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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31 23:50:28
Name 페퍼톤스
Subject [일반] [와우] <산산조각난 세상의 수호자> 칭호를 달았습니다.







제 유일한 만렙 캐릭터인 인간 법사입니다.
며칠 전에 드디어 네파를 잡고서 산세자 칭호를 달았네요. 물론 용사냥꾼이나 검은날개를 꺾은자 같은 칭호를 지니신 분들에 비하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무 기뻐서요.

황요나 검날의 키마까지는 팟이 많은 편인데 네파팟은 항상 확고자나 업적자만 데려가주는 이 더러운 세상에서-_-;;
우연히 검날 네파까지 잡는 팟을 들어갔다가 잡았습니다. 그리고서 바로 산세자 칭호를.


처음에는 레이드가 참 어려웠는데, 요즘은 제가 유독 어려워하는 몇 몇 네임드를 제외하고는 그닥,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템렙도 꽤나 높아졌고(평균템렙 358, 반지와 어깨하나가 353템을 제외하고는 359템) 학원팟등을 다니면서 생긴 경험이 쌓였는지 예전보다는 많이 긴장을 안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초갈보다 줄그룹의 여사제가 더 어렵네요-_-)

하드팟은 긴장되지만 그래도 산세자를 달기전에 오히려 할푸스 하드를 잡게 되는 행운이 있었구요. 어제는 발리테랄 하드팟에 신청했다가 신기느님이 끝까지 안 구해지는 바람에 결국 못갔네요. 길원분들이랑 인벤을 열심히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요즘에는 왠지 와우에 대한 재미가 반감됩니다. 부캐도 여러개를 키우고 있지만 본캐인 법사만큼의 재미를 느끼기도 힘들고, 힐러로 던전뺑뺑이 레벨업을 하려고 하니 힐러는 잡기만 하면 졸리니.. 역시 재미는 딜러가 최고인 듯 싶네요. 특히 법사가 말이죠.


ps. 저는 가로나 서버 얼라에서 캐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 만약 새로시작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쪽지 보내주세요. 재봉만숙캐릭터라 가방 정도는 지원해드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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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1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가로나 얼라인데...아는사람이 아무도없습니다..ㅡㅠ
11/05/31 23:54
수정 아이콘
뭐 이제는 네파정도는 한손으로도 잡으니까요(?) 2케릭이 힐런데 둘 다 산수달고 하드돌고 있습니다.
전 그냥 딜못하면 까이는 딜러는 그닥.. 그냥 삽질좀 해도 잡기만 하면 아무도 신경안쓰는 힐러가 가장 편합니다.
다만 점점 레이드가 나오고 하드가 나오고 할수록, 난이도 높인다는게 고작 힐러 쥐어짜는 수준이라 반감이 드네요.
11/05/31 23:56
수정 아이콘
참, 다른 서버 막공 상황은 어떤가요?
저는 알렉스트라자 호드를 달리고 있는데.. 막공으로 초갈하드,네파하드, 매우 드물게 알아키르 하드도 잡는 지경이군요.
못나가는 정공보다 막공이 진도를 더 빼는 웃긴 일이.. 검날 1345/황혼 12/네바람 1넴 하드팟은 뭐 넘치고 넘치구요.
다른서버 막공은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합니다.
11/05/31 23:57
수정 아이콘
예전엔 택틱으로 '살린다' 라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제는 바닥에 무빙에 너무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와중에
난이도 하드로 갈수록 힐러만 귀해지는 전형적인 현상, 물론 '힐게이'라면 힐만 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긴합니다만
저에게는 영.... 짜증나는 일이더군요. 열심히 힐한다고 얻는건 별로없고;;
아직까지도 하고 있지만 힐할때보다 딜할때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러니까 와우가 아직 돌고돌겠죠;;)
전 라그 얼라인데 후... 얼라끼리 서버 통합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1/06/01 00:05
수정 아이콘
헤헤 닉공개를 하셨으면.. 쫒아가서..(가로나 호드)
11/06/01 00:13
수정 아이콘
지금에 와선 레이드를 하려면 하드코어한 정공을 하거나 하다못해 고정팟정도는 해야지 어느정도 재미를 느낄수잇겟죠
막공으로 남들보다 진도느리게 잡은 일반 네임드를 잡고 또잡고 또잡고하면 금방 질리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흔희들 말하는 도시섭이 괜희 있는게 아니죠 와우는 인맥빨이고 사람이 많아야 인맥도 넓어지겟죠
낭만토스
11/06/01 00:13
수정 아이콘
와우는 항상 초반이 재밌더라고요.

