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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4 20:16
회사가 종로라 뚝배기집 자주 가긴 했는데, 10대 맛집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죠...저렴한 맛에 가는 느낌? 지금은 없어졌지만 홍대 '뚝배기의 예술'이나 거기나 별 차이가 없어요...
하동관은 서비스가 참 개판이라 별로고... 프리모바치오바치는 예전에 비해 점점 맛이 별로가 되어가고, 삼해집은 그 주변 굴보쌈집이 죄다 똑같은 메뉴에 비슷한 맛이고....
13/11/04 20:17
프리모바치오바치는 맛은있어도 사람 너무많아서 기다리는거 생각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해주냉면은 매운거 좋아해서 종종갑니다. 근데 매운거 잘못먹는사람에겐 그저... 스트레스일텐데...
13/11/04 20:19
10대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도곱창 그냥 우연히 지인들과 갔다가 맛있어서 몇번 갔습니다. 하지만, 아는 지인이 가보니 가성비는 짱인데... 여의도의 어느 곱창집이 훨씬 비싸지만 최고의 곱창이었다고 하였습니다. 프리모바치오바치는 저같은 빵똘I에게는 천국이죠. 크림파스타의 국물 더 달라고 해서 빵을 끝까지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이겠죠.
13/11/04 20:21
나정순주꾸미는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깻잎에 천사채샐러드, 주꾸미 한움큼 얹어서 싸먹으니 고통스런 매운맛도 아니고 적절하니 괜찮더라구요~
13/11/04 20:36
사실 5대짬뽕은 녹두장군이 장난으로 만든건데 그게 다른 블로그로 퍼지는 과정에서 이상하게 이름값처럼 되더라고요-_-;
처음에 그 포스팅 할때도 기준은 그냥 자기 맘이라고 했었는데 얘기가 커지다보니까 해명 포스팅까지 했죠 크크;; 실제로는 그냥 지방 짬뽕중에 기억나는게 5개라 5대짬뽕이었던 걸로..
13/11/04 20:42
저도 녹두장군님 포스팅건은 알고 있습니다. 해명글까지 올리시는걸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녹두장군님처럼 개인적 판단에 의해서 작성된 글이 인터넷에서 퍼져서 괴담형식으로 퍼진건 인터넷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위 짤은 살짝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아마 위 짤 시초(?) 가 현카에서 '현카 1%들이 자주 찾는 맛집' 이라는 식으로 매년 올리는거였을겁니다. 크크.
한성대 쪽 해 뜨는 집이 없어서 이 짤을 싫어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13/11/04 20:39
개인적으로는 저 10개 다 그닥이네요. 하동관은 맛은 인정하지만 가격이 꾸준히 빠르게 올라가는데다 서비스도 말이 좋아 그들만의 방식이지 그정도면 확실히 안좋은 편이죠. 강남점은 좀 나아보입니다만..
먹쉬돈나 프리모는 그냥 흔한 체인점 아닌가요? -_-;; 뭐 맛집의 정의가 유명한 집이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13/11/04 20:41
10대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신토불이 떡볶이는 자주 사다가 먹습니다. 여기저기 떡볶이 사다먹어봤지만 저희 식구들 입맛에는 신토불이가 제일 맞더군요.
근데 40년이나 된줄은 몰랐네요...
13/11/04 20:57
지지자가 많아서 상호명은 안 적지만 저기 올라온 가게 중 상당수는 도저히 동의할 수가 없군요. 이름값으로만 장사한다고 부르고 싶은 곳이 여러 개 포함되어있어서.
13/11/04 20:58
근데 김치찌개님이라서 이해하는건가요? 아님 누구라도 이런 유게스타일의 글을 올릴수 있는건가요?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 라는 표현이 무색해보이네요 이런 무의미한 글을 올려도 모두 '익스큐즈'네요. 재밌는 현상이네요
13/11/04 21:05
유게에서 쫓겨나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는 k'님의 불금글이라던가... 자유게시판인데 못 올라올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금 더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필터링을 해서 올려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13/11/04 21:07
본 글 게시자 관련 건의게시판에 문의 많습니다.
