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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2 12:03
드디어 클라이막스로군요.
강용석은 한술 더 떠 돈도 자기가 낼테니 당장 오늘 하자고 멘션을 날렸습니다. 유리컵을 들고 패를 까보면 이게 과연 장땡일까요, 사쿠라일까요?
12/02/22 12:11
총선까지 끌다간 박주신씨나 그 주변 사람들이 완전 멘탈 붕괴될듯 하네요.
근데 이번엔 민주 진보 진영에선 쉴드 치는 분들이 많이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과거 곽감때나 정 전의원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진중권씨 혼자서 고군분투 하시는데.. 오늘 트윗을 보니 강의원 폭로가 사실일 가능성을 1/6 정도로 보시는가 봅니다. 이게 반어법인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세게 나오니깐 누그러지지 않았나 생각해보네요.
12/02/22 12:07
결국 이렇게 되네요. 정의와는 관련없이, 그동안의 궁금증이 한번에 풀리게 되는지라 개인적으로는 환영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공개신검을 결심한 것 자체로 강용석씨는 승산이 절망적으로 낮아졌는데, 어떤 대응을 할지.. [m]
12/02/22 12:11
이제 감사원도 강용석 의원의 타겟에 들었군요.
감사원장과 감사원사무총장 사퇴 요구... 그리고 감사원 직원 선동인가요...? 조만간 병무청을 상대로 타겟이 또 넘어갈 듯....
12/02/22 12:11
더불어서 전의총이나 그 연대의사의 경우도 한번 비판하고 싶은데요.
불법으로 취득한 MRI를 가지고 그것에 대한 의사소견을 물어볼경우에 자신의 소견을 말하기에 앞서 범법자에 대한 신고가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 뭐 이번이 특수한 상황일지라도, 그리고 연대의사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소견을 물어본것이 아닐지라도 무엇이 우선인지 생각해봐야한다고봅니다. 이건 뭐... 훔쳐온 보석 감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범법자가 불법으로 취득해온 물건을 떡하니 공개적으로 감정해주는 꼴이 아니고 무엇인지 그 부분도 한번 짚어보고 싶습니다.
12/02/22 12:55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92488 전문을 읽어보시길 귄합니다. 궁금하신 대부분의 것에 대해 답이 있습니다. 덧붙여 이미 여러 의사 개개인들의 소견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름 규모를 가진 단체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것이 의학적 소견"만을 애기할때에는 낫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12/02/22 12:12
오늘자 나꼼수보니까, 안원장과 박원순 시장, 나꼼수를 포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하던데요,
감사원도 꼬인다는 밑에 어느 글에 감사원 얘기가 있던데, 글쎄요... 근데 병역 비리도 병역 비리지만, 선관위 일은 뭍히는 건가요. 이번에 들어보니 어이가 없던데...
12/02/22 12:15
아 지금 박원순 시장 측 변호사쪽에서 허위사실 유포한 분, 즉 사실이 아닌 부분을 마치 사실처럼 강용석 의원의 이야기를 믿고 포탈 사이트에 퍼트리신 분들에 대해서 정보수집중이고 결과 나온 후에 그거 한방에 터트린다고 한다네요.
다행히도 pgr에는 그정도로 위험한 분은 안계신듯 해서 그건 다행이라고 봅니다.
12/02/22 12:15
크크크크 재밌게 흘러가네요. 박원순 시장에 대한 의혹도 충분히 생길만 하긴 했죠 정황이 의심스러운게 워낙 많았으니까요. 근데 공개신검까지 한다는거 보니까 박원순시장이 승리할 듯 싶네요. 만약 비리를 저질렀다면 욕먹더라도 끝까지 검사 거부했었겠죠.
타블로,박원순,이회창씨를 보면 의혹이 생기면 바로바로 빨리 해명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온하게 대처할수록 일이 커지네요.
12/02/22 12:21
진실을 밝히라는 사람들 보다, 정당성을 따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아마도 우리가 타진요를 한번 겪어서이겠죠.
어쨋든 강용석은 '적의 적은 우리편' 논리를 아주 잘 실행하고 있네요.
