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7 23:27
그래도 마지막 드립은 쳐주고 연락 끊어야겠죠? 뭐라고 얘기해야될지...
아 배고파죽겠네 집에가면 여태껏밥도안먹고뭐했냐 잔소리할까봐 먹었는데도 배고픈척해야겠네요
12/03/17 23:29
하루빨리 다단계 발길끊으라고 짧게 충고나 해주세요. 친구잃고 가족잃고 나중에 정말 후회한다고.
저도 다단계란걸 바로옆에서 겪어봐서 참...
12/03/17 23:33
아 그리고 지난글 찾아보니 채팅사이트...
온라인상에서 채팅사이트니 어플이니 하지마시고 소개를 받으시던지 직접 현실세계에서 짝을 찾아보세요... 앞으로도 계속 당하실것 같아서 심히 걱정됩니다.
12/03/17 23:41
제목만 보고 눈치챘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은건 저 뿐이었을까요??? 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습니다. 저 같으면 의심부터 하고 봤었을겁니다.
12/03/17 23:45
여러 글들을 보면서 글쓴분이 너무 순진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 이런 일을 2연타로... 운이 없으신지 [m]
12/03/18 00:01
소개팅어플로 친해지거나
싸이월드에서 랜덤으로 우연히 당신의 블로그나 싸이가 맘에들어서 일촌하고 싶다고 번호 갈켜달라고 하는 여성분들 거의다 다단계 영업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 대부분 싸이나 블로그에 자기들의 사진들 몇개를 올려놔서 자기는 영업하는사람이 아니다 라는 안심을 하게 해주고 대부분 방명록은 비밀로 돼있습니다 그러다가 그쪽에서 전화걸어주고 친해지려고 유도한다음에 어느정도 넘어오기 시작하면 영업 들어갑니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새상이니 인생경험 하셨다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저도 겪어본 적이있어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12/03/18 00:16
크크 요즘 들어 인생공부 너무 많이 하네요
그만좀 하고 봄날이나 펼쳐졌으면 ㅠㅠ 그나마 싸이클럽을 통해 만난 가장 정상적인 애는 때려잡으면 경험치 줄것 같은 오크히어로 몹이네요 자꾸 저에게 관심 보여서 피곤합니다 여태껏 두번 봤는데 이제 안 볼까 합니다 자꾸 만나자고 앵기네요
12/03/18 00:26
예전부터 글이나 리플 보면서 느꼈던건데요.
운이 없는 건 아니고 심하게 순진하고 바보같은 것이 맞습니다. 오크니 뭐니 하는 리플 보니 세게 말해도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일 더 겪으실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12/03/18 00:35
댓글보다가 기억났네요. 그때 맨붕하셨던 그분이군요. 그건 잘 해결되었나요?
헐 근데 어떻게 이연타를 크크. 이번엔 그래도 내성이 좀 생기셨군요 !
12/03/18 00:46
처음 질게의 글을 봤을때 부터 이거 다단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돗단배나 그런 어플은 진짜 다단계가 투성이거든요. 특히 블로그나 카톡 메신저 사진이 여자가 이쁘면 의심부터 해야됩니다. 그리고 곰곰히 잘생각 해봐야됩니다. "왜 이런 갑자기 이쁜 여자가 나한테 관심을 보이지?" 요즘 인터넷은 채팅방도 피씨통신처럼 순수했던 채팅방도 거의 없어졌고 카톡이나 어플을 통한 만남도 대부분 낚시가 판을 치니 정말 조심하세요. 하다못해 게임도 길드나 클랜 가입도 여자면 테스트 없으니 싸이나 페이스북 누나나 여동생껄로 해서 인증하고 여자인척 하는 애들도 수두룩 하니 인터넷보다는 역시 현실세계에서 여자들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12/03/18 01:46
저도 교대에서 이미 살짝 예상했습니다.(2)
저는 11년전에 이미 그곳을 경험했습죠... 일주일간 감금(?)도 당했답니다 저를 그곳으로 데려간 제 고등학교친구와는 절교했습니다.
