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20 17:35:55
Name luvnpce
Subject [일반] 레전드급 프로그램이 현재 17시간째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742297&board=&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곰tv에서 서경환 캐스터와 신정민선수가 진행하는 레디액션이 서캐스터 생일을 맞은 특집으로
'24시간 내에 스타크래프트2 싱글 미션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올 클리어'에 도전하여 16시간만에 최종 미션 클리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방송 주소입니다
http://live.gomtv.com/14734

현재 여전히 생방송중이며 ㅠㅠ 현재 사라 캐리건 초상화를 얻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남은 분기 미션을 클리어 중입니다.
그 이후는 오늘밤 자정까지 최대한 많은 업적을 달성하며 방송 분량(...)을 채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시청자들 또한 17시간째, 혹은 자고 일어나서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두 분의 입담과 컨트롤 능력이 실시간으로 향상되고 있는 기적의 현장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신정민 선수는 프로게이머의 믿을 수 없는 컨트롤과 게임센스로 시청자들을 경악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특히 난이도 극악이라는 최종 미션은 단 2번째 트라이 만에 모든 업적까지 동시에 클리어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일찌감치 본진을 배제(?!)한 공략으로 결국 마지막에 테란의 인구수는 0. 뮤탈 수 150여기? 와 무리군주 20~30여기...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315063&page=4

이건 뭐.. 켠김에 왕까지는 편집이라도 하지요 ㅠㅠ
근데 이거 묘하게 재미납니다?! 중독됩니다?! 나도 함께 끝까지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6시간 반이 남아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디비시스
11/08/20 17:42
수정 아이콘
어제 잘때 보니까 초반미션하고 계시던데..아직도 하고 계시군요.
처음이라 엄청 삽질하고 계시던데 이제는 달인이 되실듯..
체실비치
11/08/20 17:44
수정 아이콘
어......새벽 3시쯤에 이러다 날 새겠다 라는 반응들 보고
리플레이나 올라오면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었군요. 지금부터라도 봐야겠네요.
화이팅 거캐 신정민 ㅠ.ㅠ
무지개곰
11/08/20 18:01
수정 아이콘
방금전까지 잠깐 눈붙이면서 시청했는데
재미는 있는데 엄청 속터져요 크크
11/08/20 18:05
수정 아이콘
신정민 화이팅! 서경환 화이팅!
24시간이 다가오자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하는데.흐흐

화이팅입니다.
11/08/20 18:30
수정 아이콘
저 잠잔 시간 빼고 풀시청중입니다. 물론 계속 레디액션만 본건 아니고 계속 켜두고 귀로 듣다가 가끔 보는 정도지만요 크크
근데 이런 글은 겜게에 쓰셔도 될 것 같아요. 흐흐 제라툴미션에서 거캐가 가촉 아래로 점멸할 때 제일 웃었던 것 같네요.

신정민선수 게임센스를 느낄 수 있었던 판이 정문돌파미션에서 다 뚫리니까 레이저천공기 근처에서 진을 치고 미션을 깬다거나
오딘탈취미션에서 다수 궤도를 지어서 지게로 수리한다던가 초신성에서 토스기지 미네랄도 지게로 먹고 진짜 죽이더군요. 크크
다만 미션브리핑을 전혀 안보고 이런 류의 퀘스트 깨는 이해도가 낮아서 초중반에 무지무지 답답하긴 했었죠.
눈시BB
11/08/20 18:31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랑 센스야 뭐 저랑 비교가 안 되겠지만 미션 많이 깨 본 상황에서 보니 허둥지둥하는 게 눈에 보여서 재밌네요 ( '-')
실루엣게임
11/08/20 20:46
수정 아이콘
오전에 잠깐 보고 오후에 주로 봤는데 채팅방에서 사람들이 낚던게 가장 웃겼네요. 특히 군체의식 모방기 vs 사이오닉 분열기 놓고 뭐선택할지 고민했을때 채팅창 반응이..
11/08/20 20:54
수정 아이콘
이 프로 광팬인데 컴이 고장나 생방으로 못보다니... 지금 하나 보군요. vod로 시청할 수 있을지 기대만방입니다.
RealWorlD
11/08/20 21:54
수정 아이콘
곰플레이어 이상하게 끊기네요 ..저만그런가요?
굽네시대
11/08/20 23:03
수정 아이콘
8시간안에 깨기 업적은 못 하는 건가요; 어려움으로 했을때 6시간 정도 걸렸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28 [일반] 내맘대로 뽑는 2000~2010 일렉트로니카 음반 top 40.(4부) -끝- [6] hm51173404799 11/08/20 4799 4
31227 [일반] 대구정모최종공지(장소+시간+오시는분) [9] 엔투스짱3547 11/08/20 3547 0
31226 [일반] 숨이 턱 막힌, 여름의 마지막 날. [8] nickyo4209 11/08/20 4209 0
31225 [일반] 레전드급 프로그램이 현재 17시간째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10] luvnpce8706 11/08/20 8706 0
31224 [일반] 이경규씨의 꼬꼬면 드셔보셨습니까? [53] 王天君10994 11/08/20 10994 0
31223 [일반] [야구] 모든 팀이 가을야구 하는 잔여경기 일정 [17] 타나토노트5448 11/08/20 5448 0
31222 [일반] 남녀사이의 친분관계와 어장관리의 경계란..? [72] 익명입니다16582 11/08/20 16582 0
31221 [일반] [해축]뜬금 마타 첼시행 거피셜 [50] 아우구스투스5227 11/08/20 5227 0
31220 [일반] 슈스케3 2회 시청 [26] 오크의심장6541 11/08/20 6541 0
31218 [일반] 신창원씨 자살 기도 기사를 보고 [16] saia5430 11/08/20 5430 1
31217 [일반] 무도 관계史 [27] 루미큐브9178 11/08/20 9178 0
31216 [일반] 나는 잘 될 수 있을까... [4] sad_tears3753 11/08/20 3753 3
31215 [일반] 2002년의 김성근 감독 인터뷰 [10] Neo6895 11/08/20 6895 0
31214 [일반] [프로야구] 올해만큼 다사다난한 해가 있었나 싶네요 [12] 케이윌4920 11/08/20 4920 0
31213 [일반] "LG전자를 떠나며 CEO에게 남긴 글" [19] 월산명박8452 11/08/19 8452 1
31212 [일반] 여인천하 - 발 뒤의 군주들 下 [12] 눈시BB6240 11/08/19 6240 3
31209 [일반] [야구]이만수 감독대행 대단하군요.(이틀동안 그에 관한 기사들) [44] 옹겜엠겜10348 11/08/19 10348 0
31208 [일반] 구청에서 일하는 친구와 주민투표 [33] 바람모리5532 11/08/19 5532 0
31207 [일반]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후기<스크롤 압박 있음> [5] Zergman[yG]3902 11/08/19 3902 0
31205 [일반] 스마트폰 시장의 판세는 어떻게 될까요? [48] 낙타7082 11/08/19 7082 0
31204 [일반] 프로리그 결승을 위해 준비한 새우튀김40마리 [40] 제일앞선8067 11/08/19 8067 2
31203 [일반] (SK) 마지막 기회를 놓친 SK 와이번즈 구단 [27] 타츠야6787 11/08/19 6787 1
31202 [일반] pgr21.com/zboard4/zboard.php?id=discuss [6] 마네5934 11/08/19 593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