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24 11:12
실력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이야기꽃을 피우실거니 패스하고
좀 다른 얘기를 하자면.. 세상에나 오디션프로 탈락하면서 나들이씨처럼 정말 아무렇지않게 씩씩하게 행동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엠넷 편집에서도 마치 합격자인양 좋은 소스를 제공했을 정도니..; 더군다나 가족 모두가 유쾌하게 실망한기색 하나 안내비치는 집단멘탈이라니..(; 나들이씨에게 멘탈붕괴란게 있을까 의심될 정도로 멘탈갑의 모습을 봤네요. 그래서 더 아쉬웠지만... 그 상대자가 이소정씨라 수긍을..ㅡㅡ;
12/03/24 11:25
팀 구성이 신승훈 우승 가능인데 강미진 하나 때문에 진짜 크크크.
개인적으로 여자는 강미진 - 이소정 - 나들이 세명이 우승 가능성있다고 봤고, 남자는 장재호 - 샘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들이 매치업... 하앍...
12/03/24 11:27
어제 공연은 나들이-이소정씨 공연이 매우 인상깊었고 나머지공연은 앞선회차 공연보다는 좀 밋밋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신승훈씨 조에 너무 실력자가 몰려서.. 나들이씨 진짜 아깝습니다. 다 좋았는데 어쩔 수 없는 음색에서 약간 밀린 것 같습니다.
12/03/24 11:33
개인적으로 오디션프로에서 팝송, 댄스곡 같은거 안시켰으면합니다. 물론 편곡을 보는것도 재미있는점이지만 그것보다 애는 분야가 다른데 이 정도면 잘했다는 칭찬보다 그냥 잘하는거 부르게 냅둬서 잘하는거 보고싶어요. [m]
12/03/24 11:44
지금보면 보코에서 왠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나이 젊은쪽으로 뽑으려하네요.
허공씨노래도 별로 였는데.. 근데 그 상대했던분이 더 별로 였네요 -_- 여자분은 옆에서 뭐하는건지.. 일단은 뭐 허공씨가 생방가야 좀더 이슈를 끌기 좋겠죠. 하트비트는 좀 별로였었고.. 밥만잘먹드라 탈락한 이웅희씨 목소리가 더 좋던데.. 강약조절도 좋고.. 정승원씨는 트인목소리인데 톤이 하나인거같아요 -0- 이노래보다는 딴 노래 듣고싶네요
12/03/24 11:45
정승원씨 이웅희씨 경연에서는... 평소에는 정승원씨가 더 잘할지 몰라도 어제만큼은 이웅희씨가 더 좋았던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어제 정승원씨는 진짜 목상태가 안좋은건지 좀 듣기 싫은 느낌도 있더군요. 성량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오경석씨 진짜 아깝습니다. 그나마 강타코치 선택할만한 실력자는 신승훈 코치쪽으로 다 뺏기고, 강타코치 쪽에서는 보면 볼수록 오경석씨만큼 경쟁력 있는 참가자도 없는거 같은데 왜....
12/03/24 12:01
보통 어린사람VS 나이 좀 있는사람? 대결에선 어린 친구들이 다 이기더군요... 잘하기도 했지만, 생방무대라던지 스타성을 생각했을 때도 같이 생각해서 그런지..
12/03/24 12:04
강미진, 유성은,우혜미씨 응원합니다.
특히 우혜미씨는 솔로 공연을 보고싶네요. 듀엣공연때는 왠지 자기 목소리를 낮춰 부르는 느낌이였습니다. 허공씨는 차라리 허각이라는 동생이 없었다면 신선하게 들릴수도 있었을거 같은대.. 너무 귀에 익숙한 음색이라 감흥이 그렇게까지 오지 않네요. 동생의 존재가 오히려 마이너스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12/03/24 12:28
개인적으로 이번 회에서 제일 인상깊은 무대는 신초이 VS 김채린의 사랑사랑사랑, 이네요.
아직도 귀에서 멤돌아요. 상반되는 보이스가 참 매력적이었던 무대였어요. 길 코치팀의 개성, 신승훈 코치팀의 실력, 백지영 코치팀의 강미진, 강타 코치팀의 반전이 기대되네요.
12/03/24 13:10
저는 보코를 보면서 느끼지만요.
