언론이 편은 안들어주고 박근혜 때리는데 혈안이 되어있어" "한번 잘못할 수도 있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다고 대통령을 내치냐" "내가 왼눈이 아픈게 저 빨갱이들 때문이여!" 30분간 코파면서 들은 것 중 좀 추려봤습니다
17/01/05 11:33
뭐. 어르신들이야 경험해온 것이 젊은 새대랑 다르고
그분들의 낭만은 그쪽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진짜 빡치는건 정치인들이내요 으..
17/01/05 11:26
朴대통령측 "탄핵 증거, 엄격히 판단해야"…'지연전' 시도
"崔씨 의견 국정에 참조 비선조직 아냐"…朴측 혐의 모두 부인 뉴스1 朴대통령측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다" 주장(속보)연합뉴스 朴대통령측 "특검수사 누가 신뢰하겠나…증거로 수용 불가"(속보)연합뉴스 朴대통령측 "국정에 비선조직 관여 안해…최순실 의견은 참고"(속보)연합뉴스 朴대통령측 "최순실 공모해 형법 위반한 사실없어"…뇌물 부인(속보)연합뉴스 朴측 "대통령, 삼성합병 관련 어떤 지시도 안 했다"(속보)뉴스1 朴대통령측 "세월호 참사 때 사고수습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속보)연합뉴스 朴대통령측 "탄핵은 형법 위반이 전제돼야"…사실관계 다툴듯(속보)연합뉴스 朴대통령측 "탄핵사유, 합리적 의심 없도록 엄격히 증명해야"(속보)연합뉴스 --- 기사 제목만으로 사람을 얼마나 열받게 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해보자...
17/01/05 11:44
그럴수밖에 없죠. 지금껏 제기된 온갖 의혹을 다 덮고 탄핵을 기각하면 국민적 분노를 혼자 뒤집어쓸 판, 그렇다면 인용밖엔 답이 없는데 쟤들 하는 걸 보면 인용후에도 온갖 유언비어들을 난사해댈게 뻔하잖아요. 짜증날법하죠.
17/01/05 11:42
조곤히 변론 진행해도 될까말까인데 지속적으로 광범위 어그로를 끄는 것 보니 사실상 저쪽도 거의 포기한 것 같습니다.
아님 이렇게 나올리가 없죠. 그러니 그냥 길라임씨의 생각을 여과없이 발산 중...
17/01/05 11:44
17/01/05 11:48
?????????????????????????????????????????????????????????????????????????????????????????????????
17/01/05 11:49
일단 다수결이 위험하다는 전제에는 동의하는데...
1) 민주주의는 어찌되었든 다수결로 돌아가는 정치체제고 2) 댁도 다수결로 당선되었고 3) 댁이 어디서 예수, 소크라테스랑 동급으로 놀아?! 3줄요약했습니다.
17/01/05 19:23
게임, 소설, 만화 그 어딜 봐도 스스로 신성모독이라고 한 자들은 전부 사망하거나 최소한 날개를 잃고 추락하던데...
아, 이미 추락 중이긴 하군요.
17/01/05 11:50
공업용 말고 구식 페달 미싱으로 한땀한땀 곱게 입술이랑 혀를 세트로 꿰어드리고 싶네요. 대리인단이란 것들도 그러고 살면 좋으냐고 물어보고 싶고요.
17/01/05 11: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1179932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는 “공소장, 신문기사, 방송보도 기사를 증거로 제시했는데 공소장은 검찰의 의견에 불과하다. 이영렬 검사장은 노무현 정권 사정비서관이었다. 정치적 중립성 위반 의심 받을 수 있는 소지있다. 수사팀장(윤석열) 은 노무현 정권 특채로 임명된 유일한 검사다. 검찰청법과 특검법상 중립성 위반이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가 제지 했으나 서 변호사는 이어 “신문기사가 과연 증거될 수 있나”며 북한 노동신문을 말했다. 서 변호사는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탄핵사유에서 누누이 주장하는데 대통령 조롱하는 ‘이게 나라냐’ 노래 작사 작곡자는 김일성 찬양가 만들어서 구속됐던 인물이다.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이 변호사와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이 박한철 헌재소장에 [제지를 요청]했다. --- 하도 헛소리를 지껄이니까 박근혜씨측 변호사도 동료 변호사의 발언 제지해달라고 헌법재판소 소장에게 요청. 크크크.
17/01/05 12:00
그냥 변호인단이 자포자기 심정으로 근라임씨 의견을 전달했던 게 아니라 그냥 같은 정신줄 놓은 돌+아이들이었군요...
하긴 맨 정신으로 박근계씨 변호하기는 힘들겠지만 서도...
17/01/05 12:08
서석구 이 사람 박근혜가 예수라고 까지 주장을;;; 교인으로서 참 불쾌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23172
17/01/05 12:01
전국구 팟캐스트에 나오는 최강욱 변호사가 말하길 이번에 박근혜 변론을 맡은 변호사는 돈이나 승소를 중요시 하지 않을거라 하네요. 그들이 원하는건 경력에 들어갈 [대통령 대리인]. 이 한 단어랍니다. 당연히 본인 경력에 사용할 때는 "박근혜"라는 단어를 절대 안 사용할거라고 하고요. 크크. 나중에 이 사람들에게 사건 맡길 사람들 중에는 이 사람들이 이번에 사건 맡은지 모르는 사람도 꽤 되겠죠.
그리고 박근혜 개인 사재를 털어서(숨겨둔 것도 무지하게 많다고 생각되지만) 고용했기 때문에 일반 변호사들이 받는 금액만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들 이름값에 비하면 거의 푼돈일겁니다.
17/01/05 12:01
여기 나올정도로 정신나간 변호사들은 아마 공짜로 변론시켜도 할겁니다. 자기 영혼을 다 바쳐 충성한 신앙심 그 자체일걸요?
17/01/05 12:00
"그리스도와 히틀러의 차이가 뭔지 알아요? 히틀러의 경우엔 한 사람을 위해 만인이 죽었고 그리스도의 경우엔 만인을 위해 한사람이 죽었다는 거지요."
1943년 7월 프리드리히 프라이헤어 폰 브로이히 중장 이제 박근혜씨에게 남은건 최후를 어떻게 결정할까 밖에 없겠군요..
17/01/05 12:13
법리적으로 지연 전술 밖에 없는 변호인단. 그래서 들고온 무죄추정원칙에 기반한 형사 재판이 진행중이니 기다려야 한다. 그럴듯해 보이는전략이지만, 헌재 재판관 입장에서 본다면, 너희는 재판 중인 사건을 판단할 능력과 권한이 없다로 읽혀지고 아이러니하게 그들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재판관을 자극시켜버리죠.
17/01/05 13:29
그런 논리면 내가 댓통령 하께
장관은 우리집 물고기한테 샤도 캐비넷 개념으로 물어보고 6개월된 우리 둘째 물티슈랑 기저귀 세금으로 좀사고 댓통령도 사생활 있으니 365일 재택근무하께 나는 1원 한푼 안받을테니까 나한텐 돈주지 말고 쓰다보니 열받아서 못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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