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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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30 12:51:26
Name kurt
Subject [일반] [주의] 일베 할아버지 시신 인증사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2918321255086&outlink=1
(기사에 모자이크된 시신 사진이 있습니다)

일베에 '스이긴토'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목숨을 끊은 할아버지의
시신을 인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글제목은 '할아버지 인증 XXX?'

내용은 '화장실 가봤는데 울 할아버지 자살하셨음. 당황했는데 종이 찾아서 인증부터 할 생각하니 일베 중독이노'

현재 게시물은 삭제되있는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은 한때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던적이 있습니다.

'일간베스트는 순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일베 유해사이트 지정 청원이 번번히 막히는 이유가 보수세력의 비호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마저 드는 요즘,
하루 빨리 일베가 warning.or.kr 으로 주소가 바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3/09/30 12:52
수정 아이콘
에휴.... 일베는 역시 들어가면 안되는 금기 구역이죠..
사악군
13/09/30 12:54
수정 아이콘
별 또라이가 다 있네요.
목화씨내놔
13/09/30 12: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진짜 말이 안되는 건데.
합성이라는 증거는 없지만 합성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런 놈들이랑 같이 몸 부비면서 사는게 소름끼치네요.
13/09/30 12:55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8A%A4%EC%9D%B4%EA%B8%B4%ED%86%A0
일단 닉네임으로 얽혀들어간 이분께 애도를.

그나저나 일베의 인증요구라는게 상당히 위협적이긴 한것같아요. 과도한 인증요구로 인해서 저런것도 인증을 해야 사람이 믿는 상황 - 암 말기라는데 여친보고 장례식 인증하라는 이야기도 있던거같았는데 - 이니까요. 다른데라면 '할아버지가 자살했어요' 라는 글이 올라오면 위로가 담겼겠지만, 일베는 '주작하네' 라는 반응을 보이는 장소.. 이려나요. 위로라도 얻으려면 인증을 해야 될것이라는 무언의 압박이 결국 인증을 하게 만든거죠.

일베 구성원들이 나빠서 그런것보다는, 일베에서 인증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저런 일을 만든 것 같습니다.
Smirnoff
13/09/30 13:07
수정 아이콘
일베 뿐만 아니라 무슨 일만 있으면 주작주작거리는 분위기 진짜 짜증납니다.

그깟 주작 검증해서 얻는 이익보다 심각한 일에 주작 의심받고 멘붕하는 글쓴이의 손해가 커도 훨씬 클텐데
13/09/30 13:11
수정 아이콘
판에서도 날아오르라 주작이여가 매일 펼쳐진다는 소문이 있죠. 그게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는건데..

10년전과 비교한다면, 익명성이 통용되는 곳에서의 이야기의 신빙성이 급격히 떨어졌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이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얼마나 부과하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어떠한 특정 행동을 강요한다던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믿어 주는 '척' 만 해도 될텐데, 이렇게 되버린 이유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너무 부족해서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늘었다는 것과, 타인을 못 믿는 사람들이 늘었다는것이 주된 이유겠죠..
jagddoga
13/09/30 13:36
수정 아이콘
사건이 터졌는데 정작 알아보니 아니더라...하는일이 매번 일어나니 그러한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구라 추정의 법칙' 같은 말이 나왔을까요.
후란시느
13/09/30 12:56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도 반대먹고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이런 사례를 가지고 일베를 닫느니 마느니 할 수도 없는거고요.
목화씨내놔
13/09/30 12:57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 같아요. 아무리 일베가 엉망이라고 해도 저런 글을 가려낼 정도는 되겠죠.
그것도 안되는건 개, 돼지죠.

