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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1 10:50
두 번째 문제는 예전부터 다른 프로에서도 많이 써오던 방식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호응하는 부분은 아닌데 다른 프로도
다들 하는거 더라구요. 첫 번째, 세번째는 피디가 임으로 변경한거고 특정 가수에게 특혜를 줬다고도 말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순서는 민감한 문제고, 제대로 된 논의도 없이 피디 의사대로 일방적으로 진행된게 맞죠. 나가수는 룰의 공정성 문제로 이미 한차례 어려움을 겪은지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논란이 될걸 알았을 텐데요. 그리고 쾌차를 기원합니다.
11/05/31 10:57
1.
관행은 아니지 않나요? 시즌1과 시즌2 시작을 알리기 위해 경연 대신 공연을 진행했던 것 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원래는 첫주 1차경연, 둘째주 중간평가, 셋째주 2차경연 및 탈락자발표가 정확한 순서로 봤는데. 그리고 컨디션이 안좋았던 건 가수들이 콘서트 계획을 무리하게 잡았기 때문이지 꼭 나가수의 스케쥴 때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주일마다 나가수의 녹화가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5일을 연속으로 3시간씩 콘서트 일정을 잡은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2. 이건 솔직히 말해서 논란이 나왔을 때부터 좀 어이없다고 느낀 건데요. 굳이 저번주 편이 아니라도 같은 관객의 모습이 다른 가수의 무대에 중복등장하는 편집은 나가수 예전 회들을 찾아봐도 존재하던 겁니다. 논란이 될 거였으면 저번주가 아니라 훨씬 전부터 논란이 시작됬어야 했습니다. 이건 옥주현씨와 신정수PD를 대놓고 깎아내리는 근거없는 루머입니다. 3. 이건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나가수 제작진은 알다시피 매주마다 스포일러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에.. 이런 상황에서 룰변경 공지를 미리 알리는 건 악성 스포일러를 더 키울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에 알리지 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나가수는 애초에 컨셉이 다양한 장르의 좋은 가수들을 공중파에서 보게 해준다는 것이 제작컨셉이었기에 새로 들어온 가수에게 어느정도 어드밴티지를 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PD의 권력은 어디까지나 시청률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시청률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11/05/31 10:58
사실 몇년전만해도 TV는 일방향적인 소통도구였고 PD의 권력은 막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문제라면 시청자들은 시청률로 보답하면 된다고 봅니다. 인터넷이 양방향적 소통의 순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많은 루머양산과 타블로 사건 등을 볼 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해서 마지막 질문에 답변 드린다면 "시청률로 답변하겠습니다"가 제 답입니다.
11/05/31 11:01
강심장에서 뒤쪽 순번에 토크하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태클거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러와에서 특정 연예인의 이야기에 좋은 리액션을 교차 편집했다고 특정 연예인을 밀어주는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나가수가 일개 예능이냐, 아니면 그것을 뛰어넘는 무엇이냐라는 문제에서 현재의 시청자의 대다수는 후자의 의견을 갖고 있고, 그로인해 피디를 비롯한 제작진 및 출연자들에게 너무나도 큰 짐이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버님 쾌차를 빕니다.
11/05/31 11:02
나가수 참여하는 가수는 나가수만 해야될 정도로 시간적으로나 압박이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전 부산에 사는데 박정현씨는 이번주에 부산에 콘서트 있고, 김범수씨도 저희 학교에 축제에 왔었는데 다른 가수분들도 여러가지 활동도 있을테고 이런 기타 활동까지 하면서 나가수 까지 할려면 정말 힘들거 같습니다.
