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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5 23:22
라파가 왜 배리를 영입하려고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네요;;;
결국 배리는 오지도 못하고 영입된게 아퀼라니라니.... 참 라파의 영입은 아직도 의문스럽습니다
11/09/05 23:24
잘 읽었습니다..
아쉬운선수는 바벨이네요.. 정말 포텐이 터지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레알에게 4대0 승리할 때의 스피드와 피지컬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11/09/05 23:41
음, 알론소는 탈압박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미는 탈압박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현대 축구에서 수미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전방에 있는 선수들이 상대의 압박에 노출될 때, 이를 포백 앞에서 받아주어 포백이 아닌 자신이 상대의 압박을 대신 버텨주고, 다시 볼을 전방으로 재투입해줌으로써 포백의 직접적인 공격 전개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수비라인 및 공격 시발점이 지나치게 뒤로 물러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다고 보거든요. 이를 <포백보호>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포백보호에는 포백 전방에서의 커팅과 공간 커버, 압박 등의 수비적인 역할도 들어가겠지만, 일단 논의의 단순화를 위해서 생략합니다..) 아러한 포백 보호를 수행하기 위해서, 포백 앞에 서는 선수는 탈압박이 좋아야합니다. 다만, 탈압박이 무슨 지단이나 인혜, 사비, 메시 같은 개인 전술 차원의 사기적인 볼 컨트롤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고, 부분전술/팀전술 차원에서의 연계를 통해서 탈압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겠지요. 물론 알론소는 전자도 후자도 모두 수준급입니다. 다만 바르샤 수준의 압박에 버텨낼 재간이 없을 뿐...(근데 이건 그냥 불가항력이라...솔직히 이걸로 알론소 탈압박 안 좋다고 까는 건 말이 안 되는 게, 바르샤의 중원 압박에서 안 지워진 미들이 없습니다. 특히 세스크 같은 경우에는 압박에 쫓기다가 자살 어시스트까지 헌납한 적이 있습니다만 세스크가 탈압박 안 좋다고 까이진 않지요.) 사실 EPL에 수미 = 포백보호라는 개념이 희박해서 그렇지, 수미의 본업은 포백보호고, 포백보호에 충실한 선수가 정통파라고 할 수 있겠으며, 그렇게 본다면 알론소는 부스케츠를 더불어 당대를 대표하는 정통파 수미이지요. 마스체라노나 에시앙, 다비즈 같은 선수는 수미라기보다는 중미 중에 인콘트라티스타에 속할 것이고...왜 정상급 수미로 평가 받는 마스체라노가 부스케츠 백업은 커녕, 수미로서는 케이타에게조차 밀려 센터백 밖에 볼 수 없는지를 생각하면 명확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수미(피보테)에게 굉장히 정통적인 롤을 수행하게 하는데, 마스체라노는 그런 정통적인 롤보다는 개싸움에 특화된 선수거든요. 때문에, 알론소가 탈압박이 능하지 못하다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지만, 수미에게 탈압박이 큰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수미에게는 포백보호를 위해서 탈압박 능력이 요구되고, 알론소는 이를 잘 수행하는 손 꼽히는 수미 중 한 명입니다.
11/09/05 23:41
모든게 질힉때문이다.
아무튼.. 아름다운 이별에 알론소가 있다면 개떡같은 이별에 마지우개가 있겠죠. 돈받고 뛰는 놈이 지 안보내준다고 태업이라니 이건 대체 어느나라축구선수여.
11/09/05 23:42
그리고 스페인에서건 레알에서건 알론소가 포백라인 바로 앞이 아닌, 하프라인에 위치하게 하는 식의 시도는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론소는 하프라인에서는 큰 힘을 못 쓰는 선수니까요.
더불어 알론소 옆에는 마스체라노나 에시앙 같이 미들 개싸움을 해줄 선수가 필요한데, 스페인 국대의 사비나 레알의 케디라는 상성 상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같이 발 맞추는 선수 중에서는 라스가 가장 조합적으로 좋다고 보고요.
