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30 21:45
이 감독이 전작 인시디어스 참 재미있게 봤는데, (공포영화임에도 무서운 것 보다는 정말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네요.)
그것과 비교해서는 어떤가요?
13/09/30 23:04
아.. 전작이 인시디어스였군요.
연출도 좋고 공포영화치고 완성도도 좋은 편이었는데 인시디어스라는 영화랑 비슷한 수준인데? 싶었습니다.
13/09/30 22:27
저는 공포영화를 잘보는 편이였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무서운 장면이 계속 연타로 날리니 옆에 여자친구만 아니였으면 영화관을 나가고 싶을 정도 였어요...
13/09/30 23:17
박수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나 열리는 소리, 창문깨지는 소리 등 청각을 자극하는 장면도 많고 중간중간 악령의 실체가 몇번정도 깝놀식으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엑소시스트와 같이 악령 쫓는 장면도 있구요.
13/09/30 23:40
제가 바로 그 내성이 생긴 사람입니다...어제 자게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잘 만든 영화인데 저한테 안 무서워요...--;;;
13/09/30 23:43
어느 정도로 봐야 내성이 생기시는 건가요 ㅠㅠ 저는 집, dvd방, 영화관안가리고 공포영화 많이도 봤는데 아직도 무서운건 무서운데 ㅠ.. 부럽진 않지만요 크크..
13/09/30 23:46
오늘 본 관객들 반응도 최고라서 더 재밌었어요... 중간에 나가는 여성분 몇명이나 중반 이후에 영화관서 조그마한 뭔 소리만나면 다들 놀래서 쳐다보고.. 마지막에 엔딩크레딧 나오는데 분위기 싸했다가 웅성웅성한것도 재밌었습니다 크크
13/10/01 00:32
카피라이트대로, 정말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건 아니고요, 고전적인 공포영화의 연출공식을 따릅니다.다만 감독의 역량이 빛납니다. 재미있어요
13/10/01 00:43
뭐, 안무섭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공포영화 공식에 충실한 웰메이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인 제임스완은 쏘우씨리즈를 통해 다진 내공을 인시디어스부터 여실히 내뿜어 내는것 같아요. 차기작인 인시디어스2, 분노의질주 전부다 기대되네요~
13/10/01 01:26
이 영화를 아직 못 봐서 잘 모르지만 인시디어스와 유사하다면 정확히는 무서운 장면이 없는 게 아니라 잔인한 장면이 없는 거죠.
무언가 섬찟, 등골 서늘, 바짝 긴장하고 있다가 별 다른 장면 없어서 마음 놓을 때 즈음에 또 깜짝 놀래키고... ㅠ.ㅠ;
13/10/01 07:04
조조로 혼자봤습니다. 자그마한 cgv였는데.... 앞에 10분 날려먹고 봐서 아 그냥보지말까 하다 봤는데
중간중간 너무 무서웠네요;;; 안되겠다 싶어 폰으로 후레쉬라도 켜고 볼라니까 그건 그거대로 또 무서워서 유유 끝부분엔 제발 끝나라고 빌면서 봤네요 빨리 끝나고 나가고 싶어서
13/10/01 08:06
으잉. . 저는 공포영화를 본적이 여고괴담밖에 없고. 인생 최초로 공포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렇게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 음
13/10/01 11:38
안무섭다는 분들도 대부분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박수소리가 그렇게 공포스러울 줄이야... 이게 놀라는 소리가 딱 나기전에 순간 묵음으로 들어갔다가 팍 하고 터져나오는 소리라 더 놀라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