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14 19:46:41
Name 찬양자
Subject [일반]  만족없는 사랑(Nimmersatte Liebe)
안녕하세요.
가뭄에 콩나듯 성악 동영상을 올리는 찬양자입니다.
우울한 화이트데이에 대학교 다닐때 좋아했던 이 노래가 문득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가사와 같이 보시면 훨씬 좋으실듯 합니다^^



Nimmersatte Liebe(만족없는 사랑)

So ist die Lieb’! So ist die lieb’!
그런 것이 사랑이야! 그런 것이 사랑이야!
Mit Küssen nicht zu stillen:
입맞춤으로 달랠 수 없어:
Wer ist der Tor und will ein Sieb
어떤 바보가 밑빠진 독에
Mit eitel Wasser füllen?
물을 붓는가?
Und schöpfst du an die tausend Jahr’,
그리고 채워넣을 것인가 일천년 동안,
Und küssest ewig, ewig gar,
그리고 영원히, 언제까지나,
Du tust ihr nie zu Willen.
당신은 그녀를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

Die Lieb’, die Lieb’hat alle Stund
사랑, 사랑은 매시간
Neu wunderlich Gelüsten;
새롭게 놀라웁게도 욕망을 느낀다;
Wir bissen uns die Lippen wund.
우리가 오늘 입맞춤을 하였을때에
Da wir uns heute küssten.
우리의 입술은 상처나고 말았다.
Das Mädchen hielt in guter Ruh,
하지만 소녀는 평온을 유지하였다,
Wie’s Lämmlein unterm Messer;
마치 칼밑에 있는 새끼양처럼;
Ihr Auge bat: nur immer zu,
그녀의 두눈은 더 강한 욕망을 원한다.
Je weher desto besser!
더욱 아플수록 그들에겐 더욱 좋을지도!

So ist die Lieb’, und war auch so
그런 것이 사랑이다, 그리고 그랬었다
Wie lang es Liebe gibt,
사랑이란것이 존재하는 한
Und anders war Herr Salomo,
가장 지혜롭다던 솔로몬도
Der Weise, nicht verliebt.
사랑이 무언지 알지 못할 것이다.

*Hugo Wolf, Mörike Lieder, no.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나리지
12/03/14 22:48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흐 성악하시는분들 참 음 컨트롤은 팝가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네요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951 [일반] [잡담] 주난이대(二代)... [5] 언뜻 유재석3567 12/03/15 3567 2
35950 [일반] 개꿈, 어디까지 기억하시나요? [19] The Chosen4640 12/03/15 4640 0
35949 [일반] 간지폭풍 악역 8선 [71] Cand11770 12/03/15 11770 0
35948 [일반] 요섭&은지와 B1A4, 뉴이스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 효연짱팬세우실3844 12/03/15 3844 0
35947 [일반] 제주 해군기지는 미국 군사패권주의다. [72] kurt6709 12/03/15 6709 1
35946 [일반] 탑밴드 시즌2 정말 기대되네요! [32] RENTON5054 12/03/15 5054 0
35944 [일반] <ZM> 첼시 4 : 1 나폴리. 나폴리가 크로스를 막아내지 못하다. [35] 티티5915 12/03/15 5915 0
35943 [일반] 김성현 측 "박현준 거짓말 하고 있다" [31] 수지7653 12/03/15 7653 0
35942 [일반] 작가 서영웅에 대한 나의 생각 [43] empier8678 12/03/15 8678 1
35941 [일반] 서울 중구가 정치인 2세의 대결장이 되었습니다. [10] 타테시5744 12/03/14 5744 0
35940 [일반] 그림을 그려봅시다. [31] Love&Hate9450 12/03/14 9450 3
35939 [일반] [고전 게임?] 화이트데이는 기억하세요? [31] 눈시BBver.214594 12/03/14 14594 0
35938 [일반] [스포X]90년대 감성 충만한 영화 '건축학 개론' 감상 후기. [4] 제크4541 12/03/14 4541 0
35937 [일반] + [25] 삭제됨5541 12/03/14 5541 0
35936 [일반] [고전 게임] 환상서유기를 기억하시나요? [27] 눈시BBver.210628 12/03/14 10628 0
35935 [일반] [해축] EPL400경기 출장을 자축한 스티븐 제라드 [16] 슬러거4243 12/03/14 4243 0
35934 [일반] 과거는 아름답다 [27] 눈시BBver.25945 12/03/14 5945 2
35933 [일반] 만족없는 사랑(Nimmersatte Liebe) [1] 찬양자8908 12/03/14 8908 1
35932 [일반] 양산지역 선거를 통해 본 PK지역 선거예상과 바램입니다 [17] 논두렁질럿3521 12/03/14 3521 2
35931 [일반] "공직윤리관실, 청와대에 특수활동비 月280만원 상납"..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72] 아즐5302 12/03/14 5302 1
35930 [일반] 중3 축구부와 축구 시합을 하다. [56] 유리자하드6762 12/03/14 6762 0
35929 [일반] 이영조 후보에 이어 박상일 후보의 역사인식도 논란이 되고 있네요. [26] 타테시4876 12/03/14 4876 1
35928 [일반] [야구+배구] 프로스포츠 경기 조작 수사 결과 발표 [26] giants6113 12/03/14 61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