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03 03:19:33
Name 열심히살자아자
Subject [일반] 더 지니어스 시즌2 일정 및 라인업 드디어 공개 (홍진호, 임요환, 노홍철 등등.)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264155.htm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는데.. 피지알의 글쓰기 무거움을 알기에 더욱 쓰기가 부담스럽네요.

다름이 아니라 당연히 다른 피지알러분들께서 소식을 전하실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서 제가 직접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 지니어스 시즌2가 오는 12월 7일에 방송하기로 스캐쥴이 잡혔고요, 그 라인업은 전 시즌 우승자 홍진호, 영원한 라이벌 임요환, 노홍철, 이상민 등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오네요.

개인적으로 시즌1을 너무 즐겁게 보았고, 또 예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를 볼 수 있었기에 애청하던 사람인데.. 시즌 2 너무 기대되네요 크크
많은 피지알러분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또 많은 분께서 라인업 예측 및 원하시는 라인업을 적어보기도 하던 나름 붐?을 이끌어왔던 프로이기에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고, 노홍철 크크크 기대됩니다. 의외로 1회에 탈락할지도..크크

결승전은 홍진호 임요환 임진록이 완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크크

좋은 하루 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13/11/03 03:23
수정 아이콘
경우의수나 확률천재로 유명한 수학강사가 나온다고하니 그점도 기대가 됩니다.
심리 싸움의 강자 임콩은 말할것도 없구요. 시즌1보다 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사기와 배신, 정치와 권모술수를 통해 보여지는 재미도 좋지만 홍진호가 보여줬던식의 입이 떡 벌어지는 문제해결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 주는 장면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3/11/03 03:25
수정 아이콘
혹시 피디님 본인은 아니시죠? 크크
이번 라인업보고 정말 기대중입니다. 지난시즌 홍진호선수 처럼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어가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컹컹으르렁
13/11/03 10:4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지니어스 PD 입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는데.. 피지알의 글쓰기 무거움을 알기에 더욱 쓰기가 부담스럽네요.

다름이 아니라 당연히 다른 피지알러분들께서 소식을 전하실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서 (PD인) 제가 직접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케줄표를 확인해보니) 더 지니어스 시즌2가 오는 12월 7일에 방송하기로 스캐쥴이 잡혔고요, 그 라인업은 전 시즌 우승자 홍진호, 영원한 라이벌 임요환, 노홍철, 이상민 등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오네요.

개인적으로 시즌1을 너무 즐겁게 보았고, 또 예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를 볼 수 있었기에 애청하던 사람인데.. (PD로서) 시즌 2 너무 기대되네요 크크
많은 피지알러분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또 많은 분께서 라인업 예측 및 원하시는 라인업을 적어보기도 하던 나름 붐?을 이끌어왔던 프로이기에 더욱 기대됩니다.(기대에 부흥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노홍철 크크크 기대됩니다. 의외로 1회에 탈락할지도 ..크크 (방금 활영하고 왔는데 탈락했습니다.)

결승전은 홍진호 임요환 임진록이 완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크크 (그렇게되면 흥할테니, 제 입장에서도 좋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설마 PD님 본인??
13/11/03 13:11
수정 아이콘
안되요 피디님... 노홍철 오래살려주세요 ㅠㅠ
낭만토스
13/11/03 03:37
수정 아이콘
와우 기대됩니다.
기아트윈스
13/11/03 04: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준결승에서 그분은 세 번 연속 같은 전략을 쓰게 되는데....덜덜..
조아용
13/11/03 05:26
수정 아이콘
임진록이 귀환인가요?
13/11/03 05:26
수정 아이콘
초반 견재로 홍진호가 먼저 떨어질거 같은 예감이..
저도참좋아하는데
13/11/03 05:34
수정 아이콘
그분의 3연뻥카에 홍진호가....그리고 지구폭발
긍정_감사_겸손
13/11/03 06:47
수정 아이콘
이미 유게에서 여러번 언급됐었죠 크크
라인업 보니까 수학강사도 2명 예능인 1박2일의 지니어스, 무한도전의 사기꾼, 임진록 등
일부러 라이벌 느낌으로 2명씩 섭외한 경우가 있더군요. 여자들은 미모위주인듯..
참고로 더지니어스 시즌1 끝나고 시청자들한테 출연자 요청 이벤트도 했었죠. 그게 많이 고려됐을듯

