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30 00:19:49
Name 눈시BBbr
Subject [일반] 이런저런 웹툰 이야기
새 걸 소개한다거나 하는 건 없을 겁니다 _-)/~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9874&weekday=tue
덴마
보면 볼수록 입만 벌어지죠. 대체 얼마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어왔던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정교하게 쫘 났길래 계속 다른 이야기로 튀는 것 같은데도 잘 이어지는 것인지... 이전의 라미레코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고 했습니다. 포기하는 방식도 영 안 좋아서 에피소드 하나 올리고 그만뒀었죠 -_-; 그 이후 정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연재한 지 585화, 3년 반만에 왜 덴마가 주인공인지가 나왔습니다. 프롤로그야 드립이겠지만, 앞으로 쌓인 얘기는 끝이 없을 겁니다. 언제 또 어떤 떡밥이 나올지 모르고, 몇 년 전에 단 한 컷 나왔던 것이 언제 또 중요한 복선이 될지 모르죠.

이 거대한 대서사시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부디 끝까지 잘 이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사람 들었다 놨다 해 놓고 허무하게 끝나면 정말 욕 나올 것 같아요 = =a 뭐 양 작가님의 애정이 있는만큼 그리 되진 않을 거라 믿습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weekdayList.nhn?week=mon
키드갱
태산파 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얀데레(-_-) 조표기가 마침내 강대봉을 불러들였군요.
이야기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가 계속 보입니다. 다른 얘기 하면 또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오히려 필요한 인물들을 다 집결시키고 쌓아뒀던 떡밥들을 풀어가고 있죠. 그 방식도 참 키드갱스럽습니다. 공장 화제에서 살아돌아온 이유부터가 (...);;;;

이제 최종보스 조표기와의 대결인데... 사실 좀 특이하죠. 진짜 조표기를 비롯 태산파 다 엎을 수 있을 것 같은 강대봉과 아무래도 밀리는 것 같은 조표기 (...); 하긴 그 사이에 꽤나 더 강해졌을 순 있겠습니다만 강대봉이 질 것 같진 않군요.
이거 끝나면 중요한 떡밥은 철수를 집으로 돌려보내느냐 마느냐 정도일 거고, 언제 완결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시원섭섭합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witchlove
마녀
강풀은 누가 뭐래도 강풀이다 -_-! 네요.
정말 결말이 어떻게 날 지 감도 안 잡힙니다. 저게 미심썰이 아니라 순정만화예요. 이제 남은 것은 6화, "통계"상 -_-; 막판 가면 1주에 1편 연재해 왔으니 한 달 남짓 하면 끝나겠네요. 대체 어떻게 끝날 것인지. 정말 저 스토리텔링에 심리묘사에... 정말 대단해요.

여담으로 최근화가 성재기 사건 때랑 비슷하게 나왔으면 좀 문제됐을지도요. 다행히 그런 말은 없는 것 같네요.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4
클로저 이상용
걱정이야 늘 됩니다. 언제 또 때려칠지 말이죠 -_-; 지금도 스토리 팍팍 안 나가고 광주 호넷츠전만 계속 끌고 있습니다. 악역이니 라이벌이니 이상용의 썸녀니 하는 캐릭터들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어요.

근데 어쩝니까. 재미는 또 있는 걸... 진짜 욕하고 또 욕하면서도 나오면 또 보게 되는 이 마음은 뭔지. -_-;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21533&weekday=sun
SM 플레이어
... 대체 어디까지 갈 건가 지켜볼라구요.

