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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3 18:25
우리 호빈이 얘기만 없...ㅜㅜ
김승원이 많이 늘었다는게 참기분좋고 1승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2승 흐흐흐 단독 8위!!! 정규가 4개를 넣다니 하지만 민구선수에게 후달린 것만 기억에 남는 한주 부럽...ㅜㅜ
13/11/03 19:49
아직 이르지만 ..
김동욱 선수는 올시즌 정말 너무 아닌거 같아요 야투율도 그렇고 득점, 리바운드같은 스탯뿐 아니라 제가 본 내에선 움직임도 그렇고 영... 반전을 보여주던지 아니면 팀 입장에서 조치가 필요할거 같아요.. 전력은 좋은거 같은데.. 추일승감독님 김동욱 선수... 흠.. .
13/11/03 18:37
전체적으로 슛 성공률이 올라가서 그런지 요즘 농구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신인들도 역대급으로 뛰어나고 2년차 신인들도 기량이 많이 향상된 듯 보입니다. 단지 감독들이 좀...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감독을 돌아가면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실력이 검증된 감독들은 다시 안봤으면 좋겠네요.
13/11/03 19:49
3대 감독님들.. 그나마 김진 감독님은 올시즌 크게 띄진 않네요.. 전력이 워낙 좋기도 하지만..
암튼 올시즌 정말 재밌네요.. 작년은 장판팬이라서도 있지만 정말 아니었는데..
13/11/03 19:09
KGC 모비스 경기 1쿼터엔 모비스가 쉽게 이기겠구나 싶더니 2-3쿼터에 양동근 선수 들어왔는데도 경기 양상이 팽팽해져서 재미있게 봤는데
심판의 오심은 여전히 아쉽더군요. 특히 오세근 선수 돌파 때 김종근 선수가 따라 들어갔는데 그게 어떻게 오펜스 파울이 되는지.... -_-; 그리고 KGC는 오늘따라 자유투가 아쉽더군요. 나머지는 졌지만 좋았습니다. 오세근 선수도 출전시간이 줄어든 대신 움직임은 한결 나아졌고.... 전성현은 진짜 잘뽑았고요. 2라는 기대해도 될 거 같습니다.
13/11/03 19:51
신인 픽 대박에
용병 두선수도 적절하고.. 이렇게 되니 팀 뎁스마저도.. 김영환, 기승호 선수가 백업이니.. 다만 이 선수들이 FA가 되고 이러면 좀 힘들수 있으니 올해 우승 노려야 할거 같아요
13/11/04 00:03
그래서 농구커뮤니티 쪽에선 SK가 헤인즈 심스 데리고 러시아 리그 가면 우승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크크크.
진국은 역시 메시 선수.... 이름값(?) 톡톡히 하더군요.
13/11/03 19:51
kt는 장재석만 살아나면 진짜 강해질텐데
장재석이랑 김종규는 대학때 엎치락 뒤치락 했던 실력으로알고 있는데.. 한명은 오늘 경기 보니깐 날아 갈 준비 하고 있고, 한명은 점점 땅굴을 파고 있으니...
13/11/03 21:15
장재석에게 남은 건 이제 1픽이라는 기록과 빅맨이라는 포지션밖에.... 그게 아니었으면 진작 백업군에서도 밀려났을 수준이죠. 씁쓸하네요.
13/11/03 21:50
오히려 김종규선수의 선전으로 투쟁심이 끌어 오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선수도 탄력과 피지컬은 훌륭하니까, 그 가능성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KT 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스텝업하고 있는데, 이제 장재석선수만 만들어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13/11/03 20:02
안양은 주전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될때
백업들이 준수하게 활약해서 주전차지해야 하는데 백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농구를 하고 있어서 보는게 답답하네요...물론 주전들이 국대급 멤버긴 하지만..
13/11/03 20:06
그러게요..
그래도 올해?내년?순으로 박찬희,이정현 선수 돌아오기도 하고 한데... 오세근선수도 가야하고.. 김태술, 양희종선수도 담시즌 FA.. 셀캡은 분명 하늘로 갈거 같고...