그런데 저런 글을 올릴 생각을 한다는게 문제이기는 합니다.
13/09/30 13:13
수정 아이콘
반대를 먹고 내려간게 아닙니다. 운영자가 지운거죠.
Go_TheMarine
13/09/30 12:5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도를 너무 벗어난 느낌....
13/09/30 12:59
수정 아이콘
욕하려고 들어왔는데 일베에서도 반대먹고 내려갔으면 그냥 개인의 잘못이지 일베를 욕할 이유는 없는것같네요. 제가 별 이상한 글 여기에 쓰고 운영진이 지우면 pgr이 이상한 사이트 되는거 아니듯이. 이호성 가지고 전라도 욕하는거랑 다를게 뭔가요?
jjohny=Kuma
13/09/30 12:59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도 반대를 먹었다니, 그나마 다행인 건지...
13/09/30 13:01
수정 아이콘
병신중에 상병신
13/09/30 13:01
수정 아이콘
스크린샷 하단에는 추천버튼인 '일베로'가 열 네게나 찍혀있네요-_-; 반대는 하나도 없고.
jackevara
13/10/01 07:56
수정 아이콘
제가 친구한테 물어본 결과.
짤방 게시물이 추천을 많이 받으면 일베 게시판으로 간다고 하네요
일베 게시판에 있을 경우는 반대 수가 카운팅되는데, 짤방 게시판에 있는 경우는 따로 반대 수가 카운팅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반대가 없는게 아니라 따로 카운팅 안 되서 나타나지 않는거라고 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09/30 13:02
수정 아이콘
일베라는 커뮤니티가 저런 막장행동의 과시를 부추기는 측면이 없다곤 할 수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일베를 비판하는 소재로 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늘하늘
13/09/30 13:02
수정 아이콘
이런걸 왜 퍼나르는거죠? 굳이 링크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네요.
13/09/30 13:08
수정 아이콘
현재 머니투데이, 국민일보 사회기사로 올라왔고 심각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9/30 13:03
수정 아이콘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나오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럽게 .. 흐흐
가만히 손을 잡으
13/09/30 13:03
수정 아이콘
역시 패륜사이트의 위엄. 저거 하나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13/09/30 13:06
수정 아이콘
사건이 커지자 일베는 평소에 하던대로
오유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글을 달고 있습니다.
13/09/30 13:07
수정 아이콘
자의던 타의던
저런 글을 올릴 수 있는 분위기(소수라고 믿고 싶지만 ㅜ)가 조성되었다는 게
충격이네요
후란시느
13/09/30 13:11
수정 아이콘
디씨 사건 사고 사례들 보면 보고도 이해 못할 일이 수두룩한데 그 중 가장 심한 애들만 모였다고 생각해보면 뭐...그렇죠;;...
레르네르
13/09/30 13:08
수정 아이콘
일베도 최저한의 정화작용이 있네요?
13/09/30 13:10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저게 해서는 안될짓이라 정화인건지, 이런일이 외부로 나가서 유해하다는게 입증되는거를 막기 위한 정화인건지..

전자이길 바라는데, 내심 후자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09/30 13:11
수정 아이콘
저게 게시글이 유지되었다면 모를까 일베에서도 삭제된 게시물을 가지고 와서 일베가 쓰레기다!라고 주장하는건 설득력이 매우 부족합니다
저사람이 pgr및 기타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가입되어있어서 기습인증했으면 다른 커뮤니티들도 일베급 쓰레기사이트가 되나요?
13/09/30 13:15
수정 아이콘
남아있는 스샷에 찬성이 14개, 반대 0 입니다.
운영자가 삭제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평범한 커뮤니티에 시신 인증을 하고 찬성이 14개, 반대 0 이 나올수 있을까요?
13/09/30 13:17
수정 아이콘
혐짤 근처도 가기 싫어서 링크 안봤는데 참...
저같이 모자이크가 됐건 안됐건 혐짤 보기싫은 사람을 위해서 본문에 그 내용 추가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본문 및 댓글에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일베 내부에서도 반발로 게시글이 삭제된줄 알았네요
Cynicalist
13/09/30 13:17
수정 아이콘
운영자가 삭제안했으면 반대 먹고 내려갔을수도 잇죠

찬성 14개에 큰의미를 두시는데

저쪽에서는 그냥 하루종일 추천만 누르면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보통 '일베' 에 오를려면 최소 500~1천개는 되야됩니다
메타멍
13/09/30 13:21
수정 아이콘
14개 추천에 0개 반대인데 운영자가 내버려뒀으면 추천이 더 붙었을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아닌 글에도 10개씩 추천이 그냥 붙어주나요 거기는??
Cynicalist
13/09/30 13:28
수정 아이콘
지금 한번 보니 짤게시판