11/05/31 11:17
1. 기존 스케쥴 + 나가수 일정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가수가 미리 조정할 수 있잖아요. 스케쥴이 못나올정도로 바쁘다면 혹은 아주 많이 힘든 정도라면 나가수에 나오지를 말아야죠
2. 편집의 미비함이 있다면 피드백 시켜서 받아들어야겠지요. 3. 처음 방송 시작할때도 방송에서는 서로 모르는 것 같다가 노래부르면서 아는 그런 컨셉이었잖아요. 물론 저번주 방송에서는 그 전에 알수도 있었겠지만... 옥주현씨네... 김동욱씨네... 별로 안놀라는거 보니까 어떻게 안 것 같기도 합니다. 순서에 관해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면은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옥주현씨랑 JK김동욱씨가 비교적 인지도가 기존에 나오던 가수들보다는 많지 않으니, 새로운 가수분들이 1, 4위 한 것에는 무언가 영향이 있겠죠. 저로서는 딱히 대안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05/31 11:47
특정 가수에 대한 편애라던가 쓸데없는 루머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박정현씨의 콘서트가 녹화 날짜보다 먼저 잡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신PD가 스포일러를 이유로 날짜를 바꾸고, 그게 옥주현씨의 공연에 지장이 없게 딱 맞아 떨어진겁니다. 더불어 옥주현씨는 인터뷰에서 직접 지명되서 기쁘다, 예정되어 있던 녹화도 미뤘다 라는 발언도 했구요. 덕분에 신피디와 옥주현씨는 온갖 욕과 루머를 얻어드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원래 스케쥴대로라면 콘서트 5일하고 바로 녹화하는 일 없었을 겁니다. 나가수 녹화날 변경이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 콘서트 계획이 그보다 짧게 걸릴 리가 없잖습니까; 전 이게 가수의 일정 조정 문제라기 보단 제작진에서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피디가 일정 변경하고 무단 진행했을리도 없고, 사전에 상의했을 때 박정현씨도 이야기 했을 텐데, 그럼 왜 더 좋은 날짜를 잡지 못했을까 하는 거죠. 감기야 그렇다 쳐도 연일 콘서트하고 무리했다는 이야기가 가수 입에서 직접 나오게 한 건 무능한 겁니다. 편집은 이전에도 있던 문제이지만 옥주현씨가 네티즌에게 밉보인 상황이라 큰 불로 번진 감이랄까요. 편집의 방향성이 옥주현씨에게 힘을 실어주는 쪽이다 보니 좋은 소리를 듣긴 힘들겠지요. 순서는 확실히 신피디의 생각, 좋게 말하면 고려고 나쁘게 말하면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보는데... 김연우씨, BMK씨 등 새로온 분들이 바로 적응 못하는 거나, 굳이 옥주현씨를 섭외한 의도를 관철하려는 걸 수도 있구요. 다만 순번이 중요한 건 다 아는 사실인데 공정성을 떠나 미리 고지를 하고 동의를 얻거나 하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건 좀 그렇네요. 아, 쌀집아저씨...
11/05/31 11:55
1번은 그냥 프로그램의 한계죠 저 급 가수 콘서트 일정 아주 정밀하게 짜여져 있죠 그들이 티비에 잘 안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콘서트 일정과 비슷하게 겹치는 상황 많겠죠 2번은 그냥 옥주현의 이미지와 까임이 만든 사태죠 예능프로그램에서 리액션 돌려쓰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그리고 옥주현이라는 까여야 하는 존재와 비판받던 관행이 합쳐지면서 만든거죠 3번은 어차피 신입생 우대정책이죠 이 역시 김연우나 bmk가 받았다면 논란이 커질 것이 아니죠 신입 가수가 성적이 안 좋았고 김연우는 탈락 bmk는 아슬아슬한 잔류 1위를 한 임재범은 병으로 하차 이런 상황에서 나올 만한 생각 중 하나죠
11/05/31 12:03
위엣분이 설명해주셨는데 1번에 대해서 조금 추가하자면,
2기가 출범하면서 3주에 2번 경연을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래서 2기의 순서를 정리해보면 2기 첫방때는 프로그램이 개편되고 새로 시작하는 거라서 가수들 대표곡으로 공연을 했었죠. 그러고 나서 1주차 때는 비교적 준비를 덜해도 되는 자유선곡으로 빠르게 한번의 경연을 마무리 짓고, 2번째 경연은 미션곡인데 아무래도 미션곡은 준비를 많이 해야 하다보니 2주차에는 중간 평가가 있고, 3주차에 경연을 하게 되죠. 그리고 순서상으론 옥주현씨나 김동욱씨의 대표곡은 기존의 방식이라면 저번주 프로그램 말미에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게 임재범씨의 맹장수술 여파로 새로 투입될 가수가 2명이 될지 한명이 될지 결정이 안되서 그냥 지나간건지, 아니면 앞으로 새멤버의 대표곡 공연은 없는 건지... 이 부분에 관해선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5/31 12:05
특정 가수의 이름을 글에서 빼겠다고 하셨지만 그럼에도 가만보면 지적하신 것 3가지 모두 기본 전제가 있어요.
