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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7 17:26
다패왕 윤크라이가 드디어 MVP를 탔네요.
역대 MVP 입니다. 1982 박철순 OB 투수 1983 이만수 삼성 포수 1984 최동원 롯데 투수 1985 김성한 해태 1루수 1986 선동열 해태 투수 1987 장효조 삼성 우익수 1988 김성한 해태 1루수 1989 선동열 해태 투수 1990 선동열 해태 투수 1991 장종훈 빙그레 지명타자 1992 장종훈 빙그레 1루수 1993 김성래 삼성 1루수 1994 이종범 해태 유격수 1995 김상호 OB 좌익수 1996 구대성 한화 투수 1997 이승엽 삼성 1루수 1998 우즈 OB 1루수 1999 이승엽 삼성 1루수 2000 박경완 현대 포수 2001 이승엽 삼성 1루수 2002 이승엽 삼성 1루수 2003 이승엽 삼성 1루수 2004 배영수 삼성 투수 2005 손민한 롯데 투수 2006 류현진 한화 투수 2007 리오스 두산 투수 2008 김광현 SK 투수 2009 김상현 KIA 3루수 2010 이대호 롯데 3루수 2011 윤석민 KIA 투수 타이거즈로만 보면 김성한(2번), 선동렬(3번),이종범, 김상현에 이은 5번째 MVP 수상자이자 8번째 MVP 수상이네요.
11/11/07 17:26
아시안 시리즈에서는 삼성이 이번에는 꼭 일본 우승팀을 꺽어주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계투진이 워낙 강하기에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11/11/07 17:28
그리고 12월 11일에 하는 골글의 경우는 많은 부분은 이미 예측이 되지만 3부분 정도가 애매하네요.
투수-윤석민 포수-강민호 1루수-이대호 2루수-안치홍 3루수-최 정 외야수-최형우, 이병규 는 확정적이라고 보이는데요. 유격수, 지명타자, 외야 한자리는 애매하네요. 유격수의 경우에는 이대수가 유력하지만 또 우승 프리미엄을 가진 김상수를 무시하기 힘들어보이고요. 지명타자의 경우에는 성적을 보면 김동주지만 홍성흔도 나쁘지 않은 성적에 워낙 인기가 많은 선수고요. 외야 한자리는 이용규 VS 손아섭인데, 성적만 보면 손아섭쪽에 손이 가지만 외야 골글때마다 나온 '중견수 프리미엄'을 배제하기도 힘들어보이고요.
11/11/07 17:34
유격수의 경우
이대수 = 타율 0.301 홈런 8 안타 110 타점 50 득점 46 실책 10 김선빈 = 타율 0.290 홈런 4 안타 97 타점 47 득점 58 실책 9 김상수 = 타율 0.278 홈런 2 안타 113 타점 47 득점 53 실책 22 이렇게 기록으로 봐서는 이대수가 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11/11/07 17:31
박빙일거라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오승환 선수의 몇몇 발언이 도리어 윤석민 몰표로 나타난듯 보이네요.
기아팬이지만 올해 포스만큼은 오승환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도 들고요. 제발 윤석민 MLB간다고, 보라스랑 계약했다고 기사좀 올리지마요. 안그래도 2년뒤면 뺏길거 같아서 눈물이 미리 앞을 가리는데 ㅠㅜ
11/11/07 17:53
오늘 시상식은 이대호, 오재원 선수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오늘 상 받은 선수들 모두 축하드리고 .. 내년엔 제가 좋아하는 팀의 선수들이 상 많이 받았음 좋겠습니다^^;
11/11/07 17:54
오승환 선수가 "형우가 받았으면 좋겠다." 정도로 얘기한걸
삼성구단의 설레발이 "오승환의 아름다운 양보! MVP 후보 사퇴" 라고 보도자료를 냈고, 팬들 & 기자들 & KBO 관계자들 "뭔 X소리야? 누구맘데로 MVP 후보를 사퇴해? 대놓고 몰아주냐?" 라고 오히려 반감 급상승. 결국 우승 프리미엄도 못입고 윤석민 선수에게 표를 몰아주었군요. .... 사실 전 위의 사건이 없었어도 윤석민이 받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과정이 참 씁쓸하네요.
11/11/07 18:09
역대 MVP 유격수가 1명 좌익수가 1명 우익수가 1명 3루수가 2명 지명타자가 1명 포수가 2명
나머지는 1루수 아님 투수군요. 하긴 투수가 반이니...
11/11/07 18:23
팀별 MVP 배출 순위입니다.
삼성: 이만수, 장효조, 김성래, 이승엽(5번), 배영수. 5명, 9회 이승엽은 역시 KBO 역대 최고의 타자이자 야수이자 선수입니다. 타격의 팀 답게 9회중 8회가 타자가 받았죠. 그중 홈런왕이 7번. 해태-기아: 김성한(2번), 선동렬(3번),이종범, 김상현, 윤석민 -5명, 8회 투수 2명이 4번, 타자 3명이 4번의 적절한 조화네요. 적절한 조화인가요? OB-두산: 박철순, 김상호, 우즈, 리오스-4명, 4회 외국인 선수가 2번 받았는데 2번 다 두산이네요. 빙그레-한화: 장종훈(2번), 구대성, 류현진-3명, 4회 역시 투수 2번, 타자 2번이네요. 장종훈은 역시 최고의 레전드입니다. 롯데: 최동원, 손민한, 이대호-3명, 3회 임팩트 강한 MVP들만 모였네요. 현대-넥센: 박경완-1명, 1회 이때 박경완은 공수겸장 최강이었죠. SK: 김광현-1명, 1회 08년도 김광현은 아쉽게 트리플 크라운을 놓쳤다뿐이지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죠.
11/11/07 18:25
정우람 선수 인터뷰 보니까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라고 했는데.... 군대 안가나요.... 그럼 작은 이승호 FA로 기아와도 될 듯...
11/11/07 22:30
오승환 vs 최형우 vs 윤석민 각축이 벌어질줄 알았는데 의외로 몰표내요;; 저만 의외인가봅니다 그렇다고 의문을 갖는건 아니구요.
올해에는 개인적으로 바뻐서 야구를 거의 시청못했는데 스텟을 보니 눈물나네요.. 김상수 실책... 뭐저렇게 많죠 작년 플옵과 코시보고 기대가 많았는데요... 차우찬도 올해 피홈런 디립다 맞았고... 내년엔 더욱 완성된 라이온스가 되길~
11/11/07 23:19
삼팬으로써 좀 아쉽긴 하지만 저의 팬심을 빼면 윤석민이 mvp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에 우승보고 가서 행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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