4페이지에 10개 이상 추천글이 8개가 넘네요

글내용은 짜증나서 안봤지만 자위기구 산걸로도 30개 받고 있네요
그리드세이버
13/09/30 13:32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묻는 건데 일베에 별도의 성인 인증 절차가 없지 않나요?
그런 식으로 전체적으로 개방되어 있으면서 규모도 큰 사이트에 자위기구 인증글 뜬것도 충분히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Cynicalist
13/09/30 13:34
수정 아이콘
인증글은 무작위한 추천이 많다는
예시를 든거지 그 글이 적합하다고 쓴게 아닙니다
그리드세이버
13/09/30 13:38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도 적합하다고 여기지 않죠. 당연합니다.
그런식의 적합하지 않은 인증이나 글들이 범람하는 것이 일베의 전형적인 글들의 경향이고
그런 시점에서는 글올리는 회원 개개인을 지적하는 것 보다 그 사이트 자체의 문제도 적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13/09/30 23:55
수정 아이콘
사실 익명의 남성들이 모이면 이야기가 음란해지는 건 어느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불펜같은 타 남초 사이트 게시판에 '품번' 'av' '주번나'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한 무더기로 나옵니다. av배우 리뷰만 전문적으로 하는 네임드 유저도 있고요. 제가 덕을 많이 봤죠.
larrabee
13/09/30 13:37
수정 아이콘
일베로 가지않는 이상 짤게에서 반대갯수가 표시되지않을겁니다
윤성호
13/09/30 13:5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짤방게시판에선 일베로 숫자만 보이고 민주화 갯수는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일베로 추천수가 높아져서 일베 게시판으로 옮겨지면 그땐 다른 회원들에게도 보이는 시스템입니다
Cynicalist
13/09/30 13:17
수정 아이콘
22
저 게시글이 속칭 '일베' 에 오를정도로 추천을 받았으면 모를까
삭제된 게시물을 끌고오는건 이상하죠. 만약 PGR에 저글 올리고 삭제당했다고 PGR이 패륜사이트는 아닌것 처럼요
13/09/30 13: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찬성 14 반대 0이 사실이라면 뭐 생각했던것보다 내부가 훨씬 썩어있다는거네요...
그리드세이버
13/09/30 13: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14개 정도는 노이즈라고 볼 정도로 무의미한 숫자이긴 하죠. 일베 정도의 규모에서는..
사실 숫자 그 자체보다 이런 식의 자극적이고 이상한 인증이 요구(요구가 아니더라도 이런 관심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정도로)
될 정도로 사이트의 질이 흐려진 것 또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번 것이 정도가 심할 뿐 일베에는 이런식의 개인정보 노출과 신상 털기, 인증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건씩 올라오는 곳 아닌가요?
이쯤되면 사이트 자체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죠
13/09/30 13:34
수정 아이콘
다른 개인정보 노출, 인증을 문제삼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게 자기 개인에 관한 것이라면요. 전 이런게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상털기야 일베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근데 이 댓글달면서도 생각이 계속 바뀌는게 원래 처음에 '추천'하는것이 생명 경시라고 생각을 했다가 댓글을 어떤식으로 달았는지가 더 중요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추천 그 자체로 뭘 판단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드세이버
13/09/30 13:41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만의 특이한 인증에 그치면 귀여운 수준이죠. 딱 예전의 디씨 베스트 게시물 정도면 문제가 안되죠.
여자들 비하인증, 준범죄에 해당하는 사실에대한 인증..다른 사이트 돌아다녀도 심심치않게 일베의 사례들을 접할 정도인데 이게 과연 새로운 소통에서 끝나는 수준인지 걱정입니다.
하카세
13/09/30 13:15
수정 아이콘
요새 좀 조용했는데 꼭 저런식으로 사고치는 사람이 있어서 짜증나네요 -_-; 저걸 인증까지하면서 올려야되는건지..
그리드세이버
13/09/30 13:15
수정 아이콘
근데 일베 자체가 이상한 인증같은 것이 많은 사이트 아닌가요?
이번에는 그 정도가 너무 과격하여 기사화된 것이지만
그것 외에도 일반인 수준에서는 준범죄적인 인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일베만의 문제인지 일베를 비롯한 몇몇 익명 게시판형 사이트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결코 개인적인 문제로 한정하여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고픈
13/09/30 13:15
수정 아이콘
저게 일베에서 반대 먹고 내려갔다는 게 우습네요.
자기들이 평소에 쓰는 글은 괜찮고 저런 건 문제된다는 건가?
평소의 글이나 저런 글이나 수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궤는 같은 궤라고 보이는데...
13/09/30 13:16
수정 아이콘
나중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저 사진에 누군가를 합성해서 붙이고 다닐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웁니다.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그럴듯..
Manchester United
13/09/30 13:16
수정 아이콘
일베에 정화작용이 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azurespace
13/09/30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일베를 안 하는데 듣기로는 코맨트는 너 이 자식 미쳤냐 뭐 이런 얘기들도 많았다고 하긴 하더군요
운영자가 황급히 지웠든 어쨌든 내부적으로 신고가 들어갔으니 지웠겠죠
13/09/30 13:29
수정 아이콘
무슨 신념이나 악의가 있어서 움직인다기보단. 그냥 관심받고싶은 덜배운 사회소외계층들의 모임이라 보는게. 물론 정치적으로 쓰기 무지쉽겠지만요.
소문의벽
13/09/30 14:40
수정 아이콘
병x들은 못배웠네 잘배웠네가 문제가 아니죠.
13/09/30 15:4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못배웠으니까 병x이 되는거고 배워도 그러면 사이코죠.
비타민C
13/09/30 13:34
수정 아이콘
일베와 정화작용이라... 느낌이 묘하네요.
13/09/30 13:34
수정 아이콘
선입견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일베라면 저 게시물 영자가 삭제 안했으면 추게로(pgr로 비유하면) 갔을 것 같습니다.
정용현
13/09/30 13:3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자기 할아버지가 죽은거 인증같은거 안하잖아요.
아마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럴거 같은데.
일베라는 사이트 분위기자체가 분위기 수준이 수준이니까 저런짓도 하는거지요.
이 사건으로 뭐 일베 뭐시기저시기 욕할 마음도 없지만, 그냥 일베는 저런곳이에요. 저정도 수준
스테비아
13/09/30 13:3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도 협오감이 올라오네요.
중용의맛
13/09/30 13:40
수정 아이콘
다른 곳에서는 이거마저 오유의 주작이다 해서 정말 쓸데없이 힘빼고 왔습니다만...