그런데 시즌1 보니까 여자들은 리드하거나 개척하기보다 친목하고 남한테 의지해서 묻어가는 경우가 많던데 과연..(박은지양이 막판에 혼자 개척하려다가 바로 탈락 크크;;)
Legend0fProToss
13/11/03 08:00
수정 아이콘
박은지도 은근히 독고다이 했었고
김경란은 잘했죠 게임자체를
전략도 정치도 크크
낭만양양
13/11/03 08:27
수정 아이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여자변호사분이네요.. 누군가 했더니 예전에 아이유-박명수가 진행했던 퀴즈쇼 우승자분이시네요.

그때 보면서 정말 게임 이해도가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연승찍을때 모든 경기 압승.. 거기다 승부욕이 엄청강하신것 같고, 초반 탈락이 안된다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아봅니다.
인간실격
13/11/03 12:10
수정 아이콘
이 분 저도 티비로 본 기억이... 섭외능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이 분을 생각해 내다니
긍정_감사_겸손
13/11/03 17:22
수정 아이콘
섭외능력이 대단한거지만
이분은 네티즌들 출연자요청 이벤트할때 자주 언급되신 분입니다. 심지어 저도..
전 오히려 노홍철,은지원 수학강사 두명 등 라이벌로 묶어서 출연시킨다는 생각이 놀라운것 같네요. 그건 아마 출연자 요청 이벤트때 언급 안됐었던걸로 아는데..
류화영
13/11/03 09:28
수정 아이콘
2번째 시즌 2연속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3/11/03 1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는 사전에 준비를 많이하는 전략적 스타일이라, 지니어스 스타일에는 조금 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Jealousy
13/11/03 10:57
수정 아이콘
경확통 갑 나무종이라니 크크 기대되네요
스키니진
13/11/03 11:03
수정 아이콘
PD가 피지알러 라는데 제 손목위에 얹은 500원을 걸겠습니다.
13/11/03 11: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PD는 이안에있다!!
사상최악
13/11/03 11:32
수정 아이콘
출연진 역량보다 게임 만드는 사람들의 역량이 더 중요할 거 같네요.
애패는 엄마
13/11/03 12:15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13/11/03 12:51
수정 아이콘
과학고출신 카이스트 조기졸업
인강수학선생님중 최연소 네임벨류등극한
남휘종 선생님 기대대요
수리 나형 가형을 암산 눈으로만에 푸는분이에요
13/11/03 13: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시즌에 프로도박사셨나? 그 나이드신 선생님 그분 탈락하는거보고 대놓고 머리좋은 사람들한테 기대하는건 접었습니다

