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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7 23:25:08
Name 창이
Subject [일반]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나 카톡친구였던 그녀와의 첫만남
일단 이전까지 있었던일들은 모두생략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다얘기하기엔 너무 길어지니까요
그러므로 제가 저번에 썼던 자게와 질게글을 참고해주세요
폰이라 링크걸긴 귀찮구요 제 닉넴으로 자게와 질게 검색하시길..

그래도 그이전글도 찾아보기 귀찮으신분들께
완전간단요약해드립니다

소개팅어플로 동갑내기여자랑 친해짐
카톡친구까지 됨
근데 얘기하다보니 서로 좀오묘한 사이가 됨
오늘 방금 만남

------------------------
이제부터 자게 질게에 안썼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그녀와 헤어지고 배를 골골거린채 지하철에서 이글을 씁니다
왜 배를 골골거리냐구요.?


얘기해드리죠
만나려고했으나 주말도 바쁘다며 만날사람있다며
다다음주는 되야될것 같답니다
그래서 내가 다음주금요일이라도 볼래? 했죠
오케이했는데  갑자기 그녀가 있잖아 그냥 일요일에 볼래? 하더군요
그래그러자 했어요
그리고 어젠 그녀가 자기네직장동료 언니랑 술 마시고 귀가중에 저한테 전화해서
오십분가량이나 얘기했습니다
그녀가 집에 귀가후엔 씻은뒤 나랑 또얘기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사십분정도는얘길 했네요
담날인 오늘점심쯤 목욕탕 갔다왔는데 갑자기 오늘 보자고하네요
지방에서 올라오기로 한친구와의 약속이 급깨졌다네요

그래 그럼오늘 만나자했는데 원래 만나면 천호동에서 보자얘기됐는데
갑자기 교대쪽으로 오라네요
교대근처 탐라도야지인가 거기가고 싶다길래요
가서 만났어요

음 사진이랑 좀 다르긴 다르네요크크
어쨌든 그녀가 자기직장에  두고온게 있다며 자기도 거기 있다네요
자기네 직장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하나씩 시켜
도란도란 얘길나눴습니다
하는일  안 힘들어? 대충 이런주제로 얘기가 오갔는데
자기가 무슨일하는지 자세히 얘기해주겠다네요
그러고보니 난 그녀가 무슨일하는지 잘모르고있었네요
그냥 얘기를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정도?

그녀가 슬슬 얘기를 꺼냅니다
자기가 일하고 있는거 아직 한달도 안됐고
근데 재밌긴 하답니다근데 무슨일하는지는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해준답니다
심지어 부모님도 자기가 이전직장인 콜센터에서 일하는줄안대요

왜아무한테도 얘길잘안하냐면  사회적인식이 안좋다네요
불법이야? 불법아니라네요

그럼 뭐길래...?

다단계라네요
근데 뭐 암웨이같이 좋은다단계가 있지만
불법다단계들땜에  인식이 안좋은건 사실이죠
난 그래도 꽤 객관적인 생각하는 주의라서 널 이상하게보진 않아
근데 장래를 생각하면 빨리다른일 찾아봐 했조

근데 갑자기 자기가어떤일을 하는지 직접보여주고 싶다네요
건물이 코앞이니까요
그냥 너가 간단히 설명하는걸로 끝내면되지 왜?

보여주면서 설명해야된다네요
내키진않았지만 갔어요
사무실에 테이블이 여럿 있었고 사람들이 디게 바글바글
좁은곳에 오륙십명이서로 세명정도 모여 얘길 하고 있더군요
팀장님 부르겠답니다
오근데 엄청 이쁘네요 연예인급입니다
지드래곤+간미연+이연희??성형 했나 싶을정도였음
첨엔 이쁜여자가와서 얘기해주니까 마냥 좋았죠



엥?근데 그렇게 오래얘기 하더니 다른사람이랑 바통터지합니다
또실컷설명하고 또바통터치  또바통터치...
여섯시쯤만나 카페에서한시간 가량 얘기하고 일곱시쯤 갔는데 아홉시가 넘어도 안보내줄려고 합니다
이젠됐다 밥 먹으러가자 하니까 그러면 팀장님한테 내가 뭐가 돼 하며 말립니다
그렇게 실갱이 두세번과 바통터치 서너번 더한후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불쌍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따라오네요
밥이고뭐고 차시간땜에 간다했습니다
난 너랑 얘기하고 밥 먹고하면서 친해지려고 왔지
이런거 설명들으러 온게아니다 했어요