첫째는 이게 일요일에 롤인벤에 올라와서 오랬동안 노출이 되었다는 점이고...인벤 주말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주는 예였죠.

둘째는 오유에서 무슨일 난다고 일베를 전가의 보도로 쓰지는 않지만 일베의 전가의 보도는 오유라는데서 새누리당이 인증한 대표 보수 사이트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셋째로 사진을 안보시는게 좋습니다만은 고인이 손주가 있는 집에서 목을 멜 정도면 집안 사정이 매우 딱하거나 고인의 심리적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는 것인데 어느 것이든 글을 올린 당사자에게 좋을거 같지는 않네요...
엔하위키
13/09/30 13:43
수정 아이콘
반대먹고 지워졌든 운영진이 지웠든간에 일단 저런 게시물을 올려도 될 것이라는 생각의 여지를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일베의 막장성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저정도 수준의 발상/게시물을 올려야 일베로 올라간다는거 아닌가요? 피지알에서는 똥이나 탕수육 정도만으로도 추천게시판인데...
노도장
13/09/30 13:46
수정 아이콘
게시물 올리는 것 자체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저런 반인륜적 패륜적 내용의 게시물은 일베에서도 절대 인정받을 수 없다는거죠.
일베가 문제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서스
13/09/30 13:49
수정 아이콘
글썌요 추천 14 반대0 인데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일까요.
노도장
13/09/30 13:55
수정 아이콘
일베의 몇몇 버러지 같은 놈들이나, 혹은 일베를 항상 모니터링 하면서 분탕기회를 엿보는 몇몇 이용자들이 이때다 싶어서 눌렀을 수도 있고.
어느 타이밍에 14:0 이 되었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완전히 차단되었다는 거죠.

참고로 할아버지 자살글은 글쓴이가 27일날 가입하고 올린 첫글이라네요.
중용의맛
13/09/30 14:10
수정 아이콘
가입하고 올린 첫글이 아니라 원래 아이디에 해가 갈까봐 세컨 파서 올렸답니다.
노도장
13/09/30 14:12
수정 아이콘
원래 아이디는 뭔가요? 오유에도 아이디가 있다는 것 같던데.
중용의맛
13/09/30 14:15
수정 아이콘
역시 일베는 오유 없으면 대화가 안되나봐요. 남탓하는거 좋지않은 버릇입니다. 고치세요.

http://www.dogdrip.net/37955460
노도장
13/09/30 14:18
수정 아이콘
링크는 안 보이네요.
남탓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뿐이죠.
일베를 어떻게서든 박살내고 싶어하는 세력이 한둘도 아니고, 분명 일베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사라진 글이,
(별로 본 사람도 없는 글이) 이렇게 광속으로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합리적 의심 정도라고만 해두죠.
그리드세이버
13/09/30 14:21
수정 아이콘
오유하던 사람이 마침 할아버지가 죽으니
일베를 무찌를 절호의 기회다라고 생각해서 일베 아이디를 파서 인증을 한 거랑
일베 중독자가 마침 할아버지가 죽으니 일베받고 싶어서 인증글 쓴거랑..

사실 어느 것 하나 정상은 아니지만 전자보다 후자가 더 그럴듯하고 합리적인 가정 아닌가요?
님이 말하는 것은 합리적 의심이라기보다는 일베측의 입장에서의 변호에 가깝죠.
노도장
13/09/30 14:27
수정 아이콘
후자가 더 그럴 듯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 사람이 일베를 오래 했다는 근거가 없고,
일베만 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 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며,
저 사람이 일베를 대변하지도 않고,
저 사람의 개인적 미친짓으로 일베를 비난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드세이버
13/09/30 14:30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제가 일베를 매일 들어가지는 않지만 일베에 폐륜적이고 준범죄적인 인증이나 글들이 수시로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개인적인 회원의 글들이 자꾸 문제가되니까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는 것 아닐까요?
전자가 더 그럴듯하다는 것은 제 상식과 님이 무척 다른 것 같네요?
다른 피지알러들은 어떻게, 아니 일베회원들을 제외한 다른 인터넷 공간의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집니다.
중용의맛
13/09/30 14:30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링크에 근거 있습니다. 그리고 이정도 이야기 했으면 구글링이라도 해서 찾아보시죠.
노도장
13/09/30 14:35
수정 아이콘
그리드세이버 님// '전자' 라는 말은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후자'가 맞습니다.
노도장
13/09/30 14:35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뭐 그렇다면 맞는 거겠죠.
중용의맛
13/09/30 14:42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이쯤되면 아래 리플도 다신 그 합리적의심이라는게 뭔지 궁금해지는데요.

제가 세컨 아이디라고 하니까 '원래 아이디는 뭔가요? 오유에도 아이디가 있다는 것 같던데.'