12/02/22 12:22
더불어서 강용석 의원 지금 멘붕중인건지...
네이버가 박시장 살리기 한다면서 순위 조작 해명하라고 하네요. 이건 진짜 기가막히네요.
12/02/22 12:27
다른거 보다 진짜 강용석 의원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공개신검도 하는걸 보면 박원순 시장쪽은 당당한거 같은데...
본인 인지도 높이는건 그렇다 치고, 어느정도 성공은 한거 같긴 한데, 공개신검으로 검증되면 그야말로 훅갈텐데... 어쩌려고 이런걸까요. 먼가 진짜 자신있는 구석이 있나;
12/02/22 12:30
진짜 자신이 있을 수도 있고,
설령 자신이 없어도 방법이 있나요. 처음부터 자기가 공개신검하자고 걸고 나와서 결국 여기까지 온건데. 목적을 달성했다고 좋아하고 있든지 어떡하지... -_- 이러고 있든지 둘 중 하나겠죠. 흐흐.
12/02/22 12:31
좌파의 새로운 인물인 박원순을 진흙탕 싸움에 끌어드린것 만으로 극우주의자들에겐 이미 최전선에 나가 싸우는 장군쯤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게 씨름판인지 노름판인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지요.
12/02/22 12:27
강용석 의원이 진짜 멘붕이가요? 트윗 장난 아닙니다.
당장 하자. 내가 비용내고 예약하겠다. 감사원장 사퇴하라. 원래 박시장하고 친했음 네이버도 각성하라. 순위조작하지 마라... 공개신검 이야기 나온후로 폭풍트윗이네요.
12/02/22 12:29
나중에 말을 바꾸느니 잡음을 예방코자 하나 짚고 가야 될것이 박주신씨에게 디스크가 있느냐? 도 중요하지만
이는 부차적인 것이고 가장 본질적인 것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의 것이냐? 가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기사 보니 병사용 진단서 발급한 담당의사(이부분을 처음에 병무청 담당의사로 썼으나 저의 착오로 수정합니다. 정확히는 병무청에서 진단서 발급을 위임받은 혜민병원의 진단서 발급의사 김모씨입니다.)가 그 MRI가 병무청에 제출된 것이 맞고 본인도 다시 보니 의문이 있다고 했고 의사단체도 체형도 체형이지만 퇴행성 징후등 다른 이유로 20대의 것이라 보기 무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전문가들의 견해가 그러하니 MRI의 동일성 여부에 의문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공개신검을 했는데 디스크 증상이 나왔으니 MRI야 누구꺼든 뭔상관이냐....이런식으로 넘어가는건 말도 안되죠... 여튼 이번주 내로 공개신검을 한다고 하니 조만간에 매듭이 지어 질듯합니다. 흥미진진하네요... 이렇게까지 판이 커졌으니 진쪽은 완전히 끝장이 나야함은 당연한 귀결일테죠.
12/02/22 12:32
어차피 공개신검하면 박주신씨에게 디스크가 있느냐의 문제와 강의원이 가지고 있는 MRI와 동일한지가 둘 다 다뤄지는거니까요.
동아일보에 강의원이 가지고 있는 MRI가 병무청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고 기사났던데요.
12/02/22 12:31
어쨌던 빨리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어느측이 승복할 확률은 별로 없지만, 그 울림이 그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약할테니깐요.
박시장 측에게도 유리한 정보가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사진 나오면 또 설명 해드리겠습니다..이 건은 마무리를 해야 할 듯.
12/02/22 12:34
강용석이 아나운서 발언 이후에 한 행동들을 보면 그냥 막던지는 것들이었죠.
무슨 근거가 있어서 한 것들이 아닙니다. 믿을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12/02/22 12:35
어차피 지금 정도의 희박한 근거를 가지고 사실이라 우겨대는 강용석과 그 지지자들이라면 뭘 들이밀어도 끝까지 인정안할 사람들 같은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강행하려하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도 여러모로 놀랍습니다. 허나 안좋은 선례를 남기는 것 같아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기왕에 공개신검하기로 했다니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해봅니다.