덧글로도 의미없는글이나 불펌관련 코멘트, 잘못된 내용에대한 지적, 중복게시물 문제등 수많은 지적이 있었으나 피드백이 전혀없습니다. 심한말로 그냥 글 써놓고 나몰라라 하시는것이 근 몇년간 이어지니 익스큐즈하는거죠
13/11/05 01:14
https://pgr21.co.kr/?b=8&n=33684 // https://pgr21.co.kr/?b=8&n=36046
글마다 일일이 피드백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따로 글로 피드백을 올려주시기도 했고, 어느 정도 자기 점검을 하시는 모습들도 보여주셨습니다.
13/11/05 01:25
https://pgr21.co.kr/?b=23&n=1248
건의게시판에 이 글 올라오기 전까지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는 대략 4개월정도 무단 불펌글이었습니다. 중복관련글들도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심심치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올렸던 글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본인이 올리는 모습이 빈번히 나오는게 바람직한 일일까요. 본인 게시물에서 비슷한 지적을 많이 받으시는데 일일이 다 피드백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2011년의 게시글만으로 피드백이 잘 이루어진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유게에 앞으로 피드백이 필요한 부분은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글은 단답형으로..^^] 본인 게시물에 이런 부분이 있는데 피드백이 필요한것이 명확한 글에서도 딱히 그런 모습을 본 기억은 없네요
13/11/05 01:32
'수많은 지적이 있었으나 피드백이 전혀없습니다.'라고 하셨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저도 피드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피드백이 전혀 없었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나름의 반응들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도 썼지만, 김치찌개님의 글들이 용인되는 것은 '오랫동안 그래 왔기 때문에 익스큐즈되는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PGR에서 허용하지 않는 수준의 글들이었다면 '오랫동안 그러기 전'에 운영진에 의해 커팅 당했겠죠.
13/11/04 23:37
사실 피지알 관리규정이란게 딱 정해저있지 않고 유명 무실해서. 대세에 거스르지 않으면 어지간한 친목행위나 표현도 노터치 입니다. 사실상 룰은 자음 욕설 19 정도에요.
내가쓰면 삭게 누가쓰면 자게인거도 없진 않습니다.
13/11/05 00:54
당연히 누구라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이 딱히 유게 스타일인지도, 유게에만 올려야 하는 스타일도 인지도 모르겠구요. 이미 이와 관련된 여러 번의 논의들이 있었고, 문제가 아니라는 쪽으로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https://pgr21.co.kr/?b=23&n=1580&c=5535
위에 '몇 년 간 이어지니 익스큐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시는데, '몇 년 간 이어진다'라는 전제 자체가 기본적으로 운영진과 커뮤니티의 인정이 없으면 성립될 수 없습니다. 문제가 될 만한 게시물이었으면 몇 년 간 이어지기 전에 이미 제재 조치가 이루어졌겠죠. 자게/PGR 운영 원칙 상 문제 삼을 만한 게시물이 아니라는 방증입니다.
13/11/04 21:02
거기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장소도 기억이 안나고.. 으으 ㅠㅠ 동대문 근처였던것 같은데 엄청 오래된 것 같은 한옥에 삼계탕과 인삼주를 마실수 있는 가게였는데.. 노무현대통령도 왔던 적이 잇구요. 거기 참 맛있던데 또가고싶네요 츕츕
13/11/05 14:20
확실히 예전같지 않아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서부터 닭이 작아지고 국물도 예전만큼 진하지가 않아요.
처음에 맛 봤을때는 제가 삼계탕을 싫어했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마셨죠.
13/11/04 21:25
가본 곳인 뚝배기집 한 곳이네요. 싼 가격에 배불리 먹기에는 좋은 곳이에요.