라고 하신걸 보니 글을 올린 유저가 누군지도 모르시고 게시물 내용도 모르시고 퍼날라진 내용도 모르시고

단지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만 듣고도 오유에 아이디가 있다는 소스를 얻으셨다는 건데...

정확히 아는게 아무것도 없으시면서 의심하시는게 과연 합리적 의심인가요?

저도 그 합리적 의심에 동참할 수 있게 오유에 아이디가 있다는 것 같다는 말의 소스 알 수 있을까요?
노도장
13/09/30 14:46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뭐 가입날짜가 27일이라는 것은 일베운영진에서 직접 밝힌 것이니 신뢰할만하다 생각했고, 또 오유에 아이디가 있다는 것은 저도 확실하게 확인한 것이 아니니 "그런 이야기도 있다는 것 같던데." 라고 말한 것이죠. 세컨드 아이디라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니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물어본 것이고요.

글 처음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저 글쓴이가 일베냐 오유냐는 중요하게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댓글 처음부터 어떤 개인의 사례로 일베를 문제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죠. 그것은 바꿔 말해서 저 글쓴이가 오유에서 왔다고 한들 오유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도 됩니다. 그 와중에 지나가듯이 말한 '오유에도 아이디가 있다는 것 같던데~' 라는 문장에 몹시도 집착을 하시는군요.

여전히 링크는 안 보입니다만. 뭐 까짓거 일베정품유저라고 합시다.
네. 인정합니다. 이제 끝났죠?
중용의맛
13/09/30 14:54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고니의 대사로 대답 대신 드리죠.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중용의맛
13/09/30 14:58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비유를 그렇게 받아치는건 끝까지 잘못하시지는 않았다는 건데 그래서 그 합리적 의심 잘 해결

되셧습니까? 여전히 링크가 안보이시면 구글링이라도 해서 찾아보셧어야죠.

합리적 의심을 하시려면 적어도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어느 정도 있으셔야 할텐데 도데체 아는게 아무것도

없으시니 기가 차네요...아무리 인터넷에 다는 리플이라지만 너무 싼거 아닌지요?
중용의맛
13/09/30 14:26
수정 아이콘
링크 안보이시는 분들 계십니까? 크롬으로 한번 익플로 한번 2곳의 다른 자리에서 확인했습니다. 링크 이상 없어보입니다.

링크 내용 굳이 읊어 드리자면 스이킨토라는 저 일베유저는 게시글 1천개에 빛나는 정품일베유저입니다. 되었습니까?

그리고 로마 가면 로마 법을 따르랬다고 왠만하면 그 사이트에 맞춰서 가시죠. 인벤 가시면 인벤 유저 되는거고 pgr오면

pgr유저 되는거지 내가 어디에 있던 내고향 일베를 잊지 않는 자랑스런 일베인입니까?

저 글이 광속으로 퍼진데에는 제가 위에 리플에도 썻지만 하필이면 롤인벤에 누가 퍼오는 바람에 + 인벤의 방목형

관리에 힘입어서 오랜시간 노출에 되어버린 까닭이 큽니다.
노도장
13/09/30 14:2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일베보다 롤인벤이 더 문제네요.
중용의맛
13/09/30 14:30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보고싶은거만 보실거면 리플 달지 마시죠 기분 나쁘니까. 이제는 롤인벤 탓입니까?

링크 안보인다고 하셔서 정품일베유저라고 말해드렸더니 말돌리시는군요.
노도장
13/09/30 14:31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에 테러범 하나 나타났다고 노르웨이 전체가 테러국가는 아니듯이.
일베에 웬 미친작자가 하나 나타났더라도 일베차원에서 빨리 삭제되어 조기에 진압된 문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관리유기, 혹은 의도적 방치, 방목 등으로 오래동안 게시가 되어있었다면,
당연히 일베보다는 방치하고 유기하여 오래동안 게시되도록 놔둔 곳의 문제가 더 큰거죠.
13/09/30 14:32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그럼요. 남침도 북한이 아니라 농번기에 장병들에게 모내기 휴가를 대대적으로 보낸
한국군 탓이죠.
노도장
13/09/30 14:33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아직도 링크가 안 보이긴 합니다만. 정품유저라면 뭐 그렇겠지요.
정품유저든 아니든 저 인간이 비정상인건 분명한것이니깐요.
노도장
13/09/30 14:33
수정 아이콘
엘데 님// 워낙 비유가 맞지도 않고 엉망이라 설득력만 떨어지네요.
13/09/30 14:34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설득할려고 쓴게 아니라 비꼴려고 쓴거예요.
노도장
13/09/30 14:36
수정 아이콘
엘데 님// 워낙 경우가 다른 케이스를 억지로 짜맞추기 비유를 하고 있어서 비꼼도 FAIL 이네요.
목화씨내놔
13/09/30 14:36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뭐 틀린 말은 아닌데요. 롤인벤을 크게 비난할 문제도 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저 글을 쓴 글쓴이(1등), 그걸 뭐 신났다고 퍼나른 롤인벤 유저 (2등)가 가장 큰 문제이고,
그 다음이 롤인벤과 일베 운영자의 문제겠죠.
13/09/30 14:37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가장 큰 원인을 냅두고 부차적인 원인을 잡고 늘어지는게 비슷하지 않나요?
중용의맛
13/09/30 14:37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이번엔 그쪽으로 가시는 군요. 노르웨이는 테러국가 이미지를 벗기위해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의 우파 4당연합에 그 테러범이 열렬히 지지하던 진보당이 한축을 차지했죠. 눈여겨 볼 일입니다.