음모론은 아니고요. 합격자는 정해져있는데 노래대결을 하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실제로 대결구도로 돌입하고 나서 100% 맞췄네요..긴가민가 하는 대결구도는 딱 들어보면 느낌이 오더군요.
12/03/24 13:17
보이스 코리아 2회가 되면 참가자들이 좀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신승훈 팀을 피하고 강타팀으로 가서 생방송 진출을 쉽게하는. 전 우혜미, 유성은, 강미진, 이소정양 응원합니다. 남자는 응원 안합니다 크크
12/03/24 13:22
그냥 사기에요 어허허허허...
세상에 오디션 오면서 박수치는 무대는 울랄라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무참히 깨부셔버리네요. 최고다!!
12/03/24 13:27
배틀6, 정승원 vs 이웅희 - 신승훈 코치팀은
그 곡에대해서만큼은 이웅희씨가 훨씬 매력적이고 노래와 어울리는목소리라보았는데... 결과는 노래와는 아무상관이없던거같더군요 이웅희씨 너무잘하셨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12/03/24 13:59
정승원 vs 이웅희는 우열을 가를 수 없을 정도로 둘 다 잘했는데, 개인적으론 정승원씨 쪽으로 마음이 가더군요. 이웅희씨가 기술과 빠른 속도로
휙휙 날아다니는 펜싱이라면, 정승원씨는 거대한 클레이모어로 한방에 붕 날려버리는 하이랜더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취향의 차로 봐야 될꺼 같아요. 그리고 신초이씨...정말 좋아요! 저런 흥과 저런 음색과 저런 매력이라니. 제가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12/03/24 15:12
전 지금까지 노래듣기전에 스스로 짐작한대로 합격자가 흘러가네요.
저도 좀 미리 정해놓고 붙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2/03/24 15:17
나이 많어도 실력이 좋으면 충분히 인기 끌수있는데..
폴포츠도 검색해보니 70년생이네요~ 너무 어린쪽만 선호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른프로그램은 나이많으면 안뽑는데.. 보코라도 좀..
12/03/24 15:53
보이스 코리아 일정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1~4회 '블라인드 오디션' 제5~8회 '배틀라운드' 제9~14회 '라이브 쇼'(생방송) ☞ 첫 라이브 쇼 4월 6일, 준결선 5월 4일, 결선 5월 11일 정보 출처 →【 [뉴시스] (초점)'보이스 코리아' 이것은 합리적 충격쇼다 】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319_0010803984&cID=10602&pID=10600 )
12/03/24 16:14
글에 동감합니다...
초반부에 맛만 보여주고 뒤로 넘기는 편집이야 쭉 해왔던거라 그닥 불만은 없었는데 그에 반해 무대가 너무 실망적이였네요. 허공씨 엄청 코치들이 칭찬해주던 분위기던데 전혀... 그냥 허각 형이라는 유명세때문에 생방 올리려고 막 포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흡사 엄옹이 이렇다한 스토리가 없는 신인의 뜬금 진출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는 듯한...크크크
12/03/24 16:53
허공씨 무대 끝나고 정말 민망하리만치 허공씨에 대한 이야기만 하더군요.
김민정씨 목 상태가 정말 너무 아니었고, 한 음 정도는 거의 낮춰서 부르는 상태라 허공씨가 뽑힐 것 같기는 했는데 인터뷰 자체를 허공씨에만 맞춰서 하다보니 제가 김민정씨 가족이라면 방송 보다가 열 좀 많이 받을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 이야기든 칭찬이든 공평하게 좀 내보내야 하는데 무슨 허공 특집인 줄 알았네요. 동생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보코 엄청나게 욕 좀 먹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무리한 포장은 계속될테니...
12/03/24 18:32
이제보니 정나현씨 K팝스타에 나왔던 그 분이네요.
무튼 저는 사랑사랑사랑, 코뿔소, 밥만 잘 먹더라, 이 세 배틀은 괜찮았고 허공씨가 나왔던 배틀은 최악이었어요.
12/03/24 18:41
허공씨에 대한 과도한 버프에 불편한 분들이 꽤 계시는군요. 저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만 오히려 허공씨 보다 상대편 김민정씨가 너무 못해서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허각이 허공 디스를 하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324161308797 오 이 형제들 꽤 냉정하네요..크크. 그러고 전 손승연씨 항상 응원합니다~ 본선에서 탑밴드에서 보여줬던 즐거움을 잘만 정리한다면 상위 입상 기대합니다.