아니 그게 아니라 난 내가 뭐하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싶었다하네요
그럼 그냥 간단히너한테 직접 듣고 말면 되는거지
사무실에서  밥도 못먹고 두시간 넘게 이게 뭐냐 하고
인사를 하고 지하철 입구에 카드찍고 훌쩍 갔습니다

친한 여자애 더가서는 사귀는거 아닌가 기대감과 함께
보고 맘에들면 기회봐서 손이나 잡아볼까 온갖 상상하던  내가 참 크크
바보가 됐네요

친구가 아닌 다단계로 끌어들일 멤버로 봤다니...
그동안 얘기나누면서 조금이나마 설렌건 뭐지? 란 생각과
함께 지하철 타고 배골골 거리며 여기서글 쓰는데
카톡으로 메시지 어디야? 오더니 전화까지 오네요
전화 거절했습니다
그냥 연락도 끊고 연락처 삭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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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3/17 23:25
수정 아이콘
다단계 아오 히유
12/03/17 23:26
수정 아이콘
아아...
12/03/17 23: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지막 드립은 쳐주고 연락 끊어야겠죠? 뭐라고 얘기해야될지...
아 배고파죽겠네 집에가면 여태껏밥도안먹고뭐했냐 잔소리할까봐
먹었는데도 배고픈척해야겠네요
나름쟁이
12/03/17 23:29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다단계 발길끊으라고 짧게 충고나 해주세요. 친구잃고 가족잃고 나중에 정말 후회한다고.
저도 다단계란걸 바로옆에서 겪어봐서 참...
나름쟁이
12/03/17 23:27
수정 아이콘
어플로 영업을...
그나저나 지드래곤+간미연+이연희? 요상한 조합이네요.
12/03/17 23:30
수정 아이콘
원래 인터넷에 이상한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밝은눈
12/03/17 23:32
수정 아이콘
근데... 지드래곤+간미연+이연희 에서 지드래곤은 뭘까요...
굉장히 궁금해지는 얼굴입니다. 상상도 안가네요...
12/03/17 23:33
수정 아이콘
뻔하지 않나요 -_-;; 그런 상황이면요
나름쟁이
12/03/17 23:3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지난글 찾아보니 채팅사이트...
온라인상에서 채팅사이트니 어플이니 하지마시고 소개를 받으시던지 직접 현실세계에서 짝을 찾아보세요...
앞으로도 계속 당하실것 같아서 심히 걱정됩니다.
一切唯心造
12/03/17 23:34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정말 웃기네요 다단계라니
올 해 여자 조심하라는 운수인가봅니다 조심하세요
거간 충달
12/03/17 23:36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얻은 교훈입니다.

나한테 뭔가 바라지 않으면서 접근하는 여자는 없다

흨 ㅠ,ㅠ
12/03/17 23:37
수정 아이콘
다단계 끌어들이는 방법도 참 다양하군요.
연락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2/03/17 23:38
수정 아이콘
아아아... ㅠ_ㅠ;
광개토태왕
12/03/17 23:4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눈치챘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은건 저 뿐이었을까요???
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습니다.
저 같으면 의심부터 하고 봤었을겁니다.
지니쏠
12/03/17 23:43
수정 아이콘
으앙 쥬금... ㅜㅜ
12/03/17 23:45
수정 아이콘
여러 글들을 보면서 글쓴분이 너무 순진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 이런 일을 2연타로... 운이 없으신지 [m]
꿀사탕
12/03/17 23:49
수정 아이콘
남일 같지 않네요. 창이님

힘내세요
워3팬..
12/03/17 23:49
수정 아이콘
약속장소가 교대에서 이미 예상했습니다.