이번 케이스는 일베중독 + 자정작용이 되는지 의심스러운 일베의 작태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그 일부 열혈 신도들에 의해 나빠졌듯이 일베도 마찬가지라는거죠.

그건 일베를 실드치실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정작용 하라고 다그치실 일입니다 일베유저시면.
노도장
13/09/30 14:39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자정작용이 있었으니 삭제가 되었지요. 그런데 롤인벤이라는 곳은 가본적은 없지만 자정작용이 안되나 보네요. 삭제가 안 되고 오랜시간 게시가 되었던 것을 보면요. 이용자 200만에 동접자 25,000 사이트에 가서 호통치면 뭐합니까. 그런 쓰레기들은 있을 수 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대처 아니겠습니까?
중용의맛
13/09/30 14:45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실제 고인의 사진이나 사람을 홍어에 비유해 조롱하는 정도의 극단적인 게시물만 자정작용이 되고

사이트 내에 범람하는 폭언 욕설은 허용 범위인가 보군요? 소라넷하고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위에 리플 단것처럼 합리적 의심의 출처나 부탁드립니다. 리플로 달기 뭐하시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
노도장
13/09/30 14:49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제 개인적으로 고인조롱이나 산 사람 조롱이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오히려 법적으로 보면 산 사람 조롱이 더 심각하지 않을까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알겠는데, 똑같은 기준걸고 넘어지면 안 걸리는 사이트가 드물 겁니다.
물론 PGR21은 예외고요.

아! 물론!
우리네 대빵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빵들이고, 너네들 대빵은 언론독재에 개인의 영달에 어떻고 저떻고
하겠지요.
노도장
13/09/30 14:57
수정 아이콘
중용의맛 님// 그나저나 홍어조롱은 인터넷의 언더그라운드 문화(?)에서나 볼 수 있지만,
그 반대의 조롱은 아주 메인신문에도 올려놓고 하더군요.
예전에 경향신문 만평보니까 심지어는 과메기로 하켄크로이츠 만들고 조롱까지 하던데,
언제 뭐 새누리당이 민통당처럼 "우리의 상징어족은 과메기다." 같은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참 황당하더라고요.
중용의맛
13/09/30 15:10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사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이리저리 새시는거 별로 좋은 토론 태도는 아니군요.

애초에 관심이 별로 없으셨다고 보여지는데...맞습니까?
밀란홀릭
13/09/30 20:06
수정 아이콘
노도장 님// 참 예전부터 느끼는건데...

자꾸 편향되었다고 주장하시네요. 양비론은 늘 꺼내시구요.
편향된걸 싫어하시는 분께서 편향된 사이트에 오셔서 귀한 시간 쪼개서
편향된 사람들과 갑론을박하시는 이유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혹시 본인께서 편향되었다는 생각을 인정하기 싫으셔서 그런거 아니세요?
13/09/30 14:19
수정 아이콘
자위죠. 나도(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도) XX지만 오유도 XX니 괜찮아 뭐 이런....
노도장
13/09/30 14:21
수정 아이콘
또 실제로 다른 사이트를 오랫동안 이용했던 이용자가 일베와서 위안부 비난하는 글 올렸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중용의맛
13/09/30 14: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a사이트의 이용자가 b사이트에 가서 분탕칠을 치는 사례는 굳이 일베가 아니더라도 흘러 넘쳐서 예시 들기도

귀찮네요. 당장 pgr은 그런일 없었나요? 쓸데없는 사족입니다.
노도장
13/09/30 14: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합리적 의심이라는거죠.
13/09/30 17:46
수정 아이콘
오유가 아니면 일베 쉴드가 힘드신가요?
jjohny=Kuma
13/09/30 14:03
수정 아이콘
위에를 보면 반대가 0인 게 아니고 반대수는 안 보이는 거라고 하시네요.
그리드세이버
13/09/30 14:26
수정 아이콘
여성 비하하고 외국인들 배척하고 특정 지방이상하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오는 곳에서 반인륜 폐륜이 인정받지 못한 다는 건 좀 웃긴데요?
뮬론 이번건은 정도가 심하긴 하지만 일베가 문제가 없다곤 할수 있나요?
이쥴레이
13/09/30 14:33
수정 아이콘
폐륜글도 가끔 올라옵니다.