12/03/18 02:11
회사가 교대 근처에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면 조금 어색하게 보이는 양복을 걸친 젊은 친구들이 여기저기 쏟아져 나옵니다. 미니스커트의 여자도 몇 보이더군요. 대부분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점심을 때우죠. 가끔 식당에서도 마주칩니다. 본문에 나온 탐라도야지 식당에서 순진한 누군가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 친구들이 다단계더군요. 직장 동료가 그러는데 교대 쪽이랑 또 어디였더라... 아무튼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가 그쪽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거절하라더군요. 다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요. 그들이 하나같이 젊다는 사실에, 그리고 그 수가 정말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 가족, 친척, 친구... 그렇게 길지 않은 인생에서 생긴 인연을 모두 팔아먹고 나면 뭘 할 생각인지.... 가끔 화장과 옷차림이 준수한 아가씨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근처에 연예 기획사가 있어서(예당) 그런 쪽인 줄 알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다단계 팀장급인지도 모르겠네요.
12/03/18 03:54
진짜... 좀 걱정되는게.. 그러다 빚을 심하게 지기라도 하면
그 정말 준수한 준연예인급(?) 외모로 흘러갈 곳이...(돈을 갚기 위해) 참. 뭔가 씁쓸하네요. 분명 돈버는 사람도 있긴 있겠죠? 그러니 쉽게 그렇게 유혹당하는 모양이죠. 근데... 그게 전체에서 5%가 되긴 하냐는게 문제겠죠. 나머지들은...-_-;;; 음.. 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는데요? 지금 말씀들 들어보니 평균 외모들이 장난이 아닌 모양인데 아니 그 외모로 왜 다단계를 하나요.
12/03/18 13:09
뭐 설명 받은 그시간은 솔직히 낚여서 두세시간 소비하긴 했지만 안 말린게 어딥니까 ㅠ.ㅠ
배고파 죽겠는데 무슨 말 하는지도 집중도 안 됐다는 크크
12/03/18 13:11
그냥 이번 해프닝은 좋은 공부가 됨과 동시에 그냥 웃어 넘길 수는 있었던 일이라 다행인거에요 뭐 하하 ^^;;
저도 뭐 이거 자랑이라구 피쟐에 글 썼겠습니까~? 이야기 나누고 피드백 받고 싶어서 그런거죠 뭐~^^;;
12/03/18 13:42
이성으로 접근하는 척 다단계를 전파하는 수법은 참 고래쩍부터 있어왔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알바하다가 호감 가는 이성이 있어서 친해지려고 했는데 자기 세미나 들으러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친구네 부모님이 암웨이를 하시는데, 불법 다단계는 아니라지만 다단계는 다단계라 사람이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세미나도 몇몇 따라댕기고, 그 친구네 집에서 암웨이 하는 분들 끼리 일주일에 한번씩 스터디도 만들어 하시는 걸 참여도 두어번 했다가 이건 아닌 듯 해서 걍 한번 고백해보고 차이면 신경쓰지 말아야지 했는데 정말 나쁜 애는 아니었던지 미안하다고 거절 하면서는 연락이 다시 안오더라구요.
그런 일이 있고 1년정도 지난 뒤에 갑자기 이 애한테 연락이 오고 여차저차 하다가 그 친구가 스타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여기저기 쫓아다니다가 결국에는 사귀게 됐었는데, 신기한건 실제로 사귀고 나서는 암웨이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12/03/18 16:01
문득... 디씨에서 다단계 따라가서 밥 축내면서 모든 여자 사원들한테 추파를 던져서 다단계에서 제발 좀 나가라고 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냥 문득...
12/03/18 16:42
여자에 대한 응큼한 관심이.. 물론 자연스러운거지만 님 같은 경우는 좀 지나치신 것 같은데요? 이번일도 그렇고 저번일도 그렇고 뭐 어떻게 쉽게 해볼 생각에 여기저기 따라가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한방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남들이 하는것처럼 만나고 연애하고 그러세요. 베프분들께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셔도 되고 방법은 많아요. 누가봐도 어처구니 없는 일에 두번이나 휘둘릴 정도면 운이 없는게 아니라 의심이 없는거고 인생공부하는게 아니고 그냥 사서 멍청한짓 하고 있는겁니다. 남들은 애초에 쳐다보지도 않을 것들에 계속 낚이시는데 왜 여자 몸에 눈이 멀어서 안해도 될 공부를 자꾸 합니까.
12/03/18 16:47
남자가 먼저되시는게좋을거같습니다.
글을 읽을때마다 소년 혹은 소녀가 쓴글같아요. 거기다가 스스로당할시스템을 스스로만드시는거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