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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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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정치쪽을 관여하던 관록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민주당에 남고, 열리우리당쪽으로는 신인, 쭉쩡이, 양아치들이 공천 신청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 네? .. 일단 사실관계도 그렇지 않고, 이걸 조금만 바꾸면 이렇게 되죠. 기존의 정치쪽을 관여하던 구태의연한 부패 정치인들 대부분이 대부분이 민주당에 남고, 열리우리당쪽으로는 신인, 젊은정치인, 외부인사들이 공천 신청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요즘 양당에서 말하는 공천혁명이되죠? -_-;;
12/03/23 15:28
기존의 정치쪽을 관여하던 관록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민주당에 남고,
열리우리당쪽으로는 신인, 쭉쩡이, 양아치들이 공천 신청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 써놓고도... 스스로 이건 아니다싶지 않으셨는지; 이건 뭐 말이 말같아야죠. 야권 쪽에 분위기가 안좋다는데 편승해서 아무 근거없이 이딴식으로 말씀하셔도 스스로 거리낌이 없으세요? 기존 정치에 관여하던 관록있는 민주당 잔류자와 신인쭉쩡이 양아치 열린우리당 공천신청자 명단과 근거를 제시해 보시죠 한번.
12/03/23 15:37
도로 열린우리당이라... 참 아닌 생각이라고 봅니다.
당시 열린우리당의 문제는 준비 안 된 정치집단이었다는 것이지만 지금 열린우리당 출신 인물들은 이미 정치적으로 경력이 다 쌓아진 상태죠. 벌써 8년차입니다. 정치적인 경험이 부족했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게 관록있는 정치인이 많았다는 구 민주계는 열린우리당의 붕괴 이후에도 당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당시 당의 주도권은 열린우리당의 당의장들을 지냈던 정세균, 정동영 그리고 한나라당 사람 손학규 이 세 사람이 잡았습니다. 이 점은 열린우리당의 문제는 준비 안 된 정치집단이었다는 것에 있지, 그들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12/03/23 15:37
그냥 전형적인 민주당 골수지지자로서의 개인의견 같네요. 뭐 공감 0%까지는 아닙니다만. 당시 민주당과 열우당을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열우당이 죄악이라면 민주당은 어느 정도 수준의 단어로 불러야 할 것 같으세요? 열우당 까는 건 이해하되 그 윗자리에 당시 민주당을 놓는 건 개그 수준이죠. 당 차원이건 인물 차원이건.
12/03/23 15:37
정치 이력이 오래된 사람들중 상당수가 민주당에 남았던건 사실이죠.
우리당 창당, 민주당 분당 당시에 나눠진 비율이 제 기억이 맞다면 80석 대 60석 정도였고 그 60석 중에 민주당 동교동계, 기존 당권파가 거의 다 있었습니다. 그러니 관록있던 사람들이란 표현이 꼭 잘못된것 같진 않습니다. 관록과 유능, 청렴, 소신 뭐 이런것들이 함께 공존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우리당 창당에 무슨 거창한 대의명분을 거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만 까놓고 보면 민주당 당권을 뺏으려다 실패하니 새로 당을 하나 만든겁니다. 그편이 쉽고 빠르니까요. 오죽하면 노무현씨도 그러지 말라고 386들 불러다 말렸겠습니까만 자리에 눈이 뻘개진 인물들이 그냥 밀어 붙였죠. 그리고 탄핵과 때 맞춰서 쉽게 뱃지 단거구요. 그후로 우리당 삽질은 다들 아는 내용인데 요즘 또 그때 그 인물들이 설치는걸 보면 참...
12/03/23 15:39
그래도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 민주당 구파들이 어느 정도 축출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틀 DJ라 불리던 한화갑씨도 이제 뭐...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 한것은 인정하지만, 그걸로 이제 소임은 끝났죠. 아직도 더 하겠다고 하시는거 같던데, 될리가 없죠. 이재오씨랑 같이 아름답게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 통민당은 이제 DJ당이 아니라 노무현당입니다. DJ내세울수 있는 사람은 박지원 밖에 없어요.
12/03/23 15:51
본문과 댓글을 봐도 어렵고 모호하군요 누구를 지칭하는건지..
전 간단하고 명확하게 구분합니다. 노대통령 탄핵한 분들, FTA 찬성한 분들. 오래오래 잊지 않을 겁니다.
12/03/23 15:58
통합민주당의 친노, 개혁세력이 적잖이 못마땅한가 요즘 구 민주당계파의 글이 자주 보이네요.
통합민주당이 지지를 받으니 신이나서 주체를 못하는건지...한나라당과 손잡고 탄핵하던 본색을 드러내는거 같아 상당히 불편하군요. 이런 글은 또 다른 이름의 정사갤 '아크로'에나 어울릴 법한 글이지요.
12/03/23 16:00
민주당의 구 당권파들은 사실 새누리당과 그리 다른 점도 없습니다.
정당하게 당선된 후보를 지지율이 낮다고 갈아 치우려 했던 사람들이죠.
12/03/23 16:07
죄악이라는 자극적인 단어에 비해 글은 알맹이가 없네요. 그냥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17대때 많이 됐다고 해서 그게 죄악은 아니죠.
12/03/24 02:25
뭐 열린우리당과 같은 당은 나오면 안된다고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시도였긴 하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무리수였죠.
그와 별개로 글은 그냥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쓴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12/03/24 06:35
일단 민주당이 전국정당은 아니었죠.
자기들 스스로도 광주가 민주당의 수도이니 이런말도 했고 호남정당이란 말도 스스로 많이 했습니다. 영남에서도 당선자가 나왔다 이런걸로 전국이다 아니다가 될 순 없는거죠. 그래봐야 극소수의 의석만 얻은거 뿐인데요.
12/03/24 06:36
그리고 박지원은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국회나 야당에 필요한 사람입니다. 아직 새시대가 열리지 않았거든요. 아직은 구시대적 저격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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