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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4 11:36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가요 오디션 같은 경우엔 자기랑 비교해서 까마득하게 있는 분이라 함부로 말을 못하는데, 요리중에 말시키지 말고 좀 가시라고 서슴없이 말하니 크크
13/11/04 11:39
이거 재미있어요. 집사람도 엄청 좋아 하는데 올리비 TV 는 유료체널이라 재방송으로만 봐서 아쉽네요.
다른 채널에서 재방송좀 자주 했으면 ^^
13/11/04 11:43
지역 케이블 마다 다 달라서리.. ( 가끔 변경되기도 하고. )
케이블 TV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잡아 가는가봐요 좋은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나오네요. 하긴 좀 늦은감도 있긴 하지만.
13/11/04 11:55
헐!!! 안동의 종갓집 며느리라는 그 분이요?
아 보면서 진짜 존경스러운 분이다... 저 분이 만드는 요리 정말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종부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와... 신기합니다. 어머니가 만드는 요리 매일 드시는거면 진짜 부러워요 ㅜㅜㅜ 여담으로 같이 나오는 여자분은 동생분이시죠? 잡채 대결에서 통쾌하게 상대편 이기는 거 보고 속이 시원했었습니다 흐흐흐
13/11/04 12:58
감사합니다^^ 같이 참가하신 분은 어머니가 다니시는 대학교 선배(?)입니다.
어머니가 올해에 대입시험 보시고, 한창 새내기(?) 생활하고 계십니다^^ 밀양에서 식당하시랴 부산까지 학교가시랴 또 매주 촬영도 하시는 바람에 링겔 주사도 맞으시고 ...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상경한지 10년이 넘어서 어머니가 만드신 음식을 자주 먹지는 못합니다!! 가끔 친구들 데리고 어머니 식당에 가면 친구들이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13/11/04 13:21
아 따님이 아니시군요.
잡채 대결 하기 전에 "엄마끼리 붙자" 그러시길래 따님인 줄 알았어요 헤헤 흔히 종갓집 며느리라고 하면 제사지내느라 다른 일은 전혀 못할 것 같은데 식당을 하시는군요!! 식당 이름이랑 위치 알 수 있을까요? 정말 꼭 먹어보고 싶어요.
13/11/04 11:58
매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주도팀이 미스터 초밥왕의 참치 잔치 초밥처럼 우럭 잔치를 하길래 저 팀은 결승 간다!! 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빨리 탈락해서 아쉬워요 ㅜㅜ 서울팀의 얄미모드도 매주 보다보니까 이제 정감가고 재밌더라구요 크크 개인적으로 정말 저 분들의 요리는 먹어보고 싶다... 하는 팀은 경남의 종부팀, 전남의 명인팀 입니다. 종부팀은 생활요리, 제사요리같은 거 진짜 잘하실 거 같아서 가정식 백반으로 먹어보고 싶고, 전남팀은 말 그대로 명인 요리에서는 어떤 맛이 날지 너무 궁금해요.
13/11/04 12:04
이젠 별에별걸 경쟁시키네요. 음악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객관적 평가가 불가능한 항목일턴데요.
한국 토론문화도 넌 노답인걸 증명해주겠써라고 남을 찍어누르는 배틀형식이고 아..
13/11/04 12:19
말이 서바이벌이지 딱히 누가 최고고 하는 건 잘 없어요. 우승팀은 없고 처음에 심사위원 맘에 드는 팀 4팀, 살리고싶은팀 살려주고 남은 2팀 패자부활로 1:1 매치를 시키는데 대부분 탈락팀을 대략 유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시간 압박이라던가 자신없는 걸 시킨다던가...알게 모르게 참가팀을 많이 배려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13/11/04 13:08
혹평의 주된 내용은 심사위원이 차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크크크 제가 본 리뷰들은 거의 그렇더라구요. 오상진씨의 진행능력도 좋은 소리는 못듣고
계시는거 같구요...? 그냥 음식만드는 과정과 참가자분들의 입담이 좋아서 저도 매주 챙겨보긴 합니다 :)
13/11/04 13:27
제 친구 어머니께서 안동에서 식당을 하셔서 물어보니 경북 대표로 나오시는 어머님 두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안동에서 아주 유명한 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식당 경력도 오래되셨고 같은 동네라도 손님들이 엄청 많이 찾는 식당의 메인 들이라고 합니다...덕분에 스포를 알아버렸지만 그래도 매주 경북 어머님들 보는 재미로 챙겨 보고있어요
13/11/04 14:11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경북 화이팅!