2013 전설의 고향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74303&weekday=tue
저저번의 공포특집과 저번의 지구가 멸망한다면에 이어서 전설의 고향입니다. 그만큼 그냥 깜짝 놀래키기만 하는 게 적어서 좋네요. 진짜 전설의 고향처럼 교훈적인 것도 있고. 반면 고려장과 한셴병+간 빼먹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작가들은 예전에 다 냈다 하니 앞으로 또 나와도 안 이상합니다. (...)
끝나면 이걸로 글 하나 쓰려구요 '-'a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5715
인천상륙작전
한 편 한 편 나올 때마다 가슴아프죠. 참 그 시대의 인간상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에휴...
인천상륙작전에서 인천상륙작전이 나오는 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요 ( - -)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4511
한복이 너무해
진짜 트위터에서 시작된 게 이렇게 커지다니 놀라울 뿐이죠. 재밌어요 _-)b
자 과연 두 사람은 언제 사귀게 되려나요. 소촌이의 진실 같은 진지한 떡밥은 나오려나요.

http://ku3456.blog.me/
문자남매
웹툰은 아니지만 웹툰인데 웹툰 같지 않은 오빠 어쩌고보다야 -_-; 누나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 같은 누나파야 그저 환호환호~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78105&weekday=mon
네가 없는 세상
인류멸망물인 거 같은데 어떤 식인 거냐... 했는데 참 슬픈 방식이네요. 저런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 뭐 죽든살든 그냥 저 바이러스에 걸리는 게 더 나을지도요.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11444&weekday=mon
버프소녀 오오라
동료 작가들의 잘못을 자꾸 실드만 치면서 작가 이미지도 참 나빠졌지만 -_-a 재밌긴 재밌네요 뭐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310617&weekday=mon
영웅열공전
어릴 때 봤던 시민쾌걸의 재미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ㅠ_ㅠ)/ 그 클래스는 역시 어디 안 가요 _-)b

http://cartoon.media.daum.net/league/view/7157
http://kimfanta.egloos.com/tag/%EC%9C%A0%EB%B6%80%EB%85%80%EC%9D%98%ED%83%84%EC%83%9D
유부녀의 탄생
작가 개인블로그와 다음 도전만화(?)에 있는 건데요. 결혼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네요. 허어 참 ' 'a 제가 저기에 공감하게 될 그 날이.... 오긴 하려나요.

http://www.lezhin.com/comic/ggtoon
꼴데툰
어느새 레진코믹스가 웹버전까지 왔습니다. 자, 가을야구 못 하는 한을 꼴데툰 보면서 풀자구요 ㅠㅠ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79417&weekday=wed
판타지스케치 - 더 게임
이걸 까먹다니;;;;;;
주인공이 미쳐 날뛰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으며, 앞으로 나올 떡밥들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1, 2화는 진짜 역전재판 vs 히어로물이었던 걸까요? (...)

다만 주인공이 역시 마 금마를 떠오르게 해서 -_-a

음... 뭐 이 정도? '-'a 웹툰 어떤 거 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3/09/30 00:23
수정 아이콘
강력하게 추천하는 만화가 있습니다. 네이버 금요일 " 수업시간 그녀"

정말 미친듯한 감정전개와 그 스토리에 빨려들어가는 제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최근편은 정말 분노와 슬픔과 허무함과 가슴아픔을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최고였습니다.
내용은 거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3/09/30 00:24
수정 아이콘
수업시간 그녀는 진짜 아다치 미츠루가 격정적인 만화를 그리면 딱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눈시BBbr
13/09/30 00:25
수정 아이콘
호 +_+)~ 감사합니다~
진리의IU
13/09/30 00:31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을 헤집어놔서 차마 계속 보지 못했던 만화였는데 이제 클라이맥스인가요

