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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05 13:19
PGR21의 아이덴티티는 규정에 있다고 봅니다.
노는 사람들이야 사실.. 어딜가든 다 비슷하죠. - 일각에서 PGR21을 존댓말 쓰는 DC 라고 부르던 시절도 있었듯이 말입니다. 그런 시스템이 현재의 PGR21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저도 PGR21을 가장 자주 찾아봅니다. 자주가는 사이트중 북마크를 하지 않은 유일한 사이트가 여기 입니다. 주소를 잊을리가 없으니까요. 저에게 이 곳은 그냥 노는 곳입니다. 재미있게 잘 놀수있고 의견주고받는 곳.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아, 저는 (2004년 03월 19일 14시 51분에 가입) 이때 가입했습니다. 엣헴!
17/01/05 13:31
저도 이곳이 규정으로 인한 제약으로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상주할 가치가 있는 사이트라는것을 느낍니다, 최근 아쉬운것도 많았지만 반대로 여기만한 싸이트는 없더라구요, 새해에 여유로워지면 게임관련글 하나 고민해서 쓰고싶습니다,
17/01/05 13:53
겜큐자게 망하고 남은곳이 여기 뿐이라 눈팅하다 댓글 쓸라고 가입했더랬죠.
확인해보니 2003년 7월.. 이 시기면 일본 위니 섭렵후 오픈냅의 비밀에 다가설때 였네요. 신천지를 발견하고 pgr에 가입한 시기 크크크.
17/01/05 13:53
2002년 광복절에 가입했으니
14년하고 5개월됐네요. 그때는 고3이었는데 지금은 30대 중반 아재가 아직도 겜덕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17/01/05 14:20
최근에 카톡에서 크크크라고 치다가 소름이 돋아서 바로 지우고 자음자음자음으로 고친 기억이 몇번 있네요. 그 만큼 PGR에 익숙해졌다고 봐야 할까요 크크. 저는 인터넷을 접하고 나서 아예 인터넷질 자체를 끊은적은 3년 정도 있지만 인터넷질을 할때만큼은 언제나 고전게임 갤러리를 컴 켜고 제일 먼저 접속했고 여전히 제 마음속 고향이자 넘버원 아이덴티티는 고갤이지만 PGR이 고갤 바로 다음 정도는 된것 같아요. 뭐 제가 열심히 하던 라니안 같은 사이트는 다 망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17/01/05 14:25
15년 8월 가입자입니다. 심심한데 딱히 할일없던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구글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였던 최연성감독님 검색했다가 건너오게되었죠 크크
아니 그나저나 협곡 내전에서 우승하셨다니 혹 그날 실버말파이트를 자비없이 무참히 짓밟으시던 트런들은 아니셨겠죠..?
17/01/05 14:28
네이트배때 접했는데 가입은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
유머게시판에서 댓글달고 싶어서 2003년도 여름 되어서야 가입했네요 크크 그때 중1이었는데 이젠 28이군요.
17/01/05 14:33
2002년에 알게 되고 2004년에 가입했는데..
엥..? 2017년이네요? 하핳 내 인생은 몰라도 내 인성은 아주 큰 영향을 받았죠. 그 어떤 책을 읽었던 것보다 더 많은 간접경험을 했고 그게 다 나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업으로 삼고 싶었던 글쓰기도 잠정 포기하게 됐구요. 글 잘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거의 다 아마추어라니 나도 그냥 취미로 해야지...이렇게요 크
17/01/05 14:36
피지알을 눈팅만 4년 가까이 하다가 가입한지는 이제 2년반정도 됐네요.
오유랑 엠팍도 잠시 했었고 동호회 카페에서 운영진도 해보고 여러군데를 전전했지만, 확실히 제 성격에는 진지한 분위기인 PGR이 좋습니다...크크 진지한 글 좀 무게잡고 써도 용납이 되는 사이트가 얼마 없어요 ㅠㅠ
17/01/05 14:39
제가 아는 오프라인과 연결되지 않은 순수 온라인 커뮤니티 가운데서는 제일 자기 리플이랑 글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이트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정말로 논란이 될 줄은 몰랐던 글들이 생각지도 못하게 파이어가 돼서 논쟁을 하기도 하고 해명을 하기도 한 일이 몇 차례 연달아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든 최대한 피드백을 하고선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탈퇴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그런 점이 매력인 사이트이기도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지만요 흐흐
17/01/05 14:42
저역시 윗 글에 썼지만..캬하하 글에서 좀 충격을 받아서 흑흑
속상함과 부끄러움 그리고 약간의 실망감에 고민을 했지만 결국 이게 피지알이구나 했습니다 크으
17/01/05 15:23
엄청 이쁘고 착하게만 생각했던 썸타는 여자애가 바퀴벌레 보고 "꺄악 XX 이거 뭐야 벌레XX " 하는 모습을 보는? 그런 감정이었습니다. 크크크
17/01/06 13:03
말씀 감사합니다 흐흐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글에서도 논쟁이 일어나곤 하면 온 세상에 제가 모르는 사이 지뢰가 가득 찬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햇살이 눈부신 봄날에 꽃향기를 맡으며 동산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발밑이 꽝! ㅠㅠ 방민아님도 즐거운 피지알 하시길 바랄게요~
17/01/05 15:37
저도 비슷한 이유로 피지알에 상주하는 시간이 가장 기네요 흐흐
애초에 사람들끼리 물어뜯는 정글같은 곳은 체질에 안맞고... 피지알은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가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도 생기고요. lenakim님 협곡대전에서 저도 같은팀이었습니다 크크 탑솔러. 그 이후로 피지알배 협곡대회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창세기전4를 홍보해달라고 하셔서 Janzisuka님을 기억하고 있지요...크크 2017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피지알이 되기를 바랍니다!
17/01/05 19:15
제게 피지알은... 음... 참 부끄럽지만 정치적인 관심을 갖게 해준곳입니다. 유머게시판에서만 놀다가 자유게시판에 왔는데 읽어도 모르는 글들이ㅠ 크흡ㅠ 그래서 그 글들을 읽으려고 지난 뉴스도 검색해보고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17/01/05 19:44
스타1으로 인연을 맺었던 곳이었네요.
2002년 봄에 가입을 한 뒤, 15년 가까이 제가 글을 읽고 쓰는 유일한 커뮤니티입니다. 스타1이 저물고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모두 떠나간 뒤에는 게임 게시판보다는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을 많이 들락거리고 있네요. 선정적인 사진도 없고, 비속어도 없어 딸래미와 함께 유머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다방면의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늘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7/01/05 23:51
제가 생각하는 피지알은 전형적인 월급루팡조장사이트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업무시간인데 사람들이 넘나 많아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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