이렇게 막장스럽게 인증글 올라오는것은 뉴스화될 정도는 오랫만이기는 하지만요.
노도장
13/09/30 14:53
수정 아이콘
당당하게 살지 못하고 남성의존적이면서 권리만 챙기는 여성들에 대한 혐오감은 일베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초사이트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된장녀 코드라는 것이 일베의 독창적 코드겠습니까? 오히려 당당하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성들에 대한 지지가 높은 곳이 일베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남자 문재인 대신에 여자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지지하지 않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다문화반대는 저도 동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 그렇다고 인격모독이나 리틀싸이 비난같은 것 까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 특정지방이 이상하다는 것도 표현만 순화되어 있을 뿐, 다른 사이트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며, PGR21은 특정지방이 아니라 국민전체가 이상하다는 국개론도 가끔씩 언급되고는 하더군요.
EndofJourney
13/09/30 15:04
수정 아이콘
혐오감이야 사람들에 따라 제각각 느낄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 혐오감을 명백한 공격성으로 표출하는 곳이 일베이기도 합니다.
왜 여초사이트에서는 수많은 남초사이트보다 일베를 더 주목할까요?

특정 지방이 이상하다는 것이 표현만 순화되어 있을뿐 다른 사이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사이트마다 성격이 제각각이니 그럴 수도 하죠. 이 사람 저 사람 다 있는 곳이니까.
그런데 그 내용이 일종의 공통된 '문화'처럼 받아들여지는 곳은 일베나 디시 특정 갤러리 등 몇몇밖에 없어요.

일베 쉴드는 왜 항상 이런 식일까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하는데 왜 우리한테만 그래!" 뭐 이런 쉴드. 거기에 은근슬쩍 PGR에서도 그런다는 이야기까지.
그런데 그 '다른 사이트'가 보기에도 '일베'가 좀 특별해보이기는 해요.
너무 열성적인 쉴드를 치셔서 오히려 당황스럽군요.
13/09/30 15:12
수정 아이콘
당당하게 살지 못하고 남성의존적이면서 권리만 챙기는 여성들에 대한 혐오감을 대동단결해서 여성 비하로 표출하는 것은 일베밖에 보지를 못했습니다. 하하하 일베 옹호 댓글은 처음보는데 쌈빡하네요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3/09/30 16:46
수정 아이콘
당당하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성들에 대한 지지가 높은 곳이 일베라...그래서 여자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지지했다구요...??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매우매우 현실 분석이 다른, 아주 특이하시네요. 허허허.
넷째손가락
13/10/01 07:33
수정 아이콘
?? 그런 이유로 박근혜를 지지하는게 아닐텐데요.
새누리당에 사는 개라도 지지할 겁니다.

물론 누구나 존경받을 만한 여성은 충분히 존중하는 건 맞죠.
風雲兒
13/09/30 14:51
수정 아이콘
노도장// 혹시 예전에 일베관련 게시글에서
'일베는 단순한 유머 사이트다'라고 했던 분이신가요?
박근혜
13/09/30 13:46
수정 아이콘
전 일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긴하지만 이건 저 미친인간 까야지 일베를 까기엔 좀 부족하죠.
13/09/30 13:48
수정 아이콘
일베가 없어져도 저인간들은 어디선가 또 모여서 저러고있겠죠
지나간자리
13/09/30 13:53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모인 쓰레기장에 똥싸놨다고 화장실 되는건 아니긴 하죠.
절름발이이리
13/09/30 13:54
수정 아이콘
좋은 비유군요.
목화씨내놔
13/09/30 14:12
수정 아이콘
똥을 주인공으로 설명해주시니 한결 알아듣기가 편하네요.
13/09/30 14: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베와 PGR은 똥으로 대동단결합니다(?)
風雲兒
13/09/30 14:40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모이면 똥냄새에 버금가는 악취가 나기도 하죠. 냄새의 성분만 다를뿐 썩은내의 농도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13/09/30 13:53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지워졌어도 그새 불펌해서 여기저기 퍼나를 일베충들때문에 저 사진 혹여라도 볼까봐 두렵네요.
13/09/30 14:03
수정 아이콘
저쪽 기자들은 일베 참 중요하게 주시할것 같네요.
기사거리가 뚝딱뚝딱 나올테니
조회수(?) 도 어느정도 보장을 해줄터이고.
일베의 악영향은 악영향인데 대외적 이미지가 부풀려지는것도 없잖아 있죠.
이쥴레이
13/09/30 14:16
수정 아이콘
반대글이 올라가서 내려갔다. 운영자가 삭제한글이여서 삭제된 게시물에 문제되었다고 뭐라 할필요 없다.

