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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7 22:04
슈스케2와 슈스케3때는 서인국같은 케이스가 없었던거 같네요. 굳이 예를 들자면, 슈스케3때 이건율이 본선에서 포텐터져서 우승했으면 딱 비슷한 케이스였을듯.
비호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관심을 받던 멤버도 아니었고, 무난히 그냥 TOP10에 들었던 멤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살빼고 사람이 달라지더니 자작곡 미션때 포텐 터지면서 여자팬들을 싹쓸었던 기억이 나네요. 반면에 심사위원에게는 이효리를 제외한 다른 2명에게 시즌 내내 줄기차게 욕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강승윤때보다 더 욕먹었을거에요. 난놈을 좋아하던 이승철은 길학미를, 유니크함을 중요시하던 윤종신은 조문근을 밀어주는 상황이었는데, 서인국은 그런 케이스가 아니었으니까요. 오히려 슈스케1은 슈퍼위크때까지만 해도 조문근, 길학미의 우승경쟁이었을거다 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서인국이 탈락자들의 표를 다 흡수해버리면서 전에 PGR의 어떤 님 표현처럼 흡수왕이 되었죠. 크크
11/11/07 22:09
그만큼 1때는 참가자 수준이 많이 낮았죠
윤종신 2때 top11뽑으면서 한말이 1때 참가자들이 2때 참가했으면 2~3명 붙었을거라고 한기억납니다. 서인국은 애기갸 말고 그전에 나온 사랑해U는 노래도 괜찮고 반응도 괜찮고 음원순위도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공중파에서 너무 무시했죠 허각은 KBS라도 나왔지만 서인국은 KBS도 못나왔죠
11/11/07 22:12
시즌 1에만 한정해보자면, 서인국이 우승한게 이상한건 아니죠. 아무리 실력 좋아도 조문근 길학미는 결국 잊혀져 가는 중이죠.
11/11/07 22:17
슈스케나 위탄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오디션 끝나고 부터가 어찌보면 제대로 된 시작인데 그 뒤가 없더군요. 허각씨 빼고는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도 없고... 기획사들이나 방송국들이 밀어주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 생각엔 그냥 딱 거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위에 사티레브님 말씀처럼 경쟁력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11/11/07 22:19
전 서인국이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조문근씨 데뷔하면 어렵다는것도 조금은 예상했어요. 외모가...허각씨와는 다르게 여자분들이 호감을 가지기 힘든 외모죠. 허각씨는 나름 귀염상이지만 조문근씨는 남자들은 호감 가져도 여자들은 호감 가지기 힘든지라.. 애초에 조문근씨는 실력적 측면보다는 개성이 너무 강한 참가자라 데뷔도 안했는데 이미 질린다는 평가가 꽤나 있었던지라 주류에 끼기에는 힘들꺼라 예상이 되더군요. 서인국씨 노래는 기획사가 그런 기획사인데 왜 그런 노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11/11/07 22:30
슈퍼스타는 일단 실력적인 부분보다 실력 외적부분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울랄라세션 포함, 역대 슈퍼스타k를 보면 실력 외적 부분도 많이 부각되고 있죠. (암, 환풍기 수리공, 집안형편) 서인국 역시 슈퍼스타 k1 top 10으로 나왔을 당시, 서인국의 집안사정이 당시에 많이 화재가 되었는데 어머니 혼자서 고물상에서 타이어 나르는 모습, 아버지는 홀로 타지에서 일용직노동자로 일하는 모습들, 가족끼리 모여 통닭을 먹고 남은 뼈로 김치찌개를 끓여먹었다는 일화들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이런 외적 부분에서 동정표를 많이 끌어낼 수 있었죠. 실력적인 부분만 봐도 서인국이 그렇게 밀리진 않는다고 봅니다. 프로 데뷔 이후 서인국의 노래들이 아이돌틱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 절하 당한다고 보거든요. 슈퍼스타k 당시 서인국 자체로 보면 R&B적인 음감도 탁월하고, 스타로서 상당히 가능성이 있던 인재였습니다.