간단한 비빔밥 + 된장이 5000원 이하로 가능하니, 근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짜졌더라구요; 처음에 먹었던 우렁된장은 예술이었는데
13/11/04 21:36
전부 가보지 못했지만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먹쉬돈나는 왜 줄서는 곳인지 이해 안간다고 했고 프리모도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다고 했고...언제 나온 리스트인지 궁금하네요=_=;;;
13/11/04 21:39
상도동에서 5년넘게 살았지만, 상도곱창 걸어서 5분거리정도지만.. 한번도 안가보았다는 사실..
곱창 싫어하는게 아닌데 왜 난 살면서 한번도 안가고 다른 고기집을 다녔을까 -_-;
13/11/04 22:40
숭실대 학생인데요. 진짜 친구들이나 같은 학교 사람들 중에서 상도곱창 맛있다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비싸기만 하고...저도 딱 한 번 가봤는데 왜 줄서서 먹는지 모르겠던데...
13/11/05 11:07
숭실대 졸업생인데요.. 저 학창시절 땐 정말 맛있었죠...
졸업 이후에 서너번 가봤는데, 가게 확장도 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바꾸시더니 맛이... 점점....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요새는 안갑니다.
13/11/04 23:10
먹쉬돈나는 처음 생겼을 때 즈음에(약 14년전) 많이 갔었는데, 원래 있던 먹쉬돈나 자리에 비슷한 분식점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여(여중1개, 여고2개, 도서관 1개)많이 있었습니다.
첨에 생겼을 때, 앞에 정말 맛있는 뚝배기 라면집(라면땡기는날)에 자리가 없어서 먹쉬돈나가서 먹곤 했었는데, 딱히 특출나게 맛있는건 못느꼇는데, 어느 순간 유명해졌더라구요. 먹쉬돈나 일부러 가시는 분들은 거기 말고 라면 땡기는 날 가세요. 라면 진짜 맛있습니다~
13/11/04 23:44
어렸을 때부터 정독도서관 많이 다니고 동생이 근처 덕성여고 다녀서 먹쉬돈나는 많이 지나다녔는데
원래 그 동네 여고생사이에서는 평가가 안좋았던 집이 맛집이 되는거 보면 참 신기하긴 합니다. 뭐 저는 조미료맛을 워낙 좋아해서 큰 신경 안쓰기는 합니다만 크크
13/11/04 23:50
강북 맛집이라고 해도 .. 이상할판국인데 서울맛집이라고 해놓고 강북쪽만 잔뜩...
저집들 보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시청역 오향족발집이 제일 좋았습니다=_=
13/11/05 02:52
몇군데 가본곳이 있네요
뭐 괜찮네 하는 수준이라 생각했던 곳이 맛집으로 선정되어 조금 갸웃거리긴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나, 하동관이 왜 저기에 껴 있나요? 그냥 저냥 하던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비싸고 완전 불친절하고 ㅡㅡ
13/11/05 09:10
글쎄요. 전 "건다운의 식유기" 외엔 그다지 믿질 않아요. 거기도 한번 방문 말고 두번이상 방문한후, 그리고 댓글까지 보고나서야 믿음이 가죠.
주인장이 워낙에 유명해서 그때만 음식수준이 높거나 친절할수도 있으니. @ 이 사이트평가는 친절도, 위생, 화장실. 이 세가지를 중시하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13/11/05 10:40
저중에서 상도곱창빼면 도저히 저기 끼워줄 수 있는 음식점이 없다고 봅니다..
하동관은 예전만 못하죠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신토불이떡볶이? 여기는 못먹어봐서 모르겠네요
13/11/05 14:22
해주냉면은 매운게 먹고 싶을때 간다치더라도 맛있어서 가지는 않는데 순위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네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라도 먹었지만 요즘은 줄도 많이 줄어들었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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