이런게 다 사회경험입니다
Absinthe
12/03/17 23:54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 + 간미연 + 이연희 에서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
도대체 어떤 얼굴이길래 지드래곤이 들어가나요?
우리고장해남
12/03/18 00:01
수정 아이콘
소개팅어플로 친해지거나
싸이월드에서 랜덤으로 우연히 당신의 블로그나 싸이가 맘에들어서 일촌하고 싶다고 번호 갈켜달라고 하는 여성분들
거의다 다단계 영업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 대부분 싸이나 블로그에 자기들의 사진들 몇개를 올려놔서 자기는 영업하는사람이 아니다 라는 안심을 하게 해주고
대부분 방명록은 비밀로 돼있습니다
그러다가 그쪽에서 전화걸어주고 친해지려고 유도한다음에 어느정도 넘어오기 시작하면 영업 들어갑니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새상이니 인생경험 하셨다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저도 겪어본 적이있어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굿리치[alt]
12/03/18 00:08
수정 아이콘
지금 저희과 어떤후배 하나가 과 클럽홈페이지에 퍼스트드림 같이할 후배 모집하더군요...
12/03/18 00: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오 숫컷들이란..... ㅜㅜ
불쌍한 존재죠
12/03/18 00:14
수정 아이콘
YOU JUST ACTIVATED HER TRAP CARD
12/03/18 00:16
수정 아이콘
크크 요즘 들어 인생공부 너무 많이 하네요
그만좀 하고 봄날이나 펼쳐졌으면 ㅠㅠ
그나마 싸이클럽을 통해 만난 가장 정상적인 애는
때려잡으면 경험치 줄것 같은 오크히어로 몹이네요
자꾸 저에게 관심 보여서 피곤합니다
여태껏 두번 봤는데 이제 안 볼까 합니다
자꾸 만나자고 앵기네요
Abrasax_ :D
12/03/18 00:2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글이나 리플 보면서 느꼈던건데요.
운이 없는 건 아니고 심하게 순진하고 바보같은 것이 맞습니다.
오크니 뭐니 하는 리플 보니 세게 말해도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일 더 겪으실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12/03/18 00:35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가 기억났네요. 그때 맨붕하셨던 그분이군요. 그건 잘 해결되었나요?
헐 근데 어떻게 이연타를 크크. 이번엔 그래도 내성이 좀 생기셨군요 !
12/03/18 00:46
수정 아이콘
처음 질게의 글을 봤을때 부터 이거 다단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돗단배나 그런 어플은 진짜 다단계가 투성이거든요. 특히 블로그나 카톡 메신저 사진이 여자가 이쁘면 의심부터 해야됩니다.
그리고 곰곰히 잘생각 해봐야됩니다.
"왜 이런 갑자기 이쁜 여자가 나한테 관심을 보이지?" 요즘 인터넷은 채팅방도 피씨통신처럼 순수했던 채팅방도 거의 없어졌고 카톡이나 어플을 통한 만남도 대부분 낚시가 판을 치니 정말 조심하세요.
하다못해 게임도 길드나 클랜 가입도 여자면 테스트 없으니 싸이나 페이스북 누나나 여동생껄로 해서 인증하고 여자인척 하는 애들도 수두룩 하니 인터넷보다는 역시 현실세계에서 여자들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에위니아
12/03/18 01:25
수정 아이콘
간미연+이연희는 그냥 궁금한데 거기에 지디가 포함되니 매우 궁금하네요...
티파니에서아점을
12/03/18 01:46
수정 아이콘
저도 교대에서 이미 살짝 예상했습니다.(2)
저는 11년전에 이미 그곳을 경험했습죠... 일주일간 감금(?)도 당했답니다
저를 그곳으로 데려간 제 고등학교친구와는 절교했습니다.
세르니안
12/03/18 01:55
수정 아이콘
어플로 만나서 대학생과 연락하면서 만나다가 좀전에 만나서 술마시고 사귀기로 하고 집에 왔습니다.