저는 보다말았지만..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불량품
13/09/30 02:01
수정 아이콘
수그녀는 이미 정식웹툰이되기전에 피지알에 한번 광풍이 불었었죠 물론 링크건지 하루만에 비공개 처리되는 비운이.
응큼한늑대
13/09/30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추천하려고 했는데 댓글에 있군요. 감정 전달이 이만한 웹툰은 못본것 같습니다.
배트맨
13/09/30 00:23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흥미있게 보구 있네요. 크크
근데 눈시님 한복이 너무해랑 문자남매랑 링크가 같아요.
눈시BBbr
13/09/30 00:28
수정 아이콘
참 보면서 재밌다 해야할지 슬프다 해야할지 모르는 웹툰이죠. 하긴 윤태호 작가 작품은 다 그렇지만요 ^^;
이크 수정했습니다~
Darwin4078
13/09/30 00:24
수정 아이콘
SM플레이어 짱짱맨!
눈시BBbr
13/09/30 00:29
수정 아이콘
맞는 쪽이신가요 때리는 쪽이신가요? (~ - -)~
13/09/30 00:31
수정 아이콘
네가사는시간은 작가떄문에 보고있는데 기대만큼 해주는거같아 기뻐용!
방과후티타임
13/09/30 00:33
수정 아이콘
키드갱은 어느순간 키드가 사라졌어요. 크크;;
오직니콜
13/09/30 00:34
수정 아이콘
한 1년전만해도 네이버 다음합쳐서 보는게 10개는됐었는데 죄다 완결나고
이젠 어쿠스틱라이프,키드갱,투앤티스 3개뿐이라 허전하네요.
13/09/30 00:34
수정 아이콘
전설의 고향은 원고를 일괄적으로 마감하다보니, 다른 작가분들 작품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소재가 많이 겹쳤던 듯 싶습니다~ 올해는 다 끝났으니, 내년부터는 다른 조치가 있겠죠
사티레브
13/09/30 00:37
수정 아이콘
월-네가없는세상/마녀
화-x
수-용이산다/더게임/
목-선천적얼간이들/치즈인더트랩/
금-x
토-오마이갓
일-방과후전쟁활동

네이버에 종속됐네요
눈시BBbr
13/09/30 00:38
수정 아이콘
아차 더 게임!
진리의IU
13/09/30 00:39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82&aid=0000098007

클로저 이상용은 신문 연재 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말입니다.. 최훈 이 작가는 끝마무리만 잘하면 대가 반열에도 들 수 있을텐데 하나같이 용두사미라서 미치겠네요.
김연아
13/10/01 00:37
수정 아이콘
신문 연재 중에 용두사미 작품도 있고, 연재중단된 작품도 있습니다.

최훈은 그냥 욕먹어 마땅한 이류 작가에요.
키루신
13/09/30 00:45
수정 아이콘
신의탑, 쿠베라가 없네요. ㅠ_ㅠ
파벨네드베드
13/09/30 00:47
수정 아이콘
레진 코믹스에 물건이 많더군요..

절망 vs 소녀나 가후전, 흔해빠진세계관만화도 재미있었고.. 꽤나 볼만한 웹툰들이 많습니다.

물론 꼴데툰이 그중 체고이심
저글링아빠
13/09/30 00:48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월요일에 히어로메이커..
나름 굉장한 장수 웹툰에 거대한 세계관 따윈 없어도 이야기는 나름 탄탄한 편인데 인기가 없더군요..
흰코뿔소
13/09/30 00:54
수정 아이콘
최고입니다.
키루신
13/09/30 1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즌원때는 그냥 그랬는데 시즌 투에서 포텐 터진것 같아요. 힐리스 에피 진짜 눈물 나던데.....
WindRhapsody
13/09/30 12: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그 이름보니 반갑네요. 묻혀버린 수작 ㅜㅜ
Tristana
13/09/30 00:55
수정 아이콘
위에서 4번째까지 저랑 보는게 같네요. 다 정말 재밌죠.
진리는나의빛
13/09/30 01:03
수정 아이콘
잡소리지만.. 아무나 창세기전내용 그대로 웹툰으로 연재해 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지금 다시 하고 싶은데 구할 방법이 없어서요 흑흑.. 웹툰으로라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13/09/30 01:17
수정 아이콘
“동재네 식구들” 추천합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6750
이쥴레이
13/09/30 08: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작품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편 드라마나, 장기 드라마, 아니면 영화 소재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무
13/09/30 02:00
수정 아이콘
다음에 토요웹툰 0.0 mhz 도 재밌습니다. 공포만화인데, 공포류에선 여지껏 본 모든 웹툰 중에서 제일 잘 만든 거 같아요.
하루아빠
13/09/30 02:16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이 웹툰 추천하려고 했었는데요 공포물중 소름돋은 몇 안되는 작품입니다
Thanatos.OIOF7I
13/09/30 02:01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만 연재 중인 헬로! 굿바이 추천해 드립니다.
1990년대 감성 러브스토리 + 농구만화........입니다.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48726&bsno=277226
13/09/30 02:0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목요웹툰 동네 변호사 조들호 추천합니다
Liberalkj
13/09/30 02:02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도 쓰였지만 강풀작가님의 "마녀" 최고네요..
IloveYou
13/09/30 02:12
수정 아이콘
동네변호사 조들호도 굉장히 재밌게보고있습니다 한번 보세욬~
별헤는밤
13/09/30 07:11
수정 아이콘
저도 조들호 추천
지나가다...
13/09/30 02:1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는데 꼴데툰은 욕만 많아지고 재미는 예전보다 못한 느낌이...
Special one.
13/09/30 02:17
수정 아이콘
다음 수요일 공상과학액션물 한성 1905 , 목요일 밀리터리액션 70 추천드립니다.
하루아빠
13/09/30 02:20
수정 아이콘
네이버수요툰 헬퍼도 잼있어요 액션좋아하시는분들은 빠질수 있는 웹툰 마사토끼님 웹툰도 다 재밌죠 빵점동맹이랑 로진코믹스에 절망vs소년이랑 매직스틱?이것도 잼있고 로진코믹스중 지존은 가후전인듯 싶어요
네오크로우
13/09/30 02:26
수정 아이콘
닥터 프로스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뻔하게 흘러가기는 하는데, 중간중간 감칠 맛 나게 주인공 과거 살짝 보여주면서 진행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더군요.
정시레
13/09/30 02:55
수정 아이콘
덕분에 마녀 싹보느라 두시간 30분 타임머신 타고 왔습니다.
25화 언제 나오죠...현기증 나요..ㅠㅠ
감사합니다
Siriuslee
13/09/30 03:09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월요일 - 신의탑, 히어로메이커
화요일 - 노블레스, 한줌물망초
목요일 - 치인트, 네로의 실험실
토요일 - 나이트런