11/09/05 23:46
정성스러운 아우구스투수님의 글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자게에 올라오는 해외축구관련글이 너무 많다는것 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우구스투스님의 리버풀관련글은 단연 돋보이는데요. 맨유나 혹은 아스날같은 팀에 대한 글은 박지성선수의 골 혹은 박주영선수의 이적이 아니면 특별한 이유없이 특정팀을 주제로 자게에 글이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아우구수투수님께서는 리버풀경기가 끝날때마다 혹은 이적시장의 루머나 리버풀의 주요행보마다 꾸준히 글을 써주십니다. 물론 리버풀을 사랑하시는 피지알회원님들께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지만 저와같은 라이트유저(?)에게는 다소 과포화스런 정보가 아닌가싶네요 ^^; 아구구스투스님의 정성 듬뿍담긴글들을 리버풀홈피,카페 혹은 싸줄 칼럼란에 쓰시면 더 좋은 정보공유는 물론 다양하고 심도있는 피드백의 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해외축구에 대한 만연체의 애정어린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1/09/05 23:49
사실 이런 팬심 담긴 글은 이런 중립 구장 같은 커뮤니티에 쓰는게 쓰는 사람이 맘이 편하죠.. 본격 epl커뮤니티나 다른 글 쓰면 좀 논란 있는다 하면 바로 불꽃 튈게 한두번이 아니라..
11/09/05 23:51
첫 문장보고 바로 댓글부터 다네요.
아우구스투스님 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연애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것때문인지 요즘 맨유보다 리버풀경기에 관심이 더 많이 가기도 하구요. 이 글 역시 처음부터 정독해야겠네요.^^ 앞으로도 재미난 글들 부탁드립니다. [m]
11/09/05 23:52
그리고 하만 관련 글은 맨유 팬 특히 로이킨 빠였던 팬으로써는 살짝 울컥 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하만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 이지만 그만큼 한계많은 선수 였죠 예전 tptp시절 리버풀 팬들 이 하만이 좀만 테크니컬 적이고 좋았어도 제라드가 저꼴나지 않았을텐데 라고 했을정도인데..
11/09/05 23:58
근데 배리사가때 알론소의 경우는...
배리영입한다고해서 알론소 팔아서 이적자금마련한다고해서 알론소가 열받아서 이적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여? 그게사실이면 제가 알론소여도 열받아서 나갔을것같은데. 대놓고 언론에 그런식으로 기사가나오면요.. [m]
11/09/06 00:02
죄송할거 까지야.. 다만 리버풀 에 충분히 좋은 선수도 많고 좋았던 선수는 많고 서포터니깐 당연히 좋게 평가 하는건 나쁜게 아니지만 재가 열혈 맨유 로이킨 빠라 그냥 한번 말해 본거니 별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홀랜드 사건 은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은데 이건 머 개인적인 생각이 다르니깐 큰 의견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충분히 욕먹을려면 욕먹어야 하는 건이죠..
11/09/06 00:02
축구 관련, 야구 관련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유럽축구, MLB, KBO 잡덕이라서 어느정도 동질감도 느끼구요.(저도 기아팬...)
댓글로 약간의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아우구스투스님이 [EPL]이라고 달아놓고 리버풀 얘기만 써놓으셔서 좀 그렇긴 했는데.. 요즘 올리시는 글들은 리버풀 관련내용에 대해 [리버풀]이라고 달아놓으셔서 큰 불만이 없습니다. 글이 심하게 자주 올라오는것도 아니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리그 경기 끝날때마다 올라오는 리버풀 관련글 수준만 아니라면 기꺼이 정독할 의향이 있습니다.
11/09/06 00:19
허스키 님// 전 간간히 올라오는 축구게시글 괜찮다 봅니다. 한때 걸그룹글 포화상태였을때도 앞에 [걸그룹]붙여주면 보기싫은 사람 스킵했듯이 이렇게 리버풀을 앞에 붙여주시는데 뭐 나쁘지 않다 봅니다. 전반적인 피지알글이 적어서 요즘 참 심심하거든요. 이런글이라도 자주 올라오는게 자게 눈팅하는 회원에겐 소소한 재미인거 같네요.
11/09/06 00:20
울리에의 유산 히피아...