12/02/22 12:35
티비쇼 진품명품처럼 의사들이 여러명 모야서 진단서와 엠알아이를 김정하고 전광판에.... 급수 숫자가 왔다갔다하고 그때 갑자기 김성주씨가.. .30초 뒤에 뵙겠습니다 이러면 시청률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12/02/22 12:40
준비과정이야 알겠지만 강용석이 직접 검찰에 고소할때까지 기다리시지. 엄한 사람들만 걸리면
별소득도 안될것 같고 타진요도 회원들만 재판에서 고생하지 정작 왓비인지 하는 사람은 재판에도 없더구만
12/02/22 12:46
박주선씨 동영상에 현상금까지 건 부분은 정말 최악이고 금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은 처벌이 안되려나요?? 하긴 자신이 변호사이니 법을 더 잘 알겠지만요 참....
12/02/22 12:56
검색을 해보니 "박원순 가족이 병역비리문제로 힘들다고..박원순이 그런 말할 자격있나요..97년과 2002년 병역비리근절 주도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갑자기 병역문제로 힘들다?"라는 트윗을 남겼던데 병역비리근절 주도했었다는 것과 지금 강용석 본인의 의혹 제기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는 것과 비교의 영역이 같은가요? 제가 바보라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 모르겠네요.
12/02/22 12:58
용석짱이 지저분하게 문제제기한건 사실아닌가요? 여친실명까지 거론하면서.. 박원순시장 자제분이 혹 나쁜생각할까 걱정스럽기까지한데.... (님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용석짱한테 하는 이야기입니다.^^)
12/02/22 12:58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할 가능성이 한 70%,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할 가능성이 한 30%인데.. 상징성과 서울시장의 위치로 보면 연건동이고, 의료진의 무게를 보면 분당인데.. 불가능하지만 직접 MR기계에서 찍혀져 나온 사진을 눈으로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전국민에게 MRI와..낮은 과인지도가 홍보가 되어서 강의원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 참..난감하네요.
12/02/22 13:04
근데 시민 운동가라면 정치인 비리 파악이라고 이해라고 하겠지만 이게 국회의원이 할짓인지 시정잡배가 할짓인지.
민생 보라고 뽑아놓았더니 개그맨에게 협박하지 않나 아무거나 다 들쑤시지 않나
12/02/22 13:11
치킨 게임의 끝이 보이네요.
꿀릴 것이 없으니 공개신검까지 갔을 것이고, 이제 결과 나온 다음에 강의원이 강레기로 떨어지는 것만 남았군요..
12/02/22 13:22
저는...
만약 사실이 아니고.. 강용석의원이 뻥카를 친 것이라면.. "아니면 말고~" 라고 말할게 보여서.. 1개월 남은 의원직 사퇴하고 끝낼테니.. 정말 화가납니다.
12/02/22 13:41
환영..하고 싶지는 않군요.
강용석 의원이 고발한 다음에 검찰 수사로 밝혀지길 바랬는데... 고발한 후에 공개신검을 하던가... 어쨌거나 이제 이 논란도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군요. 이 정도 왔으면 강용석 의원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거짓말쟁이 낙인과 함께, 영향력이 제로에 한없이 수렴하겠죠. 박원순 시장에게도 얻을 것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괴롭힘당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 반발력으로 동정 및 지지여론도 커지기 마련이죠. 지는 쪽이야 뭐.... 그야말로 단두대 매치 개봉박두군요.
12/02/22 13:59
병역비리가 발생한것이 아니지만 강용석이 제시한 MRI가 실제로 박주신 MRI가 맞을 경우
강용석은 전의총 이야기를 거론하면서 '합리적 의심'이다라고 말한다면 허위사실 유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12/02/22 14:05
자 여기서 정리하면. 일단 강용석씨가 보여준 MRI가 병무청에 제출된 MRI와 같다는 전제하에서
새로찍은 MRI=기존 강용석 MRI 이면 박주신씨 특이체질 확진이고요 (아마 디스크도 그대로 있을겁니다) 새로찍은 MRI <> 기존 MRI 이면 어디서인지 모르지만 문제가 있는 겁니다.
