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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30 02:18:35
Name 동네형
Subject [일반] 단기간 감량. 유산소. 단식 에 관하여

https://pgr21.co.kr/?b=1&n=1902
평범한 사람의 평범하게 운동하기. 건강과 운동에 관한 짧은 얘기들

https://pgr21.co.kr/?b=1&n=2047
연애와 턱걸이.

https://pgr21.co.kr/?b=8&n=42906
다이어트 얘기

https://pgr21.co.kr/?b=8&n=46157
복근과 다이어트

https://pgr21.co.kr/?b=8&n=46228
CrossFit fundamental

운동에 관해서 써보는 여섯번째 글입니다.
별 영양가는 없습니다.

-------------------------

최근에 의류 브랜드 'Head' 에서 재미있는 행사를 합니다.
특정기간 안에 자사의 신제품을 사고 체중을 잽니다.
그리고 약 3~4주 후에 와서 3kg를 감량 했을경우 환불을 해주는 이벤트 이죠.

http://www.getmeifyourun.co.kr/
짧은 기간이 아니고 고를 수 있는 신발의 종류도 많다보니 당연 난리가 납니다.
기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수량이 모자라서 10,000으로 숫자를 한정해 버립니다.

공짜라길래 저도 당연히 참가를 합니다.

저는 173/69 체지방 14%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체중의 경우 컨디션이냐 식사량에 따라서 67.8 ~ 70.2kg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구요.

신나게 밥을 먹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8/27 71kg(식사 후)

그 이후로 그냥 평소처럼 생활했습니다. 체중도 뭐 그냥 평소 체중을 유지했구요.
9월 중순을 지나서 슬슬 좀 빼볼까 하고 9월 21/22 둘 중 하나를 하려고했습니다.


9월 15일 정도부터 식사량을 좀 줄였습니다. 평균 체중은 67.5 ~ 68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68이 되면 성공이지만 매장에서 체중계를 가지고 장난을 좀 친다고 가정할때
넉넉하게 가려면 67을 만들고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침은 원래 안먹고 우유나 소세지 같은거로 먹어왔고
점심 / 저녁 둘중 하나를 샌드위치 같은 아주 가벼운거로 채우고 나머지를 일반식으로 가져갔습니다.
운동 후 체중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측정하기전 한시간 뛰고 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주중 회식과 주말 약속으로 인해 패스 하게 됩니다.

9/15 68kg(공복)

마지막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신나게 먹어서 체중은 69 ~ 70.
안정적인 수치까지 가려면 2 ~ 3kg을 감량 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점심을 안먹고 걸었습니다. 그때쯤 런더시티 라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위런 참가권을 주는 이벤트라 신청을 했죠.

점심시간과 퇴근 후  버스를 타는 시간을 걷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월요일(9/23) 5.5km 를 걸었습니다. (누적거리 5.5)

화요일도 걷고 뛰었습니다. 13km를요.
점심에 걷고 퇴근하면서 걸은 거리가 6.5km
집에와서 옷과 신발을 갈아신고 7.5km 을 달렸습니다.

수요일도 걸었습니다.
점심에 4km 저녁에 7km

목요일은 프로젝트 오픈이 있어서 철야를 해야 했습니다.
점심에 4km 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체력을 위해서 점심 저녁을 둘다 먹었고 심지어 야참까지 먹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이요. 망했을까요? 글쎄요 흐흐 계속 보시죠.

목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금요일 저녁 6시까지 34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중간에 찔끔 잔게 3시간 30분정도)

금요일 퇴근을 하고 을지로 3가역에서 송파역까지 걸었습니다.
중간에 헤매서 약 25km 을 걸었더군요. 시간은 4시간 정도.

청계천을 따라 주 ~ 욱 걸었고 그렇게 중랑천까지 합류해서 한강찍고 계속걸어서 잠실대교 건너
집까지 왔죠. 체중은 68kg. 먹은거에 비해서 선방했단 느낌이 들더군요
9/26 68.kg

토요일. 오전에 일정을 보내고 점심은 가볍게 돼지불고기 덮밥.
점심에 2km 을 걷고. 운동하러 체육관에 갑니다. 이때 체중이 68.9kg
9/27 15:30 68.9kg

한시간 반쯤 운동을 하고 체중을 잽니다 67.5kg
격한 운동으로 인해 체중이 죽빠지고 힘이 딸려서 맥도날드 맥더블 하나 섭취.


