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17 15:51:35
Name 잠이오냐지금
Subject [일반] 귀찮음..
점심에 결혼식이 있어서 샤워하고 머리도 셋팅하고 갔다왔습니다.
갔다오니 엄청졸리네요.
한숨 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또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되네요
그럼 좀 자다가 일어나서 나가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이대로 자면 또 일어나서 씻고 머리감고 머리셋팅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모자를 쓰고 나가자니 가진 모자라곤 국방색 개구리모자밖에 없는지라...
그래서 지금 안자고 눈 부릎뜨고 버티는중입니다..크크
눈이 계속 감기는데 그걸 억지로 참고 있어보니..제가 생각해도 한심해보입니다.-_-;;
그냥 편히 자고 일어나서 다시 씻고 셋팅하고 나가면될것을..크크
이런경우가 주말만 되면 번번히 일어납니다.
손만 뻗으면 다을곳에 있는 리모콘도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어머니한테 TV켜달라고 했다가 파리채로 맞아도 보고...
배는 고파서 꼬르륵소리가 나는대도 이불에서 나가기 귀찮아서 하루죙일 굶어도 보고..
아침일찍 친구들과 목욕탕갈 계획 다 짜놓고선 약속시간이 다 되도 아무도 연락이 없는경우도 있고..
더 있는것 같은데 막상 생각하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아 왜 주말엔 이렇게 다 귀찮아 질까요..
약속도 많고 할것도 많은 주말에.. 정말 이불속에서 탈출하기가 여간 여러운게 아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원숭이
12/03/17 15:55
수정 아이콘
정자세로 주무세요, 그다음에 눌린부분만 다시 만지작거려주면, 왁스끼(?)가 남아서 어느정도 커버될꺼예요, 크크..
아니면, 목도리를 하세용
아나키
12/03/17 16:18
수정 아이콘
닉네임과 적절한 조화...
57thDiver
12/03/17 16:53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 반찬거리는 많은데 음식물 쓰레기 생기면 버리러 가기 귀찮아서 그냥 시켜먹습니다. 허허
12/03/18 00:33
수정 아이콘
목베게 추천합니다. 말발굽처럼 생긴..
그걸 목보다는 목 위쪽에 눌려도 상관없는, 아니 눌려야 하는 머리 부분까지 좀더 올려서 베고 자면 머리 세팅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11 [일반] 야구 기록 예찬. [7] Cherry Blossom3607 12/03/18 3607 0
36010 [일반] 헬쥐LTE 예찬 [37] lupin1887175 12/03/18 7175 0
36009 [일반] 3의 수사기관? 네티즌수사대! <코갤> 그들은 누구인가?..jpg(스압) [35] 김치찌개9566 12/03/18 9566 0
36007 [일반] 편의점 음식만먹고 한달 살아보기.jpg(스압) [26] 김치찌개12927 12/03/18 12927 1
36005 [일반] 볼턴의 무암바 선수가 쓰러졌습니다... [57] Exp.10631 12/03/18 10631 0
36004 [일반] 주간경향에서 BBK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내보냈습니다. [3] 타테시5603 12/03/18 5603 0
36003 [일반] B형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하나요? [52] 삭제됨13672 12/03/18 13672 0
36002 [일반] 검푸른 해협 - 6. 다시 바다로 [15] 눈시BBver.25069 12/03/18 5069 0
36001 [일반]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나 카톡친구였던 그녀와의 첫만남 [84] 창이12293 12/03/17 12293 0
35999 [일반] 여러가지 30에 가까워질 수록 드는 고민들!! [10] 삭제됨3744 12/03/17 3744 0
35997 [일반] [뉴아이패드] 16GB WiFi 부품단가 $316로 추산 [58] 새로운삶6305 12/03/17 6305 0
35996 [일반]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번째 직관후기 [18] AttackDDang5191 12/03/17 5191 0
35995 [일반] [프로야구] 드디어 시범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범경기 일정 올립니다) [14] k`3907 12/03/17 3907 0
35993 [일반] 어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에 다녀왔습니다. [121] VKRKO 6898 12/03/17 6898 1
35992 [일반] 귀찮음.. [4] 잠이오냐지금3439 12/03/17 3439 0
35991 [일반] 벌써 제대 1주년입니다~ 자축 하려고요 :) [23] 해바라기3661 12/03/17 3661 0
35990 [일반] 표현의 자유? 논의의 영역 구별하기. [18] 슬라이더3754 12/03/17 3754 0
35989 [일반] 나를 감동시켰던 무대 - 이선희 편 - [3] 리콜한방6159 12/03/17 6159 3
35986 [일반] [자동재생] 이선희씨 어제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 새로운삶5729 12/03/17 5729 0
35985 [일반] 잊어버릴만 하면 갑자기 나타나는 나쁜남자 [32] Absinthe 7630 12/03/17 7630 0
35982 [일반] 대한민국 흔한 청년의 고민 [10] 영원불멸헬륨4599 12/03/17 4599 0
35980 [일반] 1 [33] 삭제됨4048 12/03/16 4048 0
35979 [일반] 손수조 후보가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한 카퍼레이드가 불법논란에 빠졌습니다. [86] 타테시7895 12/03/16 78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