11/11/07 23:06
전 서인국 응원했어요.
시즌2때는 허각. 시즌3는 응원할팀이 없어서 흥미를 잃었습니다. 울랄라세션이 완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팬심은 안생기고... 뭐랄까 서인국이나 허각은 제가 안도와주면 안될거같은 느낌이었는데 울랄라세션은 아무도 안도와줘도 우승할거같은 느낌이라 그나마 신지수가 약간 호감이었는데 생방와서 목도 망가지고 비교적 광탈해서;;
11/11/07 23:31
제가 듣기에는 가창력이 뛰어나지 않아요.. 그렇다고 여자들이 보기엔 귀여운외모 빼곤
곡이 안좋다고 하신분도있는데 이기획사 작곡자 분들 좋으신분 많아요.. 황세준 황성제 황찬휘 황프로젝트라고 박효신씨와 같이 작업한 앨범도 있죠.. 자기야 같은경우에는 황세준씨 곡인가 그럴텐데 전 이미지가 딱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가수 장혜진씨 편곡을 해주시고 있으며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베게 bmk-꽃피는 봄이오면등 좋은 곡을 많이 쓰신분이고 황찬휘 씨같은 경우에는 윤하 김종국 한남자등을 작곡하셧고 황성제씨는 제가 개인 적으로 좋아하는데 이수영씨곡을 많이 쓰셨고 소시 baby baby 이번에 mr.j 보아 아틀란티 소녀 등 sm 쪽에 곡을 많이 주신분이구요.. 슈퍼스타에서 서인국씨가 살아남은건 중간정도의 실력과 시즌1에서 돋보이는 비츄얼때메 뽑힌걸로아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 되느냐에 따라 달라 질꺼같네요..
11/11/08 00:21
1위 한번 못해보고 우승한건, 어찌됐든 팬심으로 됐다는 것 밖에 없죠.
물론, 서인국씨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일을 조금 더 키운 느낌은 있구요. 근데, 실력이 좋다고는 전혀 안느껴집니다; 뭐, 슈퍼가수가 아닌 슈퍼스타를 뽑는 것이니 1위 할만은 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시즌2에 나왔으면 강승윤씨한테도 안됐을 것 같고 시즌3에 나왔어도 중간에 떨어졌을거라 봅니다.
11/11/08 08:47
소속사에서 컨셉을 완전히 아이돌컨셉을 잡아버려서 -_-;; 더 안뜨는 케이스라고 해야할까요??
사랑해u까지는 괜찮았었죠 그다음 후속곡을 자신의 장기인 발라드곡 마지막생일이라는 곡으로 한다고 했었는데 그걸버리고 애기야라는곡으로 했었죠 제생각엔 최악의 선택이란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계속 그런 스타일의 노래로 이어간다면 그냥 아 슈스케1 우승자?? 라고 무난히 잊혀질 생각까지 듭니다 소속사는 괜찮은 곳으로 간것은 분명한데 말이죠 흠..
11/11/08 17:49
Broken은 정말 좋은 곡이었습니다.
허나 이전의 두 곡으로 너무 시간이 지나갔고, 서인국이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는 슈스케에 대해 견제 정도가 아니라 언급 자체를 거의 안 할 정도로 차별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방송에 별로 나오지 못했던 게 아쉽네요. 소속사도 괜찮고 요새 라이브 보면 실력도 상당합니다.
11/11/09 00:23
슈스케1에서 가장 성공한케이스는 세미라고 생각합니다.
조문근 길학미도 조용하고.. 서인국도 생각보단 그닥.. 2는 김그림 장재인 꾸준히 활동하고.. 김지수도 엠넷에서 유영석이랑 엠시보고 보람이도 활동시작하고 강승윤, 허각은 말할것도없고 존박 스케치북 코너 엠시맞고요 귀요미 yg에서 잘크고있을거 같고.. 딱 단순히 비교해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1이랑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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