이후 과천으로 이동해서 동호회 사람들과 푸마 나이트런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나이트런 코스 질주. 서울대공원 코스이고 언덕이 많습니다.
7km(36분 나왔네요)를 달리고 나서 생수병 작은거로 하나 비타민 음료 하나 에너지바 하나 바나나 하나를 먹습니다.
러닝 후에 마신걸 제외하고 입에 물과 음식 아무것도 먹지않기로 했습니다.

러닝이 끝나고 집에와서 동네 호수를 걷습니다. 비가와서 우산쓰고 걸었네요. 7km를요
그리고 집에와서 체중을 제어봤더니 67.5kg
9/27 23:50 67.5kg

바로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본 후 체중을 측정하니 소변만큼 빠졌네요.
9/28 09:00 67.0kg

일어나서 개인용무를 보던 중 점심시간에 4.5km 을 걷습니다.
어제 9:00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단 한번. 종이컵에 블랙커피를 뽑아서 30% 먹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용무를 끝내고 다시 피트니스 센터까지 약 4.5km 을 걷습니다.
도착해서 체중을 잽니다.
9/28 16:20 66.2kg(옷 입은 상태)

그리고 안심하고 Head 매장에 방문하여 체중을 측정합니다.
9/29 17:30 64.9kg

체중을 측정하고 와퍼셋트 하나 뚝딱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뚝딱
중간에 을지로3가에서 왕십리역 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8km.

친구를 만나 삼겹살 3인분에 밥 두개를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당구한겜 치고 투다리가서 500 하나 염통꼬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체중을 다시 제어봤죠
9/29 24:00 68.0(옷 입은 상태)

별 내용은 없고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요번주에 약 88km 을 발을 이용해서 움직였습니다.
러닝은 약 15km 걸어다닌게 73km

========================================

결론
1. 고도 비만이면 일단 식사량을 줄이시고. 어떻게든( 잠을 줄여서라도 ) 걸어다니세요.
2. 최대한 폭식 과식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 음주를 줄이세요. 어쩔수 없다면 먹어야 합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게 우선이니까요.
3. 가급적 러닝이 더 좋습니다만 빠른속도의 걷기도 충분합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1km당 8:50 ~ 9:30 정도?
4. 러닝은 오래하는게 좋습니다.
5. 적은속도로 가볍게 하는 러닝은 무릎에 큰 무리가 안갑니다.
6. 단기간에 뺄때는 그냥 안먹고 운동하는게 제일 좋으며 음식을 안먹을땐 운동강도를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정해진날까지 어떻게든 체중을 줄여야 할때 취하는 방법이지 권장하는건 아닙니다.
7. 먹는거 줄이고 걷든 뛰든 하루에 10km 이상을 내 발로 움직이면 체중은 정상범위로 가게 됩니다.
8. 격한 운동. 또는 격한 러닝을 할경우 자기 체중의 5% 가까이 체중이 빠집니다. 저의 경우 하프코스를 뛰면
2시간에 체중이 3~4kg 가 줄어듭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9/28 12:00 에 점심을 먹고
9/28 15:30 에 체중 68.9
9/28 17:50 에 맥더블 하나
9/28 21:00 부터 금식을 하고
9/29 17:30 에 체중 64.9


저 26시간동안 저는

7km을 뛰고
80분 가량 격한 운동을 했으며
18km 을 걸었습니다.