노홍철/은지원등 방송인이나 홍진호처럼 어벙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승부에 강한 사람... 그런 사람이 더 오래 살아남을 듯 싶어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3/11/03 14:06
수정 아이콘
차민수의 경우 나중에 인터뷰로 "그냥 일찍 떨어지고 싶었다." 라고 했죠. 체력적으로 녹화를 버티질 못하겠다고...
실제 그 세트안에 5~6시간씩 있다고 하니...
카키스
13/11/03 15:08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그 분 입에서 나온 말이죠.
나중에 마지막회에 차민수씨는 게임이해조차 남들보다 한참 느려서 병풍처럼 있었습니다.
저도 랑비님의 의견에 100% 공감하는게 대놓고 머리 좋은 것과 지니어스류의 게임을 잘 하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홍진호선수가 프로게이머였고, 지니어스에 강했다.
그러므로 전략의 황제 임요환선수도 지니어스에서 잘 할 것 같다.
라는 의견에도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홍진호는 스타를 잘 했고, 그것과 별개로 지니어스 게임에서 카드게임 종류를 잘 했던 것 뿐이고
임요환도 스타를 잘 했지만, 지니어스 게임에 대한 적응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건 순전히 100% 제 사견이지만
새로운 보드게임을 똑같이 설명듣고 시작해도 여러번 해봐야 체득되는 노하우들을 첫 판부터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능력이 우수한 사람들이 지니어스 게임에도 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everEverGiveUP
13/11/03 19:1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시즌1에서 홍진호선수가 보여준 정치는 그닥 약삭빠르거나 이해타산에 신속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죠.
단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게임 적응도가 비상했기 때문에 그 살벌한 편가르기 속에서 살아남았던 거라는 분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는 정치적인 요소는 게임에 영향을 '덜' 미치게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데스매치 때 cheating으로 계속 신호받아서 박은지 아나운서가 살았던거는 단판승부의 짜릿함을 기대했던 시청자로서는 김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이준석 씨가 좀 더 오래 살아남았다면 더 재밌었을 텐데라는 생각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459 [일반] 프라이머리 표절 논란 모음 [102] Duvet16809 13/11/03 16809 0
47458 [일반] [K리그 클래식] 올해 강등 당할 2팀은? [17] 삭제됨3213 13/11/03 3213 0
47457 [일반] [KBL] 4주차 2013~2014 프로농구 순위 및 다음주 일정+ KBL 이야기 [41] G.G3840 13/11/03 3840 0
47456 [일반]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가 일단 저번보다는 별로네요. [117] Duvet11105 13/11/03 11105 0
47455 [일반] [일상] 나쁜 소식, 좋은 소식 [4] The xian4596 13/11/03 4596 3
47454 [일반] "지금 왕위 가지고 디펜스 게임 하자고? 좋아, 다 드루와! 다 드루와!" [7] 신불해11099 13/11/03 11099 1
47453 [일반] 운명을 지배하는 인간, 운명 앞에 쓰러지다 - 워털루 1815 (10) - 힘과 힘의 대결 [5] 신불해5537 13/11/03 5537 5
47450 [일반] 영자신문 읽기의 장점 [16] 삭제됨7356 13/11/03 7356 10
47448 [일반] 더 지니어스 시즌2 일정 및 라인업 드디어 공개 (홍진호, 임요환, 노홍철 등등.) [26] 열심히살자아자6959 13/11/03 6959 1
47447 [일반] [야구] 발로 뛰면서 알아갔던 선수협 비리와 관련된 이야기들 ② - 完 [21] 민머리요정8099 13/11/03 8099 10
47446 [일반] 모히 혹은 사조강 전투- 몽골은 어떻게 이겼는가? [8] 요정 칼괴기19298 13/11/02 19298 1
47445 [일반] 리암 니슨...이 형 아주 액션에 맛을 들였네, 들였어... [8] Neandertal6581 13/11/02 6581 0
47444 [일반]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2] 삭제됨7242 13/11/02 7242 1
47443 [일반] 죽었던 기억. 네번 째 이야기. [1] 3103 13/11/02 3103 0
47442 [일반] [진링의 13소녀] 13명의 소녀와 13명의 매춘부의 이야기 (스포) [43] Duvet15386 13/11/02 15386 1
47441 [일반] [긴급공지] PGR 2차 농구모임 우천취소입니다 [11] RENTON4604 13/11/02 4604 1
47440 [일반] 의심 트위터 99%가 활동 정지. [38] 똘이아버지9540 13/11/02 9540 5
47439 [일반] 덱스터 워너비를 만났습니다. [31] OrBef6572 13/11/02 6572 1
47438 [일반] 영화속의 명대사/명언들.. [21] 김치찌개7554 13/11/02 7554 2
47437 [일반] 한국의 5살 천재화가. 민찬이 [23] 김치찌개10223 13/11/02 10223 1
47436 [일반] 한국이 외면한 기술 일본이 대박 [12] 김치찌개9981 13/11/02 9981 0
47435 [일반] 류중일 감독 눈물나네요 [57] 2막3장8380 13/11/01 8380 5
47434 [일반] 이제 삼성왕조라고 불려도 되겠죠? [93] Duvet8191 13/11/01 819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