레알 잘 영입한 선수는 두고두고 써먹는 거 같네요. 크리그 분석글은 저같은 크리그 팬이 써야 하는데 해축 팬분들 반도 못 따라가는 필력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하고 있네요 흑흑 언젠간 국축글에도 덧글 100개 넘게 달리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11/09/06 00:22
좋아요 아주~ ㅠㅠ 리버풀 관련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해도 지식도 필력도 안되니 아우구스투스님의 글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1인입니다.
다만 애증 넘치는 이별글은 보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토레스, 오웬, 마지우개....큭; 바람이 있다면 제발 루카스 만큼은 이별하고 싶지 않습니다? 리버풀에서 은퇴하길 바랄뿐... 아, 하만은 맨유의 로이킨 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긴 했죠. 다만... 로이킨이 너무 날아다녔기에... 알론소 선수를 가장 좋아했더랬죠. 뭐 언젠가 다시 리버풀로 돌아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요즘 해외 뉴스를 보니 스네이더가 맨유로 가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급 삭감하겠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현재 제라드 복귀후에도 과연 리버풀이 맨유의 미드필드를 씹어먹을 수 있을까란... 아주 심각한 고민거리가... ㅠㅠ 루카스만 믿어야겠어요.
11/09/06 00:34
알론소도 그렇지만 아르벨로아 나갈때가 정말ㅜㅜ 제가 실축할때 포지션이 같아서 젤 좋아했거든요..
바벨 이넘도 그렇게 속터져도 계속 데리고 있음 터지겠지 했는데 결국;;
11/09/06 01:03
아우구스투스님의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2년동안 아무래도 군에 있다보니 애증의 아낄라니 영입과 요베티치한테 당한 광탈... 요 시점부터는 기억이 흐린데, 그 이후 리버풀의 행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쓰신 글 보면 TP같은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글 보다 좋은 내용도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나저나 다음글에서 저격(?) 1순위가 될 선수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맨유의 후보선수인지, 바르셀로나의 후보선수인지요 크크크크크... ㅠㅠ 아니면 이적료만 날리고 이탈리아로 가버린 측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_-;;; 팀에서 한 게 거의 없... ㅠㅠ
11/09/06 01:25
오웬이 참 안습인게 정작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원해서 리버풀을 떠났는데...
(물론 훌리에에서 베니테즈로 감독이 바뀌고 전술이 바뀌면서 오웬의 비중이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오웬이 팀을 떠난 첫시즌에 리버풀이 챔스 우승을 해버렸죠.
11/09/06 01:31
아우구스투스님 글은 정말 안빠지고 보는듯 하네요. 자게와서 제일먼저 아우구스투스님 글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답니다. 크크
알론소는 정말이지 지금생각해도 화도나고 아쉽고 아~리버풀에서 안떠날줄 알았는데 이적할때 정말 걱정했는데 예상대로 돼는 팀을보고 에휴~ 그나저나 제라드의 복귀소식은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군요. 새로영입한 선수들과 제라드의 호흡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기대됩니다. 제라드의 캐롤 활용법도 기대가 돼고요. 캐롤만 제대로 살아난다면 빅4는 문제없다고 생각되고 어쩌면 정말로 어쩌면(맨유와 맨시가 올시즌 정말 무서워서;;) 우승권도 가능하다고 (저는)생각하기에 기대가 돼네요 크크
11/09/06 01:59
전 아주 좋아요..그러니 이런 퀄리티높은 글을 계속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덤으로 네이버스포츠 같은데서 볼수없는 아스날에 대한 이야기도 소소하게 나마 담아 주신다면 더 감사하겠구요ㅠ
11/09/06 02:10
팬들을 저버리고 리버풀을 떠난선수들
스티브 맥마나만, 마이클오언, 마스체라노, 토레.... 아................ 스티브맥마나만이 그렇게 떠나지만 안았어도 어쩌면 EPL 우승을 한번쯤은 했지 않았을까 ..
11/09/06 02:15
그리고....