"특정 가수를 편애하는 피디" 그저 추측에 불과한 이것을 사실처럼 깔아 놓고 모든 상황을 해석하니 이런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면서 진의와는 다른 쪽으로 많이 곡해된 신피디의 '아이돌도 참여할 수 있다' 인터뷰가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아이돌 출신 옥주현 씨의 경연 합류와 절묘한 만남을 일으켰고 그 이후로 별의 별 루머가 다 생겨나고 각종 소설이 쓰여지고 있죠. 자기 자신이 피디라고 생각해 보세요. 상식적으로도 옥주현 보다는 임재범에 훨씬 많은 케어가 들어가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 몇 년 만에 일밤이 부흥기를 맞이했고 그에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다루기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전설이라고 불리는 임재범, 그에 비해 사실 당장 하차시켜도 별 반응 나오지 않을 옥주현. 근데 루머는 그 정 반대였죠. 그 놈의 '아이돌' 인터뷰 때문에 임재범을 옥주현 들이려고 억지로 내쳤다는 우습지도 않은 루머에 살과 살이 붙어서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근거없는 소설들의 향연. 박정현에게 패널티 주려고 콘서트 중간 쉬는 날인 목요일에 녹화를 진행하고(목요일은 아시는 분 많겠지만 무한도전 녹화 날이죠. 명수 아저씨 어떡하라고?) 콘서트 끝내고 하루도 안 쉬고 바로 월요일에 경연을 했다. 라든지.. 이런 류의 소설이 정말 사실인 양 달력 그림파일 첨부해서 돌아다닐 정도니..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건 소망교회 커넥션 - 신정수 피디는 종교가 없음은 물론 엠비씨 노조 간부 출신이랍니다. 얼마 전까지 노조 부위원장으로 김재철 사장에 맞서 파업을 주도했던 사람이라던데.. 소망 교회 교인?) 이런 루머가 각종 게시판에서 퍼져나가기 시작해 자칭 파워 블로거 그리고 역시 감상문에 강한 인터넷 신문 기자들에 의해 사실 확인 전혀없이 정리되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포탈을 통해 신문 기사인양 확산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따름이네요.
11/05/31 12:24
한 명을 탈락을 시키고 나서 새로운 가수가 들어와서 하는 것 자체가 1,2기(?)를 합해서 처음인데
왜 자꾸 예전에는 안 그랬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노래를 불렀던 것은 선호도 조사지 경연이 아니었습니다. 한 명 들어올 때마다 매번 선호도 조사를 하고 경연을 2번하면 3주 내내 공연하라는 건데 이게 더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저는 평소에 신입에 대한 어드벤티지를 줘야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서 6,7번 준 것은 반기면서 봤습니다. 첫 무대인데 긴장도 더 많이되고 편곡 같은 것도 기존 가수들에 비해 경험치가 낮은데 순서 정도는 배려해줘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이 7번째로 나와서 김건모씨의 1차 무대처럼 했으면 7위했겠죠. 다른 무대와 비슷한 수준은 되야 마지막에 한 것에 이점이 있는 것이니 신입이 비슷한 수준을 했을 때 기존 가수들에 비해 어드벤티지를 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족) 나는 가수다 관련글은 1개가 아니라 송은이씨 리액션글까지 2개 있었습니다.
11/05/31 12:45
2기가 시작되었고 탈락자가 나왔는데.. 아직도 시청자들은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있네요.
전 1차경연+중간점검+2차경연.. 이렇게 3주완성 코스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사전선호도조사는 2기가 시작된 오픈기념으로 했을뿐 정식코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알고 있던대로라면 저번주에 바로 경연에 들어간게 말이 되죠. 근데 다른분들 리플 보니까 또 다르게 말한적도 있는것 같네요. 방송에서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거지 확실히 말해줬으면 합니다.
