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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5 18:55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베이비붐 세대에 우리의 많은 부모님들이 태어나셨고 그분들 대부분이 집을 갖기 위해 노력하셨죠. 그래서 집을 가지고 그담엔 점점 소가족화 되면서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풍토가 조성되니 집이 남아돌게 되고... 집값 버블이 빠지면 여러모로 곤란하니 정부에서 버블이 빠지지 않게 잡고 있지만 언제가 집값에 대한 버블이 걷히면서 부동산이 폭락할거 같습니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그래서 제가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건 아닙니다. 크크크
12/03/15 19:00
다른 무엇보다 부동산 열기가 확실히 식었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93년 제 명의의 첫집을 장만하고 94년 결혼하고 IMF 막판에 좋은 가격에 집 좀 넓히고 부동산 쪽으론 어렵지 않게 수익을 올려왔습니다. 저 뿐 아니라 90년대초 이전에 수도권 상당 지역에서 집을 구매하신 분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2000년대 후반까지는 어느 자릴가도 부동산 전망과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는데 요즘은 도통 언급되지 않네요. 그냥 살 집이다 하고 갖고 계신분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2006년 정점에서 대출끼고 구매하셨던 분들은 곡소리합니다. 당장에 자산 가운데 큰 비중이 부동산에 묶여있고 전망도 비관적이지만 이걸 팔아서 다른 곳에 투자할 생각은 또 없습니다. 인생 다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거죠.
12/03/15 19:37
돈있으면 집을 장만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죠.
집을 투자로 보지않고 살집이라고 생각하면 여유있으실때 장만하면 좋겠죠 대출끼면서까지야 할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12/03/15 21:36
1인 혹은 2인 가구에게 전세줄 수 있는 넓이의 집값은 잘 안 떨어질 겁니다...
투자 목적이 아닌 내가 살 집이다 생각하고 구입하셔서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 재계약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마음 편하게 사셔도 되겠죠... 혹 떨어지면 감가상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고요... 대출끼면서까지야 할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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