그리고 1주일 비정기 2~3회 연재되는 덴마(...)
에위니아
13/09/30 10:09
수정 아이콘
한줌물망초 보시는 분이 여기 계셨군요 ㅠㅠ
그나저나 이번 전설의 고향에 또 나오면서 영원히 고통받는 미호..
13/09/30 03:10
수정 아이콘
마녀, 외발로 살다, 창백한말, 한성1905, 늑대처럼울어라, 무장, 레드스톰, 0.0Mhz, 아메리칸유령잭

이정도 제가보는 다음웹툰 라인인데 다 평타이상이고 늑대처럼울어라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보는중 입니다.

네이버는 워낙 다들 많이보는데 요즘 꿀잼은 헬퍼인거같습니다. 다른 좋은작품많은데 요즘은 헬퍼 기다리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13/09/30 04:31
수정 아이콘
마사토끼의 맨인더윈도우 추천합니다
도라귀염
13/09/30 08:17
수정 아이콘
마사토끼는 뭘봐도 평타이상이죠
Grateful Days~
13/09/30 05:56
수정 아이콘
김환타님 정식연재를 해서 유럽여행이야기나 신혼여행이야기도 보고싶네요.
13/09/30 09:00
수정 아이콘
키드갱의 키드(철수)는 돌아갈 곳이 없어요..

부모님 두 분이 1화에서 돌아가셨죠.. '';;

조표기가 강거봉을 이길 것 같진 않지만,
태산파로 달려온 그.. 주인공 누구죠?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그 고딩이요.
걔가 붙잡혀서 인질극 벌어지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클라이막스로 가다가
잘 해결되고 끝날 것 같네요 '';;;
Love&Hate
13/09/30 09:40
수정 아이콘
레진코믹스 가후전보려고 깔았습니다
13/09/30 09:47
수정 아이콘
키드갱은 강대봉이 작중 최강자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는 태산파에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태산파/조표기는 1-2권부터 꾸준히 나오던 최종보스 포지션이고, 실제로도 막강했죠. 김만출 혼자 박살낸 거랑은 상황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강대봉이 여기서 태산파를 해체시켜버리면 40인조는 대체 왜 나온건지 알 수 없는 완벽한 쩌리조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태산파/조표기에게 지고, 40인조와 검찰과 직/간접적으로 협력해서 가는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음웹툰 '달이 내린 산기슭' 추천합니다. 본격 신개념 지층 모에물 만화(...)
니누얼
13/09/30 10:38
수정 아이콘
월-오빠왔다/아랫집시누이(욕하면서 보고있어요....-_-a)/생활의참견
화-노블레스/마음의소리/낢이사는이야기
수-용이산다/마인드컨트롤
목-연애혁명/선천적얼간이들/아랫집시누이/에피소드칵테일/네로의실험실/모두에게완자가
금-마음의소리/어른스러운철구/수업시간그녀
토-역전야매요리/낢이사는이야기/은주의방
일-모두에게완자가/독신으로살겠다/오빠왔다