단기간에 체중빼는 비법은 매우 조금 먹고 오래 운동하시면 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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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02:28
수정 아이콘
아 지금 체중은 67.5 ~ 68 정도가 유지될꺼 같고 체지방률은 대충 13% 언저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체중은 유지하려고 노력할껀데 런더시티 게임하느라 체지방은 11%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MC_윤선생
13/09/30 02:32
수정 아이콘
나도 그 런더시티.. 해봐야지..잇힝.
낭만토스
13/09/30 05:50
수정 아이콘
인풋 < 아웃풋 = 다이어트
굉장히 간단한 공식인데
지키기가 너무 힘듭니다. 크으....
레지엔
13/09/30 06:58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그쪽 전공의 의사에게 들었던 일인데, 최근 50대 남성 중 무릎과 발목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혹은 발가락의 모양 변화를 호소하는 환자가 좀 늘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봤던 환자에만 한해서라면 그 남성들의 공통점은 '고학력, 해외 거주 경험 있음, 젊어서부터 운동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으나 일상적으로 하긴 좀 어렵고 운동을 했다가 쉬었다가를 반복'했다는 점이더군요. 서양쪽에서도 조깅이 유행하면 그 세대가 뒤에 관절염 문제를 호소하는 빈도가 좀 늘어나지 않느냐는 보고도 있고요. 적절한 운동을 함과 동시에 충분한 준비, 특히 러닝화와 러닝코스의 결정이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막아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08:3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래서 러닝화를 신경을 많이 쓰고 코스의 경우 연습시엔 10km을 위주로 달립니다. 그리고 조깅페이스로 주로 뛰고 러닝페이스로는 잘 안 올리구요. 너무 힘들다보니.. 요번의 경우 런더시티 게임때문에 그냥 걷는 거리를 좀 많이 늘린거고 평소에는 월 50km 정도의 비거리를 뛰죠.
싸구려신사
13/09/30 07:44
수정 아이콘
좀다른얘기지만 걷기말고 수영은 큰효과를 못볼까요?
50분기준으로 250m, 250m, 150m,150m, 100m,100m 정도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레지엔
13/09/30 08:05
수정 아이콘
수영도 상당히 추천받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단기, 중장기적 부상 위험성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08:34
수정 아이콘
먹는거 줄이고 오~래 하세요 저강도로 부상과 피로를 줄이고 양으로 승부보는겁니다.
13/09/30 08:51
수정 아이콘
수영과 자전거타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효과를 보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들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나가기 좋은 환경이라면 수영과 자전거 타기 병행 추천드립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0:05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긴데 영법을 섞어서 해야 합니다. 배영을 하지 않으면 어깨가 한방향으로만 회전 하거든요.
13/09/30 15:26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하는 유산소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볼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해야 하더라구요...
(저세한 슈치는 까먹었으니 생략!)
13/09/30 10:14
수정 아이콘
면접이 2주가량 남아서 다이어트 중인데 잘보고갑니다 그런데 최근 식사량을 줄이고나서 잠이 많이 늘었는데 이건 당연한거죠?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0: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먹는걸 줄였을때 오히려 잠이 좀 줄어든 편이었습니다.
식사량 보다는 운동량으로 인한 피로가 원인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식사량이 적으면 혈당 자체가 줄어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주라...
작정하고 감량가면 평범한 체중이신분은 체중10%는 날릴 수 있습니다. 절대 권하진 않지만;;
비만이신분은 이악물고 견딜경우 15%도 날릴 수 있습니다. 물론. 심각한 상황에서나 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13/09/30 10:34
수정 아이콘
아 운동때문인가보군요 2~3일에 한번씩 7km정도 걷기+러닝중이거든요 다이어트는 일단 옷이쁠정도만 빡시게 7kg정도만 더 빼고 그다음엔 정상적으로 먹어가며 할생각입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0:46
수정 아이콘
2 ~ 3일에 한번씩 걷기 + 러닝 7km 이면 제 생각에는 차라리 매일 버스 또는 지하철로 인한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하루에 한시간 반씩 빠른 걸음으로 걷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러닝이 좋긴한데 감량이 급하다면 저정도론 부족하구요. 그렇다고 안하다가 갑자리 매일 뛰면 데미지랑 피로가 상당합니다.
13/09/30 10:57
수정 아이콘
조언감사합니다. 한번 해봐야겠네요. 이놈의 살이 찌기전에 관리했어야했거늘..ㅜㅜ
13/09/30 10:4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다이어트 방법으로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여자친구가 전형적인 서양인 체형입니다
얼굴만 보면 살이 안쪘는데 몸을 보면 풍만하다고 해야하나요 연애하면서 맨날 먹을것만 찾다보니 살이 10키로 가까이 쪄버렸어요ㅜ
최근에 한달동안 다이어트 한다면서 식사량 줄이면서 한시간씩 집에서 운동하고 해서 4키로 정도 뺐는데 요샌 정체기인지 살이 안빠진다고 하소연하더군요ㅜ
그러더니 필라테스랑 여러 요가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는 학원에 등록하겠다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하체쪽에 살을 많이 빼고 싶어하는데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
여자친구 사정상 런닝이나 혼자 빨리 걷기는 오래하지 못하구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0:51
수정 아이콘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일단 교통수단 타지말고 걸어다니라고 하세요. 출퇴근 걷기만 해도 하루에 3 ~ 4km 은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나 필라테스는 gx 수업으로 하는 강좌라면 좀 야매 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전문학원쪽으로 다니면 비용도 좀 나가죠.