이 글에도 그렇지만 EPL좋아한다 리버풀 팬이다 는 얘기를 하거나 글을쓰거나...뉘앙스를 풍기면 K리그를 좀 좋아해라 라는 분이 계신데.. 좋아하는게 좋아하고싶다고 좋아해지는것도아니고.. 좋아할래 한다고 좋아해지는것도아니고.. 그런말좀 안했으면 합니다 제가 안양사람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연애도 그렇고 어떤 팀을 응원한다는것 자체가 그렇게 시작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11/09/06 02:22
솔직히 잘 이해 못하겠네요;;
낚시글도 아니고 제목에 리버풀이라고 써놨는데 그걸보고 왜 뭐라하는건지;; 자게 글자체가 적어서 피지알와서 볼글도 별로 없는데...이런글 상당히 좋아합니다..그리고 리버풀팬이니깐 리버풀에 대한 글만 쓰는거지 굳이 별로 안좋아하는 k리그나 다른 팀에 관심을 둬야하나요? 이건 kt팬한테 skt관련 글쓰라고 하는거랑 똑같은데... 그리고 글쓴이님이 그렇게 많이 쓰는것같지도 않은데...한페이지에 3~4개씩 비슷한 같은 주제로 있는것도 아니구요..전혀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이피엘이나 해외축구관련 글 올라오면 k리그부터 관심가져라...이런 댓글이 달리는데 정말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분들의 관점에선 K리그보다 해축이 더 재미있는데 왜 굳이 K리그에 관심을 가져야되는지? k리그는 k리그고 해축은 해축입니다..
11/09/06 02:24
지나가던 리버풀빠 추가로 댓글답니다~
매번 댓글을 안달아도 빠지지 않고 보고있답니다. 아는내용이 대부분인 글도 있지만 몰랐던 내용의 글도 있고 같은 팀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기분이 좋답니다. 빠지지 않고 보는 응원및 분석 글이라면 이제동/이윤열선수 / 리버풀 / 삼성라이온즈 정도 되겠네요.. ps . 드디어 제라드 복귀하는군요.... 너무 오래쉰감이 없지않지만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빠른 시일네에 월클미드필더의 폼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11/09/06 06:13
음... 그런데 유령골에 대해 심판이 저렇게 말했던 게 확실한가요? 듣기로는 저렇게 말한 적은 없고, 오히려 오심이라고 인정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PK상황은 반칙으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고...
소스를 찾아볼 수가 없으니 이 말이나 저 말이나 카더라로 들리는 -_-;
11/09/06 09:06
알론소 본인이 리버풀에 애정이 남아있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리버풀 구단주 + 베니테즈가 알론소 뒷통수 한대 콱 날린건 분명하죠 베니테즈는 배리 영입함으로써 알론소랑 배리랑 동시에 쓸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알론소 입장에서는 자기 포지션의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서 살짝 빡쳐있었는데 사실 이까지만 해도 그냥 살짝 잡음만 일어날뿐 괜찮을뻔 했는데 구단주가 토레스 뒷받쳐줄 공격수 영입한다고 베니테즈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비킨 그 20M이였던가요? 그 비싼돈 주고 사와버리는 바람에... (잘됬으면 다행인데 완전 개망의 베스트 중 하나이니) 배리 사올 돈이 없어서 고민하던 베니테즈는 알론소 보다는 배리다 라는 결론을 내려서 (언플로는 사이에 이상이 없다) 알론소가 완전 빡쳤죠 그래도 리버풀에 마음 남아있는거 보면 알론소는 대인배고, 베니테즈는 전술적으로는 뛰어나지만 먼가 선수들과 융화되는 능력은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죠 (챔스 우승 이후 베니테즈 떠나기 전까지 그 멤버중 남아있는 인원도 얼마 없는 점, 인테르가서 개삽질 한점.. 리세 떠나보낸 점도 그렇고)
11/09/06 17:20
지나가던 리버풀 팬입니다~
사실은 토레스 때문에 챙겨보게 되다가 좋아진 리버풀이지만.. 현재는 제라드 때문에 My life for Liverpool! 을 외치고 있습니다. 알론소는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물어보면 가장 먼저 제라드와 알론소를 꼽습니다. 둘 중에 꼭 한명만 꼽으라고 하면 대답 안하고 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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