12/02/22 14:11
강용석의 다음 행동이 하도 궁금해서 가기 꺼려하는 사이트 몇 곳 가봤는데요.
갑작스런 검진이라서 날치기 검진으로 이미 다 짜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강용석도 부디 이렇게 주장하길 바랍니다.
12/02/22 14:12
갑자기 10분 후에 MRI 찍는다고 발표하다니, 정작 강용석이나 기자들은 보지도 못하겠네요.
충분히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사안인데 왜 이렇게 뒷말이 나오게 일을 처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강용석에게 여지를 남겨주는 거잖아요.
12/02/22 14:13
워. 이렇게 빨리 진행되나요. 엄청 재밌네요, 정치관련스캔들이 이렇게까지 제대로 판이 벌어져서 정면대결한 경우가 있었나요? 영화화 해도 될 것 같아요. '살찐 등판' 이런걸로 흐흐흐 [m]
12/02/22 14:14
문득 드는 생각이... 강용석이나 그 쪽 사람이 그 MRI 찍는 자리에 같이 있어야 확실하게 입을 다물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자리에 누가 입회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12/02/22 14:15
박시장 승리시-> 강의원 어제 케이블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앞으로 정치생명을 걸겠다던데..
아마 "고뤠에~?"와 동시에 총선까지 새누리당과 자폭테크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구요. 강의원 승리시-> 박시장 타격 엄청나게 입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강의원 기세를 몰아서 딸 부정입학건도 물고 넘어질듯하구요. 더불어 안철수 대세론도 살짝 휘청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되었건 총선에서 마포을 지역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참 중요할것 같습니다.
12/02/22 14:18
박 시장 승리시 -> 새누리당이 이 일로 인해 입을 타격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특별히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 의원이 '나만 죽을 수 없지' 식으로 새누리당을 물고 늘어지면 몰라도... 이 일 말고 다른 일로 덤비겠죠. 강 의원 승리시 -> 박 시장 사퇴해야죠.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더불어 야권이 꽤나 큰 역풍을 맞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 시장 승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2/22 14:16
관심도는 좀 떨어지지만 수도권(서울,인천포함) 새당 대 민통당의 양자대결에선 민통이 거의우세, 새당 대 진통의 양자대결시엔 새당이 상당히 우세.... 이번결과가 야권연대에도 영향줄수있겠네요...
12/02/22 14:18
강용석이 딴소리 하는거 걱정안해도 될 거 같은게... 결과가 문제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도 우기면 그때부터는 어차피 왓비컴즈 취급 당할 테니까요.
12/02/22 14:20
또 다른 의혹이 생기는 정도가 아니고 그 순간 Game Set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병무청에 제출된 MRI 사진이 본인 MRI 사진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도 쉴드 칠 수가 없죠.
12/02/22 14:26
그나저나 만에 하나라도 강의원이 이기면 진짜
병무청에도 피바람이 불겠네요. 병역비리 있었던 고위층자녀들의 릴레이 재입대와 구속절차에..... 박시장이 이기면 세브란스병원에서 강의원 뇌CT사진 찍어서 공개하라는 실시간 검색이 크크
12/02/22 14:26
뻘플이지만, 지난주에 MRI 처음으로 찍고 왔는데, 정말 시끄럽더군요.
든든한 헤드폰 씌워줘도 제법 시끄럽던데, 그거 없으면 얼마나 시끄러울지... 그래도 10분쯤 넘어가니 잠은 오더군요. 그리고 전자음이 참 다양한 패턴이던데, 막바지 다 되어서는 삑, 삑 하는 비프음으로만 계속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심심해서 삼백오십얼마 까지 세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12/02/22 14:28
전 뇌를 MRI찍었는데 별 이상한 소리때문에 무슨 해괴한 상상이 다 되고 자세도 불편한데 뭔가 큰 문제생길까봐 전혀 움직이지도 못하고 세상에 지옥이 있다면 그건 MRI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 찍고 나오니까 온몸이 땀으로 젖었더군요
12/02/22 14:32
MRI 특히 머리쪽 찍으면 폐쇄공포가 장난 아니죠. 그 삑삑 소리 날때마다 전자기파와 자장이 바뀝니다. EMP에 약해서 문 열리면 노이즈 나지요. [m]
12/02/22 14:33
결과가 3시넘어서 발표한다고 하니 이참에 의사분도 계신것 같아서
ct보다 정확도가 mri가 좋아서 mri가 더 비싼건가요? 아니면 병의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는건가요 요즘 나온 pet은 소문대로 그렇게 끝내주는 기계인가요?