개인적으로 권하는건 자전거 타기 입니다. 요즘 한강에 자전거 타고 나가면 날씨 죽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만 하자면 필라테스 자체는 근력운동이지만 그리 고강도는 아니다.
감량에서 운동은 촉매일뿐이며 직접적으로 작용하는건 먹는 양, 질, 구성 입니다.
허저비
13/09/30 10:49
수정 아이콘
저 이벤트는 저도 솔깃했죠 크크
똥 안누고-_- 밥 잔뜩먹고 가서 몸무게 재기 직전 물 한통 큰걸로 들이키면 평상몸무게+3키로는 충분하던데
직접 실험도 해봤구요...다만 운동화 하나 얻자고 얽매이는게 싫어서 관뒀습니다만 해볼걸 약간 후회도 되네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0:5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대변은 큰 차이가 안납니다. 흐흐 다만 물마시고 가는게 엄청나죠.
신발은 완전 구려요. 저거보단 러너스 클럽 이벤트가 대박인데 그쪽도 진행방식은 같습니다.
미즈노 / 아식스 / 아디다스 / 나이키 등 골라 잡으면 공짜로 하나 내꺼 되는 방식인데
전 러너스 클럽도 참가해서 흐흐. 덕분에 신발두개로 한 이년은 러닝화 걱정 없을 듯 합니다.
바로그섬
13/09/30 11:42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운동화신고 살살 뛰었었는데, 런닝화가 매우 중요한가요?
밤에 빠른걷기나 살살뛰기로 한시간정도 운동하는데.. 추천좀..^^
13/09/30 12:08
수정 아이콘
아식스 추천합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2:23
수정 아이콘
플릿 러너
러너스 클럽
아식스 강남점

전화해서 발 측정 한번 해보고 구매하세요
추천도 해줍니다.
바로그섬
13/09/30 14: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라톤나가는것도 아닌데...
꼭 측정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하시는 건가요?
오프매장에 나가본지가 오래되서.하하.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4:07
수정 아이콘
측정하고 나서 구매는 본인 편하신대로 하는게 좋죠.

2만원짜리 니코보코 신발 사서 막신는다거나
패션화로 프리런같은거 신으시는게 아니라면. 러닝이나 오래겉기 하실때 신을 신발이라면 잘 알아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커요 굉장히.
바로그섬
13/09/30 17:12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아이유v
13/09/30 11:43
수정 아이콘
자전거타기는 어떤가요? 제가 허리디스크 발병이후 살이 부쩍 늘어서.. 179/89까지 와버렸는데. 걷기나 뛰는건 재미도 없고, 허리도 아프고,
그래서 이번에 자전거를 구매하여 경인운하에서 쭉 타볼까 하는데 자전거는 다이어트로 어떤가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2:24
수정 아이콘
안하거보다 수천수억배 좋죠
디멘시아
13/09/30 14:26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상황이 ... 저도 체중/키가 비슷함.
과식이나 술, 치킨 같은거 자제하면서 (그래도 완전히 안먹을 수는 없더군요 2주에 2~3번은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운동 1시간식 걷기/달리기/수영 등 꾸준히 한달했는데
처음 한달은 체력의 향상은 느꼈지만 몸무게는 제자리인것 같아
아예 굶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음 한달은 확실히 가시적인 감량이 나타났습니다.
야식하고 술만 제외하면 먹을 거 왠만큼 먹으면서도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13/09/30 11:48
수정 아이콘
허릿살 빼기 힘든 직장인님들, 걷기 힘든 분들은

그냥 자리에 앉아서 stomach vaccum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 효과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업무시간에 쉽게 가능하구요...
단 옆에서 좀 이상하게 볼수도 있습니다.
아이유v
13/09/30 12:22
수정 아이콘
어떻게하는거에요? 검색해도 안나와서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30 12:24
수정 아이콘
걍 배에 힘주고 있는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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