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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2 10:00
트위터는 그렇다치고 포털사이트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많았죠.
십알단, 자발적 십알단 역할을 했던 이들은 트위터가 아닌곳에서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을겁니다.
13/11/02 10:10
이거 제대로 처벌안하면 선거때 다시 살아납니다. 그래서 제가 이 건만 가지고 늘어지는거예요.
박대통령이 이거 제대로 수사, 처리 안하면 선거때마다 스물스물 기어나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국정원 처리 제대로 하면 박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의 첫걸음을 걷는 대통령이 될것이고 대충 넘어간다면 사후종범이라고 봅니다.
13/11/02 10:16
활동하든안하든 별개로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 정보전사로 몰리겠군요.
신뢰가 무너지고 사회가 분열되고 정치적 피로감은 높아지고 이런 현실 속에..
13/11/02 10:28
익명 커뮤니티에서 의사소통의 기본 전제인 상호신뢰를 무너뜨려버렸죠.
뭔 말만하며 선동, 논파라고 하며, 분란글을 던지고 잠수. 말꼬투리잡기로 짜증 유발. 여론의 공론화를 방해하는게 목적이 있다가, 세력이 커지자 장악을 시도하고 성공했죠.
13/11/02 10:27
사실 트위터는 저런거 해도 별로 효과가 없죠. 트위터를 쓰는 사람중에 트위터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이 어느정도나 될까를 상상을 해보면.
정작 봇인게 티가 너무 잘 나요. 정말로 국가 단위로 인터넷의 여론은 조작 하려고 한다면 좀더 큰규모로 지능적으로 얼마든지 잘 할 수 있고. 의외로 한국 인터넷이라는데가 별로 넓지가 않아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예를들면 무슨까, 무슨빠로 역할극하면서 '같은편이 되고 싶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주면 여전히 효과가 좋죠.
13/11/02 10:53
많이 봐왔죠. 실제로 행동했다는 증거도 나왔구요.
~전단 ~팀 인데 제일 끝자리가 트위터.... 그 앞은 뭔지 검찰 조사에서도 나왔죠.
13/11/02 11:00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넷상에서 오른쪽으로 조금이라도 극단적인 주장하는 분들 있다 싶으면 의심부터 가더라고요.
'혹시... 아냐?'하고 말이죠. 게다가 더 문제인 것은 예전 같았다면 '아, 그거 말도 안 되는 생각이야'라고 일축할 수 있었던게 지금은 안 된다는거. 국정원, 국방부 얘네들 개입정황 밝히고 관련자들 처벌하지 않는 이상은 제가 인식하는 박근혜 정권의 정당성은 계속 밑바닥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13/11/02 11:11
일베인들이 주목(?)하는 사이트가 아닌 사이트에 출몰하는 극우어그로들은 백퍼 국정원이죠. Pgr도 그 대상중 하나였을겁니다.
일베로 대표되는 관심종자 극우네티즌들이라고 해서 모든 곳이 관심을 가지지 못해요.
13/11/02 12:01
국정원 사태와 별개로 본문처럼 심증을 바탕으로 특정 회원에 대한 비방을 저격하듯이 드러내는 것도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정치 글은 나름 눈팅을 많이 했는데, 분에 못 이겨서 탈퇴하거나 룰을 어겨 레벨 업을 당한 모습을 봤었고 그러한 것들을 특정 행위와 구별할 근거는 없었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정치가 아니어도 논란을 부르는 글은 종종 있었으니까요.
13/11/02 12:32
저격했다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물증이 없이) 심증을 바탕으로 그러한 마음을 저격하듯이 드러낸 것이 그렇다는 것이죠. 굳이 따지면 이런 대목을 들 수 있을 듯합니다.
여기저기 게시판을 가봐도 지난 2년-3년간 선거철을 위주로 이슈사건때 [정치글 위주로 출동하시던 분들의 활동이 정지] 되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군 관련된 글에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 분]이 안 보인지 오래 되셨네요. 내년에도 큰 선거가 있을테니,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려야 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13/11/02 13:50
명확한 물증이 있은 수 없으니 앞으로도 활개치겠죠. 뭐라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증가져오라고 하면서 말이죠. 늘 그러듯이 하더라구요.
13/11/02 12:08
http://bumpercar.tistory.com/36
다음 박사모 카페의 경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전부터 작업을 했죠.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11월 27일 부터인데 박사모카페의 2012년 10월 15일에 올린 게시물에 "투윗터 전사"들이 새롭게 탄생 했습니다. 1219 그날의 승리를 반듯이 이루낼 겁니다. 화이팅!!! 이라고 되어 있고 연세 많은 분들 교육 시켜서 투위터 작업 하는걸 당당하게 자신들이 밝히고 있죠. 저 한사람 한사람이 다 캐쉬로 움직이는거 아니겠습니까?
13/11/02 12:33
정치권과 연계된 조직이 공작질한건 훨씬 이전부터에요.
무슨당 미디어팀, 사이버전사, 108조 등으로 보면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직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13/11/02 13:56
트위터 트위터 하는데 요새 트위터 하는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젊은층이 sns어쩌고 하는데 페북하는 친구들은 많아도 트위터 하는 친구들은 단 한명이 없네요 ㅡㅡ; 공대라 그런가..
13/11/02 14:14
통계상으로는 트위터 많이 합니다. 저는 안하지만요. 그리고사람들이 트위터를 많이 하느냐 아니냐가 본질이 아니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어도 불법 게시를 하면 처벌받아야죠.
13/11/02 18:25
트위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층과 그렇지 않은층, 다시말해서 정보생산자와 정보수집자의 활동량의 격차가 커서 그렇지, 당장 저희 아버지도 옆에서 트위터 눈팅하고 계시는데요. 이걸 간과하기는 어려울겁니다. 광고플랫폼으로는 오히려 트위터가 더 효율적이고 영향력이 높죠.
13/11/02 21:39
젊은층 트위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트위터에서부터 여론조작 정보가 퍼질수도 있는거고 여론조작한 여러 부분중에 트위터도 있는데 그게 드러난거죠 트위터에서만 활동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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