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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7 11:32:37
Name 새로운삶
Subject [일반]  [자동재생] 이선희씨 어제 참 보기 좋았습니다.










두 멘티들 기 안죽이려고 자제하시는듯 한데도 그저 감탄만 나오더군요. 클래스란 이런건가 싶습니다.^^

음향이 어떻고 하는 말은 이선희씨 정도 급에게는 통하지 않는거 같구요.

벌써 30년넘게 저런 실력을 유지하시는 이선희씨는 정말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배수정, 구자명도 어느 오디션프로에 가도 꿀리지 않은만큼 뛰어난 실력들이서 결승은 이 둘이 할게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아마도 이선희씨가 이승기처럼 키워보려고 할거라는 예상들이 많더군요.

위탄이 다른 오디션프로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맨토들이 따뜻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끝으로 이선희씨 노래실력도 대단했지만 영상 중간 중간 보이는 이선희씨가 둘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ps. 이건 자제하지 않는 이선희씨의 아름다운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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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11:36
수정 아이콘
나름 멘티들에게 맞추려고 억제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숨길수없는 파워가 인상적이었죠..

그나저나 박정현씨와 이승환씨가 이 무대에 설수가 없어서 아쉽더군요.
릴리러쉬.
12/03/17 11:37
수정 아이콘
프로중에서도 본좌로 추앙받는 분이니....
The HUSE
12/03/17 11:37
수정 아이콘
K팝스타와 보이스 코리아의 인기에 위탄이 소외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위탄의 따스함과 순수함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어제 이선희 멘토팀의 공연도 좋았지만,
윤상 멘토의 전은진씨 공연도 정말 좋았습니다.
위탄은 문자 투표 하니, 답문자도 오더군요.
은진아, 한번만 터트려 주면 된다. ^^
12/03/17 11:44
수정 아이콘
'하루, 일 년, 그리고' 음원 꼭 나왔으면 좋겠더군요.
'소월에게 묻기를'도 그렇고, '심장병'도 그렇고. 은진양은 음원이 너무 안나와서 아쉽더라구요.

좋아좋아나 그 때 그 사람처럼 상대적으로 별로였던 경연곡은 나오는데.. -_-; 그나마 샤이닝 들으며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12/03/17 11:39
수정 아이콘
이선희씨 꼭 나가수에서 보고 싶어요.. 초등햑교때 이선희씨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는데 진짜 어릴때에도 이게 노래구나 했습니다.
12/03/17 11:43
수정 아이콘
전 배수정씨만 보면 엽기토기 '마시마로'가 생각나요.
12/03/17 11: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선희씨가 이은미씨랑 여자 보컬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2/03/17 12:09
수정 아이콘
이선희씨는 뭐 굳이 말할 것도 없고(저 나이쯤 되면 '그래도 이제 옛날만 못하네...'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나머지 두 분도 상당히 잘 따라와 준 것 같습니다

구자명씨는 여자 키에 맞추려고 원래보다 목소리 톤을 좀 높인 것 같은데도 워낙 성량이 좋아서...

배수정씨는 음색이 이선희씨랑 참 잘 어울리네요
근데 이게 사전녹화라는 얘기가 있으니, 어쩌면 본 공연에서 평소와 달리 버거워하던 게 이 공연 때문일지도...

아무튼 이선희씨 밑에서 확실히 실력이 향상된 두 멘티와의 공연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루크레티아
12/03/17 13:04
수정 아이콘
지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연륜에서 묻어져 나오는 스승의 품격이 느껴지는 공연이군요.
진짜 두 사람은 선생님 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12/03/17 14:31
수정 아이콘
아래 영상은 뭔가 이선희씨에게 괜스레 미안한 생각까지 드네요.
저분은 정말 무대에서 노래해야 하는 가수구나 가수.
12/03/17 15:38
수정 아이콘
제자들에게 최대한 맞춰줬음에도 넘사벽이더군요
나이가들어서 어느정도 떨어졌는줄알았는데... 동안만큼 실력도 여전하시더군요
12/03/17 19:27
수정 아이콘
조용필씨 이승철씨 등 모두 목소리 관리를 꾸준이 하시죠.
가수들 중 대가들은 한평생 목소리 관리에 철저하신듯.
티파니에서아점을
12/03/18 00:09
수정 아이콘
최고중에 최고시지요...
2007년쯤인가 이선희씨와 몇몇가수가 함께나오는 공연에 음향을 제가 본 기억이 있는데,
리허설때 콘솔에서 다른 참가가수들과 같은 마이크에 같은볼륨으로 이선희씨 마이크를 줬다가 스피커 터지는줄알았습니다;;;
본공연에서 이선희씨꺼 마이크만 살짝 낮췄던 기억이...들리는 체감상으론 거의 1.5배이상?
크기도 크기려니와 나오는 음의 밀도가 장난이 아니신듯 합니다.
밀도가 높으니 작게 불러도 굉장히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이구요... 게다가 완급조절도 기가 막히십니다.
락을 부르실때면 누구보다 강하고 패기있게, 발라드를 부르실땐 누구보다 감미롭게...
국내에서 유명함+실력이있는 최고 가수들 라이브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뭐니뭐니해도 라이브는 이선희씨와 조용필씨가 단연 탑이라 생각합니다.
12/03/18 00:38
수정 아이콘
비주얼도, 댄스도, 특별한 컵셉도 없이 노래만 가지고 한시대를 풍미하신분이죠.
겨울愛
12/03/18 03:49
수정 아이콘
이선희씨는 진짜... 막귀인 제가 들어도 그냥 본좌인거 같아요;;;
김치찌개
12/03/18 12:58
수정 아이콘
역시 이선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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