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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30 02:28
아 지금 체중은 67.5 ~ 68 정도가 유지될꺼 같고 체지방률은 대충 13% 언저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체중은 유지하려고 노력할껀데 런더시티 게임하느라 체지방은 11%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13/09/30 06:58
며칠 전에 그쪽 전공의 의사에게 들었던 일인데, 최근 50대 남성 중 무릎과 발목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혹은 발가락의 모양 변화를 호소하는 환자가 좀 늘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봤던 환자에만 한해서라면 그 남성들의 공통점은 '고학력, 해외 거주 경험 있음, 젊어서부터 운동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으나 일상적으로 하긴 좀 어렵고 운동을 했다가 쉬었다가를 반복'했다는 점이더군요. 서양쪽에서도 조깅이 유행하면 그 세대가 뒤에 관절염 문제를 호소하는 빈도가 좀 늘어나지 않느냐는 보고도 있고요. 적절한 운동을 함과 동시에 충분한 준비, 특히 러닝화와 러닝코스의 결정이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막아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3/09/30 08:37
네 저도 그래서 러닝화를 신경을 많이 쓰고 코스의 경우 연습시엔 10km을 위주로 달립니다. 그리고 조깅페이스로 주로 뛰고 러닝페이스로는 잘 안 올리구요. 너무 힘들다보니.. 요번의 경우 런더시티 게임때문에 그냥 걷는 거리를 좀 많이 늘린거고 평소에는 월 50km 정도의 비거리를 뛰죠.
13/09/30 07:44
좀다른얘기지만 걷기말고 수영은 큰효과를 못볼까요?
50분기준으로 250m, 250m, 150m,150m, 100m,100m 정도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13/09/30 08:51
수영과 자전거타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효과를 보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들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나가기 좋은 환경이라면 수영과 자전거 타기 병행 추천드립니다.
13/09/30 10:26
글쎄요.. 저는 먹는걸 줄였을때 오히려 잠이 좀 줄어든 편이었습니다.
식사량 보다는 운동량으로 인한 피로가 원인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식사량이 적으면 혈당 자체가 줄어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주라... 작정하고 감량가면 평범한 체중이신분은 체중10%는 날릴 수 있습니다. 절대 권하진 않지만;; 비만이신분은 이악물고 견딜경우 15%도 날릴 수 있습니다. 물론. 심각한 상황에서나 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13/09/30 10:34
아 운동때문인가보군요 2~3일에 한번씩 7km정도 걷기+러닝중이거든요 다이어트는 일단 옷이쁠정도만 빡시게 7kg정도만 더 빼고 그다음엔 정상적으로 먹어가며 할생각입니다
13/09/30 10:46
2 ~ 3일에 한번씩 걷기 + 러닝 7km 이면 제 생각에는 차라리 매일 버스 또는 지하철로 인한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하루에 한시간 반씩 빠른 걸음으로 걷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러닝이 좋긴한데 감량이 급하다면 저정도론 부족하구요. 그렇다고 안하다가 갑자리 매일 뛰면 데미지랑 피로가 상당합니다.
13/09/30 10:46
여자친구 다이어트 방법으로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여자친구가 전형적인 서양인 체형입니다 얼굴만 보면 살이 안쪘는데 몸을 보면 풍만하다고 해야하나요 연애하면서 맨날 먹을것만 찾다보니 살이 10키로 가까이 쪄버렸어요ㅜ 최근에 한달동안 다이어트 한다면서 식사량 줄이면서 한시간씩 집에서 운동하고 해서 4키로 정도 뺐는데 요샌 정체기인지 살이 안빠진다고 하소연하더군요ㅜ 그러더니 필라테스랑 여러 요가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는 학원에 등록하겠다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하체쪽에 살을 많이 빼고 싶어하는데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 여자친구 사정상 런닝이나 혼자 빨리 걷기는 오래하지 못하구요
13/09/30 10:51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일단 교통수단 타지말고 걸어다니라고 하세요. 출퇴근 걷기만 해도 하루에 3 ~ 4km 은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나 필라테스는 gx 수업으로 하는 강좌라면 좀 야매 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전문학원쪽으로 다니면 비용도 좀 나가죠. 개인적으로 권하는건 자전거 타기 입니다. 요즘 한강에 자전거 타고 나가면 날씨 죽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만 하자면 필라테스 자체는 근력운동이지만 그리 고강도는 아니다. 감량에서 운동은 촉매일뿐이며 직접적으로 작용하는건 먹는 양, 질, 구성 입니다.
13/09/30 10:49
저 이벤트는 저도 솔깃했죠 크크
똥 안누고-_- 밥 잔뜩먹고 가서 몸무게 재기 직전 물 한통 큰걸로 들이키면 평상몸무게+3키로는 충분하던데 직접 실험도 해봤구요...다만 운동화 하나 얻자고 얽매이는게 싫어서 관뒀습니다만 해볼걸 약간 후회도 되네요
13/09/30 10:58
생각보다 대변은 큰 차이가 안납니다. 흐흐 다만 물마시고 가는게 엄청나죠.
신발은 완전 구려요. 저거보단 러너스 클럽 이벤트가 대박인데 그쪽도 진행방식은 같습니다. 미즈노 / 아식스 / 아디다스 / 나이키 등 골라 잡으면 공짜로 하나 내꺼 되는 방식인데 전 러너스 클럽도 참가해서 흐흐. 덕분에 신발두개로 한 이년은 러닝화 걱정 없을 듯 합니다.
13/09/30 11:42
그냥 대충 운동화신고 살살 뛰었었는데, 런닝화가 매우 중요한가요?
밤에 빠른걷기나 살살뛰기로 한시간정도 운동하는데.. 추천좀..^^
13/09/30 14:01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라톤나가는것도 아닌데...
꼭 측정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하시는 건가요? 오프매장에 나가본지가 오래되서.하하.
13/09/30 14:07
측정하고 나서 구매는 본인 편하신대로 하는게 좋죠.
2만원짜리 니코보코 신발 사서 막신는다거나 패션화로 프리런같은거 신으시는게 아니라면. 러닝이나 오래겉기 하실때 신을 신발이라면 잘 알아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커요 굉장히.
13/09/30 11:43
자전거타기는 어떤가요? 제가 허리디스크 발병이후 살이 부쩍 늘어서.. 179/89까지 와버렸는데. 걷기나 뛰는건 재미도 없고, 허리도 아프고,
그래서 이번에 자전거를 구매하여 경인운하에서 쭉 타볼까 하는데 자전거는 다이어트로 어떤가요?
13/09/30 14:26
저랑 비슷하네요 상황이 ... 저도 체중/키가 비슷함.
과식이나 술, 치킨 같은거 자제하면서 (그래도 완전히 안먹을 수는 없더군요 2주에 2~3번은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운동 1시간식 걷기/달리기/수영 등 꾸준히 한달했는데 처음 한달은 체력의 향상은 느꼈지만 몸무게는 제자리인것 같아 아예 굶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음 한달은 확실히 가시적인 감량이 나타났습니다. 야식하고 술만 제외하면 먹을 거 왠만큼 먹으면서도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13/09/30 11:48
허릿살 빼기 힘든 직장인님들, 걷기 힘든 분들은
그냥 자리에 앉아서 stomach vaccum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 효과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업무시간에 쉽게 가능하구요... 단 옆에서 좀 이상하게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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