11/05/31 13:04
다른 문제는 모르겠고, 2번은 흔하고 흔하고 흔하디 흔한 편집 방식입니다.
이걸 걸고 넘어지는 것 자체가, '그냥 싫어서' 까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11/05/31 13:56
이 글에는 안 나온 문제지만 채점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지금 청중 평가단 500인의 점수로만 순위를 매기는 것이 맞죠? 전 이부분에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중음악의 평가에 있어서 대중성은 당연히 대중들이 하는게 맞는데 음악성의 평가는 보다 더 전문가 집단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면 작곡가, 프로듀서, 음악 평론가, 음악업계 관련 종사자... 등등이 점수를 매겨 청중 평가 점수와 함께 같이 합산 되었으면 하거든요. 영화도 대중성과 작품성이 다르듯 대중음악도 대중성과 음악성 사이에는 약간의 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집단에서 평가할때 왜 그렇게 평가했는지 상세히 설명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음악을 대하는 대중들이 보다 더 친근하게 접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1/05/31 14:02
두번째 경우는 이전에도 분명있었어요
바로 전주인지 그 한주 더 전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들과 보면서 야 왜 관중들 똑같은 모습이 자꾸 왜나오냐 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아마 파일 구하셔서 다시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m]
11/05/31 14:51
1번은 루머 밖에 없어서 사실 확인이 안 되고 있어서 통과, 2번은 근데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원래부터 잡히는 분들 계속 잡히고 그 공연에
대한 반응이 아닌데도 리액션 잡히고 했어요. 이건 정말 옥주현씨 때문에 불거진거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맹비난 하기 위한 대상의 흠집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자세히 보았던 악성 네티즌들이 퍼뜨린 게 역시 옥주현씨 때문에 일반 네티즌 사이에서도 논란이 된 것뿐이죠. 3번은 저도 굉장히 불만스럽습니다. 이런 장치를 하기 전에 출연자들에게 미리 공지를 하던가 했어야 합니다. 시청자들에게만 알린다고 모든 게 해결되지 않죠. 방식 자체는 동감하는 면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가수에게 어느 정도 이점을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면이 아무래도 얼굴이 익숙한 기존 가수와 새로운 가수의 주목도는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예를 들어 인지도가 적은 어느 가수가 1번으로 나왔다 하면 일단 주목하겠지만 뒷공연을 생각해서 흐트러지는 면이 있는데 7번이면 뒷공연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주목하게 된다는 거죠. 이런 좋은 점만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새로운 가수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는 점 자체는 공감합니다. 어쨌든 현재 나는 가수다 신PD는 송창식씨 같은 사태를 만들지 말고 출연자들에게 예의를 갖춰서 잘 이끌어가길 바랍니다.
11/05/31 15:02
1.
스케쥴 문제는 박정현이 목요일에 나가수 녹화한건 맞고(본인이 금요일 콘서트현장에서 직접언급, 어제 쉬었어야 했는데 녹화해서 못쉬었다고 했죠.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녹화할 프로그램이 나는 가수다 제외하고 없으니까요.) 옥주현 때문에 나가수 일정이 미뤄졌다고 생각하고 싶기까진 않아서 그냥 안타깝지만 봅니다. 자기곡 공연은 거의 필수죠. 매주 반복되는 편곡자와 가수들도 쉬어야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올뿐더러 살아남은자의 메리트 아닙니까. 자기PR+음원판매. 거기에 새로 투입되는 가수들의 인지도와 함께요. 옥주현이야 유명하지만 JK김동욱의 경우는 인지도가 워낙 없어서 공연 한주 정도는 해야 되는게 형평성에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첨언하자면 이미 있는 기존가수의 경우 공연할 곡이야 차고 넘치죠? 어디까지나 기존가수의 경우는 공연인만큼 부담없이 자기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중 하나 찝어서 해도 되는데요. 콘서트 가면 항상 히트곡만 부르는건 아닌것처럼요. 2. 패스. 기존 예능도 그런식의 짜깁기는 많았고 임재범위주 편집때도 비슷비슷한걸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우린 보는 입장이고, 투표는 청평단이니까요. 3. 이건 준 사기수준이죠.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는듯.