템 안좋을 때 공략하는 재미....

그러다가 잡은거 또잡고 또잡고 템은 계속 좋아지고..이러면 흥미 반감...
그러다가 새로운 레이드 나오면 또 흥미....
11/06/01 00:1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낙스라막스 열린 뒤부터 안했는데..

대격변 열리고부터 할까말까 하다가 열리고 한달뒤부터 뭐 바뀌었는지나보자 하면서 둘러보다가
만렙찍고 평판이랑 제작템이랑 일퀘같은거 쉬엄쉬엄하다가(?)
오리지날 때 화심이랑 검은날개강림지 레이드 한번 못가본게 한이 되서
레이드를 갔는데 "어라? 재밌네? 어어?"

그러다.. 4월에 산수자달고... -0-;;;;

이제 초갈하드도 잡고 시네스트라까지 잡고 싶네요...
기왕 와우 다시 시작한거 데스윙까지는 잡아봐야겠죠.

근데 아직 템렙이 360이라 좀 뒤쳐지는 감이 있네요.
이러다가 불의 땅 열리면 제 설자리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더군다나 전탱이라 템렙 안되면 껴줄 생각조차 안할테니..

저번주부터 부케나 키워볼까 하면서 술사랑 흑마 해봤는데..
딜이나 힐이나 제 체질이 아닌 것도 같아요..
성기사 키워서 힐해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보기로 할 생각이예요.

아 근데 산세자라고 부르나요? 산수자라고 안하고? 흐흐
유료체험쿠폰
11/06/01 01:00
수정 아이콘
현재 25인 올하드, 10인 올하드 시네스트라까지 포함 전부 다 클리어한 훼인 유저가 여기 있습니다. 크크
(25인 네바람쪽 하드는 빼구요. 거긴 아예 사람들이 언급조차 안함;)

캐릭이 신기와 조+회드 2개를 키우는데 신기는 10인, 드루는 25인을 다니다보니 어느새 모든 보스를 올하드로 잡았..

대격변 레이드는 리분의 그것에 비해 무척이나 정교해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실수 한번이 곧바로 공대의 전멸을 부르는 보스기술이 꽤나 많은지라.
사랑해미니야
11/06/01 02:02
수정 아이콘
노르간논 호드에서 회드를 하고있습니다. 요샌 업적만하고있네요. 지금 11680인데 12000이 다가오니 더 열중하게됩니다.
12000은 던전업적들 마무리짓고, 마무리되어가는 장기업적들 하고나면 담달안으로 찍을것같은데
13000은 pvp업적이 약해서 무리일것같네요....ㅠㅠ

전 사실 그렇게까지 업적에 관심은 없었는데, 회드를 배척하는 더러운 세상이 오고나니 업적에 눈을 돌리게 되네요.
스피릿링크가 생겼어도 복술이 회드보다 낫다는 생각은 1g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신수복보다 신수회가 10인에선 가장 안정적인 힐조합이라고 생각하고있구요.
다만 정술이...고술이.....조드에게 대책없이 밀리는 상황이 회드를 밀어낸다고 ....애써 위로를 하고있습니다.
네오크로우
11/06/01 02:45
수정 아이콘
5월 초 쯤에 전 캐릭 만렙달성 한 후에 매우 바쁩니다.