근데 한식 배틀이라면서 영어 용어를 쓰는게 좀 거슬리더군요. 데스매치라던지 아일랜드 같은 용어 말입니다. 대체 가능한 용어는 우리말로 해주면 한식이라는 방송 주제에 더 어울리고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분은 특히나 전문성이 없어 보이더군요.
13/11/04 14:12
심사위원(특히 제일 왼쪽에보이는 남자분)이 너무 정색하고 이야기를 해서 좀 쎄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 지난주 만두의 데스매치 방식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싶더군요. 자신들팀의 맛을 대충 알고있다면 맛있지 않더라도 자신팀것으로 고를수가 있으니.
13/11/04 14:21
강원도가 탈락한게 좀 아쉽네요. 하긴 어느 지역이든 안아쉽겠습니까...
강원도가 보여주었던 투박한 음식이 딱 제 스타일이었는데.. 오징어 순대는 비주얼 최고였지만 맛이 제대로 안나왔나봅니다. 얼마나 안타깝던지..
13/11/04 14:21
정말 요리도 역대 요리프로그램 중에 한식이 주제라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제일 먹고싶은 것도 많고
아줌마 아저씨들도 은근 재미있고 솜씨 좋다는게 요리에서 다 보이는데 심사의원이 그냥 다들........ 할머니 한분 외에는 경력도 그닥이고 한식 관련해서 무슨 실력이 있다고 그런 명인들에게 막말하고 먹는 태도도 정말 별로고 고추장을 장으로만 생각한다. 천한 음식이 될뻔 했다. 해산물 쓰는데 제주도 지역 특색이 없다. 이런 어이없는 소리도 나오고 특히 할머니 부터 시작해서 고추장 들어간 텁텁한 맛을 싫어하셔서 죄다 담백한 맛 찾고 매운 음식 만들기 주제에서도 매운거 싫다는 말을 하지 않나....... 차라리 심사의원 할머니 / 허영만, 이혜정, 백종원 뭐 이런 인지도 있는 분 (무한도전 식객 특집 심사의원들이 훨 나아보이네요) 3명 정도로 간추리고 지역 별로 주부 20명 정도 선별 해서 점수 매겼으면 좋겠네요. 8도 대결 컨셉 잡아놓고 서울 쪽 맛인 담백한 맛 외에 맵고 짜고 이런거 죄다 싫어하니 원
13/11/04 16:33
저도 이부분이 거슬리더군요
심사위원들이 아무것도 아닌사람들이 나와서 명인들 평가를 하고있으니 특히 그 덩치큰쉐프는 너무 막말을 하더니 경북팀 한번 울리고나서는 좀 자제하는거 같더군요 그냥 한식대가 할머니 한분만나오시는게 더 깔끔할듯해요
13/11/04 17:26
허허허 좋아요 달고 싶네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도 선수라 과연 저 양반들이 저 참가자들의 한식을 평가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이 가죠.. 특히 저 여자분은... 진심 빼야해요.
13/11/04 14:59
개인적인 생각인진 몰라도 전남분들이 음식 만드는거 볼때마다 먹고싶어 죽겠더라고요..
그리고 괜히 남도음식이 맛있다고 하는게 아닌듯양 성적도 준수하고 흐흐
13/11/04 16:12
윗분들도 다 써주셨는데 할머니 빼고 대체 다른 심사 위원들은 불쾌할 정도더군요. 차라리 전 불암할배가 나오는 한국인의 밥상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3/11/04 19:00
심사위원들이 에러죠, 심영순선생님을 제외하면 그렇게 모진 소리할 레벨인가 싶고요
왜 양식셰프였을까요, 한국셰프가 아니라, 그래도 현직셰프이기나 하지 그 ceo여성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13/11/04 19:06
저도 배를 움켜쥐고봅니다. 심사위원들중 안경낀분이랑 여자분은 전문성도 없어보이고...별로다 느꼈는데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지난번 충북 사과떡은 진짜 먹고싶더군요. 그전의 제주분 옥돔요리모음도 군침이 꼴깍.
13/11/04 20:18
와 진짜 재밌어 보이네요. 찾아봐야겠어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라도 음식이 짱이었는데 강원이나 충청, 제주는 어떤 음식을 보여줄지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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