이런것이 아니라 인증이 막장스럽게 이루어지는 일베에서 이런 게시 인증물까지 올리는 정신상태놈을 보면서
갈때까지 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괜찮고 분위기를 만드니 조금 더 자극적이고 주의를 끌기 위해서 저런 행동을 하는게 결코 평범하지 않죠.
風雲兒
13/09/30 14:4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에게 추천을 찍어주는 사이트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게 참으로 걱정이네요.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런걸 올릴 생각을 했고 추천을 누를 용기가 있는 사람들인지... 다시 한번 일베라는 사이트에 경악을 하게 되네요.
13/09/30 14:55
수정 아이콘
삭제 되고 사라진 글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고 그거 말고도 깔꺼많은데...그리고 일베는 일베게시판으로 가기전에는 반대수 안보이는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아이디 파서 피지알에 쓰레같은 글올리면 여기도 쓰레기사이트 되나요?
風雲兒
13/09/30 15:0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저런 게시물자체를 올릴 생각조차 안하는게 일반적이라는 거는 님도 동의하실겁니다. 만약 올라 왔다고 해도 집중포화를 맞고 벌점 처리되거나 하겠죠. 근데 일베에서 저런 유저에 대한 제제조치가 있을지가 우선 궁금하고요.. 추천이 달린 시점에서 게임 오버죠.
저딴 게시물이 아무 거리낌없이 올려지는 사이트가 일베라는게 문제죠.
절름발이이리
13/09/30 15:10
수정 아이콘
뭐 피지알은 일반적인 커뮤니티중에서도 대단히 수위 관리가 빡세게 되는 특이한 사이트고..
좀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이트에선 이따금 못볼 걸 뿌리는 종자들이 간간히 나타납니다. 일베가 못된 짓에서 두드러지는 건 맞지만, 꼭 일베만 그렇다고 말하기엔 큰 무리가 있지요.
그리고 추천이 달린 시점에서 게임오버라 하시는데, 피지알도 삭제될 걸 뻔히 아는 게시글에 장난처럼 추천이 달리거나 하는 경우는 종종있습니다. 추천이 꼭 그 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거니와, 14명정도의 추천은 그 사이트를 규정하기엔 많이 모자란 수치겠지요.
風雲兒
13/09/30 15:21
수정 아이콘
추천이 달린 사안 자체가 엄연히 다른데요.. 위의 사안에 장난식으로든 뭐든 추천이 달린건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을 해봐도 선을 넘은겁니다. 숫자가 부족해서 사이트의 성향에 대해 규정하기 부족한 사례일지도 모르지만 익히 알려진것만으로도 일베의 해악함을 규정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9/30 15:26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 한정해, 커뮤니티가 선을 넘은게 아니라, 선을 넘은 사람이 몇몇 있는거죠.
그간의 사례로 일베의 해악함을 규정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굳이 이런 건을 끼워 넣을 필요는 없겠지요.
風雲兒
13/09/30 15:32
수정 아이콘
삭제된 게시물이라서 소수였을지 다수였을지는 확실하게 알 길이 없긴하네요. 게시물이 올려져 있었던 총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일부드립에 대한 반박을 하긴 힘들지만.. 참고될 사례로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13/09/30 15:11
수정 아이콘
동접2만명 이상 사이트에서 추천 몇십개가 그 사이트를 규정하는 모든것은 될수없죠.
13/09/30 15:2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런 글이 올라온다는 자체가 정상적이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13/09/30 16:3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유게에도 팔로워 몇십인 트윗뻘글이나 조회수 몇백인 아고라뻘글이 올라오죠.

우선 팩트확인이 먼저같습니다. 주작인지 아닌지.
13/09/30 18:11
수정 아이콘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피지알에 일베 유형의 글은 안 올라오지만 일베 관련 내용이 간접적으로 연결 된 글은 종종 올라오지요. 차라리 소라 동네의 문호가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대답 안해?
13/09/30 19:52
수정 아이콘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그냥 너무 개념이 없어 보여서 정신병자네 싸이코네 떠드는 게 아니라 저건 진짜로 미쳐있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은데요..
13/09/30 20:5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심리학자가 인터뷰에서 저 사람 그대로 놔두면 정신분열증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넷째손가락
13/10/01 07:41
수정 아이콘
1)
이건 사이트 문제가 아니죠.
일베 동접자수, 게시판에 조회수 올라가는 속도를 보면 충분히 공감하실거라 봅니다.
저런 게시물이 주류 이루느냐, 절대 아니거든요.
사람이 수만명 모인 곳에 싸이코 몇명 있는게 그 집단의 문제인가요?

2)
기본적으로 일베는 소속감이 제로에요. 자기 사이트가 욕먹건 말건, 오히려 "불구경 시즌"이라며
본인만 아니면 불을 막 질러대죠.
아니면 그 게시물 일베로 보내서 "이 미친XX 욕좀 먹어라"는 식으로 추천했을 가능성도 크죠.
추천을 한 사람이 정말 게시글 올린 사람이 한 일과 취지에 공감하며 추천 받아 마땅한 사진이라고 생각했기에 추천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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