원체 레이드는 안좋아하고.. 그나마 리분때 십자군 때는 좀 했지만 탱3딜4힐3 으로 영던도 살짝 갔다가 반도에서 투닥거리면서
싸움+일퀘하고 뭐 그러다 보면 시간 후딱후딱 가네요.
대충 전 캐릭 영던 졸업급은 해놨고 요즘은 전 캐릭 피굶셋 도전중.. ㅠ.ㅠ;
11/06/01 02: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밀려드는 오리지날 줄구룹 알로크의 악몽..(호랑이 웨이브 떡실신..) 그리고 학카르에서 독해제 토템을 꼽다가 공탈당할뻔한 기억이..
롤링스타
11/06/01 03:28
수정 아이콘
역시 와우는 레이드겜인가...
전 첨 와우접했을땐 레이드 무지 재밌었는데 레이드 업데이트 될때마다 그놈이 그놈같고 파밍되기 시작하면 노가다같은 느낌이 들어서 대격변 때 복귀하고는 또 똑같은 패턴에 질리고 말았습니다.
대신 난생처음 전장가고 투기장 돌고 하는데 재밌더군요. Pgr에는 투게들은 안계신가요? 레게쪽으론 전에 제니스클랜 죽기분도 계시던거 같던데 눈팅하고 있는 검투사님들 쌈질 좀 알려주세요 크 [m]
11/06/01 04:26
수정 아이콘
리분때 전 서버 업적순위 한 손에 꼽을 정도에, 불성+리분 검투사도 4번 달 정도로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은 라이트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에 분들과는 다르게 서버가 시골서버라 그런지 막공팟도 별로 없고, 요즘은 그냥 접속하면 지인들과 채팅만 조금 하다가 나가네요.ㅠ
시골섭 서버통합좀!!
시원한청풍
11/06/01 09:1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로나 얼라인데...

왠지 제가 아는 아뒤일거같은 느낌이 팍! 크크

요즘 겜을 안해서...

아뒤좀 알려주시죠!! 하하핫
11/06/01 09:25
수정 아이콘
이런곳에서 가로나 얼라분을 만나다니
산수자라 아마 제가 가로나얼라 1호 산수자입니다 헤헤
11/06/01 10:20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없다니 아쉽네요
?! (가로나 호드)
고윤하
11/06/01 11:16
수정 아이콘
카라잔 호드입니다 팟 자체가 없습..

아오 빨리 여길 벗어나야 되는데 예전처럼 아즈 얼라로 가볼까 했지만..

이미 아즈 얼라도 강하게 커야 하는 곳으로변해버렸고...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11/06/01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고향이 가로나 얼라라 오리 불성 리분중기까지 가로나 얼라를 했었는데 반갑군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현재는 가로나 호드(?)에 있습니다만..
맨발낭자
11/06/01 12:40
수정 아이콘
사제 80찍고 81찍기 힘들어 쉬고있는 중간에 서버바꿔서 드루키우는데 ㅠ.ㅠ 제가 요령이 없나요 왜케 지루한지 ㅠ.ㅠ
회사가 바쁜것도 있겠지만~!!! 같이 놀사람이 없어서 심심해요 대화창에 대화좀 해보고싶어요 흑흑
11/06/01 18:19
수정 아이콘
톨바를 돌아다니면서 얼라 척살을 외치다보면 역시 서로서로 냉법 죽기 조합을 많이 봅니다
그런 고로 저도 냉법 죽기 조합으로 페퍼톤스님과 비슷하게 생긴 법사를 보면 일단 치고 보죠(웃음)
저도 그렇고 가로나 호드분들이 참 많네요 흐흐흐
스키드
11/06/01 19:24
수정 아이콘
가로나 호드입니다
본케 신기보다 부캐 복술이 템렙이 높아지고있습니당
아아 이 템저쥬는 불성때부터군요 ㅜㅜ
시원한청풍
11/06/01 20:10
수정 아이콘
아뒤점 쪽지로라도....하핫
궁금해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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