13/11/03 20:14
안양은 지금도 샐캡이 남아돕니다. 고액연봉자가 FA두명에 김일두 오세근정도인데
오세근 군대가면 두명 다 잡을수 있어요. 다음시즌 구상에 저 세명 다 빠지면 이상범 감독님은 또 사표를 가슴에 달고 인고의 리빌딩을......어휴
13/11/03 21:02
그래서 지난 LG전 때 정휘량 최현민 전성현이 나란히 3점 세 방씩 꽂아넣어서 이긴 게 참 다행이라고 봅니다. 3점으로만 27점;;;;
특히 최현민 선수 오늘 시작하자마자 삼점 꽂아넣던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슛감이 돌아오는 거 같아요. 4라 정도 예상했는데.... 김윤태야 뭐 오늘도 18점 넣었죠. 모비스만 만나면 펄펄 납니다. 양동근과 매치업해도 스피드로 이겨버리니.... 후덜덜이죠. 이번 시즌 10경기 뛰면서 10점 넘긴 경기가 절반, 15점 넘긴 경기도 세 번이나 있고. 리딩은 많이 부족하지만 스피드와 돌파가 워낙 좋고 슛이 되는 상황이라. 지난 시즌 거치면서 스코어러로서 재능이 만개한 거 같습니다.
13/11/03 20:26
전랜은 유도훈 감독만 믿고 가는겁니다 (2)
로드가 좀 더 빨리 컨디션을 찾아야할텐데... 야투 던질때마다 빗나가는거 보면 제가 다 답답하네요 ㅠㅠ 그래도 SK전에서 끝까지 포기안하고 쫓아가는 모습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오리온스로 보낸 이현민만 있었어도 경기운영이 한층 안정적이었을텐데... 성진아 잘 좀 하자 ㅠㅠ
13/11/03 21:44
오늘 SK vs LG 경기가 대박이었습니다.
김종규의 타점 높은 리바운드, 변기훈의 미친듯한 3점슛, 확실히 두팀은 좋은팀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SK, 모비스, LG 가 치고 나갈 가능성이 제일 크겠네요. 확실히 세팀다 좋은 가드와 빅맨한명씩 코어를 제대로 갖추고 있네요. 김선형, 최부경, 양동근, 함지훈, 김시래, 김종규, (엘지는 10년 걱정없겠네요) 경희대 3인방 모두 엄청나지만 오늘 경기 보면서 두경민선수가 안쓰러워보이더군요. 신인선수가 혼자만 열심히 하는 느낌이랄까요. 동부의 침체가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 예상을 뒤엎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KCC, KT, 그리고 명불허전 전자랜드의 중위권과 상위권으로 예상되던 동부의 몰락이 장기화 될것이라는 생각, 부상선수들의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힘든 경기를 하고 있는 KGC, 부상선수도 없음에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리온스, 그리고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당분간 하위권 형성할 것으로 보이네요.
13/11/04 06:35
변기훈선수 오늘 3점슛 9방 덜덜...
역시 강력한 두팀이더라구요.. 다만 공격 옵션에서 김종규를 잘 써먹을수 있는 게 더 있어야 할거 같고.. SK는 심스 뜬금 3점이;;
13/11/03 22:06
오늘 SK vs LG 경기가 대박이었습니다. (2)
sk 팬인데 오늘 졌는데 크게 아쉽거나 하지 않아요. 변대만 강림하는 날이었는데.. 워드 라인이 부상이라 선수 기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네요. 이 경기에서 결정적 장면은 헤인즈가 리바운드 후 속공으로 나갈때 패스미스한거.. 이게 흐림을 딱 끊엇어요. 여러모로 이번 시즌은 참 재미나네요 크크
13/11/04 06:40
KBL을 보는 또다른 재미?죠 크크
3연전 주에 강팀만 쫙 만났을때.. 연승하면 그위로 확.. 연패하면; ; 가끔 이 3연전주 체력?때문에 강팀이 뜬금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구요
13/11/04 11:53
KCC 초반분위기는 좋네요. 김민구의 대활약 뿐만 아니라 타운스 교체가 신의 한수가 된거 같습니다. 요즘 장민국도 활약 괜찮고, 김효범도 점점 식스맨 롤에 점점 적응하는거 같네요. 다만 박경상의 니갱망 모드가 자주 나와서 안타깝네요. 오히려 박경상보다 임재현 나올때가 더 경기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성적이 좋아도 내년에 이승현을 뽑을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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