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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3 20:34
롤러코스터는 어느 음반 중 어느 곡 한곡 찝어서 그게 좋았다라고 말하는게 힘든게
모든 앨범 모든 곡이 다 좋았었습니다. 고삐리때 데로드 앤 데블랑 이라는 판타지 소설 보면서 엠피쓰리로 롤러코스터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롤러코스터 노래 들을때 마다 그 소설이 생각이 나요.
13/11/03 20:40
저는 롤러코스터 습관 + 스웨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를 같이들어서 항상 롤코노래를 들으면 이곡이 생각나요. 괜시리 감상에 빠지는 곡이죠..
스웨트(이아립)-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6MSUyB-9dKg
13/11/03 20:38
너에게 보내는 노래는 노래방에서 남자키로 바꿔서 부릅니다.
롤코 앨범은 다 좋았어요. 1집 나온 것도 그러고보니 꽤 오래된 일이네요.
13/11/03 20:46
와, 시간 진짜 빠르네요.
이승환 콘서트에 세션으로 일하기도 했던 지누와 조원선이 합쳐서 앨범을 낸다는 게 신기했는데.. 결국 이런 앨범을 내줘서 참 기뻤었죠. 그나저나 가장 정체를 알 수 없던 이상순은 당당한 승자가 되어 가장 유명해졌네요.
13/11/03 20:40
롤러코스터 조원선씨 뒤의 두 분은 다 대단하시죠..
한분은 이효리씨 남편되는 분이고.. 한분은 걸그룹 f(x) 를 데뷔 이후 최초로 음악방송 1위하게 만들어주신 분... 저는 개인적으로 3집 Last Scene 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b
13/11/03 20:47
언제 들어도 찡~한 느낌을 주는 롤러코스터네요. 정말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조원선씨의 목소리가 무서워서 싫다고 하네요. 꿈에 나올것같은 목소리라며..
13/11/03 20:58
라스트씬은 고등학교 때 처음 듣고, 정말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 세련된 우울함에 중독되서 친구 엠피쓰리를 하루 종일 빌려가서 어두운 얼굴로 노래만 주구장창 듣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노래 듣고 어쩔 줄을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났을 때, 슬프다는 감정보다도, '이게 라스트씬의 그 느낌이구나, 노래 진짜 잘 만들었네' 하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이 그룹 덕분에 제가 애시드 재즈에 발을 들여놨죠.
13/11/03 21:07
1-3집은 뭐 하나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수 없을만큼 명곡들뿐이라.... 핸드폰에 통째로 받아놓고 셔플로 롤러코스터만 몇 달씩 듣고 그랬죠.
하나 꼽으라면 역시 '어느 하루'요.
13/11/03 22:08
저도 이 앨범 좋아합니다. 특히 <어느 하루>요.
허밍으로 부르는게 제겐 울음소리로 들려 너무 뭉클하고 찡하고 온갖 감정이 밀려오더라구요...
13/11/03 22:28
사춘기 때.. 만화책 아이즈를 보면서 들었던 노래가 라스트 씬입니다. 그 때 이후로 라스트 씬만 들으면 사춘기 때 기분이 들면서 센치해지더군요..크크
롤러코스터 노래 정말 다 좋아요
13/11/03 23:19
저도 이 씨디 카오디오에 넣어놓고 출퇴근할때 맨날 듣고 있어요!
앨범 전체로 보자면 일상다반사가 가장 좋았습니다만 곡으로 꼽자면 좋아하는 습관이랑 last scene 이 짱짱맨~ 조원선씨 토이노래에 피처링한것들도 좋구요.
13/11/04 09:43
롤러코스터는 진짜 ㅠㅜ 중학교때부터 아직까지 제 엠피쓰리에 계속 담겨있는 곡이에요. 그런데 갈 수록 조원선씨 목소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ㅠㅜ
13/11/04 14:46
저도 왕팬인데요... 한가지 옥에 티라면 "힘을내요 미스터김"이 표절이라는... 그래서 한동안 충격을 먹었더랬죠. 진정한 뮤지션이라고 대 추앙했던 이들이 표절이라니.. 표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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