11/05/31 15:23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건데요. PD 옹호 입장에서 쓴 건데 일리가 있더군요.
원래 2기가 출범하면서 2번 경연하고 탈락자를 정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2주만에 한 번 경연하면 아무래도 경연 때보다 사이사이에 시청률이 낮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걸 3주에 2번 경연으로 바꾼 거죠. 그래서 이번처럼 멤버 바뀌고 처음 시작하는 주에는 바로 경연으로 들어가되 준비 기간이 짧으니 대신 본인이 좋아하는 곡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두번째 경연은 곡을 랜덤으로 배치하고 그 대신 2주간의 시간을 주는 것이죠. 다만 2기라고 할 수 있는 시작 시점에서는 3명이나 멤버가 바뀌었고 2기가 새로 시작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본인 노래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한 거구요. 상식적으로 새 멤버가 들어올 때마다 본인 노래 부르기를 집어넣으면 제아무리 경력 많은 가수라고 해도 부를 노래가 없어져요 -_-; 이건 언젠가는 없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가수를 뒤쪽에 배치하는 건 충분히 잡음이 있을 수 있긴 한데.. 새 가수들은 무대의 중압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 기존 가수들에 비해 불리하니까 일정 부분 어드밴티지를 줘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하자..라는 의도였던 것 같은데 약간 무리수였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걸 적용한 시기가 너무 좋지 않았구요. 다만 김연우의 케이스를 보고 나서 적용한 거라고 보면 타이밍도 수긍할 만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순서배치 외에는 사실 특별히 잘못된 건 없다고 봅니다. 순서배치도 굳이 꼬아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면 잘못됐다고 보긴 어렵죠. 사람들의 선입견이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11/05/31 15:34
짜집기 스샷 보고 경악했었는데 나가수뿐만 아니라 다른 예능까지 그렇게 편집한다니 오히려 더 경악하게 되네요;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정보를 맘대로 뒤섞어서 스토리를 지어내도 되는 건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드네요. ..뭐 애초에 예능을 잘 보지는 않지만; =_=;;
11/05/31 16:47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531160042449
새로 쓸까 하다 코멘트 합니다 제작진측의 4대의혹 에 대한 해명인데 저는 솔직히 공감가네요
11/05/31 16:48
신피디의 해명이 올라왔네요.
편집문제라던지 룰문제에 대해 잘 설명해 놨군요. 더이상 지엽적인 문제로 나가수라는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수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합니다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newsid=20110531160134861 예능에서 "편집"이라는것을 통해 "연출"을 하는것이 과연 욕을 먹고 죄를 물을 정도의 것일까요? 타블로때부터 예능에서의 과장과 편집을 가지고 가끔 정치인이 국민을 속이는 것과 비교하시지만 정치인과 공무원은 그 청렴도와 준법정신이 그의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자리이기에 그 자리에 올리기전에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뉴스나 PD수첩같은 방송이 아닌 재미와 흥미위주의 예능에서 "편집"을 통한 연출이 무슨 책임을 물을 정도의 잘못일까요? 가수의 노래를 감상하고 재미를 느끼는 정도에서 끝나면 될것을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가수가 내가 좋아하는 가수보다 높은 순위에 들었다고 해서 조작이 있었을 것다라며 다른 꼬투리를 잡으려고 방송을 분석하고 그 신뢰도를 어떻게든 깍으려고 루머를 만들어내고 가수와 제작진을 비리 정치인 마냥 취급하는것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방송에서 편집이 들어간 이상 현장에 있는 사람들보다 제한된 소스를 제공 받습니다. 제한된 정보만 가지고 전체를 판단할 수 없으며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 "추측"만으로 누군가의 죄를 물을 수도 없으며 제한된 정보로 "루머"를 만드는 것도 엉뚱한 사람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11/05/31 16:51
