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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1 22:14
데프콘 음악 좋다고 생각합니다.
힙합이지만 어려울것도 없고 가사도 쉽고 공감도 많이가고... 최근 앨범에는 욕을좀 지껄여서 그렇지만...;;
11/05/31 22:39
데프콘씨 음악은 거의 듣진 못했지만 계속 거칠게 하다가 나이들고서 이렇게만 살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좀 유들유들하게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언젠가 한번 그때의 데프콘(...) 라이브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사람 씹어먹어버릴 기세...랄까 독기를 쏟아내는 느낌이더군요.
11/05/31 22:41
데프콘 음악 추천 합니다.. 대중적이고 괜찮은 노래 도 많죠 물론 욕바가지 쏟고 야설 못지 않은 음악도 있지만..
듣기 좋고 부드러운 노래 쉽게 접하기 쉬운 음악은 윤종신 이 피처링한 동창회 다이나믹듀오와 버벌진트가 피처링한 두근두근 레이싱 반드시 필청해야할 노래죠
11/05/31 22:54
힙합팬으로서 요새 프콘이형보면 아쉬운마음만 드네요.. 음악적으로 대중과 매니아 모두에게 좋은평가를 받지못하고있죠 원래 버벌진트와 힙합씬에 엄청난 반향을 몰고왔던 뮤지션인데 말입니다. 동창회와 두근두근레이싱은 정말 명곡이구요 잘 안알려진 노래중 나랑사귀자(80'ver), 소멸(live), 비오는밤, 달빛클럽 정도 추천드려봅니다 소멸 빼고는 모두 무겁지 않은 곡들입니다. [m]
11/05/31 23:12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노래네요.
이 노래들으면서 "너희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또다시 아이들을 지켜줘야 해" 이구절들으면서 꽤 울컥울컥했었는데... 힙합을 들으면서 울컥한것이 참 놀라워.. 무한반복했던 노래에요~~ 너무너무좋아요~~~
11/05/31 23:47
공부 안하면 갈수록 살아남기도 힘든 사회가 되어가기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좋은 직장 많은 수입이 행복의 필요조건이긴 해도 그것만이 행복은 아닌데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수없이 많은데 그걸 전부 부정하고 단지 한가지 길만이 행복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걸 자식한테 까지 강요하니 말이죠. 나중에 아버지가 된다면 부인하고 싸워서라도 학원 많이 보내고 이런것보단 인생의 여러면을 체험시켜주고 싶네요. 가면 갈수록 퍽퍽해지고 수많은 행복들을 놓쳐가는 나라가 되가는 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11/06/01 00:05
중학교 1학년 때 그냥 '떡'랩의 1인자라는 이유와
구봉숙의 친한 동생이란 이유로 항상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그의 여름은 화끈하네' 라이브 버전 정말 좋아했습니다. 지금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06/01 01:03
지난 주에 한라대학교 축제 때 초대 가수로 왔었는데, 여전히 입담 좋고 털털하시고 포스쩌는 공연은 정말 멋졌습니다. 저희가 그 다음 무대였는데 덕분에 쉽게 쉽게 했지요.
예전부터 떡랩, 욕랩을 하셨는데 요즘들어 타협하는 듯 보여서 그냥 그런가보다.. 조금은 서운하네.. 싶었지요. 하지만 다시 스타일 복귀 으크크. 세간의 아쉬운 평가는 뭐.. 아쉽지만. 그래도 참 멋진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당.
11/06/01 13:30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초창기의 데프콘은 떡랩의 1인자로 거침없는 가사로 대표됐었습니다.
MP시절의 피쳐링곡이나 EP앨범, 1집앨범까지만 들어보면 대단했죠. 빌리진, xxx drive시리즈, 내겐너무화끈한그녀, 소멸, 그의 여름은 화끈했네, damn you 등등을 들어보면 직설적인 성적 묘사, 걸죽한 욕설이 장난아니었거든요 근데 정규2집-콘이삼춘다이어리 에서 말랑말랑한 노래들 - 두근두근레이싱, 동창회, 풍선, 청혼합니다 등 - 로 오버쪽에서도 인기를 끌게되자 노선을 이쪽으로 변경하면서 티비에도 자주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말랑함은 자두와 함께 부른 오빠 시리즈나 뚱시리즈로 이어지는데, 문제는 그 특유의 외모가-_-; 태클을 걸면서 오버에서도 인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죠 결국 정규 4집에서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과격해진다고는 했지만, 그냥 과격만 하고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서 도태되게 됩니다. 참 팬으로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죠.. 결론은; 말랑한 노래가 좋으시면 2집을, (버릴 노래가 없습니다;) 좀 더 과격한 노래를 원하시면 EP앨범과 MP시절의 피쳐링곡, 버벌진트와의 듀엣곡을 들어보시면 좋을것습니다~
11/06/01 15:08
버벌진트와 형제인데.....(진짜 형제는 아니고요....;;)예전엔 거의 동급이었는데 지금은.... 한명은 내는 앨범마다 명반...(무명 누명...)
한명은........ 아 프콘이형 지금도 좋아하고 완전 팬이지만 약간 안타까운것도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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