요새 네이버 토욜 연재중인 '은주의 방'이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세개의 시간' 연재하신 노란구미님 작품인데,
이제 8화까지 나왔는데.. 아직까지 주제가 '백수'인지 '인테리어'인지 모르겠어요 크크

'독신으로 살겠다'는 재미는 있는데..뭔가 좀 각오하고 보는 만화랄까... 술술 봐지지는 않아요 ^^;;

이거말고, 보다가 안보기 시작한 웹툰두 무지 많은데.... 한번 흐름이 끊기니까 잘 못보겠어요ㅠㅠ
그 유명한 덴마도.. 초반에 보다가 끊겨서.. 완결나면 한번에 봐야지 생각했는데.. 대체 완결은 언제쯤...=_=;;

다음 웹툰도 예전엔 엄청 많이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가기 시작해서...요새는 '미생'만 봤어요.
근데 다음 웹툰에서 '최고의 웹툰! 추천합니다' <- 이 댓글이 거슬리는건...저 뿐인가요?! 너무 저 댓글로 도배되는것 같아서..불편해요ㅠㅠ
눈시BBbr
13/09/30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좀 그렇더라구요. 언제부터 시작된건진 몰라도 그걸로만 도배돼서;;
13/09/30 14:06
수정 아이콘
아랫집시누이 욕하면서 본다에 격한 공감합니다.
니누얼
13/09/30 14:59
수정 아이콘
끄쵸!! 김진 작가의 새언니분....불쌍해요 ㅠㅠ
Friday13
13/09/30 15:52
수정 아이콘
왜 욕하면서 보죠?? 패배좀 ㅠ
니누얼
13/09/30 17:01
수정 아이콘
저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는데요..
뭔가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 내지는 '이런 며느리가 좋은 며느리다'라는게 은연중에 깔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저는 좀 보기에 불편한데.. 그것과 별개로 재미가 있으니까 보기는 계속 봐요 히히
4월이야기
13/09/30 10:57
수정 아이콘
영웅열공전.. 최고입니다. ㅡㅡb
김진태 작가의 개그코드를 좋아합니다..헤헿

시고니는 굶겨야 제 맛~!
王天君
13/09/30 10:58
수정 아이콘
전설의 고향 끝났을걸요? 타임 인 조선 작가님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는 것 같던데요.
안그래도 제가 네이버 전설의 고향 편 한번 다 리뷰하려고 했는데, 눈시님도 하시는군요!!
눈시BBbr
13/09/30 11:07
수정 아이콘
허 끝인가요; 그래서 마성터널편 영어버전이 올라온 거였군요. 이제 하나하나 복기해 봐야겠네요
왕천군님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_+!
다혈질
13/09/30 11:33
수정 아이콘
브레이커는요? 우리 시운이가 왜 없는거죠?
superiordd
13/09/30 13:15
수정 아이콘
스포츠 투데이의 독고(완결작으로는 총수)도 추천합니다.
카페알파
13/10/02 11:27
수정 아이콘
월요일 - 아랫집 시누이, 미선 임파서블, 노 네임드(추천), 버프소녀 오오라
화요일 - 쿠베라(추천)
수요일 - 용이 산다(추천), 돌아온 럭키짱, 삼국 전투기
목요일 - 최강전설 강해효, 선천적 얼간이들(추천), 제페토(추천)
금요일 - 쌉니다 천리마 마트, 라이징 패스트볼
토요일 - 은주의 방, 리얼 주주, 모던 패밀리,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추천)
일요일 - 소녀 더 와일즈

특히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노 네임드', '쿠베라',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네요.