편집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다는 것이 더 신기하네요;
그러면, 관객 하나하나가 정확히 그 타이밍에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을 우연히도 카메라가 포착해서 편집했다고 생각하셨던 것인가요? 눈물 흘리는 관객, 입 벌리고 넋이 나간 관객 등등을 편집해두고, 피디가 적절할 때에 사용하는 것이죠. 말 그대로 '연출'입니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옥주현이 나오기 전에 임재범이 '여러분'을 부를 때도 그런 컷이 쓰였을 수도 있고, 김범수가 '제발'을 부를 때도 그런 기법이 쓰였을 수도 있어요. 아니, 아마도 쓰였을겁니다. 그건 조작이 아니에요. 조금 다른 경우긴 하지만, 개그콘서트 보시면 그 코너들이 다 같은 날 녹화되는 것이 아니에요. 다른 날 녹화했는데 방송되지 않았던 코너를 잘라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방송의 '편집'이에요. 토크쇼들이 다 시간의 흐름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체 이야기를 흐름에 맞게 재배치 하는 것이 '편집'입니다. 더 재미있고,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11/05/31 18:02
딱 타블로때와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누군가 조작이다라는 자료를 만들어서 뿌리고 그에 동조한 네티즌들이 당사자와 관련자들이 그 어떤 해명을 해도 "조작이다", "변명하지마라", "네티즌을 뭘로 보는거냐"를 열심히 외치고 있더군요. 아주 작은 허점이라도 발견되면 그것과는 상관없는 다른 전체적인 부분마저도 부정적으로 몰고가버리는 논리전개... 타블로때는 고위층의 비호세력과 미국의 명문대학이 그를 보호하더니 옥주현과 신피디는 소망교회라인이 그를 보호하고 있고... 그 어떤 해명이 올라와도 한번 믿어버린 자신들만의 진실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겠지요. 옥주현씨가 이 프로그램을 마칠때까지 부디 안티를 뛰어넘는 무대를 만들었으면 합니다만 마음에 문을 닫아버린 사람들에게 그 어떤 무대를 보여줘도 통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11/05/31 19:25
1번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PD도 여기에대해서 해명을 했구요.
녹화된 주에 무조건 방송을 해야됩니다. 월요일녹화때 그가수 안보이면 당연히 탈락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녹화일정이 바뀐다는건 첫방송이후 바로 얘기를 했습니다. 이걸 왜 납득하지 못하는지 모르겠군요. 2번은 더더욱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PD가 옥주현 안티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겁니다. 관객만 하더라도, 옥주현씨가 부른 천일동안은 정말 알려질대로 알려지고, 많은사람들이 따라부를대로 따라부른 노래입니다. 나가수 관객들은 기본적으로 "난 감동을 받고야 말꺼야" 라는 사명감(?) 비슷한 기분으로 갑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그래서 리액션도 굉장히 좋습니다. 따라부르는 사람만해도 숱합니다. 과장해서 표현하면 아무나 찍어도 그림이 나올정도입니다. 제가 본 바로는 관객 반응만을 찍는 카메라가 2대정도 있었습니다. 좌,우측에 한 대 씩 있었고, 카메라맨과 FD로보이는분이 한조가 되어서 리액션되는분을 계속 찾아내면서 따라다녔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그런 편집이 나온건, PD가 안티가아니면 나올 수 없는겁니다. 전 이런걸 기사라고 쓰는 붙여넣기기자들을 징벌하는 네티즌이 없는게 훨씬 이상합니다. 나가수PD욕할시간에 이 기자들을 그 특유의 정의감으로 "연예기자닷컴" 을 만들어서 운영했으면 훨씬 더 사회에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3. 이것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리 말을 안해줬어도 이런제도가 급하지만 바로 적용시킨거에 "아 제작진이 탄력있게 운영을 하는구나" 라고 전 판단합니다. 이걸로 피본사람이 김연우입니다. 김연우가 낮은 순위를 받을때 순서가 아깝다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셨잖아요? 김연우의 아쉬움을 옥주현이 풀어줬습니다. 고맙다고 해야되는거아닌가요? 이제 김연우같은 피해자가 줄어들거 아닙니까.
11/05/31 20:16
월요일날 녹화하는건 그전부터 나왔으니 이해하는데요
나왔던관중 똑같이나오는 편집은 좀 짜증나더군요... 마지막공연은 반드시 라이브로했으면하는데... 시청률떨어지면 언젠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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