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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11:36
나름 멘티들에게 맞추려고 억제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숨길수없는 파워가 인상적이었죠.. 그나저나 박정현씨와 이승환씨가 이 무대에 설수가 없어서 아쉽더군요.
12/03/17 11:37
K팝스타와 보이스 코리아의 인기에 위탄이 소외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위탄의 따스함과 순수함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어제 이선희 멘토팀의 공연도 좋았지만, 윤상 멘토의 전은진씨 공연도 정말 좋았습니다. 위탄은 문자 투표 하니, 답문자도 오더군요. 은진아, 한번만 터트려 주면 된다. ^^
12/03/17 11:44
'하루, 일 년, 그리고' 음원 꼭 나왔으면 좋겠더군요.
'소월에게 묻기를'도 그렇고, '심장병'도 그렇고. 은진양은 음원이 너무 안나와서 아쉽더라구요. 좋아좋아나 그 때 그 사람처럼 상대적으로 별로였던 경연곡은 나오는데.. -_-; 그나마 샤이닝 들으며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12/03/17 12:09
이선희씨는 뭐 굳이 말할 것도 없고(저 나이쯤 되면 '그래도 이제 옛날만 못하네...'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나머지 두 분도 상당히 잘 따라와 준 것 같습니다 구자명씨는 여자 키에 맞추려고 원래보다 목소리 톤을 좀 높인 것 같은데도 워낙 성량이 좋아서... 배수정씨는 음색이 이선희씨랑 참 잘 어울리네요 근데 이게 사전녹화라는 얘기가 있으니, 어쩌면 본 공연에서 평소와 달리 버거워하던 게 이 공연 때문일지도... 아무튼 이선희씨 밑에서 확실히 실력이 향상된 두 멘티와의 공연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12/03/17 13:04
지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연륜에서 묻어져 나오는 스승의 품격이 느껴지는 공연이군요.
진짜 두 사람은 선생님 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12/03/18 00:09
최고중에 최고시지요...
2007년쯤인가 이선희씨와 몇몇가수가 함께나오는 공연에 음향을 제가 본 기억이 있는데, 리허설때 콘솔에서 다른 참가가수들과 같은 마이크에 같은볼륨으로 이선희씨 마이크를 줬다가 스피커 터지는줄알았습니다;;; 본공연에서 이선희씨꺼 마이크만 살짝 낮췄던 기억이...들리는 체감상으론 거의 1.5배이상? 크기도 크기려니와 나오는 음의 밀도가 장난이 아니신듯 합니다. 밀도가 높으니 작게 불러도 굉장히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이구요... 게다가 완급조절도 기가 막히십니다. 락을 부르실때면 누구보다 강하고 패기있게, 발라드를 부르실땐 누구보다 감미롭게... 국내에서 유명함+실력이있는 최고 가수들 라이브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뭐니뭐니해도 라이브는 이선희씨와 조용필씨가 단연 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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