이 중 '노 네임드' 와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는 그림은 명랑만화 그림 같은데, 내용은 그게 아니고, 무척 재밌습니다. 두 개 다 스토리 좀 다듬어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도 꽤 좋은 작품이 나올 듯 합니다. 특히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는 좀비 치료제가 만들어진 다음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게 꽤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좀비를 다룬 작품은 영화건 게임이건 만화건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지만 '치료제' 가 나오는 건 거의 없는 듯...... 치료제가 만들어진 후의 사람들의 생각이나 심리의 변화도 나름 심오하게 다루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약간 어린애 만화같은 그림체이긴 해도 잔인한 장면이 있어 19금이라는 점이지요. '노 네임드' 는 설정이 좀 복잡해서(저만 그런가요?) 한마디로 설명이 좀 힘듭니다. 이건 직접 보셔야 할 듯...... 하여튼 데스노트나 미래일기 저리가라 할 정도로 꽤나 머리 쓰는 내용입니다.

'쿠베라' 는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재미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평범해 보이는 판타지물이긴 하지만, 각기 개성만점인 인물들, 매력있는 악역과 조연들이 많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741 [일반] [야구] 기록 흉년? 아니죠 경쟁 풍년! [28] Rommel5675 13/09/30 5675 2
46740 [일반] 비 오는 날 노래 몇 개 [2] 눈시BBbr4645 13/09/30 4645 2
46739 [일반] 학계에 보고해야 합니다! [21] 자이체프6709 13/09/30 6709 4
46738 [일반] 이런저런 웹툰 이야기 [61] 눈시BBbr11491 13/09/30 11491 3
46737 [일반] 달콤한 인생 [7] 해피아이3660 13/09/30 3660 3
46736 [일반] 내 나름대로 공포영화 트렌드 분석(?) [6] 무검칠자4261 13/09/29 4261 2
46735 [일반] [컨저링] - 공포영화의 미덕은 무엇인가? [20] Neandertal5364 13/09/29 5364 2
46734 [일반] 08년 이후 첫 가을야구 실패 롯데자이언츠.. [66] 럼블6508 13/09/29 6508 2
46733 [일반] [런닝맨 스포?]런닝맨의 소녀팬과 무도를 부탁해 [9] Vver6985 13/09/29 6985 3
46732 [일반] 시네마천국이 재개봉했습니다 [23] JimmyPage4611 13/09/29 4611 3
46731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8)- 운명의 갈림길 [3] swordfish5693 13/09/29 5693 3
46730 [일반] 짝사랑 테크트리. [44] Love&Hate18458 13/09/29 18458 8
46729 [일반] 미련은 남지 않는다. (3) [1] 삭제됨3240 13/09/29 3240 2
46728 [일반] 장거리 연애라는 거 쉬운 게 아니네요. [30] 케이건15374 13/09/29 15374 2
46727 [일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④ 늑대가 죽으니 독사가 들다 [3] 후추통5383 13/09/29 5383 3
46726 [일반] 진격의 거인 종영 기념, 최근에 본 애니 소개 겸 추천! [9] 주홍불빛8562 13/09/29 8562 2
46725 [일반] 6년간의 연애가 끝나가네요 [39] 3등항해사8958 13/09/29 8958 2
46723 [일반] 나름 재밌는 댓글보기 [24] 포로리4846 13/09/29 4846 2
4672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크리스 데이비스 시즌 53호 홈런) [5] 김치찌개4193 13/09/29 4193 1
46721 [일반] <단편> 카페, 그녀 -21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4] aura4771 13/09/29 4771 0
46720 [일반] [야구] 넥센 히어로즈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 진출 [82] 빛고즈온7112 13/09/28 7112 6
46719 [일반] 평화주의자의 사랑 [21] 삭제됨4295 13/09/28 4295 1
46717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7)- 마하엘 작전 [3] swordfish4752 13/09/28 475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