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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5 12:54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잠깐 했는데
종편 이적설 때문이라면 언론사를 등에 업은 종편 방송사가 힘이 더 셌으면셌지 약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하여간 유재석 vs 강호동 논쟁에서 강호동이 불리해지는 사건으로 남겠네요.
11/09/05 12:57
댓글이 유머네요.. 부산돼지가 그렇치. 갱스오브 부산. 탈세 오브 부산 ------> 뉴스마다 이렇게 지역폄하하는 종자들은 누군지 얼굴한번
보고싶습니다. 사고방식이 그쪽으로 굳어진듯.
11/09/05 12:58
톱 연예인 치고 세금 문제 안걸린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요즘처럼 이렇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양방향 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선 영향이 좀 갈 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에 배후설은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만 종편에 출연한다고 기존 공중파 안할것도 아니고 ... 단발성 보복성은 굳이 0.3g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억측이겠죠.
11/09/05 12:59
5개월이나 걸린 일이 KBS의 소행이라 생각되지는 않구요.
세금의 문제도 정확하게 뭐가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애매하네요. 강호동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연예인관련사건의 경우 힘은 없고 약점은 많은 연예인의 특성상 아무래도 옹호하게 되네요.
11/09/05 13:05
지금에 와서 보면 1박2일 6개월 더 출연한다는 결정은 적절했던거 같네요.
그만두고 나가더라도 이미지 회복은 어느 정도 하고 나가야할텐데.. 강호동씨에게 그런 쪽으론 1박2일만큼 적절한 프로그램도 없죠.
11/09/05 13:07
배후설은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KBS 배후설은 어렵습니다.
국세청에서 지난 5월부터 '공정세정'을 모토로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에 대한 전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선후관계 상 세무조사가 먼저고 종편행 이야기가 최근이라는 것이지요. 괜히 기사에서 종편행 연예인이 그 대상이 아니냐는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11/09/05 13:27
스타킹은 7~9퍼의 시청률에서 왔다리 갔다리. 잘하던 1박2일은 걷어차고. 팬들은 등을 돌리고. 탈세까지 터지네요. 허허....
근데 KBS배후설이고 뭐고 간에, 일단 탈세를 했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11/09/05 13:37
이 사건에 배후설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불법을 저질렀고 불법에 대해 추징금을 문건데요. 다른 사건들처럼 조사중에 기사 터뜨린것도 아니고 조사 끝난게 기사로 나온건데요. 마치 배후설로 강호동 잘못을 물타기하는것처럼 보이네요..
11/09/05 13:37
부업수입, 행사수입 등을 소득처리 안하고 꿀꺽하려다 적발된 듯 보이네요.
저정도 수입이면 세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40% 이상.. 인가요? 강호동씨 입장에서 아까운 마음이 들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초고소득자"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 인 점에 대한 자각이 더 있었다면 그걸 아까워해서는 안됐던 거죠. 기사 베플처럼 한순간에 훅 갔네요..
11/09/05 13:53
그동안 kbs가 언론노출을 막아줬으면 모를까... 보복은 아닐것 같네요.
kbs가 요새하도 보여준게 많으니 욕먹는건 자업자득인가요. 그나저나 강호동씨는 당분간 비호감 이미지 벗기 힘들겠네요.
11/09/05 14:05
음 뭐 법적인 대가는 다 치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미지에 타격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원래 연예계 소문에는 크게 상관 안 하는 터라(개별적인 신빙성 여부를 떠나서, 소문이 너무 많으니까요.^^;) 강호동 루머 많다는 얘기 들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막상 이번 건으로도 크게 실망이 되지는 않네요. 애초에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그냥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무릎팍도사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는 편이지만, 뭐 거기서 하는 좋은 말들이 대본에서 나오는 것들도 많았을테니까요. 하지만 앞으로 무릎팍을 볼 때 이 일이 생각이 날 지도 모르겠네요. 라스만 보게 되려나... 끄끄 [S2]
11/09/05 14:14
세금조사를 통해 톱스타 연예인들 터는 거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신승훈, 김건모 거의 동시에 꽤 크게 터진거 이후에 정말 간만인듯...
11/09/05 14:21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304603019
옛날에 이런 기사가...요즘 사람들 이런거 정말 잘 찾는거 같아요
11/09/05 15:07
훅 가네요.
별개로 이번 조사가 제발 강호동씨만 털고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무조사가 매번 표적수사 식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세무조사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서 동정론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1/09/05 16:35
정말 있을 수록 탈세를 하는 게 참.... 그런데 별로 실망감은 들질 않네요. 유재석씨가 이랬다면 실망감이 만 배는 더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박명수씨만 해도 엄청나게 실망할 것 같다는 걸 보면 이미지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이 경우에서는 오히려 득...?
11/09/05 17:07
훅 갈꺼라고 예상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전 반대로 유야무야 넘어가고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활동할 듯 싶은데요.
이미 배용준이란 전례가 있죠. 23억이었나 추징금이... 근데 뭐 멀쩡하게 활동(..) 하고 있잖습니까?
11/09/05 17:17
뭐 포탈이 있으면 일단 토해내야 하는데.. 세금문제는 회색지대가 많긴 합니다. '절세', '세테크'라는 말이 공공연히 쓰이니.
그래도 액수 나름이긴 하죠. 너무 많네요. 국고도 빈다는데 주루룩 다 한번 털었으면 좋겠네요.
11/09/05 18:50
[단독]김아중 탈세, 국세청 추징금 6억 부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4064144
11/09/05 18:59
탈세할 것을 가정하고 만든 세법이라 내라는대로 다 내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없는 탈세도 만들어내는 곳이 세무서라서 신뢰가 안 갑니다. 예전에 pgr에도 올라왔지만 평생을 청렴하게 사는 정도가 아니라 성실 납세에 기부도 많이 하는 발명가의 이야기를 보고서는 기가 막히더군요.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까 기부한 것을 구실로 해서 탈세했다며 추징금을 부과했는데 그것때문에 발명은 그만두고 법 공부를 해서 그놈들 잡아 넣을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전국민 어느 누구도 탈세를 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영수증 하나 발행 안 하거나 안 받은 것이 있다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11/09/06 01:04
한마디로 웬만한 정치인이면 정치인 연예인이면 연예인 하다못해 웬만한 일반인까지
어지간한 인간이면 털면 안 나오는 인간이 거의 없다고 봐야 맞을것 같군요. 하다못해 일반시민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탈세가능성 있을겁니다. 증여세,상속세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혹은 깜빡잊고 증여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이루어지는 금전관계들.. 그것을 좀더 힘있는자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들춰낼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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