12/02/22 14:34
의사는 아니지만... CT와 MRI는 원리도 다르고 기기 가격도 MRI 쪽이 미칠 듯이 비싸서 촬영 비용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12/02/22 14:35
박시장은 이겨도 이긴게 아닐것같네요. 이겨도 뒷말이 또 엄청나오겠죠.
강용석씨가 이긴다면 그다음행보도 궁금해지네요.. 워낙 똑똑한 사람이라..
12/02/22 14:42
갑자기 왜 댓글이 폭주하나 했더니, 이런 엄청난 이벤트가 있었군요...
이거 진행 진짜 빠르네요. 박원순 시장 측이 작정한 모양입니다.
12/02/22 14: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66927
"박원순 아들, MRI사진 3장 모두 일치"(3보) ...이날 촬영한 MRI 영상사진은 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사본 및 강용석 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과 모두 일치했다고 이 의사는 전했다... 강의원 굿바이인겁니까?
12/02/22 14:48
강용석은 불법으로 어디서, 누구한테 남의 의료기록을 함부로 받았는지 밝혀라
추후 이사진으로 박주신씨가 보험가입도 어려울수 있으니 평생 의료비용도 대고 이제 앞장선 의사들중에 제2의 황우석이 나올것인가도 궁금하군요
12/02/22 14:49
진짜 얼굴 안봤으면 좋겠네요.. 강용석 이 세글자도 안봤으면 좋겠고..
뭐 이런 인간을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동안 월급을 줬다는것도 기분나쁘고..
12/02/22 14:49
추행 강용석씨 덕에 아주 좋은 검증시스템의 선례가 생긴 듯 합니다.
일단 폐질환으로 면제이신 분부터 다시 공개검증 한 번 들어가죠.
12/02/22 14:53
근데 박주신씨 mri 병무청 mri 강용석mri 셋 다 일치하면 강용석씨 정말 딴소리 못하겠죠?? 만약 오늘 촬영한게 자신이 제시한것과 다를경우 뭔가 구멍이 생길 순 있겠지만 이건 못 벗어 나겠죠??
12/02/22 14:54
MRI가 30대 비만인의 것이라는 의사들의 소견이 맞다는 전제하에
20대 초반에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게 된 박주신 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광견도 이런 광견이 없네요.
12/02/22 14:55
끝났군요. 이제 무고죄로 박시장이 고발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암튼 정치한다는 건 발가벗고 대중 앞에 나서야 되는 거라서
어떤 의미에선 얼굴이 뻔뻔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일이 될 것 같네요.
12/02/22 14:5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2/2012022201661.html
조선일보에도 뉴스 떴네요. 끝난듯.
12/02/22 14:58
12/02/22 15:09
일부 의사들이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 같아서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30~40대 몸이다라는 말이 의사들 사이에서는 많이 쓸 수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KBS비타민같은 프로 보면 20대검사 했는데 40대 나오고 60대 검사했는데 40대라고 의사들이 많이 이야기 하니까요. 다만 정치적 상황에서 단체의견 표시는 조심성 없는 행동아니였는가 생각이 드네요. 낮은 확률이라고 이야기하면서 20대에서도 간혹 나타날 수 있다라는 말만 추가 했어도 여론이 호도되지는 않았을텐데요. 실제로 얼마나 낮은 확률인지도 궁금해 졌습니다. 대한민국 20대에 몇명이나 저런 체형이 있는지
12/02/22 21:57
특이체질도ㅜ아니죠
키 180안되는데 몸무게 80kg이랍니다 당연히 저정도 지방 등에 있을수 있구요 저런 체형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의사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의혹 제기한 의사분들의 실력이 없었던거죠 정확히 본 의사분들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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