운이좋네요.
Tristana
12/03/18 02:0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글 보면서 느낀건데 진짜 심하게 순진하신듯....
12/03/18 02:08
수정 아이콘
좀 심각하다 싶을정도로 경계심이 없으신거 같아요 -_-;;;;
12/03/18 02:11
수정 아이콘
회사가 교대 근처에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면 조금 어색하게 보이는 양복을 걸친 젊은 친구들이 여기저기 쏟아져 나옵니다.
미니스커트의 여자도 몇 보이더군요.
대부분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점심을 때우죠.
가끔 식당에서도 마주칩니다.
본문에 나온 탐라도야지 식당에서 순진한 누군가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 친구들이 다단계더군요. 직장 동료가 그러는데 교대 쪽이랑 또 어디였더라... 아무튼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가 그쪽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거절하라더군요. 다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요.
그들이 하나같이 젊다는 사실에, 그리고 그 수가 정말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 가족, 친척, 친구... 그렇게 길지 않은 인생에서 생긴 인연을 모두 팔아먹고 나면 뭘 할 생각인지....
가끔 화장과 옷차림이 준수한 아가씨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근처에 연예 기획사가 있어서(예당) 그런 쪽인 줄 알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다단계 팀장급인지도 모르겠네요.
12/03/18 03:54
수정 아이콘
진짜... 좀 걱정되는게.. 그러다 빚을 심하게 지기라도 하면
그 정말 준수한 준연예인급(?) 외모로 흘러갈 곳이...(돈을 갚기 위해) 참. 뭔가 씁쓸하네요.
분명 돈버는 사람도 있긴 있겠죠? 그러니 쉽게 그렇게 유혹당하는 모양이죠. 근데... 그게 전체에서 5%가 되긴 하냐는게 문제겠죠.
나머지들은...-_-;;; 음.. 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는데요? 지금 말씀들 들어보니 평균 외모들이 장난이 아닌 모양인데
아니 그 외모로 왜 다단계를 하나요.
ReadyMade
12/03/18 07:08
수정 아이콘
까페에서 다단계 얘기 듣고도 따라가셨다니.. 왜그러셨어요;; [m]
봄바람
12/03/18 08:06
수정 아이콘
질게에서 패배하신 분 맞나 싶네요. 이건 아니에요.
하스바리
12/03/18 10:3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는 아는 사람들이 없으신가.. 차라리 베프들한테 소개팅을 해달라하세요.
김치찌개
12/03/18 13:00
수정 아이콘
아 다단계..
12/03/18 13:09
수정 아이콘
뭐 설명 받은 그시간은 솔직히 낚여서 두세시간 소비하긴 했지만 안 말린게 어딥니까 ㅠ.ㅠ

배고파 죽겠는데 무슨 말 하는지도 집중도 안 됐다는 크크
12/03/18 13:11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해프닝은 좋은 공부가 됨과 동시에 그냥 웃어 넘길 수는 있었던 일이라 다행인거에요 뭐 하하 ^^;;

저도 뭐 이거 자랑이라구 피쟐에 글 썼겠습니까~?

이야기 나누고 피드백 받고 싶어서 그런거죠 뭐~^^;;
겨울愛
12/03/18 13:42
수정 아이콘
이성으로 접근하는 척 다단계를 전파하는 수법은 참 고래쩍부터 있어왔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알바하다가 호감 가는 이성이 있어서 친해지려고 했는데 자기 세미나 들으러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친구네 부모님이 암웨이를 하시는데, 불법 다단계는 아니라지만 다단계는 다단계라 사람이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세미나도 몇몇 따라댕기고, 그 친구네 집에서 암웨이 하는 분들 끼리 일주일에 한번씩 스터디도 만들어 하시는 걸 참여도 두어번 했다가 이건 아닌 듯 해서 걍 한번 고백해보고 차이면 신경쓰지 말아야지 했는데 정말 나쁜 애는 아니었던지 미안하다고 거절 하면서는 연락이 다시 안오더라구요.

그런 일이 있고 1년정도 지난 뒤에 갑자기 이 애한테 연락이 오고 여차저차 하다가 그 친구가 스타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여기저기 쫓아다니다가 결국에는 사귀게 됐었는데, 신기한건 실제로 사귀고 나서는 암웨이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12/03/18 16:01
수정 아이콘
문득... 디씨에서 다단계 따라가서 밥 축내면서 모든 여자 사원들한테 추파를 던져서 다단계에서 제발 좀 나가라고 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냥 문득...
EternalSunshine
12/03/18 16:42
수정 아이콘
여자에 대한 응큼한 관심이.. 물론 자연스러운거지만 님 같은 경우는 좀 지나치신 것 같은데요? 이번일도 그렇고 저번일도 그렇고 뭐 어떻게 쉽게 해볼 생각에 여기저기 따라가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한방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남들이 하는것처럼 만나고 연애하고 그러세요. 베프분들께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셔도 되고 방법은 많아요.

누가봐도 어처구니 없는 일에 두번이나 휘둘릴 정도면 운이 없는게 아니라 의심이 없는거고 인생공부하는게 아니고 그냥 사서 멍청한짓 하고 있는겁니다. 남들은 애초에 쳐다보지도 않을 것들에 계속 낚이시는데 왜 여자 몸에 눈이 멀어서 안해도 될 공부를 자꾸 합니까.
Love&Hate
12/03/18 16:47
수정 아이콘
남자가 먼저되시는게좋을거같습니다.
글을 읽을때마다 소년 혹은 소녀가 쓴글같아요.

거기다가 스스로당할시스템을 스스로만드시는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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