12/03/24 22:20
전 회보다는 재미가 덜 했습니다. 코치들 반응이나 대결 구도, 편집 등이 전 회만 못 했습니다.
5분전 편집도 몇 번 보니 식상하구요. 다음 회보다 본격 대결인 생방송 무대가 기다려 집니다. 나들이씨 정말 아쉽네요.
12/03/25 07:18
보코는 계속 잘한 무대를 먼저 내보내는 편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오디션 때도 앞에 2주가 좋았고, 무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참가자들은 아예 빠른편집으로 요약해버렸지요. 배틀라운드도 그 방식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1번타자를 가져가는 장재호의 위엄... [m]
12/03/25 09:50
신초이 vs 김채린
딱히 누가 더 낫다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굳이 고르라면 신초이씨 쪽이었는데 그렇게 되더군요. 중저음이 괜찮았고요. 노래는 감흥이 없었습니다. 장정우 vs 노영호 '누가 돼도 이의 없음'이라고 느꼈습니다. 목소리 자체는 노영호씨가 더 낫다고 느꼈고 전체적으로는 장정우씨가 안정적이었습니다. 노래는 역시 감흥이 없었습니다. 남일 vs 서혁신 두 분 모두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들으며 아무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고르라면 서혁신씨였습니다. 이소정 vs 나들이 아... 제게서 눈물이 나게 했던 목소리의 주인공 이소정양... 역시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외모도 상당히 귀여웠고요. 그런데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컬러 렌즈는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눈 건강에 안 좋으니까요. 어쨌든 이들의 무대는 전설적인 무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소정양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지만 나들이씨도 딱히 처진다는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이소정양을 응원하는데도 더 나은 부분까지 느껴졌습니다. 둘 모두 괴물급 노래를 불러줬 나들이씨가 된다고 해도 아쉽기는 해도 이의는 제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이소정양에게 플러스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들을 때는 음색은 이소정양이 나았지만 코뿔소라는 노래에서 이소정양의 목소리의 장점을 살리는 대목은 거의 없다시피했죠. 그런데 정말 의아했던 것은 나들이씨의 반응이었습니다. 떨어졌는데 붙은 것처럼 좋아하고 동생들도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부모님들이 자식 농사를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들이씨는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인성까지 좋아서 가수로서 성공할 재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승훈 코치님도 나들이씨가 이소정양보다 못 해서 떨어뜨린 것은 아니었다는 심증에 확신을 줬던 한 마디. "나들이씨는 조만간 봅시다." 이소정양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 저로서도 나들이씨의 무대에는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정말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정나현 vs 김지훈 고음과 중저음의 대결이었는데 저는 전반부엔 정나현씨의 우세(김지훈씨의 목소리가 묻혔습니다) 중후반엔 김지훈씨의 우세(중저음의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김지훈씨의 우세로 봤습니다. 하지만 강타 코치가 정나현씨의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는 점과 나이 때문에 정나현씨가 선택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노래는 감흥이 없었습니다. 정승원 vs 이웅희 이웅희씨... 정말 잘하더군요. 그렇게 미성으로 노래할 줄 몰랐습니다. 개인 무대에서는 개성이 강한 창법을 구사했었기 때문에. 하지만 상대는 음색이 최고 수준인 정승원씨. 아무리 목상태가 안 좋다고 해도 음색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안정감도 있어서 정승원씨의 우세승을 예상했었습니다. 무대 자체는 박빙이라고 봤고요. 결국 이웅희씨가 떨어졌지만 정말 아쉽게 떨어진 참가자였습니다. 노래도 들을 만했습니다. 허공 vs 김민정 둘 중 누가 돼도 이의가 없을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나이, 화제성을 감안하지 않을 수가 없을테니 허공씨가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허공씨는 스타일을 바꾼 창법으로 노래를 했는데 상당히 괜찮게 봤습니다. '어? 저런 스타일로도 노래를 할 줄 아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각씨의 형 허공씨에 대한 혹평은 '애정이 있으니까 까는 거다'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노래는 감흥이 없었습니다. 다시 듣고 싶은 노래는 두 곡입니다. - 나들이씨와 이소정양의 코뿔소 - 정승원씨와 이웅희씨의 밥만 잘 먹더라 한 곡만 다시 들을 수 있다면 당연히 코뿔소. 나머지 노래는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